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색깔만 보고 립 제품을 고르는 시대는 지났다. 다양한 질감과 제형, 광택을 지닌 신제품 덕분에 선택의 폭도, 그에 따른 연출법도 다양해진 립 제품들을 살펴본다.
한동안 올드한 느낌이 든다고 잘 찾지 않던 반짝이는 립 제품이 요즘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수분과 영양 성분이 함유되어 반짝이거나 적당한 펄감으로 반짝이는 제품이 많으며, 최근에는 펜슬 타입으로 바르기 쉽고 라인을 쉽게 그릴 수 있는 제품 또한 많이 선보이고 있다.
dkny1입술에 주름이 많다면 풍부한 펄감으로 입술을 도톰하게 만들어주는 시머 립스틱을 추천한다.
2립스틱과 글로스의 중간 형태라 할 수 있는 시어한 질감의 립스틱. 이런 립스틱을 고를 때는 제품의 컬러와 실제로 발랐을 때 컬러 차이가 클 수 있다. 훨씬 연하고 자연스럽게 표현되는 것. 그러니 꼭 발라보고 컬러를 선택해야 한다.
3반짝임을 잘 살리고 싶으면 제품을 직접 바르기보다 브러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1크리니크 처비 스틱 인텐스 모이스춰라이징 립 컬러 밤. #04, 3g, 2만7천원.
2 나스 새틴 립 펜슬. #티만파야, 2.2g, 3만5천원.
3 시슬리 휘또 립 트위스트. #6, 2.5g, 4만8천원.
Roberto musso
1 헤라 오 주르 르 주르 루즈 홀릭. #26, 3.5g, 3만2천원.
2 겔랑 루즈 G. #48, 3.5g, 5만9천원.
3 쓰리컨셉아이즈 크리미 립 컬러. #6, 4.5g, 1만8천9백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