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때 세존께서는 라자가하에서 독수리봉 산에 머무셨다.
2. 그때 세존께서는 칠흑같이 어두운 밤에 노지에 앉아 계셨고 비가 가끔 부슬부슬 내리기도 하였다. 그때 마라 빠삐만은 세존께 두려움과 공포를 일으키고 털이 곤두서게 하려고 세존께 다가갔다. 가서는 세존으로부터 멀지 않은 곳에서 어마어마하게 큰 바위들을 부수었다.
3. 그때 세존께서는 '이 자는 마라 빠삐만이로구나.' 라고 아시고 마라 빠삐만에게 게송으로 말씀하셨다.
"그대 비록 이 모든 독수리봉을
통째로 흔들지라도
바르게 해탈한 부처님들은
결코 동요하지 않도다."
4. 그러자 마라 빠삐만은 "세존께서는 나를 알아버리셨구나. 선서께서는 나를 알아버리셨구나."라고 하면서 괴로워하고 실망하여 거기서 바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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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윳따니까야1(남전)
제 2장 두 번째 품 Dutiya-vagga 바위 경(S4:11) Pāsāņa-sutta
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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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0.11 08:02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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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바르게 해탈한 부처님들은
결코 동요하지 않도다. 감사합니다()()()
바르게 해탈한 부처님들은
결코 동요하지 않도다.
법보시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