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청주 수암골 렌트카 입니다.
자동차 운전을 하다보면 브레이크가 딱딱하게 느껴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외에도 브레이크가 밀리는 현상, 운행 초기와 다르게 잘 멈추지 않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상황이 발생했을 때 점검해야 하는 부품에 대해 이야기를 해드릴게요.
브레이크 고장에 대해 가장 중요하게 점검해야 하는 부품은 브레이크 부스터 입니다.
브레이크 페달에 가해진 압력을 증폭시켜 자동차를 멈춰주는 역할을 합니다.
브레이크 부스터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브레이크가 밀릴 수 있습니다.
만약 브레이크 부스터가 정상인데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으면 체크밸브를 점검해야 합니다.
체크밸브는 유체가 한 방향으로만 흐르도록 조정해주는 장치입니다.
시동이 꺼져도 체크밸브 덕분에 부스터에 압력이 그대로 저장되어 있습니다.
공기가 나갈 때는 닫히고 들어올 때는 열리는 구조입니다.
만약 체크밸브가 고장나면 시동이 꺼져도 브레이크 압력이 사라져 브레이크가 딱딱해지게 됩니다.
급발진이 되었을 때 브레이크가 딱딱해졌다면 체크밸브를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체크밸브의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으니 5년이상 된 차량일 경우 교환하는 게 좋습니다.
새 차였을 때는 차가 잘 멈췄는데 어느 순간부터 잘 멈추지 않을 때가 종종 있습니다.
그럴 때 브레이크 호스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브레이크 호스는 특수고무로 제작됩니다.
그런데 이 호스에 브레이크액이 들어가면 팽창하게 됩니다. 브레이크 호스는 브레이크오일과 함께 압력을 견뎌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부품의 노후화에 따라 브레이크 호스가 변형될 수있다는점을 알고 계셔야 합니다.
브레이크 호스는 비소모성 부품이라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5년이상 또는 10km이상 달렸을땐 브레이크 고장을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교체하셔야 합니다.
또 브레이크 호스를 주기적으로 교체하는 이유중에 한가지는 끝부분의 부식이 잘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녹이 생기면 호스를 제대로 잡아주지 못해 누유나 파손의 위험이 있습니다.
브레이크캡을 보면 브레이크 오일의 종류가 써져 있습니다.
만약 오일캡에 DOT3이 적혀있으면 DOT4를 넣는게 좋습니다. DOT4 제품은 끓는점이 상대적으로 높습니다.
이는 여름철 베이퍼록 현상을 예방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베이퍼록 현상이란? 브레이크액이 끓어올라 차량의 제동력이 낮아지는 현상)
평소보다 브레이크가 부드럽거나 딱딱하다면
브레이크가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브레이크 페달을 밟을때의 떨림, 브레이크 밟았을때 소음이 있다면
지나치지 말고 한번쯤 의심해야 합니다.
자동차가 운전자에게 꾸준히 보내는 신호를 가볍게 여기지 마시고
꾸준한 점검과 관리를 해서 브레이크 고장으로 인한 큰 사고를 피해야합니다.
청주 수암골 렌트카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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