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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gue의 오트밀 스타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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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포린스타우트가 생각이 났어요. 밸런스가 정말 딱맞는 도수 쓴맛. 오트밀의 끈적함. 기대보다 ibu가 높은데 맛이 잘어우러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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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 한잔마시는 기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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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chesse de bourgog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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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lemish red ale이라는데 새콤하면서 맛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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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보리로 만든 맥주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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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마치 건과일류로 만든 과일주같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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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안 이 스타일에서 헤어나오지못할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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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유럽에서 kriek한병 맛보고 새콤한류의 맥주는 아예 쳐다보지도 않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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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맛의 발견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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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의 smoked po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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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닐라빈이 들어간 포터. 향긋한 코코아한잔의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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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모크는 어디있는지 모르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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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렛향과 맛이 진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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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에 부재료넣는것을 극도로 싫어하는 저로서도 수긍이가는 맛과 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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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하나의 숙제를 받은 느낌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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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ne pale ale과 Ind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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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고구마가 연상되는 페일에일. 알콜은 5.7도로 다소 높지만 맛은 오히려 부드럽고 달콤해요. 맛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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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카는 한국에도 들어온다니 고맙네요. 무난하고 편안한 IPA. 시트러스하고 발랄한느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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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denb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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뒤세스 드 브르고뉴와 비교해볼려고 사먹어봤어요. 가볍고 좀 실망스러운 맛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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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에는 그랑크뤼랑 비교시음해야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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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ons brewery의 Urban farmhouse 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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팜하우스에일중 제일 싼거 샀더니... 좀 별루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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윗비어를 베이스로 해서 만든거 같구요. 약간 오염된 맛과 향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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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박테리아에 의한 발효가 포인트겠지만 어중간한 새콤한맛과 약간 거부감이드는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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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더 탐구해봐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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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상업맥주 시음기
시음기
미국에서 맥주마시기
Pooh
추천 0
조회 451
12.11.19 03:17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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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어제 집더하기에 인디카가 5병남아있기에 다가져왔습니다...뉴케슬브라운도 6병남은거 싹슬어 왔습니다..그래야지 수입을 잘하겠시요....즐건 미국여행이 되기를 바랍니다...
duchesse de bourgogne 함 마셔 보구 싶네욤...ㅎ
일본가셨다더니..미국 가시는 길이셨던 모양임다..^^
건강히 다녀 오세욤~! ^^
duchesse de bourgogne.
Flemish red ale 먹어보고싶네요.. ㄷ 보리로만든 건과일풍이도는 과실주맛이라니.. ㅎㅎ
뒤셰스 드 브루고뉴는 다행히도 국내 수입이 되어있습니다.
사우어 에일의 마력은 엄청난 것 같습니다. 헤어나질 못하겠어요. 여건만 되면 Brett쪽 맥주들도 꼭 만들어 보고 싶습니다.
국내에 수입된다니 놀랍군요. 하긴 유명한맥주니까요. 저도 이번에 이런스타일 만들어볼려고 효모샀습니다.ㅎㅎ 18개월후에 맛보여드리지요. ㅎㅎ
부럽습니다.
Rodenbach Grand Cru 한 병 부탁드립니다.^^ 산미가 더 높아 더 좋아 하는 메니아도 있는듯...
Duchesse de Bourgogne의 산미가 딱 적당한 듯 했는데... 뭐 마셔봐야 비교하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