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한용유
태풍 힌남노호 가 어제 오전 7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남해안에 근접 포항에 하천 범람 홍수가 아파트 지하주차장에 침수 주차를 빼려던 5명이 심정지로 사망하게 된 참사를 남기고 동해 북상 쪽으로 벗어나고 오늘은 파란 하늘에 따가운 햇볕이 내려 쬐고 있다. kbs 정규방송을 제치고 종일 태풍소식 뉴스로 점철되었다. 신문을 읽다가 책을 보다가 틈틈이 tv 화면에 쏠렸다. 000부위에 발생한 태풍은 익히기도 까다로운 힌남노 라 부친 태풍 11호는 매미 나 사라 호 보다 더 세다는 협박으로 9월 4일부터 많은 비바람을 몰고 중심초속 30에서 45의 강도로 북상하고 있다는 보도에 겁을 주고 있었다. 일본 오키나와를 거쳐 4일 우리나라 제주도에 많은 수해를 남기고 9월5일 07;00시 남해안으로 근접 5일 밤부터 불안에 떨었다. 6일 새벽 5시경 일어나 침구정돈을 한 후 2층 슬래브에 올라갔다. 날은 아직 새지 안했는데 동쪽 사시 문을 여니 비가 순하게 내려 불안을 가시게 했다. 우산을 받쳐 들고 물통에 고인 물을 자로 재여 봤더니 약 140미리로 측정되었다. 2019년 타파 태풍 때 150미리가 내렸는데 3년 만에 나린 흡족한 비다. 쪽방에서 창문을 열어 놓고 빗줄기를 바라보며 선 요가 채조를 30분간 했다. 내려와 일기를 적고 현관과 대문간 화단주위에 비바람에 어지러 진 걸 대충 치우고 지하실에 내려갔더니 몇 년 만에 처음 지하실 바닥에 물이 비치고 보이라 실 쪽 바닥에는 발바닥이 잠길 정도 이였다. 150미리이상의 비가내리면 지하실 바닥에 비치는 누수현상이었다. TV에는 정규방송을 제치고 연달아 태풍소식을 방영하고 있었다. 아침 7시경 남해에 근접 경주 포항을 강타하고 동해 쪽으로 중심권이 변해 12시경 동해안을 휩쓸고 우후 6시경 동해 북쪽으로 빠져나갔다는 TV 기상보도다.
추기
이튼 날 오후4시 10분경. 집을 나섰다. 앞산 공원 계곡 물 구경을 하기위해 올라갔다. 승공관 앞 계곡의 태풍으로 불은 계곡의 물을 아래와 같이 카메라에 담고 공원 동편 녹색 공원에서 걷기운동으로 다섯 바퀴 돈 후 파란 잔디마당 위에서 선 요가체조를 30간 하고 집에 돌아오니 오후 7시 이였다. 하늘에는 구름이로 파란 하늘이 언제 태풍이 지나갔느냐 란 듯 윙크하고 있었다.
2022년 9얼 6일 저녁 에세이스트 愚聾
다른곳은 물난리가 났는데 대구는 큰 피해 없이 약 150미리의 비가 알맞게 내려 다행이다.
첫댓글 태풍 흰남노의 앞산 계곡 을 보게 돼서 감사합니다
한선생님 추석도 잘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윤선생님 추석 잘 쇳지요.
답글 감사합니다. 추석 연휴도 자났고 오늘이 첫날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복많이 받으세요. 한용유 드림
한선생님도 추석에 가족들과 오손도손 잘 지내셨지요.
이렇게 소통이 되어 감사합니다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