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문', 건축가 김중업의 설계로 지붕을 받치는 8개의 기둥(주열)의 끝을 순간과 영원을 상징하는 사발형태
(주두)로 디자인하여, 유엔군전몰장병들을 위한 부드럽고 엄숙한 기립을 표현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문광장', 정문에 들어서면 묘역으로 가는 입구가 있으며, 입구 벽에는
묘역배치도 및 안장자 현황이 벽면에 새겨져 있습니다.
'추모관', 건축가 김중업씨가 유엔군 전몰장병들의 다양한 종교적인 배경을 감안해서
설계한 것으로, 이 건물은 지탱하고 있는 여섯개의 노출된 들보와 추상성, 영원성을 강조하는
기하학적인 삼각형태가 그 주요한 특징이라고 합니다.
정문광장에서 묘역으로 들어가는 입구
'상징구역' 참전 22개국과 대한민국 국기, 유엔기가 연중 게양되어 있으며,
상징적인 의미로 11개국 유해의 일부 또는 전부의 묘역이 있습니다.
'주묘역', 대부분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곳으로서, 호주, 캐나다, 프랑스,
네덜란드, 튀르키예, 영국, 미국 등 7개국의 묘역이 있습니다.
'도은트 수로 (Daunt Waterway)',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전사자 중 최연소자(17세)인 호주병사(J P DAUNT)
의 성을 따서 지은 것입니다. 이 수로는 묘역과 녹지지역의 경계에 있어 삶(녹지지역)과 죽음(묘역)사이의
경계라는 신성함을 함축하고 있습니다. 수로의 크기는 폭 0.7M, 길이 110M가량 되며,
수로 안에는 200여 마리의 비단잉어가 서식하고 있습니다.
'영연방 위령탑', 영국의 연방국가들 즉, 영국을 비롯한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5개국의 전사자 중 유해를 찾지 못한 392명의 용사들의 부대, 계급, 성명을 나라별로
벽면에 새겨 그들의 고귀한 희생을 추모합니다.
'캐나다 기념 동상', 조각된 군인은 모자도 없고 무기나 부대표시도 없는데 이는 캐나다인들에게서
나타나는 개성과 격식을 차리지 않는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대한민국 소년, 소녀가 들고 있는
21개의 단풍나뭇잎과 무궁화(양국 국화)는 21명의 캐나다군 실종자를 상징합니다.
유엔군 전몰장병 추모명 비
유엔군위령탑
○ 유엔기념공원은 한국전쟁에 참전한 유엔군들이 잠들어 있는 셰계 유일의 유엔기념묘지이자 성지입니다. 현재
는 11개국으로 구성된 국제기구인 재한유엔기념공원 국제관리위원회가 이곳을 관리 운영하고 있습니다.
○ 1950년 6월 25일 북한군의 기습 남침으로 인해 한국전쟁이 발발하자, 유엔은 1950년 6월 27일 제2차 유엔 안
전보장이사회에서, 유엔의 이름으로 연합군을 파병할 것을 결의하였습니다. 지원현황은 전투병력과 장비 등을
지원한 전투지원 16개국과 병원선, 의료진, 의약품 등을 지원한 의료지원 6개국 등을 포함하여 총 22개국이 한국
을 방어하기 위해 참전하였습니다.
○ 전투지원 16개국 : 호주, 벨기에, 캐나다, 콜롬비아, 에티오피아, 프랑스, 그리스, 룩셈부르크, 네덜란드,
뉴질랜드, 필리핀, 남아프리카공화국, 태국, 튀르키예, 영국, 미국
○ 의료지원 6개국 : 덴마크, 독일, 인도, 이탈리아, 노르웨이, 스웨덴
○ 총계 파병자수 1,988,400명, 전사자 40,896명, 안장자 2,333명
※ 미국 파병자수 1,789,000명, 전사자 36,492명, 안장자 40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