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리틀야구단은 아이들이 야구하는데 부족함 없는 번천야구장과 실내연습장과 같은 좋은 환경과 아이들에게 야구 뿐만 이니라 사회적으로 지켜야 할 인성교육까지 신경 쓰시는 감독님,코치님이 계십니다.
하지만 사실 그것보다 더 힘이 되는 분들이 계십니다. 우리 아이들이 운동하는데 뒤에서 묵묵히, 때로는 앞에서 이끌어주시면서 도움과 지원을 해 주시는 비밀조직.. 말이죠.
바로...바로..
광주시리틀야구단 동문회 선배님들 이십니다!
아이들을 위해 항상 도움을 주시는 제2회 광주시리틀야구단 총동문회 모임이 화창했던 9/28(토) 에 있었기에 살포..시 자랑 좀 하겠습니다.
행사의 시작!!
역시 행사는 경품이죠^^
선배님들이 준비해주신 기능성목베개(백화점가격 280,000원..),나이키운동용품,양말 등등에 감독님이 준비해 주신 글러브 등등.
경품이 산이 되어 진열되어 있습니다.
아이고..광주시리틀야구단의 잔칫날을 어떻게 아셨는지 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님(갑,을),신동헌 광주시장님, 박근영 광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님, 동희영,황소제 시의윈님이 오셔서 행사장을 밝게 빛내주셨습니다.
앗!!자네가 그 선수인가??!!! ㅎㅎ
이번 신인드래프트에서 삼성라이온즈 2차 5순위로 지명된 조경원 선수도 참석했네요!
허벅지가 터질라고 하는것을 보니 운동을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 짐작이 갑니다.
얼굴도 블링블링..등짝에 싸인을 받아놓을걸..이라는 후회가...아...
기막힌 타이밍에 경품추첨이 시작됩니다!
역시 선배님들은 행사의 귀재들이십니다~
2차 자리로 옮겨 즐거웠던 1차 자리의 기분을 쭈~욱 이어갑니다!
참석자중 최고참 선배님(3회,백코치님 아버님, 작년 동계훈련 갔다오신 재학생 학부모님들 아시죠?)을 비롯 참석해주신 한분,한분 귀한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우리한테는 최고참 선배님들이었는데 여기서는 막내..병준,승우 어머님까지..^^
어쩜 말씀들을 이리도 잘하시는지..다들 인사말 학원 장학생들 같으십니다^^
''현실적으로 싶진 않을꺼라는 것은 알지만 총동문회가 아이들이 운동을 계속 하든 안하든 지난 기억을 되짚어보고 추억에 젖을수 있는, 1년에 한번 모이는 오늘이 기다려지는 그런 귀한 자리가 되었음 좋겠다.'' 라는 동문회장님의 말씀처럼 광주시리틀야구단 총동문회가 점점더 발전하고 즐거운 자리로 기억되어 아이들을 응원해 줄수 있는 그런 모임이 되길 기대하겠습니다.
P/S. 사실 총동문회는 비밀조직이 아니..였습니다..
앞으로 12회,13회, 14회, 15회..졸업생들이 쭉쭉 대기하고 있습니다.
(현)집행부가 참석하여 옆에서 동문회 선배님들이 어떻게 활동하시는지 배울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고 이 자리에 참석해 주신 많은 선배님들과 제2회 총동문회 모임을 준비하시느라 애 많이 쓰신 동문회 집행부 선배님, 감독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첫댓글 오~
멋진 후기 잘 보았습니다
앞으로 한해한해 졸업생이 생길때마다
더욱 탄탄하고 든든한 동문회가 되지않을까 생각됩니다
우리 아이들한테도 같이 운동하고
땀흘린 선후배가 있다는건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행사 특성상 많은 재학생 부모님들을 모시지 못했지만 총동문회에서 알게 모르게 우리 아이들을 도와주시기에 감사한 마음과 동문회가 더 발전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가진 하루였습니다. 우리를 챙겨주는선배가 있다는 건...좋은거 같습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선배님들께서 든든히 계셔서 앞으로 야구단이 더 단단하게 건재할것같습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