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辛丑) 새해 아침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백암 문진남]

2021년 신축년(辛丑) 새해 아침이 밝아 오고 있습니다.

올해에도 새해 첫날 인사를 드리게 되어 기쁘고 감사합니다.

동쪽 바다에서 떠오르는 아침 해가 새해를 맞이하는 우리들의

새 희망과 포부를 활기차게 펼치게 하는 힘을 더해주는 것 같습니다.

1일은 새해 첫날 신정(新正)이라고도 하지요.

5일은 小寒, 20일은 大寒입니다.

1월은 겨울의 한가운데에 있는 달입니다.

이 달만 지나면 겨울 추위도 한풀 꺾일테니

나이 든 분들은 추위에 조심하여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는

ㅇ.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서로 사랑하고, 믿고, 용서하고, 겸손하면서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ㅇ.가정이 화목하고 이웃이 서로 도우며,

웃으면서 살아가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ㅇ.대형 화재나 공사장 사고나 교통 사고 등의 사건 사고가 줄어들고

인명을 중시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기를 소망합니다.

ㅇ. 새해에는 무엇보다도 코로나19를 잘 이겨내고,

온 국민들의 얼굴에서 밝은 모습을 볼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코로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지키고,

코로나 예방 백신 접종을 앞당기어

코로나가 우리 곁에서 영원히 따나가기를 소망합니다

 ㅇ.새해에는 우리 국군이 더 강한 군대로 태어나서

휴전선과 서해 5도에서 적들이

우리를 넘보지 못하도록 튼튼한 방패와 불침번이

되어 주기를 바랍니다.

작년 9월에 맺은 군사협약으로 안보가 느슨해졌다는

걱정을 덜어주고 안심시켜야 합니다.

ㅇ.한미동맹을 더 굳건히 하여 북한의 미사일과 핵 위협에

온 국민이 불안하지 않게 하고,

나라를 튼튼히 지켜 주기를 바랍니다.

ㅇ. 북핵문제가 실질적으로 진전이 있기를 바랍니다.

김정은 위원장의 핵의지를 현실적으로 끌어내기 전에

 경제제재를 풀려고 하면 안 될 것입니다.

ㅇ. 국내 정치가 국민들을 실망시키는데도 경제를 살리기 위해

전력투구하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는 경제인들에게

새해에는 여려운 세계 경제 흐름 속에서도

더욱 분발하여 수출과 제조업이 활기를 띠도록

기업인들에게 기를 북돋워주면 좋겠습니다.

ㅇ.젊은이들의 입에서 헬 조선이니, 흙수저니,

3포세대니 하는 자조적인 말이 나오지 않고,

불굴의 정신으로 도전하고 개척해 나가는

분위기로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ㅇ.기업을 더 활기차게 하여 젊은이들에게 양질의 일자리가 주어지며,

외롭고 어려운 이들의 작은 소망들이 이루어지기를

소망합니다.

ㅇ. 문재인 대통령님과 내각을 책임진 분들에게

더 큰 지혜와 능력을 주셔서,

국민들간에 편가르기보다는 화합과 단합을 이끌어 내고,

밝은 미래에 대한 청사진으로 국민들에게

희망을 불어 넣어주시기 바랍니다

집권 5년차에 들어가는 문대통령께서 공의와 공정과 공평의 공약을 지켜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 대통령, 국민들을 편안하게 해 주는 대통령으로

기억되기를 바랍니다.

 .

이 모든 소망이 이루어지고, 나라가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큰 계기를 마련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우리를 도와 주소서.

2021년 새해 아침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