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실히 운이 30% 정도는 있는 것 같습니다.
첫턴 델버를 못잡아서 멘붕 당하고 난 다음의 드래프트인데, 돈되는 레어도 나오고 덤으로 우승까지 하니 기분 좋네요.
Pack 1 pick 1:
My Pick:
짜잔~! 돈도 되고, 능력도 좋은 헌트마스터입니다.
게다가 색도 제가 좋아하는 RG 조합. 일단 집어줍시다.
* 물론 이 좋은 카드를 사용하기 위해 RG쪽으로 픽하겠지만, 자칫 한장때문에 덱이 망할 수도 있으니 좋은 레어가 나올수록 정신을 바짝 차리는게 좋습니다.
Pack 1 pick 2:
My Pick:
Wolfbitten Captive는 레어지만 2/2 펌핑되는 늑대보다 구립니다. 변신을 하면 오히려 더 구려진다는 -.-;;
Wrack with Madness도 괜찮은 디나이얼이지만, 여기서는 덱의 승패를 결정지을 수 있는 인크리징을 선택했습니다.
이걸 집음으로써, 가급적 녹색은 메인 칼라로 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Pack 1 pick 3:
My Pick:
녹색을 메인으로 쓴다면, 효율이 좋은 색은 화이트나 레드니까 여기서 살짝 백색을 집어서 외도를 해봤습니다.
레드가 절망적으로 나온다면 적은 수의 산을 넣고 헌트마스트를 쓰면 되니까요.
어쨌든 플랜B를 위해 픽.
Pack 1 pick 4:
My Pick:
하지만 역시 쓸만한 레드카드가 눈에 띄니까 RG에 대한 희망을 품어봤습니다.
Flayer of the Hatebound 도 레어고 색도 맞지만 생각보다 언다잉 + 피해 입히기를 사용하기가 힘들고
또한 비용이 6이라 그닥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중후반에 돈다면 잡겠지만요 -.-;
일단 산지의 사냥꾼을 빨리 손에 쥐기 위해 루팅을 픽.
Pack 1 pick 5:
My Pick:
덱을 안정적으로 만들어주는 순록을 고릅니다.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Pack 1 pick 6:
My Pick:
좋지도 않지만, 나쁘지도 않은 카드입니다.
RG로 갈 경우, 초반 생물이 달리다가 주춤했을 때 4/4 로 등장해주면 제법 쓸만합니다.
UG 조합에서는 꽤 좋은 것 같습니다. (비행 생물에 +2)
Pack 1 pick 7:
My Pick:
일단은 그냥 쓸 생각으로 픽했습니다. 비용 3에 2점딜이면 리밋에서는 그럭저럭 합격점이라...
결론적으로 블랙을 여행채비 때문에 섞지 못하고 그냥 썼습니다.
Pack 1 pick 8:
My Pick:
집을게 없어서 헤이트.
Pack 1 pick 9:
My Pick:
생물이 모자를 경우를 대비해서...
아무리 봐도 예비군 스펙입니다. 적어도 산잠입이라도 있어야 인지상정인데....
Pack 1 pick 10:
My Pick:
이게 여기까지 오다니...
개인적으로 대지 말림이 심한 리밋에서는 상당히 상위픽을 해도 괜찮은 카드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레드랑 함께 쓴다면 무덤에 카드를 쌓아뒀다가 무덤 제거하면서 피해입히는 카드의 밥으로 좋습니다.
Pack 1 pick 11:
My Pick:
Pack 1 pick 12:
My Pick:
이건 뭐 남는 거 있으면 하나 주워두면 좋습니다.
후반에 어떻게든 8/8을 만들면 이긴 게임이니까요.
Pack 1 pick 13:
My Pick:
Pack 1 pick 14:
My Pick:
Pack 1 pick 15:
My Pick:
Pack 2 pick 1:
My Pick:
여행채비, 아바신의 순례자들이 후보였습니다만, 가볍고 깔끔한 번이라서 이걸로 선택했습니다.
덱이 조금 더 무거웠다면 아바신의 순례자를, 혹은 저발비 생물을 많이 집었다면 여행채비가 좋았을 것 같습니다.
Pack 2 pick 2:
My Pick:
당연히 픽. 여기까지 온것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Pack 2 pick 3:
My Pick:
이쯤에서 여행채비 하나를 챙기고...
Pack 2 pick 4:
My Pick:
여행 채비를 효율적으로 쓰려면 발비 1~2의 생물군이 적당히 있어야 합니다.
Pack 2 pick 5:
My Pick:
하나더 픽~
이걸로 덱에 늪을 넣을 가능성은 사라졌습니다.
여행채비 2개를 집었으니, 생물들을 좀더 저발비로 집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Pack 2 pick 6:
My Pick:
근데... 생물이 없네요.
Pack 2 pick 7:
My Pick:
구린 놈이지만, 입맛 가릴 형편이 아니라 픽.
Pack 2 pick 8:
My Pick:
이것도 원래 남아도는 건데, 생물이 없어서 픽.
Pack 2 pick 9:
My Pick:
생물....
Pack 2 pick 10:
My Pick:
Pack 2 pick 11:
My Pick:
Pack 2 pick 12:
My Pick:
얘는 정말 생물이 부족할 경우를 대비해서 예비군용으로 픽.
나쁘지는 않은데, 수비용 카드라서...
Pack 2 pick 13:
My Pick:
Pack 2 pick 14:
My Pick:
Pack 2 pick 15:
My Pick:
Pack 3 pick 1:
My Pick:
솔직히! Blasphemous Act가 너무 탐났지만 눈물을 머금고 바이퍼를 픽했습니다.
Blasphemous Act는 판세를 바꿀 수 있는 훌륭한 카드지만, 덱의 균형을 위해 저발비 생물이 반드시 필요했기에...
지금봐도 아깝네요.
Pack 3 pick 2:
My Pick:
최고의 녹색 생물, 울프입니다. 집읍시다.
Reckless Wolf 도 쓸만하지만 늑대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Pack 3 pick 3:
My Pick:
으헝헝... 여기서도 정말 눈물을 머금고 스트롬커크 귀족을 선택.
Brimstone Volley는 너무너무 좋은 카드지만, 덱을 위해... 버렸습니다.
Brimstone Volley를 집었어도 큰 차이는 없었을 것 같지만...
여기에 여행채비로 이긴 판이 있어서... 후회는 없습니당.
Pack 3 pick 4:
My Pick:
적절히 나와줘서 다행입니다.
Pack 3 pick 5:
My Pick:
생물이 없으니 이것도 감사.
Pack 3 pick 6:
My Pick:
최대한 슬림하게~
Pack 3 pick 7:
My Pick:
오오미. 감사.
Pack 3 pick 8:
My Pick:
아 진짜 적절하게 잘들 나와주네요 ㅎㅎ
Pack 3 pick 9:
My Pick:
이제 거미 안넣어도 된다. TT
Pack 3 pick 10:
My Pick:
요건 1장정도 괜찮습니다.
결승에서 2판 모두 이걸로 이겼네요.
(상대가 6/6 미식 데몬 꺼냈는데, 이걸로 뺐어서 어택!)
Pack 3 pick 11:
My Pick:
Pack 3 pick 12:
My Pick:
Pack 3 pick 13:
My Pick:
Pack 3 pick 14:
My Pick:
Pack 3 pick 15:
My Pick:
This draft converter created by Benjamin Peebles-Mundy.
Visit the draft converter today!
첫댓글 우왘 ㅎㅎ ㅊㅋㅊㅋ
ㅎㅎ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다음 드랩 픽도 잘봐주세요
잘봤습니다^^ 투 발리는 제가봐도 넘 아깝네요....그부분에서 감정이입하면서 봤어요 ㅋ 그것도 3픽에 넘어왔는데! 발리는 한장만 있어도 마음이 든든한 카드인데 말입죠 ㅋ (그런데 저도 외길형님 집었을듯. 앞사람들이 레드를 안갔나보군요) 어쨌든 돈도 집고 승리하셨으니 금상첨화! ㅎㅎ
후반에 운이 좋아서 생물을 메꿨는데 정말 최악의 겨우를 생각하니까 뱀파이어를 집게 되더라고요
잘 보았습니다^^
캄사합니다!
와 ㅊㅋㅊㅋ 그리고 항상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많이 배웁니다 ^^
앞으로도 자주 올릴게요 제가 더 감사합니다 보잘것 없는 픽인데;;
저 같으면 드랩 때 으아 예배당 포일이다... 하고 한참 고민했을 것 같은데, 미련이 없는 픽이 매력적이네요. 귀족과 포격 사이에서도 망설임 없이 귀족을 골랐을듯..
아무리 매온 땅이 싸다지만 승리를 위해 포기한 정신력이 부럽네요ㅋ
드럅에서 이기면 24 - 36틱을 버는 셈입니다 1틱 때문에 좋은카드 한장을 못고르면 덱이 5프로씩 약해지는 거구요 ㅎㅎ 오히려 덱에 집중하는 쪽이 돈버는길같아요
아, 상품이 제법 크네요. 우승상품 3팩 뭐 이런 건 줄.. 그렇다면 저라도 눈물을 머금고..
근데 사실 이미 산지 하나 집었으니까 든든하게 했을 것 같네요.
원호... 오프도 좀해.. ㅋㅋ 이번엔 픽이.. ㅋㅋ 뭘 집어도 RG 였으면 셌을 듯. 뭐 운영도 잘하니 8-4서 좋은 성적 거두는 거겠지. ㅋ
리안이 누구지? 나 회사 때문에 오프 활동은 엄두가 안나지요...
신촌 보드까페서 그때 너와 태진, 성묵 등등과 놀던 정석이다.. 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많이 미흡한 픽입니다만 도움이 되었다니 제가 더 기분 좋네요!
정말 훌륭한 픽이십니다. 늘 보면서 느끼지만 도움이 많이 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