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ㅎㅎ 이번에는 시합에서 이기기 위한 중요한 스코어 일때 심리를 한번 이야기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카페회원님들은 중요한시합할때 어떤 마음가짐으로 하시나요??예를 들어 단체전에서 내가 이기면 올라간다던가 개인단식 결승 등 한점한점 중요한 경기일때 어떠한 생각을 가지고 하는지 궁금합니다.
보통 결승이나 중요한 경기들은 대부분 3:2나 2:3등 결승 까지 가는경우가 많습니다. 그런데 세트스코어 2:2 9대9일때 여러분들은 어떤 마음가짐으로 게임을 풀어나가나요?
전 중요한 점수가 오면 무조건 공격(백보다는 화로)한다는 마인드로 플레이를 합니다. 공격이 강한공격이면 더 좋겠지만 그런 공격이 아니더라도 선제공격을 한다고 생각을 하고 서브를 넣거나 리시브를 합니다.
그런데 그냥 아무생각없이 하면 대부분 질때가 많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중요한 스코어에서 생각을 하고 시스템을 잘이용한다면 승률이 높아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은 중요한 한점에서 어떻게 시스템을 가져가는지 궁금합니다ㅎㅎ
-탁구를 좋아하는 평범한 고등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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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스코어일때 승률을 높이는 방법..
탁9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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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9.17 23:32
댓글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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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히든 카드가 있다면 사용하고, 이미 사용했거나 적합치 않다면 그 때까지 가장 성공률이 높았던 전략으로 가야하지 않을까요?
맞습니다.. 가장 자신있게 하는것이 제일 좋은 방법인듯 하네요..
4세트동안 상대와 어떤 스타일로 경기를 풀어왔는지에 따라 틀리겠지만 성공율이 높고 실패율이 낮았다는 경험의 기억은...
10대10에서 서브를 가지고 있으면 긴서브 안넣습니다. (상대가 갑자기 돌면서 무대뽀 후리기도 감행하기에)
대신 11대10 상황이면 빠른 찌르기 서브도 꽤 좋더군요. (십중팔구 상대는 안전하게 넘길려고 하는 저자세로 반구하기에)
매치포인트에서 넣는 저의 필살기 서브가 길고 빠르게 깔리는 (쇼트로 밀면 네트행이고 커트하면 공이뜨는) 커트서브입니다.
백핸드 깊숙히 빠르게 넣어서 우야튼 포핸드로 못돌게 하고, 쇼트받쳐서 넘기든지 커트하든지 둘중 하나만 선택하라고 경우의 수를 줄이고 저는 무조건 돌아서죠. 대신 백드라이드 스트레이트 멋지게 들어오면 어쩔 수 없죠. ^^
@세모래 전 짧은 커트서브로 중요한 포인트를 따내려고 합니다.. 길게주면 상대방한테 기회를 주는거기 때문에 짧게 주고 스톱을 이용한뒤에 선제공격을 잡으니 괜찮더라구요ㅎ
@탁9하자 왜 저는 짧게주고 짪게오면 무리하게 공격하다가 미스하는 경우가 많았던 아픈기억이 더 많죠? ㅋㅋㅋ
어찌되었던
중요한 포인트는 내가 매조지하려고 노력합니다.
선제
...지고나서도 후회가 적은 방법이죠^^
선제... 중요한거 같습니다 괜히 수비하다가 실수 하는거 보다 공격하다가 실수하는게 후회가 적은 방법!!
저는 무조건 수비입니다.
그걸 못 참으면 지더라고요.
그래서 진짜 이길 경기는 선재를 절때 잡지 않습니다.
재미로 하는 경기는 거의 모든 볼을 선재로 잡고요.
수비가 다른것 보다 자신이 있으면 수비가 더 괜찮을수도 있죠ㅎㅎ 생각을 하고 게임을 한다는것이 중요할뿐이죠!^^
내가 서비스 넣을 상황이면 너클 서비스를 넣는 편이고, 상대가 서버이면 커트볼은 생각 안하고 횡이나 너클을 넣을 거라고 생각하고 플래이 합니다. 2:2 9대9면 거의 횡을 상대방이 넣더군요. 끝내고 싶은거겠죠
져도 상관없다 공격 형
포핸드 짧은 너클이나, 회전을 주로 넣습니다. 겁나서 플릭은 죽어도 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