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로이드제란 무엇이고 그 효능과 부작용은 무엇인지 알고 사용해야 될 것이다.
나는 중증근무력증 치료를 받을때 하루에 스테로이드제를 20알씩 복용 하다 서서히 줄여 일년만에 완해되어 약을 끊은적 있었다.
스테로이드제는 알약, 주사제, 연고제로 나뉘는데 치료에 쓰이는 용도가 다양하다.
나는 치료를 받을때 스테로이즈제를 엄청나게 사용 하다보니 완월현상 이라고 얼굴이 달덩이 처럼 커져서 ET같이 변했던적이 있는데 이것도 부작용의 하나라고 합니다.
스테로이드제를 처방한 의사선생님 말씀이 숨이 넘어가는 환자에게 이약을 세알만 처방해도 잠깐은 깨어날수 있는 약이고 환자에게 아주 좋은 약이면서 부작용도 많은 약이라고 말씀을 하시더라고요.
신장에도 나쁘고 당뇨, 녹내장, 백내장, 궤양, 체중증가, 고혈압, 골다공증 등등 부작용도 다양한 위험한 약이면서 통증, 염증, 면역질환 하다못해 감기약 피부염, 비염, 천식, 건선에까지 다양하게 쓰이는 요긴한 약이라고 한다.
나도 스테로이드제를 엄청난 양을 사용하고 그 힘든 병이 치료가 되었지만 부작용이 걱정이 되어 삼년 가까이 부작용의 발생을 검사 받은적이 있었다.
그래도 다행이 부작용은 없었고 병의 재발도 없었던건 천운이 아닌가 싶었어요.
각종 연고나 약품에 다양하게 쓰이는 좋은 약이지만 부작용의 발생도 염려되는 약 이라서 젊은 사람에게는 장기적인 사용을 권할만 하지는 않으며, 장기적으로 사용시에는 부작용의 체크를 해서 휴유증을 방지해야 될 것이다.
그렇다 세상에는 잘 쓰면 약이되고 함부로 쓰면 독이되는 것들이 참 많은것 같았다.
옛 예기를 듣다보면 비상같은 극약도 제대로 법제만 한다면 아주 유용한 치료제가 되었다고 하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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