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구리 한강 유채꽃 축제!
싱그러운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경기도 구리시 주최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서 유채꽃 축제가 열렸다. 기간은 5월 5일~8일까지이다.
광활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는 서울의 젖줄 한강이 유유히 흐르고 유채꽃이 물결치는 대자연의 장관이 연출되어 구리시민은 물론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에서 매년 5월 한 달 동안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찾는 곳이다.
금년 개막식 날 분위기는 5월의 찬란한 햇살이 축복처럼 쏟아지는 가운데 하늘엔 애드벌룬이 강바람에 춤을 추고 파릇한 잔디 광장엔 공연장이 설치되어있고, 행사 홍보 체험관, 전시관 등이 깔끔하고 질서정연하게 준비되어있었다.
또 유채꽃이 수줍게 꽃망울을 터트리고 있고 튜립과 그 외 꽃들이 사람이 어우러져 지나는 이들의 발길을 유혹한다.
어린이날 기념식을 시작으로 이어지는 행사는 내일(5월8일)로 막을 내리는데, 프로그램은 사물놀이, 세계민속공연, 국악한마당, 가족음악회, 라디오공개방송 등이며 먹을거리와 볼거리 체험마당이 마련되어 있다.
3대가 나들이 온 단란한 가족과 인터뷰를 했다.
서울 석관동에서 나들이 온 3대 가족은 꽃밭에서 우리 아기가 꽃보다 예쁘다며 활짝 웃었다.
경기도 분당에서 왔다는 서해은 목사(80)는 오늘 며느리가 힘들어 쉬겠다고 하여 우리 내외와 아들과 중학생인 손녀, 손자를 데리고 꽃구경 왔다고 했다.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좋은 말씀 부탁한다고 했더니, ‘우리나라가 경제 성장은 선진국 수준이지만 국민성은 그에 따르지 못해 안타깝고, 그 해결 방법은 우선 가정의 화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초록바다
2011/05/07 20:13 2011/05/07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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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역시 기자는 틀리다!!! 기자는 아무나 할 수 없다는것을 생각하며 .... 초록바다 화이팅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