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절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이젠 앞에서 말씀한 내용의 정반대입니다. 부정적인 말씀을 하다가
이젠 긍정적인 말씀을 합니다. 우리 인간성은 예수 그리스도를 걷어치우든지
그 분께 항복하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복음송처럼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가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아 놓으시고는 내가 너를 사랑한다고 오셔서
내게 손 내미는데 거절할 수 없어서 외면 할 수 없어서 우리가 그 손을 잡았습니다.
잡으면 구원입니다. 지금도 그분은 우리에게 계속 손을 내미십니다. 그런데 이를
거부하는 것이 바로 짐짓 거역하는 죄가 되는 것입니다. 주님이 우리를 그 분의
의도대로 부려 먹기 위해서 부르신 것은 아닙니다. 죄인이었던 우리와 화목하자고
화해의 악수를 청하셨습니다. 내가 너를 위하여 화목제물로 내 놓았으니 내게 와라
빨리 이리 와서 나하고 놀자 철수야 영희야 다 같이 나랑 함께 살자 이것 아닙니까?
그런데 그 화해의 악수를 거절하는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드러내어 욕보이는 것입니다.
이건 우리가 삶속에서 미끄러져 넘어지는 행위의 죄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와 화목하기 위하시고,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시고, 우리를 살리기
위하시어 놀라운 일을 이룩해 놨음에도 불구하고 그 분과 그 분의 그 피를 우습게
본다든가 성령을 우습게보고 살아남을 자가 있느냐는 겁니다. 이렇게 함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심판의 손 안에 들어가지 않느냐는 겁니다. 신자가 되어서 뭘 좀
잘못한다는 말이 아닙니다. 주님이 우리에게 내민 화해의 악수를 거절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인간은 하나님께 끝까지 반항하든지 성자가 되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성령의 빛을 본 다음에는 사람에게 두 가지 현상이 일어납니다. 끝까지 하나님께
반항하면서 얻어터지며 울며불며 병원에 들락날락 하면서 사느냐 아니면 자기가
사랑을 이루어가는 성자가 되느냐 두 길 밖에 없습니다. 이해되십니까?
따라서 우리가 다 성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왜 중요한가요?
이를 하나님이 원하시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이를 자손들에게 남겨줍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성령의 빛을 봤습니까? 진리의 지식을 맛보았습니까? 봤으면
하나님께 항복해서 성자가 될 각오를 해야 합니다. 거룩한 길을 계속 가란 말입니다.
은혜의 길을 따라 그 분을 따라 나아가란 말입니다. 영광의 길을 가시라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하나님 수중에서 언제나 들락날락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성경에 좁은 길 말고 중간 길이 있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좁은 길은 목사나
선교사가 가고, 넓은 길은 세상 사람들이 가고 자기는 중간 길로 갔으면 좋겠다는 거죠.
그러나 성경에 좁은 길과 넓은 길만 있지 중간 길은 없습니다. 넓은 길은 심판이니
좁은 길 가야 되는데 그 길은 목사고 선교사고 평신도고 구분이 없습니다.
성령의 빛을 봤다면 내가 성자가 되어야겠다는 각오로 살아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 가실 것입니다. 우리 마음에 감사가 없으면
하나님이 우리 마음을 찢어버리겠다고 하잖아요(시50:22) 감사가 왜 없습니까?
두 마음을 품으니까 감사가 없지요. 한 마음을 가지고 주님 가겠습니다.
항상 주님 감사합니다. 이렇게 하셔야 됩니다. 세상은 계속 우리를 끌어당깁니다.
인정과 사정이 자꾸 당깁니다. 요셉처럼 옷을 벗어 던져버리든지
내 빼야 됩니다. 26절이하든지 32절이하든지 둘 중 하나입니다.
32절을 다시 봅니다. “전날에 너희가 빛을 받은 후에 고난의 큰 싸움에 참은
것을 생각하라” 빛을 받은 후에는 고난이 옵니다. 악인과 사탄은 빛을 매우 싫어합니다.
주님께 나아가는데 방해를 많이 합니다. 사실 예루살렘은 예수가 골치 덩어리였습니다.
왜냐하면 사람에게 죄책감과 혼란을 주기 때문입니다. 그 분이 빛이므로 죄책감을 주고,
하늘의 보화를 거론하시니 사람들의 가치관에 혼란을 주는 겁니다. 그리스도인이
나서면 세상 사람들이 헛갈립니다. 돈이나 취미나 쾌락이나 카드 등 이런 것으로
놀다가 그리스도인이 앉아있으면 갈팡질팡합니다. 자신이 도저히 아닌 것 같은데
그렇다고 항복은 안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생깁니다. 다른 것을 끌어다가
문제를 만들어 그리스도인들에게 생떼를 쓰고 여러 가지 골탕을 먹입니다.
그래서 참 그리스도인들이 미움을 받고 핍박이나 고난이 오는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감사합니다.
할렐루야 주께 영광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