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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알바트로스 부천중동롯데점 원문보기 글쓴이: 대고구려의원
맥주를 맛있게 먹으려면 맛있는 맥주란 보관된 온도에 의해 결정된다. 여름철에는 6~8도가 가장 이상적인 맥주 온도다. 온도가 높으면 거품만 나오는 김빠진 맥주가 되기 일수, 반대로 혀가 마비될 정도의 차가운 온도라면 오히려 맥주맛은 싱거워진다. 5도 이하로 온도가 내려가면 맥주속의 단백질이 엉겨서 혼탁해 지기도 한다. 맛있는 맥주를 즐기기 위해서는 마시기 2~4시간 전에 냉장실에 넣어두는 것이 좋다. 급한 김에 냉동실에 놓기도 하는데, 급격한 온도의 변화에 맥주 맛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냉동된 맥주는 해동후에는 원래의 맛과 풍미가 살아나지 않는다. 특히 병맥주는 깨질 염려가 있으므로 절대 냉동실에 넣어서는 안된다. 맥주는 단맛이 나는 안주보다는 약간 짭짤한 맛이 나는 안주나 신선한 과일, 채소와 함께 먹는게 좋다. 두부찜이나 생선전 같은 음식도 괜찮은 맥주 안주다. 깨끗한 잔에 거품이 2~3cm 정도 되도록 따르며 첨잔은 가급적 피하도록 한다. 마시던 맥주에는 탄산가스가 빠져있어 여기에 맥주를 더 따르면 신선한 맛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병맥주와 생맥주의 차이점 병맥주와 생맥주의 차이는 제조과정의 마지막에 열처리과정에 있다. 즉 병맥주는 열처리를 해 효모가 죽은 맥주이고, 생맥주는 효모가 살아남아 계속 발효중인 맥주인 것이다. 생맥주는 살균하지 않은 맥주이기 때문에 풍미는 살아 있지만, 살균처리가 되지 않아 운반과 저장을 잘해야 하며, 소비도 빨리 해야한다. 이에 비해 병맥주는 12개월이상까지도 보관이 가능하다. 맛있는 생맥주를 마시려면 사람이 많은 술집을 찾도록 磯? 계속 신선한 맥주가 공급되기 때문이다. 물론 요즘에는 병에 넣은 생맥주도 시장에 나오고, 살균이나 여과방법이 발달해 저장 맥주의 풍미도 생맥주에 근접하는 등 그 구분이 확실치 않다. 마시다 남은 맥주는 마시다 남은 맥주는 '재활용' 할 수 있다. 맥주를 약간 섞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결이 좋아진다. 또 돼지고기를 삶을때 물 대신 맥주를 쓰면 돼지고기의 누린내가 없어 지면서 기름기가 싹 빠지고, 고기 맛이 부드러워진다. 세계의 맥주 독일은 영국의 이부 회사를 제외한 전세계 유명 맥주들이 있는 이른바 '하면발효'맥주의 고향이다. '하면발효'란 저온에서 발효시킨 뒤 효모가 가라앉은 맥주를 이르는 용어. 실온에서 발효시켜 효모가 뜨는 '상면발효'에 비해 알코올 도수가 5~10도로 비교적 낮고 부드러운 맛과 향기를 가지고 있다. 상면발효 맥주의 고향은 영국, 요즘에는 그 구분이 사라졌지만, 영국에서는 호프를 넣은 술을 비르(bier), 호프를 넣지 않은 술은 에일(ale)이라고 불렀다. 요즘의 에일은 호프와의 접촉시간이 길어 호프냄새는 물론이고 맛도 강하다. 기네스북으로 유명한 기네스사 맥주는 상면발효 맥주 가운데서도 색깔이 진하고 알코올 함량이 8~11%에 이르는 스타우두(stout)맥주의 대표. 하면발효 맥주는 흑갈색 맥아를 섞어 만들기 때문에 엿기름 향이 강한 뮌헨방식과 엿기름 향이 약하고 맛이 담백한 필젠(필스너라고도 부른다)방식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전세계 맥주 공장의 3분의1이 자리한 독일에서는 4000종 이상의 맥주가 생산된다. 맥주 종주국이란 말이 무색하지 않다. 맥주컵 뭐니뭐니 해도 맥주하면 연상되는 글라스의 대표는 손잡이가 달린 '조끼'다. 영어의 저그(jug)에서 나온 것으로 보이는 이 단어는 일반적으로 대형의 입이 큰 잔을 가리킨다. 조끼 가운데 도기 제품으로 뚜껑이 달린 것은 스타인(stein)이라 부른다. 유리로 된 맥주잔은 수돗물로 헹구어 기름기 없는 곳에 엎어 놓아 자연스럽게 물기가 마르도록 하는 것이 헝겊으로 닦는 것보다 좋다. 대부분의 맥주병의 갈색인 이유는? 간단히 말해 햇빛을 차단하기 위해서이다. 맥주는 와인처럼 직사광선을 오랫동안 받으면 맥주의 향을 내는 물질이 산화되서 맛과 향이 나빠지기 때문이다. 독일의 맥주가 유명한 이유 독일에서는 맥주의 양조방식은 1516년 이래 법으로 정해져 있는데(순수성유지법.purity law)이 법에 의하면 호프, 물, 맥아의 순수 자연원료외에 방부제 같은 화학 물질을 첨가하면 위법이다. 그런데 방부제를 넣지 않으면 장기보존이 어렵고, 냉장보관을 해야 하는 등 유지비용이 많이 들어서 국제 경쟁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네덜란드나 미국 맥주보다 시장성이 약하다. 또한 독일에는 4000종 이상의 맥주가 있으며, 전세계 맥주공장의 1/3분이 자리하고 있다. 즉, 웬만한 마을이나 수도원마다 맥주 양조장이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독일 못지않게 맥주로 유명한 나라가 체코이다. 버드와이저가 원래 체코 맥주이다. 맥주는 몇 천CC씩 마실수 있는데, 물은 그렇지 못한 이유 물과 맥주가 몸에서 흡수되는 부분이 각각 다르기 때문이다. 맥주는 위장에서부터 흡수가 되는데, 물은 위장을 지나서 소장,대장까지 가야만이 겨우겨우 흡수가 되서 점점 배만 불러오는거지요. 또한, 맥주에 들어있는 여러성분이 소화를 돕는 역할도 한답니다. 맥주를 많이 마시면 배가 나온다...? 맥주의 주성분은 물과 맥아, 호프, 이스트로 살이 찌는데 직접적인 영향을 줄만한 성분은 없다. 그런데 호프의 쓴맛이 침과 위산분비를 촉지시켜서 식욕을 돋구는 역할을 한다. 그래서 입맛이 당기게 되고, 안주를 많이 먹게 되서 살이 찌는 것이다. 게다가 맥주안주인 튀김이나 볶음은 기름기가 많기 때문에, 비만을 방지하려면 과일이나 야채같은 저칼로리 안주를 드시는 것이 몸에도 좋다. |
HOP or HOF ?? 맥주를 파 는 곳이면 어김없이 간판에 호프라고 써 있 죠. 우리도 그렇게 쓰고 있고 말이죠. 한번쯤 그 스펠링이 어떻게 될까, 왜 그럴까 궁금하지 않으셨나요? 오늘 부터라도 길을 지나다가 한번 유심히 쳐다 보세요. 모 두 hof라고 써 있는 걸 볼 수 있을 겁니다. 그런 데 우리가 맥주집이라고 알고 있는 호프를 hof라고 표기 하는 것이 잘못된 거 알고 계셨어요? 자~ 그럼 hof 와 hop의 차이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hof or hop?어느 것이 맞을까요? 우리가 영어인줄로만 알았던hof는 마 당, 혹은 정원을 뜻하는 독일어로, 원래는 독일 바이에른 지방에 있는 호프브로이하우스(hofbruhaus)라는 옛 궁 정 양조장에서 유래된 말이라고 합니다. hof는 건물을 ‘ㄷ’자 혹은 ‘ㅁ’자 모양으로 짓고, 건물 뒤편이나 중앙 에 공동으로 사용하는 ‘뒷마당’을 두는 독일의 전통 건축양식 중 하나이기도 합니다. 뒷마당은 이웃들이 한데 어 울려 식사를 하거나 주민회의 등의 장소로도 이용되며, 근래에는 주차 공간’이 부족할 때엔 주차장으로도 사용되 고 있습니다. 널찍한 뒷마당에서 여럿이 모여 앉아 맥주를 즐기는 풍경에서 유래한 것이 우리나라에 들어 오면 서 맥주집이 ‘호프’라고 표기하게 된 것 같습니다. 그러니 독일에선 ‘호프’라는 이름을 단 맥줏집을 찾아볼 수 없 는 것이 이상한 것이 아니지요. 맥주의 맛에 중요한 영향을 끼치는 식물성 첨가제인 hop은, 보리, 맥아, 전 분 등의 곡물과 함께 맥주를 만드는데 필수적인 재료로 서 이들은 풍부한 섬유질과 무기질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소화와 배 변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홉(hop)의 씁쓸한 맛과 탄산가스 가 소화기관을 자극해 소화작용을 활발하게 하고, 공복에는 식욕을 돕는 역할을 한다고 하 니 과식했을 때는 약 보다는 맥주 한잔도 괜찮겠죠? |
첫댓글 마시다 남은 맥주는 '재활용을,맥주를 약간 섞은 물에 머리를 감으면 머리결이 좋아짐.돼지고기를 삶을때 맥주를 쓰면 돼지고기 누린내가 없어 지고 육질이 야들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