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6)
<2024. 02. 25(일)~2024. 03. 04(월)>
▼ 푸카키 호수 (Lake Pukaki) ▼
푸카키 호수는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호수이다.
면적은 178.7km², 수면의 해발 518.2m~ 532m에 위치한다.
다른 3개의 고산 호수인 테카포호수와 오하우호수 중에서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빙하에서 공급되는 강물은 이 호수에 빙하분말에 의해
호수의 물빛을 독특한 청색 빛으로 보이게 한다.
8일차 : 2024년 03월 03일(일)
Distinction Heritage Gateway Hotel Omarama ⇢ Lake Pukaki Viewpoint
⇢ The Church of the good Shepherd(선한 목자 교회) ⇢
Lake Tekapo ⇢ Fair Lie ⇢ Ashburton Rakaia ⇢ Christchurch ⇢ Auckland
Christchurch Botanic Garden ⇢ Auckland
▼ 선한 목자 교회 (Church of the Good Shepherd) ▼
뉴질랜드 남섬 테카포 호수 기슭에 있는 선한 목자 교회는
다양한 교단에서 사용하는 작은 성공회 교회이다.
초기 정착민들을 기리기 위해 1935년에 건립된 기념 교회이다..
▼ 테카포호수 (Lake Tekapo) ▼
테카포 호수(Lake Tekapo)는 뉴질랜드 남섬에 있는 맥킨지 분지의
북단을 따라 남북으로 뻗어 있는 3개의 호수 중 최대의 호수이다.
면적은 83km2이고, 해발 700m에 위치하고 있다.
호수는 빙하에 깍인 암석의 분말이 녹아 있기 때문에 밀키블루라는 청록색을 띠고 있다.
크라이스트처치
크라이스트처치(영어: Christchurch, 마오리어: Ōtautahi)는
뉴질랜드의 남섬 동쪽에 있는 캔터버리 지방의 주요 도시로,
남섬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이다.
도시 인구는 2021년 기준으로 392,100명으로 뉴질랜드에서
2번째로 큰 대도시권이기도 하다.
크라이스트처치 식물원과 해글리 공원 등 넓고 아름다운 공원이 많아서
"정원 도시"라는 별명이 붙었다.
에이번 강과 히스코트 강의 합류점에 있었다.
목축·밀·경작 지대의 중심이다. 캔터버리는 작물이 많이 나는 지역이라서
농업에 기반을 두고 있으며 관광 산업에도 치중하고 있다.
영국국교회(성공회) 신도들이 1840년에 건설하였다.
*주 : 위키백과
▼ 보타닉 가든 (Christchurch Botanic Gardens) ▼
에이번 강가에 조성된 공원으로 '가든 시티'라는 별명이 있다.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으며 테니스, 골프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시설이 마련되어 있다.
공원 한 켠에 있는 '보타닉 가든'은 크라이스트처치의 시민들이 주말에 자주 찾는 곳으로,
일년 내내 다양한 종류의 꽃들을 볼 수 있는 아름다운 정원이다.
9일차 : 2024년 03월 04일(월)
Auckland ⇢ Seoul
에필로그
자연환경의 끝판 왕인 뉴질랜드는 그 이름값을 하기에 충분하였다.
이번여행으로 남반구 대표 지역인 2010년 호주여행에 이어
2024년 뉴질랜드 여행을 마감하였다.
지구상 가장 어린 토지인 뉴질랜드 땅은
세계 여느 국가의 그것과는 사뭇 다르게 다가 왔다.
그곳에 살고 있는 사람들의 치열한 노력은 현재 진행형이었으며,
도로 확장과 교량의 외길 양보운전과 같은 개발 자제 노력은
그 땅을 자연환경의 끝판 왕으로 만들기에 충분하였다.
지금까지 여러 많은 해외의 국가들을 다녀 보았지만
뉴질랜드 하늘이 가장 맑았으며 호수와 개울의 물은 가장 투명하였던 것 같다.
사회적 인프라 개발을 최소화하고 자연친화적으로 살고 있는
그곳에 더 늦기 전에 다녀오길 참 잘 한 것 같다.
무엇보다 12시간 가까운 비행여정은 이제 체력적으로 조금 버거웠으며
7박 9일 여정 역시 조금은 버거운 그런 여정이었다.
앞으로 남은 몇 군데 꼭 다녀올 장거리 여정(북유럽, 이집트, 중국 일주 등)을 남겨두고
이번 여행에서 느낀 감정은 체력보강에 더욱 매진해야 겠다는 것이었다.
앞으로 남은 인생 여정 중에 얼마나 더 나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힘이 닿는 동안 열심히 둘러 볼까 한다.
동행한 친구 역시 무탈하게 여행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감사할 뿐이다.
즐거운 인생여정을 이어 나갈 수 있게 되기를 고대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