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국산 전기자전거를 타보자
[헤럴드경제 조현숙 기자] 삼천리자전거는 경기 의왕공장에서 27일 국산 전기자전거 ‘그리니티(Greenity)’ 출시 기념
식을 열었다.
이 자전거엔 삼성SDI에서 생산한 전지와 국산 모터ㆍ제어기(SPG)가 장착됐다. 원가를 기준으로 국산화율 71%를 기록
했다. 삼천리자전거는 다음달까지 의왕공장에서 그리니티를 1000대 이상 제작하기로 했다. 또 내년 국산 PAS형 자전
거(패달을 밟는 힘에 맞춰 전기가 공급돼 움직이는 일종의 하이브리드 자전거) 개발ㆍ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우태희 지식경제부 주력산업정책관은 “매년 전기세계 자전거 시장은 15%씩 성장하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강점을 가진 정보기술(IT), 전지 산업 등을 기반으로 세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 것”고 설명했다. 올해
기준 예상 세계 자전가 판매량 1억8100만대 가운데 전기자전거가 2900만대 정도 차지할 것으로 분석된다.
삼성SDI, SPG에 이어 알루미늄 프레임을 생산하는 동양강철, 서스펜션 포크를 제작하고 있는 한일정밀 등도 자전거
부품 국내 생산을 추진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관련 부품의 국내 생산 확대에 따라 국산 자전거 생산이 더욱 가시
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정 판매로 제작된 전기자전거>>
[팝뉴스 박일범 기자] 웬만한 고급 승용차보다 가격이 비싼 '전기 자전거'가 출시되었다.
독일의 자전거 전문 업체인 'PG 바이크'가 내놓은 전기 자전거 'BT-01'의 판매 가격은 59,500유로(약 9,200만원)다. 이
자전거의 차체는 카본 섬유 및 NASA에서 사용하는 특수 알루미늄, 티타늄이 사용되었고, 리튬 이온 전지를 사용하는
1.2-kW의 전기 모터가 장착되어 있다. 모터를 이용해 최고 속도 100km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한 번 충전으로 160km를 달리 수 있는 이 전기 자전거는 667대 한정 제작되었다. 자전거의 디자인, 속도, 재료 등은 좋
아 보이지만 "다소 지나친 가격"이라고 네티즌들은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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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편안하게 즐길수 있는 전기자전거, 어떠세요!!
미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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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1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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