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씨푸드식당 파라디소 그릴의 "다금바리 찜"

[Mr.수박]

보라카이 화이트 비치에서 노을이 지는 때에 마추어서 식사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은 이곳이 가진 최고의 장점이 아닐까 하는군요.

이런 장면이 나오는 곳에서 자리를 펴고 앉았답니다.

주인 아주머니와 한참을 알고 지내는 지라 와인을 사다가 마셔도 된다는 허락을 받았지요. 가격은 육천원.

드뎌 주문한 다금바리가 나왔군요. 이곳의 메뉴 이름은 "스팀 라푸라푸" 한국말로 하면 다금바리 찜 정도가 될 것 같군요. 다금바리를 요리하는 방법은 찜과 구이 인데 손님의 성향에 따라서 선택을 할 수가 있답니다.

보라카이에서 생선찜 요리는 단연 최고를 자랑하는 곳 이죠. 요넘 한마리가 650페소 이군요., 한국돈으로 하면 만 팔천원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라푸파푸의 흰살생선은 부드러우면서 담백한 느낌을 갖게 합니다.

이 양념 간장이 마술을 부립니다. 밥에 부어서 비벼 먹어도 혀끝이 행복합니다.

[사라]

보라캉..ㅋㅋ제목보고 다른곳인줄 알았어요...라푸라푸 맛나겠당 ㅎㅎ근데 페소 넘올랐어요 진짜 650이면 13000원돈이었는데

[Mr.수박]

1페소=20원은 너무 오래전입니다. 지금은 1페소=25가 넘네요.. 20페소일 때보다 25%가 인상된거랍니다.

[똥그랑땡]

너무 마니 올라써염 페소를 한국돈으로 계산하는 것이 또 헷갈리기 시작했어요

[그린티]

아...정말싸고 맛있어 보이네여...아..여전히 간만에.. 접속했는데 먹을께 먼저 생각나서...ㅋㅋ또 눈돌리네요..ㅋ

[똥그랑땡]

긍게왜 간만에 와써으이구

[똥그랑땡]

아이거보니 밥먹구싶눼아침에 아쉬운데러 굴비라더 구워머거야지흑 카페 들어오자마자 대문짝에두 먹는 사진이던데...여기까정 엉엉수박님 맛나게 드셨쎄여

[Mr.수박]

분위기가 좋아서... 좋았답니다.

[딸기]

굴비가 더 맛나요.. ㅡ.ㅡ

[천일홍]

아;; 이제 돈 계산하기 더 어렵네요.. 간단히 20 곱하기 함 좋은데.. 25 곱할려면 매번 머리가 더 아푸겠다는 ㅋㅋ

[건이사랑]

라푸라푸~~~~오~~~아주 맛난물괴기~~~~~올레 가고싶으당....엉엉엉~~~~ㅠㅠ

[podowang]

아주머니께 딸기님 말씀드리면 저도 와인 싸게 사다먹을수 있을라나?근데 와인은 어디서 사나요?

[똥그랑땡]

디몰에 가면 몽콕이라는 음식점이 있는데요거기 바로 옆에 있다고 하더군요^^ 글구 저렴하게 드실라면 카페내에 할인쿠폰을이용하심이^^;

[Mr.수박]

와인을 사 가지고 가실 경우는 미리 물어 보시기 바랍니다. 콜케이지 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