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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14회차-대덕산-삼봉산 종주 이야기, | 일시:2020년 12월 13(일요) 기록: 한문희총대장, 자유인24기 백두대간종주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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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두대간 덕산재에서 자유인 24기 백두대간종주대,
> <백두24>- 제14회 대덕산-삼봉산종주 스토리, 자유인24기 백두대간 제14회차 대덕산구간 종주기록, ☞일시: 2020년 12월 13일, 기록: 한문희총대장 外 31명 ☞대간숲길: 덕산재-대덕산-초점산-수도지맥분기점-목장앞-소사고개- 삼봉산-호절골재-된새미기재-수정봉-신풍령-빼재약수터_종료, 덕산재-대덕산-초점산-소사고개 7.2km GPS 8.7km, 4:15분(점심)소요, 소사재-삼봉산-신풍령-빼재약수터, 8.3km, 3:40분소요, 총7:55분소요, ♣특이사항: 덕산재에서부터 남진으로 산행시작, 신풍령에 눈이 내려 차량(버스)위험이 감지되어 반대편 무풍면 삼거리 산1-19 빼재 약수터에 버스 주차함, 여름철 태풍 9호마이삭 10호 하이선 때 도로가 유실(산사태)되어 신풍령 통행이 불가, -07:15분, 서울 양재역 최종출발, -09:23분, 무주IC진출, -09:51분, 설천면 라제통문,(전북 무주 설천 소천리1510), -10:20분, 덕산재(德山峙 644m) 전북무주+경북김천 경계, -10:25분, 덕산재 들머리 산행시작, -11:00시, 얼음폭포, -11:25분, 샘터, -11:54~12:30분, 대덕산(大德山1.290m), 점심시간, 이정표(덕산재3.5km+소사고개5.2km), -13:14~24분, 초점산1.249m 정상, -13:33분, 수도지맥 분기점, -14:03분, 염소목장 앞(무주군 무풍면 덕지리 25-2) -14:45분, 소사고개, 동물이동생태터널, 소사마을(고제면고제로1111탑선슈퍼) -14:50분, 본대 삼봉산으로 진행 -17:50분, 신풍령 능선, -18:20분, 빼재 약수터 산행종료,(무풍면 삼거리 산1-19) 눈이 많이 내린다는 예보였으나 덕산재에 도착해도 눈은 내리지 않고 간혹 바람 따라 싸락눈이 내리기를 반복할 뿐이다. 대덕산에 오르니 우리들만의 잔치였고 30분정도 지나니 대구 마루금팀이 북진으로 대덕산에 당도하고 있다, 세찬바람에 동편 언저리에서 점심을 해결하고 초점산을 경유 수도지맥분기점을 확인하고 소사고개에 이르니 하얀 눈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본대는 삼봉산을 경유 된새미기재-수정봉을 경유 신풍령에 도착, 차량진입이 신풍령에 아니 되는 관계로 차선책으로 신풍령~빼재약수터 1.6km를 강행하게 되었다, 이유인즉 여름철 강력한 태풍 9호:마이삭, 10호:하이선의 출현으로 이곳 신풍령을 넘어다니는 도로가 크게 유실(산사태)되어 차량 통행이 정지된 상태에 있다. 실제로 엄청난 재해 현장을 확인하였다. 하여 24기대원들의 초설산행의 추억으로 유실된 현장을 넘어 빼재약수터로 하산하게 되었다. 무사종주에 수고하셨고 감사합니다. -한문희총대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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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대간>- 큰 덕을 지닌 大德山+덕유원봉이라 부르는 三峰山을 탐사하다 - 01, >
나제통문(羅濟通門) 나제통문(羅濟通門) : 일제강점기 무주와 김천을 연결하는 도로를 낼 때 뚫은 터널로 높이 5~6m, 길이 30~40m 규모이다. 말 그대로 신라(羅)와 백제(濟)가 서로 통(通)하는 문(門)이라는 뜻을 지녔다. 그러나 실제 두 나라의 경계는 덕산재이고 나제통문은 전라북도 무주 쪽에 치우쳐 있다. 신라 삼국통일 후 경상도와 전라도를 가르는 경계였다. 인근 야산에는 약 270개소의 무덤과 파리소와 같은 연못이 있는데 이곳이 백제와 신라의 치열한 접경지였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것들이다. 파리소는 치열한 전투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 주검에 날아든 파리가 많아서 부른 이름이라고. 신라가 가야를 제압하고 산맥을 경계로 백제와 국경을 맞대면서 양국은 육십령을 비롯한 경계지역에서 치열한 전투를 벌였다. 지리적으로 나제통문이 그런 곳에 해당해 백제와 신라의 군대가 자주 왕래했으리라는 짐작은 가능하다. 출처 : 경남일보 |
나제통문(羅濟通門)입니다.
이곳 덕산재에서 제14회차 대덕산~삼봉산-신풍령구간에 들머리를 합니다.
대덕산 8부능선에 있는 샘터입니다.
대덕산(大德山-1290m) ‘무진장’ 고을의 맏형인 전북 무주에는 품이 넉넉한 산들이 많다. 지리산과 견줄 만큼 기상을 가진 덕유산이 대표적이고, 무풍면의 대덕산(大德山·1291m)이 그렇다. 무풍은 난세에 몸을 피할 수 있는 십승지지로 유명하다. 마을 앞에 금강 상류가 흐르고 뒤로는 대덕산이 우뚝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길지다. 전란의 시대, 나제통문을 지나 무풍으로 들어갔던 사람들은 어머니의 품처럼 후덕한 대덕산을 바라보며 희망을 품었을지도 모른다. 대덕산은 예나 지금이나 찾아오는 사람들을 따뜻하게 안아준다. 대덕산(1290m): 백두대간 영역으로 거창과 전북 무주 무풍면, 경북 김천 대덕면에 걸쳐 있는 명산이다. 예부터 다락, 다악산으로 불리다가 훗날 이곳에 이주한 사람들이 많은 재산을 모아 넉넉히 살며 큰 덕을 입었다고 해서 대덕산으로 불렸다. 선조 31년 정유재란 때 무신 이광악이 왜적을 물리쳤고 영조 4년 이인좌의 난 때는 의병들이 반란군을 물리쳐 국난이 있을 때마다 고장을 지켜주었던 산이라는 것이다. 큰강의 발원지로도 유명하다. 대덕산에서 발원해 서쪽계곡으로 흘러내리는 물은 금강의 최상류 발원지이다. 해발 980m 지점 동쪽 얼음폭포의 물은 낙동강에 합류한다. 북쪽 산 정상부분 약수는 가뭄이 심해도 마르지 않는 약수터로 이름났다. 대덕산 바로 옆 초점산은 삼도봉이라고 부른다. 삼도봉이라는 지명이 여럿 있는데 가장 오래되고 대표적인 곳이 경상도와 전라도 충청도가 경계해 있는 민주지산 삼도봉이다. 예부터 조정에서 나라 땅을 팔도로 구분할 때 하삼도라 하여 기준을 삼았다. 또 지리산 반야봉 아래 경남 전남·북의 삼도 경계지점의 삼도봉도 있다. 정리하면 백두대간 등줄기가 가장 오래된 삼도봉(민주지산)을 지나 덕산재∼대덕산∼거창 삼도봉(초점산)∼빼재로 이어지다가 남쪽 끝 지리산 삼도봉으로 이어진다. 출처 : 경남일보, |
자유인 24기백두대간종주대 큰덕을 지닌 대덕산에 12시경 도착합니다.
이곳 초점산은 전북+경남+경북도 3도의 경계석입니다. 이곳에서 수도지맥이 분기합니다,
◆ 수도지맥(修道枝脈) 개요 수도지맥(修道枝脈)은 백두대간 대덕산(大德山 1290.9m) 남쪽의 삼도봉(1250m)에서 남쪽으로 300m쯤 떨어진 1180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황강(黃江)과 감천(甘川), 회천(會川)의 수계를 경계 지으면서 봉산(902m), 수도산(修道山, 1317m), 단지봉(1326.7m), 남산(1113m), 우두산(1046m), 비계산(1130m), 오도산(1120m), 토곡산(644m), 만대산(688m), 필봉(330m), 성산(205.7m)을 거쳐 황강/낙동강 합수점에서 그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05.8 km인 산줄기 이다. 백두대간이 전북 무주군과 경북 김천군과 경남 거창군 등 삼도가 만나는 대덕산(1290.9m) 남쪽의 삼도봉(일명 초점산 1250m)에서 남쪽으로 300m쯤 떨어진 1180봉에서 남동쪽으로 분기해서 경상남.북 도계를 따라 봉산(902m), 수도산(1317m), 단지봉(1326.7m), 좌일곡령(1257.6m)을 지나 가야산을 목전에 두고 두리봉(1133m)에서 도계를 벗어나 남쪽으로 거창군과 합천군경계를 따라 남산(1113m), 마령(1006.5m), 우두산(의상봉 1046.2m), 비계산(1130m), 88고속도로, 두무산(1038.4m),오도산(1120m)등 1,000m이상의 장쾌한 능선이 60여km 이어진다. 오도산에서 거창군과는 작별을하고 온전한 합천땅으로 들어서며 고도를 낮춰 토곡산(644m)를 지나면 다시 경상남,북도계를 만나 고령군과 합천군계를 따라 만대산(688m), 시리봉(408m)을 지나 솜등산(271m)에 올라선 도계능선과는 작별을 하고 마지막 여력으로 필봉(330m), 부수봉(317m),성산(205.7m)을 내려서며 그 맥을 다한다. |
동물이동 생태터널이 있는 소사마을, 예전에 작은 모래 언덕이 많아서 소사마을이라 함,
덕유원봉 삼봉산1255m(德裕 元峰 三峰山), 덕유 삼봉산은 해발1255m이며 세 개의 봉우리를 이루어 있어 삼봉산이라 부르며. 큰 암봉으로 동쪽 사면은 수직절벽이고 암릉길은 아찔한 칼등능선처럼 되어 있어 보조 장비 없이는 위험을 감수해야한다 멀리서 보면 세 개의 봉우리가 마치 피어나는 연꽃으로 보이기도 하고 웅장한 바위산으로 보인다, 백두대간의 주봉이며 이웃인 대덕산에서 초점산을 경유 소사고개에 내려섰다가 불꽃처럼 일어선 삼봉산, 다시금 덕유의 넉넉한 연봉들을 타고 지리산으로 간다. 이곳 삼봉산을 덕유 원봉이라 부르니 덕유맥의 첫 번째 봉우리인 셈이다. 전북 무주군과 경남 거창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삼봉산은 금봉암이라는 사찰을 품고 있다 금봉암은 금빛으로 이루어진 봉황이 영험한 기도처를 세 번 다녀왔다 하여 금봉암이라 부르며 주변에는 기치창검 치켜든 투구봉+노적봉+장군암+부부암+칠성봉+칼바위가 이곳을 수호하고 있다.-자유인한문희총대장- |
금년 여름 9호+10호 태풍 하이선출현으로 말가진 신풍령 도로임니다,
신풍령 빼재터널 전라북도 무주군과 경상남도 거창군을 이어주는 빼재터널이 2013년 11월1일 개통을 하였다. 빼재터널은 총연장 1,765m로 약 270여억 원의 예산으로 지난 2008년 4월 공사를 시작해 당초 준공예정일 인 2015년 3월 보다 무려 1년 5개월을 앞당긴 5년 반 만에 완공을 하게 됐다. 빼재터널은 백두대간 준령인 삼봉산과 덕유산 사이에 있는 험한 신풍령고개를 넘지 않고 37호 국도상의 경남 거창군 고제면 개명리에서 전북 무주군 무풍면 삼거리를 이어주는 터널이다. 신풍령 정상은 이제 옛 추억을 간직한 멋스런 고개로 남을 것이다. 터널이 완공됨에 따라 무주구천동과 무주덕유산리조트, 덕유산국립공원, 태권도원 등 많은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무주군은 관광객의 증가로 인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동계시즌 위험한 고갯길로 인해 강원권 스키장으로 발길을 돌린 대구, 경북지역 스키어들이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 수고들 하셨습니다. >
백두대간 24기종주대 한 걸음~ 나아가는 백두대간 먼~ 그길을 황소걸음으로 걸어가리라 우리들의 아낌과 사랑으로 앞서거니 뒤서거니 오누이 형제되어 날머리에 앉으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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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코리언스-언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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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태산이 높다하되 하늘 아래 뫼이도다' 들머리부터 대덕산의 가파른 오름이 끝나지 않을 것 같았는데. 이제보니 새삼 감회가 새롭습니다. 좋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