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프리카 속담에 ‘빨리 가려면 혼자 가고,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말이 있다
그렇습니다. 혼자 간다면 빨리 갈 수는 있을지 모릅니다. 하지만 그건 잠시이겠지요. 오래, 그래서 멀리 가려면 함께 가야할 겁니다. 좋은 사람들과 말입니다. 그들과 함께 가며 고난도 이겨내고 좌절도 극복해야합니다. 혼자보다는 무리와 조화를 이루면서 상생 (Win-Win)하는 삶을 권장하는 이 가르침은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시대에 딱 들어맞는 성공 논리다.
이러한 공생(共生)의 아름다움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를 우리는 철새들의 세계에서 찾아볼 수 있다. 그 중에서도 기러기는 우리들에게 많은 것을 시사한다.
기러기들이 얻는 힘은 다만 물리적인 71%라는 부력만은 아니라고 한다. 한 마리의 기러기가 잠시 감각을 잃고 대오를 벗어나면 잃어버린 부력으로 인해 즉시 힘이 떨어지는 것을 느끼기 때문에, 앞을 나는 새의 부력을 받기 위해 대오로 되돌아오는 것이다.
V자의 앞에서 날고 있는 새가 방향을 잡고 대오를 이끄는 리더다. 그런데 그 새는 앞에서 만들어주는 부력이 없으므로 자연 쉽게 지치기 마련이다. 맨 앞의 새가 지치면 맨 뒤로 가고 자연스럽게 한 줄씩 자리를 바꾸어 리더 역할을 하면서 비행을 계속한다.
또 맨 앞에서 나는 새의 속도가 조금씩 떨어지면, 그에게 격려를 해주고 경각심을 불러주기 위해서 ‘꺼억 꺼억’ 소리를 낸다고 한다. 새들이 이처럼 항상 무리지어 다니는 것은 혼자가 아니라는 안정감으로 인해 혼자 날 때보다 70% 가량 더 오래 날 수 있기 때문이다. 더 흥미로운 것은 이 기러기들이 사용하는 언어에는 언제나 긍정과 응원의 힘이 서려 있다는 점이다.
“그래, 잘하고 있어. 조금만 더 가면 되니까, 힘내! 네 옆엔 우리가 있잖아.” 이처럼 그들은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면서 살아간다.
새들에게서 발견되는 또 하나의 놀라운 일은 어느 한 마리가 아프거나 상처를 입게 되어 대오에서 떨어져 나가게 되면 다른 두 마리가 그 새를 따라 함께 내려앉는다는 점이다. 낙오된 그 동료를 도와주고 보호해 주기 위해서다. 그래서 그 새가 다시 날수 있게 되거나 죽을 때까지 그들은 함께 머물러 준다고 한다.
그 기간이 빠르면 원래의 대오로 따라붙게 되지만, 기간이 늦어지면 다른 대오를 만나 합류하게 된다. 이렇듯 철새들은 혼자 날아서는 불가능한 일을 그룹을 지어 함께 날면서 공동의 힘을 극대화시킴으로써 자신들의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사회에서도 이런 격려와 자극과 협력이 필요하기는 마찬가지다. 앞에 서서 다수를 이끄는 사람에게 힘을 주기 위해서는 따뜻한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다른 사람을 눌러야 내가 살아남는다는 이기적 발상은 버려야 한다.
내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먼저 내 주변사람들이 성공의 대열에 올라설 수 있도록 적극 도와야 한다. 이것이 더불어 함께 성공하는 ‘상생’의 지름길이다.
팀사역 (Team Ministry) 이란? 같은 목표를 가지고 함께 일하는 것을 말한다.
한국인들은 개인기에 탁월한 민족이다. 한국인의 추진력과 투지는 세계에서 두 번째 가라면 서러울 것이다. 이것은 버릴 수 없는 우리의 자원이고 저력이라고 생각 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원이 협력부제라는 이유 때문에 힘없이 무너지고 마는 경우를 보게 될 때 안타깝기 그지없다. 힘의 규합은 사역보다 앞서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팀 사역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힘의 시너지 효과란 무한한 가능성을 가져다 준다는 원리를 우리는 잘 알고 있다.
시너지 효과 (상승효과, 相乘效果) 두 가지 이상의 수단을 결합시켜 각 수단이 가져올 효과의 합계보다 더 큰 효과를 얻는 것. 즉 “조직을 통해서 에너지가 집중 폭발하여 발생하는 효과와 더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하여 여러 사람이 함께 일할 때 발생하는 것을 synergy 효과라고 합니다.”
성경의 교훈 “9.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그들이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임이라 10.혹시 그들이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 11.또 두 사람이 함께 누우면 따뜻하거니와 한 사람이면 어찌 따뜻하랴 12.한 사람이면 패하겠거니와 두 사람이면 맞설 수 있나니 세 겹 줄은 쉽게 끊어지지 아니하느니라” (전 4:9~12) 전도 장애물 제거
① 팀은 전도의 최대의 장애물인 주저함을 제거해 줍니다. (나가면 있고! 안나가면 없다!) ② 팀은 서로 격려하면서 두려움을 제거하며 전도를 지속적으로 하게 해 줍니다. ③ 팀은 은사와 재능과 자원을 공유하고 보완하게 해 줍니다. ④ 팀은 서로의 약점과 단점을 보완하고 영향력을 증강시켜 줍니다. ⑤ 팀은 2~3명이 한 팀이 될 때 가장 이상적인 팀이 될 수 있습니다.
분업과 협업의 장점을 활용하라 - 은사활용
산업혁명 이전 농경사회에서는 모든 것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는 자급자족시대였다. 그러다가 산업혁명으로 산업이 기계화 되면서 대량 생산이 가능해져 분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분업이 시작되면서 같은 일을 반복함으로 다른 사람들보다 남다르게 자신이 맡은 일을 잘하는 전문가가 양산되었다.
그러나 아무리 전문가라 하더라도 분업 자체만으로는 어떤 제품도 만들 수 없다. 따라서 다른 분야의 사람과 협업을 함으로써 온전한 제품 하나를 만들 수 있다.
오늘날 교회도 모든 문제를 목회자를 중심으로 해결하려하는 자급자족형 교회와 전문사역자와 평신도 사역자를 영입하고 양성하여 분업과 협업의 장점을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성장형 교회가 있다.
새신자 한 사람이 전도되어 교회에 정착하고 제자가 되기까지 담임목사를 중심으로 양육하는 자급자족형 교회와
새신자 인도를 잘하는 성도, 새신자들에게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친구가 되어주어 정착을 잘 시키는 성도, 교사의 은사가 있어 하나님의 말씀을 잘 가르쳐 양육을 잘하는 성도, 찬양과 레크레이션을 통해서 성도 간에 친교에 탁월한 성도 등등의 성도들의 은사를 잘 개발하여 분업적으로 자신들의 맡은 역할을 재미있고 보람되게 잘할 뿐만 아니라 총체적인 평신도 연합 사역과 더불어 담임목사님의 제자화 운동을 통하여 새신자를 제자로 양육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끊임없이 성장시켜 나가는 성장형 팀사역교회가 있다.
현재 우리교회는 자급자족형 교회인가? 아니면 분업과 협업의 장점을 잘 활용하는 성장형 팀사역교회인가?
부흥하는 교회의 특징(사도행전1:12-26) Ⅰ. 성도들이 모이기에 힘쓰는 교회가 부흥한다. Ⅱ. 성도들이 기도에 집중하는 교회가 부흥한다. Ⅲ. 일군들을 양성하고 적재적소에 세우는 교회가 부흥한다.
모이기를 힘쓰는 성도들이 있을 때 교회는 성장한다. 온 성도가 한마음으로 기도에 집중할 때 교회는 성장한다. 바른 일군들이 제대로 양성되고 적재적소에 세워질 때 교회는 성장한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행2:42-47)
부흥하는 교회는 교제, 기도, 전도에 힘씁니다
42절에,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쓴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성도간의 교제는 교회 밖에서의 예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떡을 떼는 것은 곧, 주님의 몸을 나누면서 주님을 예배하는 일이기 떄문입니다. 뿐만 아니라 교제함을 통해 서로를 권면하며 믿음을 붙들어 줄 수 있습니다 한층 더 나아가 주님의 몸을 기리는 떡을 떼는 행위는 타인에게 전도함을 의미합니다. 더 나아가 이들은 오로지 기도하기에 힘쓴다고 하였습니다. 기도는 하늘 문을 여는 도구입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에게만 주신 특권입니다. 기도하는 교회는 절대로 망하지 않습니다. 교회 안이나 밖이나 주님을 예배하며 기도와 전도, 교제에 힘쓰는 이런 성도들이 다니는 교회는 부흥할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부흥하는 교회는 성령의 역사하심이 활발합니다
43절에서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난다고 하였습니다. 교회가 부흥하려면 말씀만 있어서는 안 됩니다. 성령의 역사가 있어야 하며 사람들이 그것을 보고 느낄 수 있어야 합니다. 말씀 안에서 바로 서고 초자연적인 역사가 활발할 때 교회는 자라기 마련입니다.
또한 부흥하는 교회는 섬김과 베품을 아주 중요시 여깁니다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 라는 말은 거리낌 없는 베품과 선의 행함을 이야기 합니다. 계산하고 베푸는 것이 아니라 돌려받지 못할 것을 알면서도 주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십자가 앞에 나를 내려놓고 내가 없는 삶입니다. 날마다 십자가를 지는 삶입니다. 내 것보다는 남의 필요에 더 관심 갖는 이런 교회를 주님이 돌보시지 않을 리 없습니다.
부흥하는 교회 성도는 서로가 하나 되어 매일을 주님의 날처럼 삽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라고 했습니다. 이들은 분쟁하고 다툼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마음을 같이 한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같다는 것은 같은 목적이며 같은 의지를 가졌다는 뜻입니다. 그렇다면 무엇이겠습니까? 의롭고 신성한 것에 대한 한 마음일 것입니다. 모이기를 싫어하는 어떤 사람과 같지 않게 이들은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며 집에서도 떡을 떼며 주님을 기린다고 했습니다. 교회 안에서의 분쟁과 서로 헐뜯음은 주님의 옷을 찢는 일이며 이런 행위는 성령님을 떠나가시게 합니다.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주님을 예배하며 주를 경외하는 성도들이 모인 교회는 반드시 성장하기 마련입니다.
끝으로, 교회가 부흥하려면 하나님을 향한 마음과 타인을 향한 마음이 동일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백성에게 칭송을 받을만하였다면 이들은 하나님을 찬미하는 그 마음으로 타인을 섬겼을 것입니다. 가끔 하나님은 사랑한다고 하면서도 남은 사랑하지 못하겠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습니다. 그것만한 위선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은 타인도 자기 목숨처럼 여기기 마련입니다. 이런 교회에게 주님은 구원 받을 자를 날마다 더하셨다고 하는데 이는 양적부흥만이 아니라 질적 부흥을 뜻합니다.
---------------------------------------------------------------------------------------------------- 제목 : “날마다 부흥하는 예수로교회” 본문 - 행2:42-47 “42.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경건의 공동체) 43.사람마다 두려워하는데 사도들로 말미암아 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나니(기적의 공동체) 44.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45.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사랑의 공동체) 46.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친교의 공동체) 47.하나님을 찬미하며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 주께서 구원 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칭찬받는 공동체)” 사도행전-기도행전-성령행전-전도행전-선교행전-부흥행전 1) 날마다 부흥하는 초대교회 부흥배경 ① 경건의 공동체(42) ② 기적의 공동체(43) ③ 사랑의 공동체(44-45) ④ 친교의 공동체(46) ⑤ 칭찬받는 공동체(47) 2) 적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