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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세계에 입문한 나는
2007년의 이상민사태가
생소하기만 하다.
하지만 확실한 건
알럽크블에서도 그렇고
자꾸 회자되고 있는게
상당한 파장이 있었던 것 같기는 하다.
2007년에 KCC에 있었던 이상민사태는
여러모로 충격과 파장이 컸던 것 같다.

KCC가 KCC맨이라고 불렀던
KCC의 간판스타 이상민을 보호선수로 지정하지 않아
2007년 5월에 삼성으로 이적하게 됐다.

이상민에게 2007년 여름은 은퇴를 고민해야 했던 시련의 계절이었다.
KCC가 FA(자유계약선수)로 풀렸던
삼성 서장훈(현 전자랜드)을 영입하면서 이상민이 '보상 선수'로
삼성에 가야 하는 사태가 벌어졌기 때문이다.
당시 KCC는 삼성이 손댈 수 없는 '보호 선수' 세명으로 서장훈,임재현,추승균을 지정했다.
KCC는 "삼성이 설마 이상민을 데려가겠느냐고 생각했다"고 해명했으나,
사실상 이상민을 '내놓은' 것이나 다름없는 모양새였다.
큰 충격에 빠진 이상민은 한동안 두문불출한 끝에 결국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KCC만 욕을 엄청 먹었고..
많은 KCC 팬들의 서명운동이 있었으나,
결과론적으로는 오늘의 양상이 됐고,
사실 양팀다 그리 나쁘진 않았다.
그저 이상민만 안타까울뿐.
(KCC를 위해서 몸을 다 받쳤다면 다 받쳤을텐데.. )

이제는 이상민이 FA선수로 풀렸는데,
KCC가 데려가야지,
그게 맞는 거 일 듯.

그래서 현재 진행되는 KBL 챔프전이 이상민에게나 KCC에게나
좀 묘할 것 같다.
전주에서 진행되는
KBL 마지막
챔프전 7차전..
전주까지는 갈 수 없으니 ㅠ
나는
알럽크블로 봐야지 ㅋ
스포츠토토tv의 알럽크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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