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전시관람_2019140088_메카_이승수_성수 그라운드시소 제출합니다.
그라운드시소 표와 제 학생증 사진입니다. 입구에서 가장 먼저 찍고 입장했습니다.
극장의 붉은 좌석의 모습으로 보이는 사진입니다. 평소 극장은 어둡고 조용한 분위기라 좌석에 대해 신경을 써본 적이 없었습니다. 전시회에 걸려 있는 좌석 사진을 보니 처음에는 홍시로 착각할 정도로 색감이 아름다웠습니다. 특히 일반적인 붉은색이 아닌 다홍색의 색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많은 전시회 중 <우연히 웨스 앤더슨>을 선택한 이유는 여행에 대한 갈망과 간접적인 체험을 원했기 때문입니다. 어렸을 적 여행했던 유럽 여행에 대한 좋은 추억과 아름다운 기억들에 대해 이번 전시회를 통해 다시금 되찾고 싶었습니다. 이제는 아련해져 가는 당시의 기억들처럼 파스텔 톤의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전시회의 작품들은 부드러운 파스텔 톤 색감과 자로 잰 듯 완벽한 대칭 구도의 작품들이 주를 이뤘습니다.
이전 오스트리아 여행에서 보았던 인스부르크의 황금 지붕을 연상캐하는 사진이었습니다.
<우연히 웨스 앤더슨>는 독특하고 유쾌한 웨스 앤더슨의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게 도왔습니다. 유럽의 일상적인 풍경이나 자연은 한국에서 볼 수 없는 모습들이었습니다. 해외여행에 대한 추억들과 코로나가 풀리면 반드시 세계 각지를 여행 가고 싶다는 열망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전시회의 작품들이 파스텔톤으로 사람의 향수를 불러일으켰습니다. 또한 사진의 구도가 반듯하다는 점 때문에 사진을 찍는 제 구도가 많이 삐뚤어져있다는 것을 반성했습니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 여행을 간다면 웨스 앤더슨처럼 독특하고 유쾌한 시선에서 바라보는 관점을 갖고 사진을 찍어야 하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