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 박가을 생각을 하다가 문득 박x부대찌개가 가고싶었다 도착후
가 : 가을이랑 같이 가서 나에게 먹여준다면..
을 : 을~매나 맛있게요~
가을아안녕 너와 브이앱으로 소통한지 벌써 2일이 지났구나
오빤 월요병과 함께 합병증으로 가을앓이 중
어젠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친구가 오렌지갈아서 주스도 만들어주고 초코라떼도 만들어줘서 마시며 수다떨다왔다
가을이는 가족과 좋은 시간 보냈는지 모르겠구나
이번주 수요일에는 현충일 껴서 설악산에 있는 리조트로 가족과 놀러가게되서 맑은공기 마시며 쉬다 올거같아
지금 편지쓰는데 너무 덥다 에어컨 너무 오래 틀면 안될까봐 끄면 바로 땀이 생기는거같아
이번주에도 비가 온대 가을이를 이세상에 보내면서 하늘이 슬퍼서 가끔씩 이렇게 눈물을 흘리나봐
난 우산들고 다녀야되서 불편하긴하지만 우리 가을이 먹을 음식재료들 자라서 수확되려면 비가와야지 그치??
가을이 볼살 너무 부드럽고 귀여워 넌 앞으로 살빼지마..너의 1g이라도 사라지는게 오빠는 싫다
15일날 행사가 아침일찍 양평에서 있고 저녁에 있는데 저녁공연까지 본다면 그날 밤은 거기에서 묵어야될지도 몰라
그래서 어떻게 할지 계속 고민중이야
귀여운 울애기들 2번이나 볼수있다니 너무 행복한날인거같아
그날에 오빠는 회식도있는데 만약 둘다 본다면 회식제끼고 너희보러 가야될거야
일단 그 전까지 일하면서 지내볼게
힘내고 더위 조심하며 지내렴
첫댓글 역시 어른스토리님! ㅎㅎㅎ 최고입니다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