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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완주군) 사달산 ; 국내 최고의 대슬랩을 가진 사달산 (14.09.28)
* 신성마을, 화이트밸리펜션 족구장-대슬랩구간/우회-럭키산 갈림길-사달산-문필봉-너럭바위 전망대-임도-sk기지국-충혼비(사봉리 묵계마을) * 산행시작~종료시간 ; 11 시 29 분 ~ 3 시 11 분 * 총 산행시간 ; 3 시간 42 분 = 산행 시간 분 + 정지 시간 분 * GPS 실거리 ; 약 5.9 km / 문필봉 왕복 뺀 거리 4.3 km (이동+정지 평균속도 약 km/h)
* 산행지도와 고도표 ...... 참고하십시오. 본 지도의 등로(or 고도)는 GPS 트랙을 그대로 옮긴 것으로서 GPS 수신상태에 따라 등로(or 고도)와 약간의 차이가 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차이가 날 경우는 (별로 없지만) 약간의 편집, 수정작업을 하여 만듭니다. ※ 화살표 표시는 갈림길이 왼쪽이나 오른쪽 방향 표시일 뿐 특정지점 등로 방향을 가리키는 것은 아닙니다. 지도 원본 및 GPS 트랙자료 --> cafe.daum.net/galdae803 (다음카페 ; 갈대의산이야기)
◎ <날짜> 2014. 9. 28. (일)
◎ <인원> 46명
◎ <산행지 소개>
.사달산(634.4m)은 금남정맥인 연석산(928.2m)에서 북서쪽으로 사봉재를 거쳐 문필봉(625m)으로 뻗어내린 산줄기에 위치하고 있으며 당초 무명 봉이었으나 근래에 사달산이란 이름을 얻었다. 운장산(1,125m)에서 보면 그 산줄기가 확연하게 드러나 보이며, 완주군 동상면 신월마을이나 검태마을 쪽으로는 산 사면이 암벽이나 절벽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선답자들의 표현에 의하면 兄격인 연석산보다 낮은 산, 조망과 암릉길이 일품인 산, 또 암벽으로 이뤄진 아름다운 산으로 극찬을 하고 있기도 하다. 사달산과 문필봉은 지형도에는 지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고 높이만 기재되어 있지만 문필봉은 붓 끝과 같이 뾰족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사달산은 사방이 돌산으로 마치 사다리를 연상케 하는 데에서 붙여졌다 하며, 사달산에서 신성마을로 하산하는 길에 약 250여미터의 대슬랩구간은 산행의 백미라 할 수 있다.
◎ <산행 코스 및 주요지점 통과시간> | |
11*29 |
화이트밸리펜션 족구장 건너편 반사경 있는 곳이 들머리 (GPS 고도 199m) |
11*31 |
비석 묘... 너덜 돌길 |
11*38 |
갈림길(Y")..우 (11*49 지점에서 합류) |
~ |
조릿대 군락 |
11*49 |
갈림길(-↑) (길 합류) |
11*54 |
小슬랩 바위 |
12*00 |
大슬랩 바위 시작(밧줄) |
12*02~07 |
大슬랩 바위(횡단)(밧줄) |
~ |
대슬랩 바위 우측으로 우회 ; 길 분명치 않음 |
12*20 |
등로 합류 (대슬랩지대 벗어난 지점) |
12*24~31 |
바위전망대 |
12*32 |
<암벽등반로..>안내문 |
12*35 |
럭키산 갈림길(↑-) |
12*37 |
바위전망대 |
12*43~45 |
<완주 사달산 634m>표목, 안테나 (지도 634.4m) / 좌측으로 가면 바위전망대 있음 |
12*53~1*24 |
<문필봉 625m>표목, 충혼비 갈림길(↑-) |
1*26 |
바위전망대 |
1*37 |
바위전망대 |
1*41 |
小봉우리 |
~ |
응급상황 발생 / BACK |
2*02~2*07 |
문필봉 - 충혼비로 하산하기로 함 |
2*10 |
小봉 |
2*11~15 |
바위전망대 |
2*19 |
너럭바위 전망대 |
2*28~38 |
지능선분기점...우 |
2*47 |
묘1 |
~ |
안부 |
2*50 |
지능선분기점...좌 |
2*57 |
묘1 |
3*02 |
묵묘 |
3*04 |
임도 갈림길...직진 |
3*06 |
묘 갈림길...우 |
3*08 |
갈림길...개울 건너지 않고 좌 |
3*10 |
SK동상기지국 |
3*11 |
충혼비 / 55번 국도 |
◎ <산행 길잡이>
.전국 최고의 대슬랩을 자랑하는 사달산의 들머리는 신성마을이다. 전북 완주군 동상면 신성산장에서 들머리 소개하는 인터넷 자료들이 있으나 정확하게 말하자면 신성산장 북쪽 (가까운 거리) 화이트밸리펜션 족구장 맞은편 반사경 있는 곳이다. 이정표 하나 없는 곳이니 족구장 맞은편 반사경만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산길 들어가면 이내 묘를 지나 숲속 너덜돌길을 지나면서 길이 애매한 곳이 있으나 이내 길 찾으면서 좌측으로 가니 길이 두갈래로 나눠진다. 직진 길이 본 길 같으나 우측 위로도 길이 보여 그 길 찾아 오르니 조릿대군락을 통과하여 좌측에서 오는 길과 만나면서 곧 작은 슬랩지대 지나 우측으로 휘어지는 사면 길은 대슬랩지대 아래까지 이어진다.
.본격적인 대슬랩 오르기 시작이다. 밧줄 잡고 오르다가 횡단하자 대슬랩 우측 지점부턴 대슬랩을 오르지 않고 옆쪽으로 우회한다. 대슬랩 직접 올라 스릴감 느낄 수도 있으나 안전하게 진행코저 한다. 우회 길이라고 생각한 길은 가다보니 (길을 제대로 못 찾은 건지..) 길이 없다. 그냥 치고 올라간다. 15분여를 헤매듯 치고 오르니 대슬랩을 거쳐 올라오는 반듯한 등로를 만나면서부터 길은 평탄하게 이어져있다.
.곧 신성마을이 바라보이는 바위전망대를 지나면 <암벽등반로..>안내문을 지나 갈림길을 만나니 우측 럭키산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좌) 산죽으로 덮인 길은 사달산 정상 쪽이다. 직진하면 곧 봉우리라기보다는 능선 위에 약간 두드러진 곳을 지나 전망바위 지나면 TV안테나가 있는 사달산 정상이다. <완주 사달산 634m>표목, 안테나 (지도 634.4m) 정상은 전망 없으나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바위전망대가 있다.
.사달산에서 조금 가면 짧은 암릉길 지나면 문필봉이다. <문필봉 625m>표목 사달산처럼 봉우리라기보다는 능선 위에 약간 두드러진 작은 공터가 있는 곳이며 삼거리를 이룬 봉우리이다. 사달산, 문필봉 모두 봉우리 느낌 없고 조망 또한 없다. 직진하면 2분여만에 멋진 조망이 열린 바위전망대가 있어 연석산으로 향하는 능선과 연석산 직전의 삼거리봉 암릉, 운장산으로 이어진 능선을 바라볼 수 있다. 10분 후에도 바위전망대가 있어 연석산까지의 능선은 만만치 않음을 예시하는 듯 하다. 곧 작은 봉우리를 넘자마자 후미에서 뜻하지 않은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는 더 이상 진행을 포기하고 문필봉으로 되돌아가서 충혼비로 하산하기로 한다.
.문필봉으로 되돌아와 좌측으로 내려선 후 작은 봉우리를 넘자 바위전망대와 너럭바위를 지난다. 모두 조망 좋고 쉬어가기도 좋은 자리이다. 좌측으로 이어지는 지능선분기점 지나 부터는 급경사에 가까운 내리막길이다. 묘를 지나자 안부로 내려앉은 다음 다시 살짝 올라 두 곳의 묘를 지나면 임도(? 넓은 길)에 안착하자 임도 건너 앞으로 내려가면 다시 묘를 만나는데 우측으로 침엽수림이 울창한 숲길 내려가면 조그마한 개울을 만나는데 개울 건너지 말고 좌측으로 가면 SK동상기지국(중계탑) 지나면 충혼비가 있다. 55번 국도이다.
▼ 산행 사진 ▼
진안 마이산 휴게소에서 본 마이산
신성산장 북쪽 (가까운 거리) 화이트밸리펜션 족구장 맞은편 반사경 있는 곳이다. 이정표 하나 없는 곳이니 족구장 맞은편 반사경만 찾으면 쉽게 찾을 수 있다.
신성산장 북쪽 (가까운 거리) 화이트밸리펜션 족구장 맞은편 반사경 있는 곳이다.
산길 들어가면 이내 묘를 지나...
숲속 너덜돌길을 지나면서...
우측 위로도 길이 보여 그 길 찾아 오르니 조릿대군락을 통과
작은 슬랩지대
대슬랩지대 아래
.본격적인 대슬랩 오르기 시작이다.
밧줄 잡고 오르다가 횡단...
대슬랩 직접 올라 스릴감 느낄 수도 있으나 안전하게 진행코저 한다.
대슬랩 우측 지점부턴 대슬랩을 오르지 않고 옆쪽으로 우회한다.
신성마을이 바라보이는 바위전망대
<암벽등반로..>안내문
우측 럭키산으로 가는 길이고 직진(좌) 산죽으로 덮인 길은 사달산 정상 쪽이다.
TV안테나가 있는 사달산 정상이다. <완주 사달산 634m>표목, 안테나 (지도 634.4m)
정상은 전망 없으나 좌측으로 조금 이동하면 바위전망대가 있다.
사달산에서 조금 가면 짧은 암릉길 지나면...
문필봉이다. <문필봉 625m>표목
직진하면 2분여만에 멋진 조망이 열린 바위전망대
10분 후에도 바위전망대가 있어 연석산까지의 능선은 만만치 않음을 예시하는 듯 하다.
뜻하지 않은 사고 소식을 전해 듣고는 더 이상 진행을 포기하고 문필봉으로 되돌아가서 충혼비로 하산하기로 한다.
너럭바위
급경사에 가까운 내리막길이다.
묘
임도(? 넓은 길)에 안착하자 임도 건너 앞으로 내려가면...
침엽수림이 울창한 숲길
조그마한 개울을 만나는데 개울 건너지 말고 좌측으로 가면...
SK동상기지국(중계탑)
충혼비가 있다. 55번 국도이다.
<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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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대단한 곳이군요.
연석산에서 갈라진 곳이니 군침은 넘어가는데 슬랩은 경기가 일어나니...
네.. 국내 최대 대슬랩 250m 라고 합니다.
밧줄이 있으나 맨 위쪽에는 다소 위험하다고 합니다.
그래도 많은 이들이 대슬랩을 올라갔다 하니 대단하더라구요..
안전한 산행이 최곱니다...
감사합니다...^^
@갈대 250m?
대단하군요. 재미도 있겠고. .
한번 도전해봄직도 하겠군요. 수고하셨습니다.
ㅎㅎ 잘 보았습니다
250m 웬만한 산높이군요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군요 ㅎㅎ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