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철 1호선 지행역과 덕정역 기점의 인기 코스들…휴양림과 MTB코스도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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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칠봉산 정상비석이 있는 돌봉(일명 석봉)에서 남동으로 본 솔리봉(왼쪽)과 천보산(오른쪽). 천보산 오른쪽 하남고개 뒤는 축석령 방면 왕방지맥이다. 2 회암사지 박물관을 지나 곳에서 북으로 보이는 칠봉산(왼쪽)~장림고개(가운데)~ 천보산 정상(바위지대인 405m봉 오른쪽 낮은 봉). 천보산 아래 석축지대는 회암사지.
포천시와 의정부시 경계를 이루는 축석령(祝石嶺·해발 152.5m)에서 한북정맥은 북서쪽으로 이어진다. 축석령을 뒤로하는 한북정맥은 약 1 km 거리인 285.7m봉에 이르면 방향을 일단 남서쪽으로 바꿔 양주시 불국산(佛國山·391.1m)으로 향한다.
285.7m봉에서 한북정맥에서 벗어나 북으로 가지 치는 능선이 있다. 왕방지맥이다. 북으로 뻗는 왕방지맥(王訪支脈)은 약 6km 거리인 석문령(石門嶺·246.3m)을 지나 약 2.5km 더 나아가 회암고개(260m)에 이르면 방향을 일단 북서쪽으로 틀어 약 1.3km 거리에 천보산(天寶山·423m)을 들어올린다. 이후 천보산을 뒤로하는 왕방지맥은 0.6km 거리에 이르러 해발 약 400m 지점에서 방향을 북동으로 틀어 약 3km 거리인 해룡산(海龍山·661.2m)으로 이어진다. 해룡산을 지나가는 왕방지맥은 이후 왕방산(736.4m)~국사봉(754.9m·북서쪽으로 소요산 분가)~하늘봉(383m)~종현산(589m)~개미산(453m)을 지난 다음 연천군 청산면 장탄리에 이르러 여맥들을 한탄강에 가라앉힌다.
천보산을 지나 왕방지맥이 북동으로 방향을 트는 해발 400m 지점에서 북서쪽으로 가지 치는 능선이 있다. 이 능선으로 약 1.8km 거리에 빚어진 산이 칠봉산(七峰山 · 506.9m)이다.
칠봉산과 천보산은 양주시 회천읍 회암동 북동쪽을 병풍처럼 에워싸고 있는 형국이다. 칠봉산 주능선 북으로는 동두천시 송내동 지행동 탑동, 천보산은 동으로 포천시 소흘읍 동교동과 경계를 이루고 있다. 산세는 칠봉산에서 천보산으로 이어지는 주능선 북쪽과 천보산 동쪽은 경사도가 완만한 육산이고, 주능선 남쪽과 천보산 서쪽은 급경사 바위 절벽들로 이어져 있다.
칠봉산은 옛날 단풍으로 물든 풍광이 비단병풍 같다고 해서 일명 금병산(錦屛山)으로도 불렸다. 또 조선조 때 세조가 말년에 이 산에 올라 수렵(狩獵)했다는 기록도 있다. 그래서 어등산(於等山)이라는 이름도 전해진다. 세조 후 400여 년이 지나 나온 대동여지도에는 어등산으로 표기되어 있다. 칠봉산을 두고 양주군지에는 ‘1 발치봉(發稚峰), 2 응봉(鷹峰), 3 깃대봉(旗臺峰), 4 투구봉(鬪具峰), 5 솔치봉(率稚峰), 6 돌봉(突峰), 7 석봉(石峰)’으로 이뤄져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렇게 산마루에 7개의 봉우리가 연이어 있기 때문에 산 이름이 칠봉산으로 지어졌다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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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보산 정상 남서릉 405m봉에서 북서쪽으로 본 칠봉산.
칠봉산과 천보산은 회암사지(檜巖寺址)를 산자락에 품고 있는 산으로 유명하다. 회암사지는 예전부터 수도권 동두천 방면 관광명소인 소요산, 한탄강유원지 못지않게 야유회 및 소풍장소로 인기 있던 곳이다. 세월 따라 칠봉산과 천보산은 2000년 이후로 소요산행 1호선 전철이 운행되면서 덕정역과 지행역 등에서 이 산들을 더욱 쉽게 접근하게 되었다. 그래서 이 산들은 이웃한 소요산에 뒤질세라 공휴일과 평일 구분 없이 입추(立錐)의 여지가 없을 정도로 등산인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고 있다.
산자락에는 최고의 볼거리인 회암사지 외에 천보산자연휴양림이 조성돼 있는가 하면, 칠봉산과 천보산 등산로를 연결하는 장림고개 출렁다리가 개설되어 한결 다양하게 등산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산자락 남단에는 양주시에서 개설한 운치 있는 김삿갓 풍류길, 산자락 북단으로는 동두천시가 개설한 MTB코스가 길게 이어져 가족단위 산행코스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등산로가 이어지는 구간마다 안전시설과 정확한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어 노약자들도 쉽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칠봉산 등산코스는 양주시 회암동 방면에서는 회암고개~천보산~장림고개~솔리봉, 회암사지박물관~325m봉 서릉~325m봉~ 천보산~장림고개~솔리봉, 회암사지박물관~ 회암사~선각왕사비 능선~천보산 남릉~천보산~장림고개~솔리봉, 덕정역과 가까운 봉양동에서는 봉양2동 마을회관(31번 버스 종점)~청풍계곡~깃대봉, 봉양동 서쪽 끝머리인 3번국도 봉양사거리에서는 양주시와 동두천시 송내동 경계를 이루는 능선인 발리봉(일명 독수리봉)~302.3m봉(아차노리 갈림길)~매봉(대도사 갈림길)~삿갓봉 경유 칠봉산 정상에 이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칠봉산 정상 북서쪽 동두천시 송내동 방면에서는 3번국도(평화로)변 송내동 입구~안골~대도사~매봉~청풍계곡 갈림길~삿갓봉을 경유해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송내동 북쪽 지행동에서는 지행역을 등산기점으로 하는 지행초교~ 행단계곡~ 복천사~삿갓봉 북서릉~삿갓봉, 지행초교~종이골~제생병원 입구~쉼터 (체육시설)~삿갓봉 북서릉~복천사 갈림길~삿갓봉 경유 칠봉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가 대표적이다.
천보산 동쪽 포천시 동교동 방면에서는 동교3동 마을회관~동교저수지~천보산자연휴양림~ 해룡산 갈림길~장림고개 경유 칠봉산 정상에 오르는 코스 한 가닥뿐이다.
상기 코스들을 회암고개를 기점으로 시계방향으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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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포천시 소흘읍 동교동과 양주시 회천읍 회암동 경계인 회암고개(해발 260m). 78번 버스가 정차한다. 이 고개에 자가용을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하는 등산인들이 많다. 2 천보산 정상에서 뒤돌아본 회암고개 방면 왕방지맥. 왕방지맥 뒤는 포천시 동교동과 송우리 방면이다. 3 회암사지 발굴현장에서 북동으로 올려다보이는 천보산 정상(왼쪽)과 325m봉 서릉(오른쪽 송전탑 있는 곳).
회암고개~천보산~장림고개~칠봉산 남동릉~칠봉산 정상〈약 4 km · 2시간30분 안팎 소요〉
해발 260m 높이의 회암고개는 양주시 회암동과 포천시 송우리 경계다. 회암고개(檜巖嶺)는 바위(巖)와 노송(檜)이 어우러진 곳이라는 뜻이다. 이 고개에 차를 세워놓고 등산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다. 회암고개에서 천보산을 지난 왕방지맥 갈림길(400m봉)과 장림고개까지는 거의 평탄한 능선 길이다. 다만 장림고개에서 칠봉산 정상 방면 솔리봉 구간만 급경사를 이룬다.회암고개(↑천보산자연휴양림 3.2m, ↓축석령 9.3km 푯말)-(10분)→325m봉(←회암사지 1.2km, ↓회암고개 0.5km, ↑천보산 정상 0.9km, ↑천보산자연휴양림 2.9km, ↓축석령 9.6km 푯말)-(12분)→회암사 약수터 갈림길(←회암사지 약수터 0.5km 푯말)-(8분)→천보산 정상(←회암사 0.8km, ←회암사지 1.5km, ↑장림고개 1.3km, ↓회암사지 약수터 0.8km, ↓회암고개 1.4km 푯말)-(12분)→해룡산 갈림길(↑장림고개 칠봉산 입구 0.7km, 해룡산 정상 3.0km→, 천보산자연휴양림 1.3km→, ↓축석령 11.2km 푯말)-(14분)→장림고개 구름다리-(구름다리 건너 7분)→쉼터(벤치 2개·MTB 안내판)-(9분)→솔리봉 (전망바위·↑칠봉산 정상 0.3km, ↓장림고개 0.8km 푯말)-(약 50m)→솔리봉 안내판-(9분)→삼거리 푯말(↓장림고개 1.1km, ↑정자 갈림길 0.9km, ↑일련사 입구 종주시작〔봉양사거리〕4.4km)-(왼쪽으로 약 25m)→칠봉산 정상 석장봉(정상비석·일명 돌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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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보산에서 조망되는 328m봉 서릉(송전탑 있는 곳)과 회암사.
회암사지~325m봉 서릉~천보산~장림고개~칠봉산 남동릉~칠봉산 정상 〈약 5.5km · 3시간30분 안팎 소요〉
회암사지는 938.46㎡ 달하는 넓이에 대한 발굴 작업이 끝난 상태이다. 지금은 배수로, 석축, 계단, 기단, 정비공사와 석재드잡이, 보존처리, 석재설치 공사가 병행되고 있다. 이 공사는 지난해 11월 29일부터 올해 11월 23일까지 진행된다고 한다. 회암사지 전망대(관광안내소 옆)에서 325m봉 서릉으로 오르는 코스도 인기가 있다. 전망대에서 회암고개 방면 길과 만나는 325m봉까지는 완만한 능선이다. 노약자도 30분이면 오를 수 있다.회암동 회암사지 입구(율정상회 앞)-길 건너 회암2교 건너 회암사지박물관 앞(←김삿갓교 0.7km, ↑회암사지 전망대 0.8km, ↑회암사 1.4km 푯말)-(13분)→회암사지 전망대와 양주시 문화관광안내소-(약 60m)→양주 김삿갓 풍류길 안내판(회암사 0.5km→, 회암사지 약수터 0.4km→, 천보산 정상 1.9km→, ↓덕정역 5.4km 푯말)-(오른쪽 산길로 4분)→325m봉 서릉 진입-(3분)→약수터 갈림길(↑약수터 0.1km, ↑회암사 0.3km, 천보산 정상 1.7km→, ↓회암사지 전망대 0.3km 푯말)-(3분)→송전탑-(5분)→235m봉-(3분)→안부-(4분)→전망바위-(20m)→약수터 갈림길(왼쪽)-(7분)→쉼터 전망바위(벤치 2개)-(2분)→천보산맥 회암고개 갈림길. 이후 왼쪽 왕방지맥 경유 천보산~해룡산 갈림길~장림고개 경유 칠봉산으로 향한다.
회암사~선각왕사비~108바위~천보산 남서릉~천보산~장림고개~칠보산 남동릉~칠보산 정상 〈약 5km · 약 2시간30분 안팎 소요 〉
회암사 종무소에서 오른쪽 소나무 숲을 이룬 둔덕으로 올라가면 지공선사부도비(경기도 문화재 자료 제135호)와 부도석등(경기도 유형문화재 제49호)을 보게 된다. 부도석등 아래쪽에는 무학대사탑(보물 제388호)과 쌍사자 석등(보물 제389호) 무학대사비(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1호)가 자리하고 있다. 지공선사 부도비 상단부에는 나옹선사 부도 및 석등(경기도 유형문화재 제50호)이 자리하고 있다. 나옹선사 부도 위로 보이는 능선 길은 천보산 정상 방면 405m봉 남릉 길과 이어진다.
대웅전 뒤 삼성각 왼쪽 능선은 405m봉 남릉이다. 이 남릉 위에 자리한 선각왕사비(보물 제387호)는 1997년 3월 30일 성묘객 부주의로 불에 타 파손되었다. 그 옆에는 본래의 모습을 재현한 모조비(模造碑)가 세워져 있다.
회암사지 전망대-(약 60m)→양주 김삿갓 풍류길 안내판 삼거리(오른쪽 길은 325m봉 서릉 방면)-(왼쪽 직진 8분)→약수터 방면 계곡 입구(약수터 0.1km→, 천보산 정상 0.9km→ 푯말)-(왼쪽으로 5분)→회암사 대웅전 뒤 삼성각 왼쪽-(돌계단으로 2분)→선각왕사비 모조비-(3분〔약 100m〕)→108바위 갈림길(←108바위 0.1km, ←덕정역 5.9km, ↑천보산 정상 0.7km 푯말)-(4분)→바위길(밧줄) 시작-(10분)→밧줄 상단부 무학대사비 갈림길-(↑천보산 정상 0.5km, ↓회암사 0.3km, 회암동 1.4km, 회암사 0.3km→, 회암사지 1.0km→ 푯말)-(9분)→길이 40m와 60m 밧줄 난간 상단부-(9분)→쉼터(공터·↑천보산 정상 0.1km, ↓회암사 0.7km, ↓회암사지 1.4km 푯말 과 벤치)-(3분)→천보산 정상. 이후 왼쪽 천보산맥을 타고 해룡산 갈림길~장림고개 출렁다리 경유 칠봉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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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서쪽 천보산 남서릉상의 선각왕사비에서 올려다본 암봉(405m봉)과 108바위(왼쪽 아래). 2 천보산과 칠봉산 능선길이 연결되는 장림고개. 구름다리 위로 칠봉산 솔리봉이 보인다. 3 청풍계곡 갈림길에서 칠성바위를 지나면 나오는 깃대봉 정상의 칠봉정. 이곳에서 북서쪽 능선 길은 동두천 지행역 방면이다.
내촌 31번 종점~청풍계곡~삿갓봉 서릉~삿갓봉(제생병원 갈림길)~칠봉산 북서릉~칠봉산 정상〈봉양동 버스종점 기점 약 3.5km·2시간30분 안팎 소요〉
장림고개 서쪽 내촌 31번 종점 사이 칠봉산 남측 사면 일원 대부분은 바위지대로 이뤄져 등산로가 전무하다. 이 방면에서는 내촌에서 청풍계곡 경유 삿갓봉 서릉으로 오르는 코스 한 곳뿐이다. 청풍계곡 합수점까지는 임도처럼 널찍한 도로가 이어진다. 청풍계곡은 짧은 편이지만 여름철 이곳 주민들이 물놀이 장소로 이용하고 있다.계곡 합수점에서 지능선을 오르면 나오는 삿갓봉 서릉 삼거리에서 삿갓봉으로 오르는 능선길에서는 칠성바위를 만나게 된다. 칠성바위는 산길에서 오른쪽으로 20m가량 떨어져 있다. 칠성바위에서 북쪽 가까운 거리에 아들바위가 있는 것으로 보아 옛날 아들 낳기를 기원하는 기도터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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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양동 마을회관 앞 31번 버스종점(등산로 입구 0.7km→ 푯말)-(12분)→푯말(↓버스종점 0.5km, ↑등산로 입구 0.2km)-(2분)→홍성교회 성도 묘역 안내석 왼쪽 청풍계곡 입구(↓버스종점 0.7km, ↑칠봉산 정상 2.6km 푯말)-(3분)→푯말(↑칠봉산 정상 2.4km)-(계류 건너 완만한 지능선상 길로 8분)→왼쪽으로 지계곡 계류 건너는 곳-(3분)→작은 반석지대와 합수점-(오른쪽 지능선으로 15분)→삿갓봉 서릉 안부 삼거리(↓청풍계곡 1.1km, ←평화로 2.6km, 칠봉산 정상 1.4km→ 푯말)-(2분)→칠성바위 갈림길-(8분)→통나무 계단 상단부 쉼터(벤치 2개)-(7분)→깃대봉 정상(←제생병원 입구 2.8km, ↓대도사 갈림길 0.7km, 칠봉산 정상 0.9km→ 푯말과 4각 정자)-(5분)→석봉 안내판-(2분)→노송 아래 쉼터(벤치 2개)-(7분)→투구봉(지형도상의 정상·506.9m봉)-(2분)→작은 헬기장-(5분)→말봉-(약 30m)→안부 진달래바위 지나 삼거리(↑장림고개 1.1km, ↓정자 갈림길 0.9km, 칠봉산 정상→ 푯말)-(오른쪽으로 약 25m)→칠봉산 정상.
봉양사거리~발리봉(독수리봉)~매봉~깃대봉(450m봉)~칠봉산 정상〈약 4.5km · 3시간30분 안팎 소요〉
3번국도(평화로)가 지나는 봉양사거리는 내촌에서 북서쪽으로 약 2.5km 거리다. 이곳은 덕정리와 동두천 사이를 오가는 버스 편이 자주 있다. 따라서 이 코스를 찾는 등산인들이 많은 편이다. 발리봉은 일명 독수리봉으로도 불린다. 독수리봉 이름은 1980년대 이 부근에 있었던 독수리부대에서 생긴 것이다. 1년 내내 태극기가 휘날리고 있는 게양대는 1986년 8월 독수리부대 장병들이 세운 것이다. 아차노리 갈림길에서 매봉으로 향하는 능선에서는 북서쪽으로 송내동과 멀리의 파주 감악산과 동두천 마차산이 그림처럼 조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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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아차노리 갈림길을 지나 매봉 방면 능선길에서 북서쪽으로 본 송내동 안골. 멀리 지행동 아파트 단지 뒤로 파주 감악산(왼쪽)과 동두천 마차산(오른쪽)이 보인다. 2 칠봉산 정상비석 상단부에 세워진 정상 안내판.
봉양사거리 칠봉산 등산로 안내도-(12분)→묵묘-(3분)→일련사 갈림길(←일련사 0.3km, ↑칠봉산 정상 3.4km 푯말)-(15분)→발리봉(↑칠봉산 정상 3.0km 푯말)-(14분)→302m봉 남쪽 삼거리(←아차노리 입구 1.4km, ↓독수리봉 0.5km, 칠봉산 정상 2.5km→ 푯말)-(17분)→매봉바위 앞 삼거리(←대도사 0.3km, ↓아차노리 갈림길 0.9km, 칠봉산 정상 1.9km→ 푯말)-(6분)→청풍계곡 갈림길(청풍계곡 1.1km→, ↑칠봉산 정상 1.4km, ↓평화로 2.6km 푯말). 이후 깃대봉 경유 정상으로 향한다.
송내동~안골~대도사~매봉~깃대봉(450m봉)~칠봉산 북서릉~칠봉산 정상〈약 4km·3시간 안팎 소요〉
2004년 2월 이 코스를 주말산행 코스로 소개하기 위해 이곳을 답사했을 때였다. 이때에는 안골 노인정에서 더 들어간 곳(최근 신설된 종점 부근)에 눈길을 끄는 ‘기념비’가 있었다. 이 기념비는 고려대학교 바이러스병 연구소 연구진이 1976년 이곳 송내동에서 채집한 등줄기 쥐의 폐에서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 병원체를 발견, 한탄강의 이름을 따 국제적으로 ‘한탄바이러스’로 명명하고, 그후 예방백신도 개발한 업적을 기리는 비다. 이 비석은 1993년 10월 세워졌다. 그런데 이 비석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다. 아마도 혐오시설로 찍혀서 누군가가 뽑아버린 것으로 추측된다. 하기야 군부대 시설도 혐오시설이라 땅값과 집값 떨어진다고 군부대를 향해 24시간 확성기를 틀어대는 세상이기도 하지만.대도사(大度寺)는 54년 전 비구니 혜법(慧法)화상이 세운 절이다. 18년 전에 증축된 각황전(覺皇殿)이 대웅전을 대신하고 있다. 각황전 왼쪽으로는 입석불, 범종각, 그리고 바위 굴속에 조성된 와불전(臥佛殿)이 있다. 각황전에서 오른쪽 돌계단으로 5분 거리인 지능선 상의 얹힌 바위를 통과하면 기암이 눈길을 끈다. 이 기암은 높이 6m에 폭 4m가량 되는 바위에 구멍들이 숭숭 뚫린 신령바위다. 신령바위 중간에는 호랑이를 보듬고 있는 산신령 조각상이 모셔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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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대도사에서 5분 거리인 매봉 방면 지능선상의 산신령바위.
- 2 대도사 갈림길인 매봉 정상의 기암.
송내동 입구 남포상회 앞-(17분)→그집 쭈꾸미 식당 입구 사거리(신설된 버스정류소)-(약 100m)→안골 노인정 앞 버스정류소-(7분)→마지막 버스정류소-(2분·약 100m)→비비키즈어린이집 앞-(6분)→ㅏ자 삼거리(대도사→안내판)-(약 50m)→함종 어씨 묘역(咸從 魚氏 墓域) 오른쪽 길-(5분)→송내목장 입구-(6분)→사방댐-(약 50m)→약수터(↑대도사 갈림길 0.7km, ↑칠봉산 정상 2.3km, ↓지행역 4.0km 푯말)-(7분)→대도사-(6분)→지능선 위 도착(오른쪽 길은 얹힌 바위와 산신령바위 방면)-(6분)→매봉 바위 앞 삼거리(↓대도사 0.3km, 아차노리 갈림길 0.9km→, ↖칠봉산 정상 1.9km 푯말). 이후 청풍계곡 갈림길~칠성바위 갈림길~깃대봉 경유 정상으로 향한다.송내동 아차노리마을에서 매봉 서릉으로 오르는 등산코스는 폐쇄된 상태다. 아차노리계곡 일원이 힐링타운을 만드는 택지조성 공사장으로 변해 버렸기 때문이다. 특히 매봉 서릉 아차노리 갈림길인 302.3m봉에서 산불감시탑 서쪽 능선 기존 등산로 북단이 포클레인으로 파헤쳐진 높이 10m가 넘는 절개지로 이뤄져 추락할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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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행역~행단계곡~복천사~깃대봉~칠봉산 북서릉~칠봉산 정상〈약 4.5km·3시간30분 안팎 소요〉
지행동(紙杏洞)은 옛날 닥나무를 많이 재배해 종이를 만들었던 마을이라는 뜻으로 ‘종이골’로 불리다가 은행나무가 있는 이웃인 행단(杏亶)마을의 은행나무 행(杏)를 따서 지행동으로 부르게 되었다 한다.동양아파트 정문 앞을 지나면 나오는 행단마을 장군목 눈물은행나무(보호수 경기도-동두천 제7호)는 수령 1,000년에 수고 22m, 밑둥 둘레가 9m나 되는 거목(巨木)이다.조선 초기 북벌의 명장이었던 어유소(魚有沼·1434~1489) 장군이 어린 시절 이 은행나무를 극진하게 좋아해 나무 밑에 단을 쌓고 학문과 무예를 익혔다고 한다. 장군이 죽자 은행나무가 한 달 동안 가지를 축 늘어뜨리고, 눈물을 흘렸다는 설이 전해진다. 또한 조선 말 고종 인산일 바로 직전에는 쾌청한 날씨에 갑자기 마른벼락이 치면서 한양 방면으로 뻗쳐 있던 큰 가지가 저절로 꺾여 부러진 일도 있었다는 얘기도 전해진다. 은행나무 밑에는 옛날 마을 주민들이 힘자랑할 때 들어 올렸다는 들돌이 보존되어 있다. 들돌은 쌀(米)을 닮은 자연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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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은행나무 아래에 보존되고 있는 쌀바위(米石)는 옛날 이곳 주민들이 힘자랑할 때 쓰였던 자연석이다. 2 천보산자연휴양림 내의 산림문화휴양관. 이곳에서 35분 오르면 왕방지맥상의 칠봉산과 해룡산 갈림길이 나온다.
지행역-(평화로 횡단보도 건너 2분)→종이골 안내판-(오른쪽 골목으로 1분)→공인중개사 사무실 앞 삼거리-(왼쪽 어린이놀이터 방면 3분)→지행초교 앞 사거리(왼쪽에 돌아이네 식당)-(횡단보도 건너 오른쪽 이마트 에브리데이 건물 앞길로 약 100m)→사거리-(왼쪽 ‘행선로 20번 길’ 안내판 방면〔동쪽〕길로 6분)→동양아파트 정문(아파트 101동) 앞-(7분)→장군목 눈물 은행나무(보호수)-(3분)→왼쪽으로 다리 건너감-(14분)→복천사 입구(←복천사 갈림길 0.7km, ←칠봉산 정상 3.0km, ↓지행역 2.5km 푯말)-(7분)→복천사-(6분)→별장-(6분)→깃대봉 북서릉 복천사 갈림길(↓복천사 입구 0.7km, ↓지행역 3.2km, 칠봉산 정자 갈림길 1.4km→, 칠봉산 정상 2.3km, ←쉼터 0.5km, ←제생병원 입구 1.4km 푯말)-(오른쪽 깃대봉 방면 능선으로 5분)→송전탑-(4분)→두 번째 송전탑-(5분)→푯말(↑정자 갈림길 0.8km, ↓복천사 갈림길 0.6km, ↓제생병원 입구 2.0km 푯말)-(3분)→무명봉(표고 약 390m) 쉼터(벤치 5개와 MTB안내판)-(4분)→안부-(5분)→푯말(↓복천사 갈림길 1.2km)-(3분)→MTB코스 갈림길 ㅓ자 삼거리(↖쉼터 1.9km, ↑칠봉산 정자 갈림길 0.2km 푯말)-(10분)→깃대봉 푯말(←칠봉산 정상 0.9km, ↓제생병원 입구 2.8km, 대도사 갈림길 0.7km→)과 칠봉정 정자. 이후 투구봉 경유 정상으로 향한다.지행동 방면에서는 지행초교 동쪽 종이골~죽산안씨 영안재~제생병원 입구, 또는 에이스아파트에서 죽산 안씨 영안재 서릉~죽산 안씨 영안재~제생병원 입구 경유 쉼터(정자와 체육시설)~복천사 갈림길 경유 삿갓봉으로 오르는 등산로를 이용해도 된다.
동교동~천보산자연휴양림~왕방지맥 해룡산 갈림길~장림고개~칠봉산 〈약 6.5km · 3시간 안팎 소요〉
천보산자연휴양림 코스는 자연휴양림 입장료를 내야 되기 때문에 대부분이 하산코스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천보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는 경우에는 느긋한 마음으로 천보산이나 칠봉산을 다녀오는 왕복산행을 즐길 수 있는 장점도 있다.동교3동 마을회관 앞 62번 버스정류소-(13분)→동교저수지 둑(말봉산 숲길 3.0km→ 푯말)-(5분)→천보교-(12분)→ 천보산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매표소)-(7분)→산림문화휴양관-(10분)→숲속의 집(↑축석령 12.5km 푯말)-(10분)→임도가 ∩자형으로 꺾이는 지점(천보산자연휴양림·방문자 안내소→ 푯말)-(15분)→왕방지맥 해룡산 갈림길(←축석령11.8km, ↓천보산자연휴양림 0.7km 푯말)-(왼쪽 왕방지맥으로 15분)→MTB코스 안내판과 푯말(↑축석령 11.3km, ↓천보산자연휴양림 1.2km)-(4분)→ 천보산과 칠봉산 갈림길(←축석령 11.2km, ←천보산맥〔포천시〕, ↓천보산자연휴양림 1.3km 푯말). 이후 오른쪽 장림고개 경유 칠봉산, 또는 왼쪽 천보산으로 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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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 칠봉산 정상에서 남으로 본 조망. 회천읍 분지 뒤로 의정부 천보산이 보인다. 천보산 왼쪽 멀리는 수락산, 오른쪽은 도봉산과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이다. 2 동양아파트 정문(101동)을 지나 7분 거리에 있는 행단계곡의 장군목 눈물 은행나무. 어유소 장군이 어렸을 때 학문과 무예를 수련했다는 곳이다.
정상에서 조망은 북으로는 소요산이 마주 보인다. 소요산 오른쪽으로는 국사봉, 왕방산, 해룡산이 하늘금을 이룬다. 동으로는 솔리봉 뒤로 한북정맥상의 운악산과 수원산이 살짝 모습을 드러낸다. 남동으로는 천보산 줄기 뒤로 한북정맥상의 죽엽산이 멀리의 축령산 천마산과 함께 펼쳐진다. 남으로는 회천읍 분지 너머 의정부 천마산 뒤로 수락산과 도봉산, 북한산 인수봉과 백운대가 연꽃잎처럼 돋아나 보인다. 남서쪽으로는 3번국도(평화로)와 1호선 전철 철길 너머로 불국산이 멀리의 한강봉과 앵무봉과 함께 조망된다. 북서쪽으로는 파주 감악산 오른쪽으로 동두천시 마차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회암사지
지공, 나옹, 사명대사 숨결 배어 있는 고려시대 최고 명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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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암사(檜巖寺) 창건에 대한 정확한 기록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 고려 명종 4년(1174년) 금나라 사신이 이 절에 들렀다는 기록은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12세기 중엽 이전에 창건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유명한 고승들과 왕실의 지원이 각별했던 회암사는 충숙왕 15년(1328년) 원나라를 거쳐 고려에 들어온 인도의 승려 지공(指空 · 1300?~1363)이 깊은 관심을 가지고 인도의 나란다사(羅難陀寺)를 본떠 중창에 깊은 관심을 가졌었다고 전해진다. 회암사는 지공의 제자로서 중국에서 돌아온 나옹(懶翁)이 본격적인 중건불사를 했다. 그가 세상을 떠난 후 그의 제자들이 계속 중건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선 초에는 무학(無學)이 주지로 재임했고, 이성계도 태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후 회암사에서 기거했다. 세종대왕의 형인 효령대군도 이곳에서 불도를 닦았다. 이런 이유로 조선조 건국이념인 숭유억불 속에서도 회암사는 왕실의 비호 아래 명목을 유지할 수 있었다.
고려 말 대학자인 목은 이색(牧隱 李穡)이 지은 <목은집(牧隱集)>에 ‘3,000여 명의 승려가 머무르는 대사찰로, 건물은 모두 262칸이며 16척의 불상 7구와 10척 관음상이 있다. 건물들이 크고 화려하기가 동국(東國) 제일이며 중국에서도 이렇게 큰 사찰을 찾기 힘들 것’이라고 기록했다. 회암사는 지공 이후로 보우가 거처하던 때까지 200년가량 번창하다가 문정황후 사후인 1566년(명종 21년)~ 1595년 사이 유생들에 의해 폐사된 것으로 보고 있다. 회암사지는 사적 제128호로 지정되어 있다.
회암사지 박물관에는 1977년부터 시행된 발굴과정에서 출토된 청동금탁(풍경의 일종), 청기와, 용문암막새, 봉황문수막새, 잡상(작은 조각 작품) 등이 전시되어 있다.
교통
전철
■서울→덕정역·지행역 평균 15분 간격으로 운행하는 소요산행 전철 1호선 이용.
버스편
■서울→덕정역 지하철4호선 수유역 정류소에서 10~35분 간격(05:20~23:00)으로 운행하는 118번 버스 이용.
■의정부→덕정역 22번 버스 10분 간격(05:30~22:50)으로 운행.
■덕정역→회암사·회암고개 78번 버스(소형버스) 15분 간격(06:12~22:27)으로 운행. 이 버스는 만송2동~자이아파트~나래·성우아파트~현대아파트~현진에버빌아파트~리치마트~롯데마트~이마트~덕정사거리~덕정역~한국아파트~예스병원~고암농협~주공4단지~주공 7·8단지~율정삼거리~부대 앞~회암사지~회암고개~포천시 동교동 새터~신촌마을~송우주공아파트~송우초교~송우리터미널~ 송천마을~송우리중학교를 왕복 운행한다. 요금 교통카드 어른 1,000원(현금 1,200원), 청소년 880원(1,000원), 초등생 550원(600원). 덕정역~회암사지 입구 12분, 회암고개 17분 소요.
■송우리→회암고개·회암사 송우리터미널에서 상기 78번 버스 이용.
■덕정역→내촌(봉양2동) 31번 버스 10~15분 간격(06:00~23:00)으로 운행. 이 버스는 덕정역~새터상회~충성아파트~부대앞~내촌교~내촌사거리 경유 봉양2동 마을회관 종점까지 왕복운행 된다.
■의정부시→내촌(봉양2동) 상기 31번 버스가 의정부시 중앙초교에서 회차해 가능역~국도극장~시장 앞~구터미널~포천로터리~의정부보훈자청~녹양역~양주역~양주시청~샘내~덕계동~덕정주공 4·5단지~덕정역 경유 내촌으로 운행된다.
■덕정역→봉양사거리 전곡~동두천 방면 39번 버스 수시 운행.
■불광동→덕정역·지행역 전철3호선 구파발역에서 30~40분 간격(06:00~23:00)으로 운행하는 송추 경유 의정부행 34번 버스 이용, 가능역(의정부여고) 하차. 가능역에서 소요산행 1호선 전철로 갈아타고 이동한다.
■양주역→동교동 62번 버스 수시운행. 동교동 3동 마을회관 앞 하차.
택시
덕정역 앞 택시승강장에 항상 대기 중. 양주연합택시 866-6000, 844-6000, 양주콜택시 858-9000, GG콜택시 1688-9999.
식사 및 숙박(지역번호 031)
■덕정역 일원 덕정역 구내 덕정스넥에서 분식류, 김밥류, 토스트 등을 판다. 덕정역 앞 횡단보도 건너편 식당골목 입구 즉석김밥(859-3666), 형제떡집(858-7579)에서 산행에 필요한 음식을 준비해도 된다. 식당골목 안쪽으로 부대찌개와 동태찌개 전문 대명식당(858-7858), 고추장제육·버섯불고기 전골·부대찌개·삼겹살 전문 장마당진미(858-1451), 한방순대국(858-1588), 장흥숯불갈비(864-0310), 꼬치구이 아마존(858-6508), 회뜰날(858-1376), 둘이포장마차(010-3920-7760), 지리 전문 목포뽈찜(010-8616-1479), 보신탕 전문 영양식당(858-4604) 등이 있다.
■회암사 입구 율정슈퍼(866-3311)에서 포장만두를 판다.
■장림고개 일원 구름다리 북단에 있는 오리전문 음식점인 높은산 오리카페(866-5289) 한 곳이 있다.
■송내동 일원 아차도리 입구에서 북쪽 안골 대도사 들목인 송내교회 방면 3번국도변에 있는 섬진강 민물장어(862-1320), 돈까스 클럽(868-2520), 한우랜드(010-9345-1200), 놀라운본전게장 (865-1865), 대도사 방면 안골노인정 북쪽에 있는 만두와 백숙 전문 그집 쭈꾸미식당(866-6058) 등 이용.
■지행역 일원 역에서 나와 왼쪽(북쪽)으로 있는 남원본가 추어탕(858-4616), 삼통치킨호프(866-9292), 역 앞 횡단보도 건너 진영 회 직판장(868-8282), 금강산 생고기(868-6666), 짱미엔(중국 음식·862-2679), 삼겹살·삼계탕·부대찌개·가정식 백반을 파는 은행나무집(862-9040), 지행초교 앞 사거리에 있는 우렁이 쌈밥·청국장·보리정식·우렁강된장정식을 파는 돌아이네(867-8944), 지행초교를 지나 종이골에 자리한 칠봉산오리숯불구이(868-3030), 느티나무막국수(866-7878) 등 이용.
■동교동 일원 동교동 2통(샛터) 삼거리 투바위 한식식당(544-5517)은 뷔페식(40여 가지 음식)으로 1인 6,000원 받는다. 동교동 3통 마을회관 앞 동교갈비(541-7292), 황진이호프(542-9959), 동교저수지 방면 솔잎가든(542-4056), 동교저수지 옆 능이백숙과 묵은지 닭도리탕을 파는 동교산장식당(541-4248), 동교하우스 손맛터(543-4931) 이용.
■천보산자연휴양림 객실 사용료는 숲속의 집 A동(5인실) 1동 1일 성수기(7월 1일~8월 31일)·토일공휴일 8만 원/평일 30% 할인 5만6,000원, 숲속의 집 B동(8인실) 10만 원/7만 원, 숲속의 집 B동 하우징캠프 디럭스(8인실) 15만 원/10만 5,000원, 숲속휴양관 C동 1층 (5인실) 6만 원/4만2,000원, 숲속휴양관 C동 2층(8인실) 8만 원/5만6,000원, 하우징캠프 A동(5인실) 10만 원/7만 원, 오토캠핑장 야영데크 1동 3만 원/2만4,000원.
몽골텐트 및 바비큐 장비 사용료 몽골텐트(10인용 2칸) 3시간 사용기준 5만 원, 바비큐용 화덕 4만 원(장작비 2만 원 별도). 입장료 어른 2,000원(단체 1,400원), 청소년·군인 1,000원(700원), 어린이 600원(300원).
주차료 경형 1동 1일 성수기·공휴일 1,500원(평일 1,000원), 소형·중형(승용·봉고) 3,000원(2,000원), 대형버스 5,000원(3,500원). 천보산자연휴양림 포천시 동교동 650번지. 문의 031-544-6678~9.
■회암사지박물관 관람료 어른 2,000원(20인 이상 단체 1인당 1,500원), 청소년·군인 1,500원(1,000원), 초등생 1,000원(800원). 유아 및 노인 무료. 양주시민 신분증 소지자 50% 할인. 관람시간 동절기(11월 1일~ 2월 28일) 09:00~17:00(16:00 입장 마감), 하절기(3월 1일~10월 31일) 09:00~18:00(17:00 입장 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