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 2. 27(일) / 날씨 : 맑음 / 등산시간 : 4시간 50분
신탄리역 - 매표소(주차장) - 임도 - 제2등산로 입구 - 제2등산로 - 칼바위 -대광봉 - 삼각봉 - 정상- 제3등산로 - 표범폭포 - 폐막사 - 신탄리역
구 간 명 |
도 착 |
출 발 |
소요시간 |
휴 식 |
비 고 |
신탄리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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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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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주차장) |
09:50 |
10:00 |
10분 |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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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도 갈림길 |
10: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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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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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제2등산로, 우측-제1등산로 |
갈림길 |
10:34 |
10:40 |
24분 |
6분 |
좌측-제3등산로, 직진-제2등산로 |
말등바위 |
10: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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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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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능선 |
11:25 |
11:35 |
40분 |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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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바위(돌비석봉) |
12:00 |
12:05 |
25분 |
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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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헬기장 삼거리(대광봉) |
12:11 |
12:16 |
6분 |
5분 |
좌측-고대봉 정상, 우측-제1등산로 |
삼각봉 |
12: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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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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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봉 정상 |
12:30 |
12:40 |
8분 |
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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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폭포 갈림길 |
13: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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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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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범폭포 |
13:43 |
13:50 |
3분 |
7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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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 |
1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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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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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막사 |
1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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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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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등산로입구 |
14: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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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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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주차장) |
14: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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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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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탄리역 |
1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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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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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행 시 간 |
3시간57분 |
53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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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0 의정부역에서 출발 -09:38 신탄리역 도착
의정부역에서 8시 20분에(매시 20분에 출발) 출발하는 경원선 열차를 타니 많은 등산객들이 타고 있었는데 이분들은 소요산 아니면 고대산 산행을 떠나는 등산객들이다. 낭만어린 열차를 타고 소요산역에 이르니 많은 분들이 여기서 내리고그 나머지분들은 철도 종착점인 신탄리역에서 모두들 내린다.(의정부역에서 신탄리역까지 1시간 18분 정도 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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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에 있는 신탄리역 (01) (신탄리역은 우리나라 최북단에 있는 있는 역이며 경원선 종착점이다.) |
-09:40 신탄리역에서 출발 -09:50 매표소(주차장)
신탄리역을 나와 우측 도로를 따라 조금 가면 철도 건널목이 나오는데 도로 옆으로는 순두부집들이 많이 있어 산행후 막걸리 한잔하기가 좋은 곳이다. 여기서 도로를 따라 5분 정도 들어가면 주차장과 매표소가 나온다. 5년전에 갔을 때는 아무것도 없었는데 지금은 넓은 주차장을 만들어 놓아 관광버스를 이용한 단체 등산객들과 차량을 이용한 산꾼들이 많이들 온 것을 보니 고대산도 이제는 명산이 될 것같다. 매표소 옆에는 등산안내도가 있는데 등산코스가 제1, 2, 3 등산로 세곳이 안내되고 있다. 이번에는 제2등산로로 정상에 오른 다음 제3등산로로 하산하기로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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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역에서 신탄리역까지 한시간 간격으로 운행되고 있는 순환열차 (02) |
-10:00 매표소에서 출발 -10:10 임도 갈림길(좌측-제2등산로 고대봉정상 2.76km/2:18분, 우측-제1등산로 고대봉정상 3.25km/2:43분) -10:34 갈림길(좌측-제3등산로, 우측-제2등산로 고대봉정상 2.2km/1:50분, 매표소 1km/40분) -10:40 갈림길에서 출발 -10:45 말등바위(위험표지판)
매표소 옆에서 남쪽 임도를 따라 10분쯤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온다. 여기서 좌측은 제2등산로로 올라가는 산길이고, 우측 임도길은 제1등산로로 가는 길이다. 이곳 이정표에는 제2등산로로 2시간 18분, 제1등산로로는 2시간 43분이 걸린다고 표시되어 있다. 갈림길에서 좌측 완만한 산길로 올라가면 나무계단에 로프난간이 설치되어 있고 이곳을 지나면 가파른 오르막이 시작된다. 올라가는 곳곳에는 전망좋은 바위가 나오고 전망대에 서면 주차장과 신탄리일대가 내려다보인다. 임도 갈림길에서 24분 정도 올라가면 제3등산로쪽에서 올라오는 길과 만나는데 넓은 공터가 있어 잠시 쉬어가기가 좋고 정상까지 1시간 50분, 매표소에서 이곳까지 40분 걸린다고 되어 있다. 갈림길을 지나 완만한 오르막으로 5분을 올라가면 집채만한 말등바위가 나오는데 위험표지판이 있으며 이곳 바위에 서면 전망이 매우 좋다. 말등바위를 지나 로프난간지대를 지나면 잠시 쉬어가기 좋은 쉼터가 나오고, 여기서 가파른 오르막으로 한참을 올라가면 전망좋은 칼바위 능선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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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위능선 암릉길 (09) |
-11:25 칼바위능선 -11:35 칼바위능선에서 출발 -12;00 전망바위(돌비석봉) -12:05 전망바위에서 출발 -12:11 구헬기장 삼거리(대광봉) (좌측-고대봉 정상 0.51km/26분, 우측-제1등산로 3.15/2:06분, 매표소 2.72km/1:49분) -12:16 삼거리에서 출발 -12:22 삼각봉
칼바위 암릉길에서는 신탄리일대와 철원평야가 그림같이 내려다보이고 멀리 북녘땅이 눈앞에 아물거린다. 칼바위 날등길에는 양쪽으로 로프난간이 설치되어 있고 아직도 눈이 많이 남아 있어 조심스레 진행해야 했다. 칼바위능선과 완만한능선길을 지나 암릉길에 설치되어 있는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전망바위에 닿는다. 옛날에는 돌비석봉이라 했었는데 지금은 위험표지판에 말등바위라고 표시되어 있다. 이곳도 전망이 매우 좋으며 정상이 지척에서 바라보이고, 우측으로는 제1등산로에서 올라오는 능선이 아주 가까이에서 바라보인다. 이곳에서 정상까지는 완만한 능선길로 이어지고 5분을 가면 "구헬기장"이라고 표시되어 있는 대광봉(810m)에 이르는데 이곳에서는 제1등산로로 올라오는 길과 만난다. 대광봉 삼거리에는 헬기장이 조성되어 있고 넓은 공터에 조망이 좋아 많은 등산객들이 식사를 하면서 쉬고 있었다. 식사를 할려면 대광봉이나 삼각봉 주변에서 하는 것이 좋으며 정상은 바람이 심하게 불기 때문에 식사할 마땅한 장소가 부족하다. 대광봉에서 삼각봉을 거쳐 정상으로 가는 길에는 군사용 모노레일이 설치되어 있고 겨울햇살이 내려쬐는 능선길로 가면 넓은 헬기장에 "고대봉"이란 표지석이 있는 정상에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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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봉에서 내려다본 철원평야와 그너머로 북녘땅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13) |
-12:30 고대봉 정상 -12;40 정상에서 출발 -13:40 표범폭포 갈림길(우측-표범폭포 0.07km/3분, 고대봉정상 2.03km/1:42분, 매표소 1.62km/1:05분) -13:43 표범폭포
정상에 서면 남쪽으로 지장산(977m), 남동쪽으로는 금학산(947m)이 지척에서 바라보이고 북쪽으로는 철원평야와 북녘땅이 한폭의 그림같이 아름답게 내려다보인다. 5년전에 왔을 때는 운무가 온산을 뒤덮고 있어 조망이 하나도 없었는데 이번에는 날씨가 좋아 멀리 북녘땅까지 바라볼 수가 있었다. 그리고 정상 헬기장에는 단체로 온 등산객들이 많이 있어 발디딜 곳도 없을 정도였기에 조금 쉬다가 제3등산로로 하산을 시작하였다. 정상에서 완만한 북동쪽 능선으로 내려가면 760봉 직전에서 좌측으로 제3등산로 길이 이어진다. 여기서 좌측 길로 조금 내려가면 군부대에서 이용하는 물탱크가 나오는데 이곳부터 가파른 내리막이 시작된다. 가파른 길에는 눈이 얼어 있어 아이젠없이는 내려가기가 무척 힘들고 중간중?〈?로프가 길게 설치되어 있다. 된비알 길로 한참을 내려가면 "매표소 1시간 36분" 남았다는 이정표 있는 곳에 닿는데 이곳이 마여울이라 표시되어 있다. 이곳에서 다시 가파른길과 완경사길을 반복해서 23분 정도 내려가면 표범폭포 갈림길에 이른다. 갈림길에서 우측 표범폭포로 내려가는 길은 험로라 로프가 설치되어 있다. 높이가 20m 정도 되는 폭포는 매바위와 어우러져 계곡미가 수려하고 겨울이라 물줄기가 얼어 거대한 빙벽을 이루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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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금학산(947m) (16) |
-13:50 표범폭포에서 출발 -14:00 샘터 -14:12 폐막사 -14:17 제3등산로 입구 -14:20 매표소(주차장) -14:30 신탄리역
표범폭포에서 내려왔던 길로 되돌아 올라가 10분 정도 내려가면 샘터가 나온다. 샘터를 지나 7분을 더 내려가면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은 산길로 해서 제3등산로 입구가 내려가는 길이고 직진은 군폐막사을 지나 임도로 내려가는 길이다. 직진길로 조금 내려가면 폐막사가 나오고 여기서 비포장도로로 5분을 내려가면 간이화장실과 넓은 공터가 있는 제3등산로 입구에 닿는다. 여기서 주차장까지는 3분거리이고 신탄리역으로 나가는 길에는 순두부집과 식당이 많아 여기서 동동주 한잔 한후 순환열차를 타고 의정부로 나왔다.
고대산은 5년전에 갔을 때는 주차장도 없었으며 이정표 설치도 미비했는데, 이번에 산행해 보니 주차장 시설과 이정표설치도 잘 되어 있어 초행길이라도 쉽게 정상에 올라갈 수가 있으며 이제는 주말이면 관광버스가 보통 5~10대 정도는 들어온다고 하니 고대산도 명산이 될 것같다. 그리고 고대산은 열차산행지로 한번쯤 추억어린 열차를 타고 정상에 오르면 드넓은 철원평야와 북녘땅을 시원스럽게 바라볼 수가 있어 가슴이 탁 트이는 느낌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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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0. 8.27(일) / 날씨: 비, 흐림 / 등산시간: 4시간
신탄리역 - 제3등산로 입구 - 제3등산로 - 능선안부 갈림길 - 제2등산로 - 칼바위 - 돌비석봉 - 정상(고대봉) - - 제3등산로 - 군 폐막사 - 제3등산로입구 - 신탄리역
의정부역에서 열차를 타고 신탄리역에 12시 40분에 도착했다. 열차 앞 쪽에 있는 철길을 건너 5분정도 걸어가니 등산로 표지판이 크게 서 있고 표지판에서 직진하여 포장도로가 끝나고 비포장도로로 조금 더 가면 간이화장실 있는 곳에 제3등산로 안내판이 서 있다.
안내판 있는 곳에서 숲 속으로 오르면 능선안부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 길은 제3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이고 우측 능선길은 제2등산로로 올라가는 길이다. 우측 능선으로 올라가면 제2등산로 표지판이 나오고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가니 전망 좋은 칼바위능선에 닿았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뒤 조금 더 올라가니 로프가 설치된 암릉길이 나오고 로프를 잡고 올라서면 돌비석봉에 닿는다.
돌비석봉을 지나 조금 가면 갈림길(대광봉)이 나오는데 우측 능선길(제1등산로쪽)에는 위험표지판이 있고 줄이 쳐저 있었다. 여기서 좌측 능선길로 오르면 군 시설물이 있는 봉우리에 이르는데 안개가 많이 끼어 있어 이 곳이 정상(나중에 알았지만 이곳이 삼각봉)인줄 알고 쉬고 있었는데, 안개가 잠간씩 걷히는 동안 또 위 쪽에 봉우리가 있어 올라가니 헬기장이 있는 진짜 정상에 닿았고 표지석에는 고대봉이라고 표시되어 있었다. 표지석 뒤에 또 하나의 헬기장이 있었고 정상에서 조망은 안개 때문에 좋지 않았는데 올라오는 동안 너무나 많은 안개가 끼어 있어 방향감각이 하나도 없었다. (신탄리역에서 정상까지 2시간 걸렸다.)
하산은 정상에서 군사용 모노레일이 설치 돼 있는 북동릉을 타고 5분 정도 내려가니 갈림길이 나오는데 좌측길이 제3등산로로 이어지는 길이고 나무에 조그마한 표지판이 있었다. 급경사 내리막을 한참 내려가면 중간 중간에 아까 올라갔던 제2등산로 능선 길과 칼바위가 눈에 들어 온다. 조금 더 내려가면 계곡이 나오는데 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했다.
계곡 길을 따라 가면 몇 군데 계곡을 건너는 곳이 나오며 비는 폭우로 변하고 천둥도 치고 해서 무척 고생하면서 내려왔는데 한참 내려가면 계곡 옆에 물탱크가 있고 조금 더 가면 군 폐막사가 나온다. 폐막사 정문으로 나가서 비포장도로를 따라 내려가면 산행기점인 제3등산로 입구에 이른다. 비줄기도 가늘어 졌고......(정상에서 제3등산로 입구까지 2시간 걸렸다.) 가게 집에서 세면을 한 후에 비에 젖은 옷을 갈아입고 18:00에 출발하는 열차를 타고 돌아왔다. |
첫댓글 고대산거운 산행 되시길 바랍니당....전 1일날 한라산 댕교와야대성.... 고대산은 못 낑기겠스여 희안하게 나랑 고대산은 매번 일정이 안맞넹...
경원선 열차 의정부에서 출발 안합니다..소요산역으로 가야할듯 하네요....
의정부에서 출발을 하는 건 아니지만...의정부서 소요산까지 가는 전철타고 그 후에 갈아타야겠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