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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Love is a many Splendored thing 제니퍼 존스
知好樂 추천 0 조회 433 09.12.22 11:25 댓글 4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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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12.22 14:42

    첫댓글 '모정'에서의 마지막 장면이 기억나는군요.지호락님 반갑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 작성자 09.12.22 18:57

    선배님 ! 오랜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새해에는 함 뵙기를 기대합니다. 건강하세요.

  • 09.12.22 18:36

    록 허드슨과 출연했던 '무기여 잘있거라'에서 참 사랑스러웠는데...

  • 작성자 09.12.22 19:04

    제니퍼 존스는 영화마다 사랑스러운 역을 한 것 같습니다. '종착역'에서 몽고메리 클리프트와도 분위기 있게 나왔지요. 즐거운 년말 되시길....

  • 09.12.23 05:18

    제니퍼존스가 팜므파탈로 나와서 로렌스올리비에를 파멸로 이끄는 거 머시기...영화가 있었는데..'젊은이의 양지' 소설을 쓴 '데오도르 드라이저' 원작 영화였죠 위 '캐리'인가요? 그리고 위 백주의 결투도 악녀라 할 수 있죠 ? ~~~어릴 때 나으 가슴을 울렁이게 했던 제니퍼존스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09.12.24 15:43

    원작은 데오도르 드라이저의 '시스터 캐리'로 알고 있습니다. 윌리엄 와일러 작품 중 실패한 편에 속하는 영화이죠, 개인을 고통으로 몰아넣는 사회의 부당함과 비참한 현실을 해부하려던 드라이저의 시도가 영화에서는 그리 잘 녹아들지 못했다고 봅니다. 여기서 캐리 역을 맡은 제니퍼는 보기에 따라서 팜므파탈로 볼 수 있으나 그러기에는 너무 순진한 얼굴을 하고 있지요. 로렌스 올리비에의 연기가 그나마 영화를 받쳐 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작성자 09.12.23 10:13

    <백주의 결투>는 당시로 볼 때, 웨스턴 블록버스터 정도로 제작된 영화이죠, 물론 데이비드 오 셀즈닉 제작이구요. 그레고리 펙과 제니퍼의 러브신때문에 몇 몇 주에서는 상영금지가 되기도 했습니다. 청순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제니퍼가 거칠고 야성적인 역으로 나오고 그레고리 펙도 기존의 이미지와 달리 악역으로 나옵니다. 볼 만한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 10.01.03 04:08

    백주의결투 (duel in the sun) DVD 를 작년에 뜯어서 보다가 무슨 이유에선가 끝까지 보지 못했죠. 옛날옛적에 명화극장에서 볼 때에 그레고리펙의 악역연기와 제니퍼존스의 야성녀 연기에 뻑갔었던 기억. ~~~ 옛날 봤던 영화를 다시 보는 주 이유는 그동안 내가 얼마나 변했나를 확인하기위한 과정, 그것이 으뜸이겠죠 ? 젊은 날의 사랑을 다시 만나는 것처럼 옛날 영화를 다시보면 ...이제는 변한 나를 확인할 때가 많이 있습니다. ^-^ 지금은 화면뒤 까지 보게되는 전문가의 시각이 자꾸 개입되니까 그런 거 같아요.

  • 09.12.22 23:27

    저는 지금도 제니퍼 존스와 비비안리가 너무 닮아서 혼돈한답니다 맨 아래 사지은 진짜 비비안리 닮았지요?... 나만 그런 느낌이 드나? ~~호락님 잘 읽고 갑니데이~~

  • 작성자 09.12.23 10:17

    그런 느낌을 받아 헛갈리는 분들이 많다는.... 비비안 리 역시 제니퍼의 남편인 셀즈닉에 의해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스카렛를 맡을 수 있었지요. 근데 영국배우 비비안 리가 미국에 온 것은 로렌스 올리비에를 너무 사랑한 나머지 남편를 버리고 무작정 미국으로 왔다는......

  • 09.12.23 23:21

    저도 글을 읽지안고 사진만 보아서는 비비안리 인줄 알았다는...

  • 09.12.23 09:56

    아 몇일전 제니퍼 존스가 인터넷에 검색어에 올라 무슨일인가 하였더니 세상을 등지셨군요. 알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지호락님.

  • 작성자 09.12.23 10:18

    어제 공연은 잘 보셨는지요? 엔터 김님 덕분에 울 회원님들이 문화생활 호강한다는.... ㅎㅎ 즐거운 년말 되세요.

  • 09.12.23 12:07

    어제 카페에 못 들어 왔더니 볼게 너무 많아서 긴글은 나중에 다시 읽어보겠삼,,,ㅎㅎ ^.^

  • 작성자 09.12.24 15:45

    지금까지 쓴 글 중에서 가장 짧은 글이구먼 뭐이 길다고 낭중에 온다 하시는지.... 글구 하루 결석하니까 숙제가 밀린다는.....ㅎㅎ

  • 09.12.23 16:12

    어린 시절 KBS 명화극장을 통해 모정을 보았을 시 그때 뭘 안다고 제니퍼 존스의 차분한 매력에 눈을 떼지 못하던 기억이.^.^요즘은 스피디하고 직설적인 세태라 그런지 이런 잔잔한 매력의 여배우 그리 흔치 않더군요.난 구시대 사람인지는 몰라도 팜므파탈 보담은 안즉도 제니퍼 존스같은 은은한 매력의 미인을 쪼아한다는.ㅎㅎ

  • 작성자 09.12.23 18:25

    그리어 가슨, 쥰 앨리슨, 테레사 러셀, 제니퍼 존스는 같은 맥락의 클래식한 배우들이죠. 기냥 봐도 훈장님은 클래식하다는....

  • 09.12.25 01:15

    마음의 행로의 그리어 가슨, 글렌밀러 스토리의 쥰 앨리슨은 알겠는데, 테레사 러셀은 누군지 모르겠네요. 옛날 배우들 보니까 옛날 영화들이 생각난다는. ㅎ 지금 KBS에서 쿼바디스 하고 있을텐데 그거 보다가 자야겠어요. ^-^

  • 작성자 09.12.25 15:21

    앗 ! 감독관(?) sophee님한테 딱 걸렸다. 1946년 윌리엄 와일러 감독의 '우리 생애 최고의 해'에 출연했던 테레사 라이트를 잘못 썼습니다. 지송. 테레사 러셀은 블랙 위도우(데브라 윙거 주연) 나왔던 배우입니다.

  • 09.12.25 22:22

    아, 우생순 아닌 우생최해~ 프레드릭 마치, 그리고 양손에 의수를 했던 수병은 생각나는데 테레사 라이트가 그영화에 어떤 역으로 나왔는지는...ㅎ 글고 어제 보려던 쿼바디스는 제가 예상했던 쿼바디스 (로버트 테일러/데보라 커 ) 가 아니라서 헛물 켜고 말았다는.

  • 작성자 09.12.26 10:03

    '우리생애최고의 해'에서는 프레드릭 마치의 딸로 나와 아버지 친구와 사랑을 나누는 역으로 나오는 배우입니다. <야구왕 루게릭>에서는 루게릭 부인으로 나왔지요. 그리어 가슨 주연의 <미니버부인>으로 아카데미 조연상을 수상합니다. 아 ! 베티 데이비스의 <작은 여우들>에서 베티 데이비스 딸로도 나옵니다., 윌리엄 와일러 감독 영화에 많이 나왔지요.

  • 작성자 09.12.26 09:29

    글구 가끔 고전영화 중 오리지널이 아닌 영화가 방영될 때가 있지요. 주로 성서 영화 장르에 그런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다리다 타이틀 롤에 원하는 영화가 아닌 것을 알면 좀 황당하지요.... 크리스마스는 잘 보내셨는지요?

  • 09.12.23 17:45

    나도 역시 훈장님하고 똑 같았더랍니다. 떨어져 깨지는 접시와 망연해하는 여인.......그 래서인지 제니퍼 빌즈까지 좋와지더라는....

  • 작성자 09.12.23 19:04

    선수는 후반전님은 비비안 리가 어울리신다는.......

  • 09.12.23 18:04

    어릴때 나도 좋아 했던 배우입니다..은은한 향기가 나는듯한 여자 ㅎㅎㅎ 재미있게 잘 읽었읍니다!!!! 그녀의 명복을 빕니다...

  • 작성자 09.12.23 19:05

    어이구 ! 대통령과 사진도 찍으시는 분이 오셨다는.... nana님도 은은한 향기가 난다는....

  • 09.12.23 20:55

    울 엄마도 젊었을 때 사진 저렇게 뽀샤시 이쁜 사진 있는디~~ㅎㅎㅎ

  • 작성자 09.12.24 10:22

    욜렛님도 안즉 뽀샤시하다는.... 몸은 어떠하신지?

  • 09.12.23 23:25

    지금은 고인이 되신 친정아버지와 같은해에 태어났군요 사오모엔 영화이야기며 읽을거리가 넘 많아 다방면에 유식해진다는...지호락님 잘 읽고 갑니다. 저도 사진으로 봐서는 비비안리 인줄 알았다는 ..갠적으로 바람과 함께사라지다. 스칼렛 비비안리를 좋아했거든요 제니퍼의 남편덕에 출연할수 있었군요 으음

  • 작성자 09.12.24 10:25

    '남편 덕에..... 으음' 안에 많은 것이 내포돼 있는 것 같다는...ㅎㅎ 비비안 리는 로렌스 올리비에와 결혼하지만 남편의 바람기로 이혼한 후, 우울증에 정신병을 앓다 홀로 초라하게 죽음을 맞습니다. 아이러니하게 비비안 리의 장례위원장은 로렌스 올리비에가 맡았지요.

  • 09.12.27 12:33

    제가 내년에 영상 사회학 전공과목을 들으면 우짜면 영화에 빠질지도 모르겠습니다요. ^^ 책에 빠졌을 때 하루에 두꺼운 책 한 권을 읽었듯이 영화에도 빠지면 하루에 한 편 씩 볼랑강 몰겠심더 ^^ 좌우당간에 시방은 제가 뭘 잘 몰라서 저의 논리와 이론을 대입시켜 뭐라고 말할 수가 없심니데이. 물론 예전에 명작 몇 편 정도는 보긴 했지만 특별히 감명을 받은 적도 별로 없는 것 같고..영화에 흥미가 없었다고 하면 정답일 것 같습니다. 근데 저는 자라면서 친정 언니가 웬만한 영화배우 보다 미인이라 언니의 빽그라운드로 살기도 했지요. 저희 언니는 젊었을 때 열린음악회 사회자 미스코리아 장은영과 분위기에 따라 다이애너를 닮았다고

  • 작성자 09.12.29 10:08

    그린 님 언니의 미모가 아무리 빼어나셔도 그린 님의 칼라풀한 캐릭터만 하겠냐는 말씀...으음...

  • 09.12.29 15:56

    울 언니가 지금은 도라무통이 되어 있어요. 그 누구도 처다보지 않을 정도로요. 큰 의미 부여하지 마시소~~~그냥 되는 소리 안 되는 소리 한 번 해 봤심데이~~ 글고 내년에 영상 사회학 강의 들으면 좀 도와 주세이 ^^ 천재 시인 최치원의 시를 두고 신의 영역이 아니면 도저히 쓸 수 없다고 했듯이..... 영화에 대한 백지인 저의 관점에서 호락 님의 영화 평론은 최치원의 시를 비평하는 맥락과 같은 것 같아요. 신기와 신비의 양가감정이....

  • 작성자 09.12.30 10:07

    앗 ! 뭐 그런 찬사까지 받을만한 정도는 아니구요... 도와 드릴 수 있으면 당근 해드려야지요. 아무튼지 항상 배우고자 노력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는.....

  • 09.12.28 19:23

    멋진 포스팅입니다.덕분에 Four Aces 음반을 찾아 함 들어보았어요.
    이젠 흑백사진만 가만히 들여다 보아도 괜스레 마음이 짠해지는게 "나이듦"때문일까? 싶네요.

  • 작성자 09.12.29 10:09

    앗 ! 선배 LP Bar에 Four Aces 음반이 있을거란 생각을 왜 못했을꼬... 담에 가면 꼭 듣겠습니다.

  • 09.12.30 23:03

    본글 댓글 읽는데 정말 오래 걸리네요. 정말 재미나게 읽고갑니다. 지호락님 새해에는 좋은 소식기다립니다.

  • 작성자 09.12.31 11:37

    안녕하세요 ? 하나또하나 부부님도 새 해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술술 풀리시길 기원합니다.

  • 10.01.21 00:11

    뒤늦게 한마디... 제가 마지막으로 본 제니퍼 존스의 모습은 타워링에서 였습니다. 제니퍼 존스의 이글거리는 눈빛이 참 좋습니다. 우리 배우들 중엔 누구의 눈이 이글거릴까요...? 예를 들면 이충희씨 부인 채란... 등등... 몇 분 더있는데 지금은 생각이 안나네요...

  • 작성자 10.01.21 11:38

    출장은 잘 다녀 오셨는지요? 눈이 살아있는 배우를 찾아 보기란 그리 쉽지 않지요. 역활에 따라서 눈빛을 죽여야 할 때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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