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na needs to be a more responsible power as it gains global influence and avoid flexing its muscles in disputes with smaller countries over issues like the South China Sea, U.S. President Barack Obama told CNN in an interview to be aired on Sunday.
중국은 국제사회에서 영향력을 증대시켜가는 만큼 좀 더 책임감있는 강대국이 될 필요가 있으며 본인보다 약한 나라과의 분쟁, 이를테면 남중국해 문제와 같은 현안에 있어서 힘자랑을 피할 필요가 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일요일에 쵤영되어 그의 항저우 도착에 맞추어 방영된) CNN과의 사전인터뷰 영상에서 위와 같이 밝혔다.
Obama, who meets with President Xi Jinping at a G20 summit next week in China, told CNN the United States supports the peaceful rise of China but that Beijing had to recognize that "with increasing power comes increasing responsibilities," according to excerpts released on Friday.
시진핑 주석과 다음주 G20 정상회담에서 만날 오바마 대통령은 CNN에 미국은 중국의 평화적 '굴기'를 지지한다. 그러나 중국 정부 역시 "힘을 얻는 만큼 그 책임감도 증대된다"라는 점을 인정했어야 했다. 라고 밝혔다. <금요일에 공개된 인터뷰 발췌본>
"If you sign a treaty that calls for international arbitration around maritime issues, the fact that you're bigger than the Philippines or Vietnam or other countries ... is not a reason for you to go around and flex your muscles," Obama said. "You've got to abide by international law."
오바마는 다음과 같은 말도 했다. "일단 중국이 국제해사문제를 위한 중재재판소와 관련된 조약이라는 것에 서명을 했다라고 한다면 중국이 필리핀이나 베트남 그외 다른 국가들보다 크고 강하다는 사실이 더 이상 중국이 문제에서 편법을 쓰거나 무력을 통한 위협을 정당화 할 수 있는 이유가 될 수 없다." "중국은 국제법을 준수해야 한다."
China, a signatory to the U.N. Convention on the Law of the Sea, recently lost an arbitration dispute over the South China Sea. A court in the Hague found China had no historic title over the waters of the South China Sea and had infringed on the rights of the Philippines. Beijing has rejected the ruling.
중국은 현재 유엔 해양법에 비준한 상태이다. 그리고 그 유엔 해양법에 의해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에서 패소하였다. 헤이그 중재재판소는 중국이 남중국해에서 어떠한 역사적 권위도 가지지 않으며, 그간 필리핀의 법적 근거를 (불법적으로) 제한해왔다.라고 규정한 상태이다.
현재 중국은 이러한 판결을 인정하지 않고 있다.
Obama said Washington had urged Beijing to bind itself to international rules and norms to help build a strong international order.
오바마는 미국이 중국에게 그동안 중국 스스로를 확고한 국제질서를 구축하는데 일조하도록 국제사회에서의 원칙과 규범에 맞추기를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Where we see them violating international rules and norms, as we have seen in some cases in the South China Sea or in some of their behavior when it comes to economic policy, we've been very firm," Obama told CNN. "And we've indicated to them that there will be consequences."
우리는 남중국해나 중국이 그 들의 경제정책을 수행하면서 보여주었듯, 그간 중국은 국제적 원칙과 규범을 위반해 온 것을 목격해왔다. 우리는 그러한 모습에 대하여 매우 확고한 입장을 취해왔다. ...그리고 우리는 그 들에게 (그러한 행동으로 인한) 대가가 있을 것이라고 알려왔다.
The U.S. president said China could not expect to "pursue mercantilist policies that just advantage" itself now that China has become a more affluent, middle-income country.
<번역 생략>
"Even though you still have a lot of poor people, you know, you can't just export problems. You've got to have fair trade and not just free trade," Obama said. "You have to open up your markets if you expect other people to open up their markets."
<번역 일부 생략>
"중국이 다른 나라들에게 시장을 개방하라 하고 싶다면 중국 역시 스스로의 시장을 개방해야 한다."
(Reporting by David Alexander; Editing by Eric Beech)
http://www.reuters.com/article/us-china-obama-relations-idUSKCN1182K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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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적의견
역시나 칼을 박박 갈고 있었던 것 같네요. 해당 오바마와 CNN의 독점 인터뷰 영상은 작업이 끝나는데로 게시하려 합니다.
첫댓글 늘 위험햇지만 이번엔....감이 좋지읺군요
좋은 광경은 아니죠...
중간에 낀 우린..
이제 곧 레임덕이 오니까 지금까지 하고 싶었던 말을 다 쏟아내고 가는 분위기네요. 더불어 미 대선에서 힐러리의 승리가 거진 확실시 되는 가운데 오바마가 퇴임 전 만들어놓은 토대가 왠만하면 그대로 유지될테니.
...그 토대가 제시하는 방향은 그리 중국에 우호적이지 않아 보입니다. 이래저래 걱정입니다...우리가 이 불똥에서 자유로울 수 있을리가 없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