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버전을 보다가 영화채널에서 리차드 기어가 나오면 무조건 봅니다.
엊그제 리차드 기어가 부산 범어사에 온다는 이야기를 들었지만 아침마당에 출연하리라곤 생각도 못했습니다.
예전에 대학시절때 본 사관과 신사등 리차드 기어 특유의 매력을 푹푹 풍기며 스크린에 등장했던 그 이름있는 리차드 기더가 아침마당에 나오자 전 스텝들이 긴장하며 생방송을 내보내고 있는 모습에 보는 저도 긴장했습니다.
패널로 나온 미남 스님(이름 잊었음)도 좋았고
다른 분들도 분위기 어색하지 않게 진행을 무난하게 잘 했습니다.
리차드 기어는 내 친한 외국인 친구 같다는 생각을 잠시 했었고.
옆에 있다면 떨지 않고 이야기도 잘 나눌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ㅋㅋ 감히..
여러분들도 오늘 아침 아침마당을 보셨는지..
















첫댓글 저도 봤습니다...언제봐도 설레이네요... 어쩜 저렇게 멋있게 나이들어 가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