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남 순천에 살고 있는
1984년생 스물일곱의 청년, -[風柳]-입니다. ^^
이렇게 글을 통해 정식으로 소개하는 건 거의 처음인 것 같네요~
간단하게나마 제 소개와 주변의 친구들을 소개하면
제가 어떤 사람인지 대략적으로 눈치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작년 10월 경에 전주에 있는 중고차 매장에서
97년 5월식 스포티지그랜드 AT (흰색)을 구하게 됐습니다.
제 돈으로 구매한 건 아니구요.. ^^; 명의도 아버지 이름으로 됐어요.
오프로드에 대해서는 2000년도에
오프로드 어드벤쳐를 통하여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고등학생이었으니 그저 동경하면서 열심히 온라인 활동을 했지요.
그게 쭉 지금까지 이어져서 결국 오너가 되었습니다.
요것은 입문용 산악자전거 입니다. 블랙켓 XL3500 이구요....
차량이 생기기 전에는 이것으로 오프로드를 즐겼습니다.
자전거 생활은 꽤 오래됐어요. 아주 어렸을 때부터 줄곧 자전거를 탔을 정도니까요.
속도를 즐기는 것이 아니라 비포장길의 꿀렁꿀렁한 맛을 즐기는 거예요.
느림의 미학이랄까요.. ^-^
일반자전거만 타오다가 08년도에 군 제대 후에 구입했습니다.
아주 잘 나가더군요.
특히 뱃살로 고민하시는 분들.. 지구력이 부족하신 분들 적극추천합니다. ^0^!
얘는 DSLR 이예요~ 최근에 사진취미가들이 많이 늘었잖아요? ^^
대학생 때 쓰던 똑딱디카가 고장나는 바람에
이것도 작년 즈음에 중고로 25만원 주고 구했어요.
카메라라는 취미는 94년도에 처음 올림푸스 반자동카메라를 만진 것부터
시작되어서 그 후로도 종종 사진을 찍게 되는 취미를 가졌어요.
갖고 있는 것들이.....
집에 올림푸스 TRIP35(반자동) 있는데, 이건 어머니께서 많이 쓰셨구요.
아버지 것이 미놀타7700 인데, 잘 안 쓰셔서 제가 받아썼습니다.
그게 본격적으로 필름+SLR 생활이 되었다가
더 많이 찍고 싶고... 견적 압박이 있어서
저렴한 DSLR을 알아보다가
기존의 미놀타와 호환될 수 있는 코니카미놀타 다이낙스5D를 찾았네요.
그래서 지금 현재 갖고 있는 렌즈는
18-70번들, 35-105AF(7700에 있었던), 탐론70-300 입니다. ^^
제가 찍어서 올리는 사진들은
보통 HTC 다이아몬드폰의 사진이거나, 바로 5D의 사진일 겁니다.
그 다음 취미분야가 '만년필'입니다.
이건 Made in JAPAN 이구요... '세일러 리쿠르트 F닙' 입니다.
중고등학생 때부터 펜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했었어요.
결국에는 이렇게 대학생이 되면서 만년필을 쓰게 됐네요.
비싼 것만 있는 게 아닙니다~ ^-^ 얘도 5만원가량 해요.
주로 다이어리(플랭클린 플래너) 작성이나 설교 필기할 때에 쓰여요.
평소 제가 즐기는 생활입니다.
카페에서 좋은 커피와 함께 일정과 작업을 치루는 것이 제 스트레스해소법입니다.
노트북은 삼성 센스 X10 인데... 이거 요즘 고장나서 못 써요. ^^;
커피는 저게 지금 에스프레소+아이스크림 = '아포가또' 네요.
달달한 거 즐길 때 가끔 먹어요. 점점 추워지니 이젠 못 먹을듯~
다이어리는 플랜클린 플래너(클래식사이즈)입니다. 일정을 기록/점검하고
자기 관리하기에 좋은 시스템으로 구성된 비싼(!) 다이어리 입니다.
군 복무(행정병) 할 때부터 써왔습니다.
마지막으로.. 플래너 위에 있는 파란펜은
만년필 다음으로 서브펜으로 쓰이는 지브라 3+1 멀티펜입니다.
이 펜도 역시 made in JAPAN이구요...
검정/빨강/파랑 + 샤프로 구성된 멀티펜입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계속 취미 이상으로 두고 있는 분야가
바로 일렉기타 입니다. ^^
대중음악은 하지 않구요, 교회음악(찬양)에 사용합니다.
현재 예배와 찬양사역에 대하여 배우고 있고,
교회 사역 및 사역단체를 통하여 풀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렇게 제 개인적인 소개를 해봅니다.
저의 닉네임/콜싸인은 제 인생과 철학과 목회사역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저만의 고유명사입니다.
고3 때 야자시간에 만들어진 이름인데요..
본명 다음으로 제일 좋아해서 '풍유'라고 불러도 대답할 수 있을만큼
애착을 가지고 있답니다.... ^^
(놀고 먹는 게 좋아서가 아니라 영혼의 쉼과 안식을 뜻한다고 보시면 됩니다.ㅋㅋ)
이렇게 봤을 때,
오프로드와 여행 및 글과 사진과도 같은 분야들은
참 저와 잘맞는 취미생활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0^*
그렇다고 모험심이 강한 건 아녜요.. 원래 본성은 내성적이랍니다.. >_<~
자, 그럼.. 다음 게시물을 통해서 저의 Life와 Think를
계속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風柳]-
* Since 1984.
* 전남 순천 태생
* 순천 금당고, 전주 한일장신대학교 (신학/기독교교육) 졸업
* 서울 예배사역연구소 예배목사 양성과정 수강 중
* 순천연향제일교회 중등부 교육전도사 및 오전/오후예배 찬양인도
* 순천 부흥케하소서 예배팀 총무 및 일렉기타
* 오프로드 어드벤쳐, 스사모, New K.D, RPM, OC, 오투클럽, 퍼스트캠핑 등 온라인활동
풍유(風柳)라는 닉네임을 가지고, 그의 인생과 꿈을 펼치고자
한국교회와 글/사진, 오프로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비하게(?) 쑤시고 있다.
현재 97년식 스포티지의 오너로 투어링과 세미오프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는
풍류스런 청년이다.
그의 독특한 유머센스는 이해하는 지구인이 턱없이 부족할지도 모르겠다.
첫댓글 아!ㅋ 이제 풍유님의 정체를 알겠군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