풍각시외버스터미널!
대구남부시외터미널에서 6시50분 창녕.풍각행 완행버스를 이용.
이곳 도착시간은 8시10분 경.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북서쪽(대구방면) 902번 지방도를 따라 5분정도 나서면
시원스레 풍각들이 펼쳐진다.
길 왼쪽으로 석탑이 보이기에 가까히 가 보니
통일신라시대의 천정사지 삼층석탑 국가지정문화제 보물 113호이다.
청도 봉기동 삼층석탑 안내판 (청정사지)
풍각시외버스터미널에서 1.5km가량 902번 지방도를 이어가면 청도천을 가로지르는 각북교에 이른다.
여기서 다리를 건너지 않고
청도천 왼쪽 제방을 따라 물길을 거슬러 올라간다.
청도천...^^
청도천 골짝 왼쪽으로 우뚝 솟은 노인봉은 노익장을 과시 하듯 그 위용이 대단 해 보인다.
사과 과수원(복지농장)
과수원 끝자락에는 작업장 비슷한 건물이 보이는데 지도에는 저온창고로 표시되어 있음.
당초 저온창고 옆으로 이어지는 풍각면계를 따라 산자락으로 올라 붙으려 하였으나 여의치 않아 계속 제방을 이어간다.
오른쪽 우산리를 연결하는 작은 교량을 만난다.
교량입구에 서 있는 낚시터 안내판 (낚시터는 청도천을 따라 직진)
낚시터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접어 들면 보타사 및 노블밸리 타운하우스 표지가 나타난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접어든다.
타운하우스 갈림길에서 시멘트포장된 임도길을 따라 계속 직진~
시멘트포장 임도~
임도가 끝나는 지점에서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소로 길이 보이는 듯 하여 진입 해 보니 길은 곳 사라지고
능선마루까지 길을 만들어 248.8봉 북쪽의 밋밋한 무명봉으로 올라선다.
251봉을 넘어 안부로 내려서니 고압송전탑이 서있고, 북서쪽으로 운무에 덮인 비슬산(조화봉)이 조망된다.
노인봉을 앞두고 만난 고압송전 철탑.
철탑 안부에서~~!
철탑 안부를 지나면 길은 오른쪽으로 휘고 경사가 가팔라진다.
가파른 사면 사면을 치고 올라서니 예쁘게 제작된 정상 팻말과 정상석이 보인다.
정상석 뒤로 삼각점도 보이고~~~
처음으로 단체 증명사진 한 컷~!
노인봉 삼각점
노인봉에서 산길은 북북서 방향으로 가파르게 쏟아지다 안부에 이르면 완만하게 바뀌고,
소나무 숲길이 잘 나있다.
이 소나무 숲길은 서림미산에 이르기까지 이어지기를 반복 한다.
서림미산 삼각점 표지
서림미산은 노인봉과 달리 삼각점 외에 아무른 표식이 없다.
여기서 산길은 왼쪽으로 90도 꺾이고 수시로 수풀. 잡목 등이 발목을 잡는다.
이어가는 능선길 오른쪽 전망바위에 올라서니 각북면 남산리 마을이 내려다 보이고,
운무에 가린 비슬산 조화봉이 더욱 가까이 다가 서 있다.
조망바위를 지나쳐 나아가니 석축에 작은 돌탑을 쌓은 곳에 이르고~
얼마 후 지도에 없는 임도 안부를 만난다.
이 임도 안부는 풍각 성곡리와 각북 남산리를 있는 고갯마루다.
주능선에서 왼쪽으로 50m가량 비켜난 368.5봉 삼각점...^^
이곳 정상 높이는 지도와 다르게 나와 있음.
정상에 세원진 미니팬션의 내부 모습...^^
온갖 가제도구와 오른쪽 구석에 침낭(사진엔 보이지 않음)까지 보였음.
868.5봉 정상에 세워진 미니팬션...^^
368.5봉 서쪽 임도로 내려서기 전 오른쪽으로 보이는 비슬산 조화봉...^^
368.5봉 서쪽안부 임도(두 번째 마난 임도)...^^
여기서부터 등산안내 표지가 서 있는 능선 삼거리까지는 산길이 미흡하고 험 함.
고도 590m 정도 위치의 능선분기점 삼거리 : 여기서 부터 길은 매우 잘 나있음
팻말 오른쪽으로 난 지능선은 군불로 비슬리조트로 내려가는 길이다.
군불로삼거리에서 휴식 중~~!
약 700m봉 능선분기점을 앞 둔 해발 690m 정도 지점에서 두 번째 만 난 등산안내 표지 팻말.
계속되는 오름길에 점차 조망도 터이고
조망바위에서 본 비슬지맥과 조화봉...^^
비슬지맥 삼거리...^^
오페라바위
989.7봉 가는 길...^^
이 길은 아기자기한 암릉으로 이어지며, 조망이 시원스럽다.
989.7봉 가는 길에 오른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청도 각북면 일대.
989.7봉 가는 암릉 길...^^
비슬산 정상 대견봉(먼 곳)과 조화봉
연이어지는 암릉 길...^^
기차바위~~
989.7봉 정상(암봉)을 앞두고~
989.7봉...^^
준이님 표지
989.7봉 삼각점
989.7봉에서 내려다 본 낙동강(현풍방면)
삼시.도경계(대구. 경북. 경남)
이 표석은 "청도산악회"에서 세움
금수암 갈림길 삼거리
관기봉을 앞 둔 조망바위 에서~
관기봉 정상
해발 992m로 이번 구간 최고봉임.
관기봉...^^
도계길 관기봉을 뒤에다 두고~~!
억새가 지나치기 힘들 정도로 무성해 진 도계 길.^^
도계능선에서 본 낙동강...^
각료암으로 이어지는 임도 갈림길 정상의 산불감시용 컨테이너 박스...^^
초원을 이루는 억새 길...^^
헬기장...^^
능선분기점 : 좌 용고개(도계). 우 오동산 가는 길
능선분기점에서 직진(우)하여 안부로 내려서서 서서히 이어지는 오름 길의 암릉.암봉 지대...^^
암봉으로 올라~~
오른쪽에서 부터 관기봉. 조화봉. 대견봉이 조망 됨.
현풍 시가지 너머로 보이는 낙동강!
이게 꽃인가요?
826.8봉...^^
826.8봉 삼각점
여기서 부터 오동산(옥녀봉)까지는 길이 매우 거칠고 험 함.
길주의 : 가야할 능선이 보이지 않아 나침판을 보고도 자칫 왼쪽으로 빠질 수 있음.
오차각 까지 감안하여 서쪽으로 떨어지 듯 무조건 내려서면 가야할 능선이 보임.
826.8봉 삼각점
이곳 표지판에는 해발 827m로 되어 있음.
여기서도 소나 숲길이 유난히 많음.
저 아래로 오늘의 마지막 종착지 오동산(옥녀봉)이 내려다 보인다.
유가면 소재 일원은 개발공사로 한창...^^
오동산 가는 길에~~!
내림길 도 중 만난 고압송전탑
(이후 송전탑 1기를 더 만남)
이어지는 소나무 숲길..^^
옥녀봉 임도 안부를 앞두고~~
이곳 왼쪽은 공동묘지 지대 임.
임도안부에서 왼쪽으로 내려다 보이는 유가면 일원.
임도 안부에 세워진 공동묘지 이용 안내판...^^
오동산(옥녀봉)정상 삼각점
임도 안부에서 정상까지는 임도 등 산길이 나 있으나 수풀. 잡목. 가시 등이 뒤 엉켜 엄청 힘든 구간임.
정상 삼각점 표지
정상 인정 샷~
오동산(옥녀봉)정상에서 서쪽 능서늘 따라 개척하니
유가면 일대 공단 조성이 한창인 새로 난 도로로 내려선다...^^
도로 절개지를 내려서는 총무님.
공단 조성지라 다니는 차도 없고~
현풍 시외버스터미널로 가서 대구로 들어가는 차를 탈 생각으로 무작정 북서쪽으로 걸어 감.
※ 전면의 꿀뚝에 연기가 보이는 공장은 세림제지 임.
유가면 소재지 일대가 공단 조성지로 다 날라 간 듯 횡하니 들판으로 변함~~!
고온 다습한 날씨에 몸도 지치고 힘이들어
현풍면 시외버스터미널 가는 것을 포기하고 달성소방서로 이어가 산행을 종료 하였음.
도중 공사장 웅덩이(물 깊이 1.5m정도)에서 알땅을 함.
◈ 등산지도 원본보기(클릭)
첫댓글 호젓한 산길을 걸으려면...
시외버스를 이용해야군요! 불편이 뒤따르더라도
좋은산행기 잘보고 갑니다.'
새로운곳을...
둘이서 단체 사진...ㅋ
언젠가 유가서 관기봉으로 오르리라 생각중인데...선답하셨네요
비슬지맥.도계할때 낯익은 곳이 더러
총무 얼굴보니 고생 알만합니더....ㅎ
모델 멋지시네..ㅎ
두 분의 산행 모습이 ~~
너무 보기 좋으네요~♬
총무 얼굴은 맛갔던데..ㅜ
힘든 산행은 여럿이 힘을 모으면 한결 쉬운데 ...
앞으론 그렇게 합시...더
평일에도 산행하는모습 넘좋습니다...공지올려 함께 한다면 더좋았을데요.
새로운길 공부잘하고 갑니다.수고많이 하셨습니다.더븐날씨에 건강잘챙기세요...^^*
아이고 죄송합니다. 원래 다음 주에 공지되어 있었는데(평일산행)
산행 하루 전 곽중에 결정한 것이라 공지는 못올리고 한줄 메모장에 글을 남겼습니다.
다음부턴 신경을 좀 더 쓰겠습니다. 이번만은 그리 한 번 봐 주이소...^^
날씨는 더웠지만 마음은 두분이 편안하게 산행하셨겟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