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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안녕 사랑스러운 쭉빵 동생들
언니는 대학교 졸업을 앞둔 졸업반 언니예요 ~
언니는 2007/12/6 ~ 2008/2/22 유럽여행을 다녀왔어요
혼자 ! 스스로 !
여자 혼자 여행을 한다는게 쉽지는 않을거예요.하지만 막상 외국으로 나가보면
혼자다니는 남자보다 혼자다니는 여자가 더 많은걸 볼수 있지요
의외로 남자보다 여자가 여행에 있어서는 더 용감하답니다
난 여행사를 통하지 않고 혼자 준비해서 여행을 했지요
여행사를 통해가면 숙소나 기차시간 비행기를 다 정해주니까 편하긴 하지만
만약 내가 런던이란 곳에 하루 더 있고 싶은데 이미 짜여진 일정이라 바꿀수 없다는 단점
모든걸 스스로 준비한다면 기차시간이나 비행기 숙소를 자기가 다 정해야 하지만
쉬고 싶으면 쉬는거고 어떤 도시가 마음에 안들면 바로 다른곳으로 갈 수도 있고 제일 중요한 돈 절약 !!!
또한 자기가 준비한 만큼 기억에 오래오래 남는다는 장점
언니느 여행중에 여행사를 통해 온사람들이 후회 하는걸 많이 봤어요
아는만큼 보이는다는말 알죠 ?? 우리는 아직 젊으니까 스스로 여행준비를 해 보아요
다녀온곳/지역
유럽여행일정 : 영국 런던 - 벨기에 브뤼셀 - 벨기에 브뤼헤 - 룩셈부르크 - 네덜란드 암스테르담 -독일 프랑크푸르트 - 독일 하이델베르크 - 독일 뉘른베르크 - 독일 밤베르크 - 독일 카셀 - 독일 뷔르츠부르크 - 독일 쾰른 - 독일 프라이부르크 -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 독일 로텐부르크 - 독일 뮌헨 - 독일 퓌센 - 오스트리아 빈 - 헝가리 부다페스트 - 오스트리아 짤쯔부르크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 스위스 루체른 - 스위스 인터라켄 - 스위스 베른 - 이탈리아 로마 - 바티칸 - 이탈리아 아씨시 - 이탈리아 폼페이 - 이탈리아 아말피 - 이탈리아 포지타노 - 이탈리아 쏘렌토 - 이탈리아 피사 - 이탈리아 피렌체 - 이탈리아 친퀘떼레 - 이탈리아 베네치아 - 프랑스 파리
*보통 여행하는 사람들이 언니와 같은 순서로 많이 돌아
런던 - 벨기에 - 독일 - 오스트리아 - 스위스 - 이태리 - 프랑스 순으로 돌거나
아니면 런던 - 프랑스 - 독일 - 오스트리아 - 스위스 - 이태리 순으로 돌아
여기에 체코나 스페인나 북유럽을 추가로 넣어도 좋고 ~
여행에서 중요한건 시간이기 때문에 여행순서를 미리 준비해가는건 매우 중요해
조금이라도 가깝게 붙어있는 나라 순으로 도는게 시간절약에 많은 도움이 되겠지 ??
여행전 준비
돈 : 여행에서 가장 중요한 돈 !! 언니는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학교 휴학후 11개월 알바를 했어
총 11개월동안 1200만원을 벌었지
단 한푼도 안쓰고 미친듯이 일만했어 하루하루 죽을거 같았지만 여행을 생각하며 일만했어
여행동기 : 학교를 다니면서 문득 여행이 가고 싶어졌어 근데 일본 중국 이런곳 말고 내 평생 살면서 여러번 가볼수 없는곳으로 가고 싶었어. 그래서 유럽을 선택하게 된거야. 우선 부모님께 허락을 위해 부모님께 편지를 썼지
내 의지를 보여주겠다는 마음으로 완전 정성껏 썼어. 그렇게 부모님 허락을 받고 휴학을 하게 되었어
휴학을 하고난 후부터 바로 알바를 하게 되었고 알바가 끝나고 돌아와서 유럽 공부를 했지
언니는 고등학교때 이과생이였어. 수학을 잘해서가 아니라 사회가 너무너무 싫어서 이과를 택했는데 유럽여행을 가기위해
유럽에 대해 공부하면서 고등학교때 손 놓았던 세계사를 공부하게 되었고 미술과 음악에 대해서도 공부했어
유럽에 가면 박물관을 가게 되잖아 ? 그 유명한 프랑스 오르세박물관이나 루브르박물관 이태리에 바티칸
그리고 영국의 대영박물관 내셔널 갤러리 유럽까지 갔는데 유명한 그림은 보고와야하지 않겠어 ??
영국의 대영박물관이나 내셔널 갤러리는 공짜 !! 라는거 ~
아는만큼 보인다고 공부한만큼 유럽가면 다 눈에 보이더라구
유럽여행에서 만난 사람들이 언니보고 가이드 하라고 했을 정도야 ㅋㅋ
거기서 만난 사람들 데리고 다니면서 설명 조금 했을뿐인데 .. 훗 ~
여행 준비하는 사람들 돈 아깝지 않게 어느나라든 자신이 여행갈 나라에 대해 공부 많이 하고 가자 ~ !!!
교통편 : 유럽은 유레일 패스라는게 있어 ! 그 패스만 있으면
유럽17개국(오스트리아 ·독일 ·노르웨이 ·헝가리 ·그리스 ·포르투갈 ·벨기에 ·에스파냐 ·스위스 ·아일랜드 ·덴마크 ·이태리 ·스웨덴 ·프랑스 ·핀란드 ·룩셈부르크 ·네덜란드)의 기차는 공짜 !!
유레일패스는 15일 21일 1개월 2개월 3개월 짜리가 있고 만 26세 미만은 싸게 구입할수 있어 대신 기차 1등석은 이용할수 없어
가격은 15일 -336
21일 - 434
1개월 - 541
2개월 - 764
3개월 - 944
유로로 현재 환율이 1유로가 한국돈으로 1721원이야. 가격을 알고 싶으면 위 숫자에 곱하면 되겠지 ?
유럽에서도 팔긴 하는데 말이 통하질 않아서 언니는 한국에서 사가지고 갔어
또 한국에서 사면 여행에 필요한 이것저것을 끼워 주거나 아니면 조금 할인해주는 경우도 있어. 인터넷을 잘 활용하도록 !!!
유레일 패스는 공짜이긴 하지만 야간 열차나 이탈리아에서 쫌 좋아보인다 하는 열차는 돈을 조금더 주고 타야해 ㅠ
이탈리아에서 기차탈때는 꼭 확인하고 타는거 잊지마 !
그리고 유레일 패스를 가지고 있다고 무조건 기차가 공짜가 아니고 그 패스를 오픈시켜야 공짜로 탈수있어
한국에서 사간 패스를 가지고 기차역 인포메이션가서 오픈해달라고하면 날짜를 적어줄거야
1개월짜리를 샀으면 오픈한 날짜부터 몇일까지 사용 가능하다는걸 적어준다
근데 이거 오픈 안시키고 기차탔다가 걸리면 어마어마한 벌금을 내니까 꼭 오픈하고타자 !!
유럽의 기차시간을 알기 위해선
1 타임테이블을 이용한다
각 기차역에 가면 커다란 타임테이블이 있어 !!
만약 그 기차역이 독일 프랑크프르트면 프랑크프르트에서 다른 도시나 다른 나라로 떠나는 기차시간이 적혀있어
노란색은 프랑크푸르트에서 떠난다는거고 하얀색은 프랑크푸르트를 향해 온다는 거야
2 기차 인포메이션에 가서 물어본다
영어가 안통하는 사람은 수첩에 출발지 - 도착지 날짜 시간 이렇게 적어서 보여주면
웃으면서 시간을 알려준다는거 ~
ex ) Frankfurt -> Würzburg
Tu 06.10.09
14:00 ~ 이렇게
3. 인터넷을 이용한다
http://reiseauskunft.bahn.de/bin/query.exe/en
저 주소로 들어가서 위에 start 에 출발지역 넣고 destination에 도착지 넣고 체크된 곳에 시간 넣고
검색을 누르면 밑에 처럼 뜬다!
13시 54분 출발해서 15시 03분에 도착하며 1시간 09분 걸리며 기차는 ICE를 탄다는거 !!
요금은 32유로 이지만 유레일 패스 있는사람은 공짜 !!
ICE는 우리나라 기차로 치면 KTX같은거야 ! 유레일 패스 있는 사람은 어차피 공짜인거 꼬물 기차보다 좋은기차 다는게
더 빠르고 깨끗하고 좋겠지 ??
유럽은 기차가 따로 좌석이 정해져있지않고 예약제이거나 그냥 빈자리 찾아서 앉는식이야
좌석위에 위에 예약석이라고 써있는 자리 빼고 먼저 앉으면 장땡이야
* 유레일 예약 : 이탈리아 빼고 유레일 예약은 안해도 되 ! 이탈리아도 꼭 예약을 해야하는건 아니고
예약을 해야만 탈수있는 기차가 있어 ! 좋고 빠른 기차는 꼭 예약해야 탈수있다는거 ~
예약비는 도착지마다 다르며 약 2~5유로정도이며 야간열차의 경우엔 45유로이거나 더 많이 받아
여기서 야간열차는 밤에 기차를 타서 아침에 도착하는 열차로 침대에 누워서 자면서 가는 기차야
한칸에 6인실이 가장 싸며 아침식사도 나오는데 맛없는 빵과 음료수 이 정도 ?
칸마다 문을 잠글수 있긴하지만 쉽게 열리기 때문에 야간열차에서 털리는 여행자들 많이봤어
여행하다 털리면 바로 한국행이라는거 ....... 조심해 !!
여행경비
왕복 비행기 : 1.059.000원
유레일 패스 : 928.000원
유로스타 : 57.000원
숙박비 : 1.700.000원
유럽에서의 교통비 : 230.000원
식비 :560.000원
그외 생활비 : 450.000원
총 4.974.000
비행기는 JR 일본비행기 타고갔고
유레일 패스는 위에 설명했으니까 패스 ~ 유로스타는 런던을 여행하는 사람한테 꼭 필요한거야
런던은 일본처럼 따로 떨어져 있는 섬이라서 런던에서 프랑스나 벨기에 혹은 다른 나라로 넘어갈때
해저기차를 타고가 ! 바다밑에 기찻길을 만들어서 바다밑으로 달리는건데
막 바다가 보이고 물고기가 눈앞으로 지나다닐거같지 ??
NONONO !! 아니라는거 ... 그냥 깜깜하다는거 ....
이 기차가 유로스타야 ! 런던에서 직접 사도 되지만 언니는 말이 안통하므로 한국에서 사갔지 ~
유로스타를 타는 역은 킹스크로스 역 잊지말자 킹스크로스역 !!
식비는 유스호스텔에가면 아침식사를 주고 한인민박에 가면 아침 저녁을 주기 때문에
유스호스텔가면 점심저녁만 사먹으면 되고 한인민박은 점심만 따로 사먹으면 되겠지 ??
이러면 안되지만 유스호스텔가면 쨈이 작게 포장되어서 엄청 많이 있어 ! 버터랑 햄도있고..
슬쩍 하나씩 주머니에 넣어두면 점심에 빵만사서 같이 먹으면 되겠지 ??
아 ! 그리고 유럽은 패스트푸드점에서 음료 리필은 안되고 캐찹이나 소스는 나오는거 외에는 따로 돈주고 사야해
위에 노란색이 유레일패스
밑에 파란색이 유로스타
돈만 비싸지 종이로 되어있어서 잘 찢어져 ㅠㅠ
잃어버리면 재발급이 안되므로 꽁꽁 숨겨서 가지고 다녀야해
찢어지지 않게 지퍼팩 같은 곳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거나 투명 테이프로 감싸주는거 잊지마 ~
할인항공권 비교는
투어캐빈 http://www.tourcabin.com/
언니 생각엔 여기가 가장 좋은거 같아 ~
여기서 할인항공권 검색하면 각 여행사마다 가격이 나와
언니는 100만원 조금 넘게 주고 갔지만 성수기 피해서 가면 텍스포함 90만원에 사는 사람도 봤어
여행시 꼭 필요한 물건
* 여성용품 : 부피는 어마어마 하지만 한국만큼 생리대 좋은나라가 없는거같아. 필요한만큼 챙겨가자
*작은 칼 : 누구를 쑤실려고 가져가는건 아니고 유럽은 과일이 참 맛있고 싸 ~ 껍질채 먹을수 없으니 꼭 가져가자
*우산 : 한국만큼 우산 튼튼하고 싸고 예쁘고 그런곳 없다 ! 접을수 있는 우산 꼭 가져가자
* 일기장 : 몇월몇일 어디어디 갔다왔는지 일기쓰는거 알지 ??
* 딱풀 : 일기장 옆에 그날그날 가계부 정리하는거 잊지마 ~
* 마스크팩 : 유럽 엄청 건조해 ... 여행갔다와서 언니는 피부과 다녔어 ㅠ 겨울에 유럽여행하는 사람들 몇장 가져가서
밤마다 피부관리합시다 ^^
* 슬리퍼 : 언니는 슬리퍼 안가져가서 무지하게 고생 많이 했어 ㅠ 샤워하거나 화장실갈때 숙소에서 슬리퍼는 필수품
* 복대 : 이거 챙피하다가 안차는 사람들 많은데 .. 돈 잃어버리고 후회한다 !!!!
유레일패스와 여권과 돈 그리고 돌아오는 비행기의 티켓은 자신의 배안쪽에 꽁꽁 숨겨두자 !!
한인 민박집에서도 한국인끼리 돈 털어가는 경우도 봤고 야간열차에서도 털어가고 유스호스텔어서도 털어가 !
나 외에 절대 다른사람은 믿지말고 자기 돈주머니를 보여주지말자 ~ 알겠지 ??
씻으러 갈때도 눈앞에 잘 보이게 두고 씻고만약 잘때 배가 위를 향하는 사람은 복대를 등에 깔고 자고 엎드려 자는사람은 배를향해 복대를 두고 자야해 ! 여행기간동안은 복대와 일심동체가 되어야 한다구 !!!!!!!!
스케치북에 한국말로 "복대내놔" 라고 적고 돈 터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조심 또 조심하자 !!
* 작은수첩 : 기차시간이나 사소한거 적을때 필요해
* 작은 가방 : 뒤로 매는 가방은 100% 털려. 앞으로 매는 작은 가방이 좋으며 가방 지퍼에 옷핀을 달아 지퍼를 한번에
못 열도록 하는게 좋아 ! 여행에서 만난 언니도 눈깜짝할 사이에 카메라 도둑 맞았어 ...
한번에 열수 없도록 옷핀으로 지퍼와 가방을 찔러두자 !!
* 자전거 와이퍼 ?? : 자전거 훔쳐가지 말라고 매달아 두는 쇠같은거 있지 ? 그거 가져가자 ~
유스호스텔은 한방에 여러명이서 쓰기 때문에 남의 캐리어 끌고 나가는 사람들 참 많아 !!
자기가 배정받은 침대 다리에 캐리어를 묶어두도록 !!
* 자물쇠 : 작은 자물쇠 1~2개 가져가면 자신의 코인락커 털리는 일은 없겠지 ??
*여행책 :
언니는 이책 들고 갔어 ! 유럽 100배 즐기기
유럽여행가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보는 책이야
* 숙소 : 성수기가 아니더라도 숙소가 꽉 차는 경우가 많아! 자신이 갈 도시의 숙소를 여러개 알아두고 가자
* 지퍼팩 : 숙소를 자주 옮기기 때문에 빨래가 하루만에 마르지 않을때가 있어 그럴땐 지퍼팩에 넣어 보관하면 아주좋아 ~
* 나침반 : 여행 지도를 볼때 나침반은 필수품 !!
그외 필요없는것들
* 옷 : 너무 많은 옷은 가져가지 말자 ~ 유럽도 사람 사는 곳이라 옷은 많아 ! 많이 가져가면 짐만되고 무거워
* 밥 : 고추참치나 밥 김 고추장 가져가는 사람들 많이 있는데 짐만된다 !! 쌀밥 며칠 못먹는다구 죽는거 아니니까
무겁게 챙겨가지 말자 ~ 한국 쌀밥이 그리우면 한인민박집에 가면 아침 저녁으로 집보다 더 좋은 반찬으로
배터지게 밥 많이 줘 !!! 삼겹살이 물릴정도로 주는 민박집도 있고 ~ 유럽에 갔으면 그나라 음식을 먹는것도 나쁘지 않겠지 ?
그리고 빵만먹어도 안죽어 !! 배고프면 빵도 넘어가 !! 근데 한국에 돌아오면 한 몇달간은 빵 쳐다도 안본다는거 ~
*영어책 : 언니도 영어 하나도 못하는데 영어책 가져가서 한번도 안봤어. 안본게 아니라 못본거야 ~
막 옆에서 샬라샬라 하는데 책 찾아서 답할 시간이 ......
손짓발짓 하면 다 통하게 되있으니 자신의 손짓발짓표현을 믿어보자구
언어
언니는 거짓말 하나도 안보태고 영어 진짜 못해
영어가 길어지면 정신이 멍해지고 앞이 흐려지고 ...
근데 막상 가면 손짓발짓으로 다 통하게 되어있어 ~
내가 어떻게 유럽에서 살아돌아왔는지 기억은 안나지만 아무튼 !! 영어 못해도 살아돌아온다는거
그리고 유럽갔다오면 영어공부 해야겠구나 하고 뼈저리게 느껴져
진짜 쭉빵 동생들 다들 영어공부 열심히 하자 !!
수학 그런거 다 필요없다 !!!!! 사회에서 알아주는건 영어실력밖에 없다 ㅠㅠ
추천여행지
독일 뷔르츠부르크 Würzburg
너무너무 좋아서 3번이나 다녀온 곳이야 !! 한국인들은 잘 안가는 곳이며 한국에 잘 알려진 하이델 베르크보다
훨훨훨~~~~~~~~~~~씬 좋았어 !
프랑크푸르트에서 기차로 1시간 걸리며 레지덴츠, 마리엔부르크요새, 마인교가 유명해
마리엔부르크요새 전망까지 올라가면 뷔르츠부르크를 한눈에 볼수있어
하이델 베르크는 전망까지 가는거 돈주고 올라가지만 여기는 공짜라는거 !!
레지덴츠는 성처럼 생긴곳인데 천장과 벽에 온통 그림으로 그러져 있고 여러개의 공주풍 방도 구경 가능 (무료) !!
독일 카셀 kassel
카셀 또한 한국인한테는 많이 알려져 있지 않은 곳이야
프랑크푸르트에서 1시간 조금 넘게 걸리며 카셀역이 아닌 그 전 역인 헤라클레스역에 내려야해 !
Multiticket을 사면 하루동안 카셀에서 운영하는 모든 버스는 공짜야 가격은 6.20유로
이 티켓으로 헤라클레스 동상까지 버스를 타고 가서 빌헬름궁전까지 걸어서 내려오는 코스가 좋아
산타는거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반대로 빌헬름궁전에 내려서 헤라클레스동상까지 산을 타고 올라가면 되고 ~
독일 로텐부르크 Rothenburg
한국인과 일본인한테 유명한 로텐부르크 ~
여기가면 여기저기 한국어 일본어가 끊임없이 들려
아기자기한거 좋아하는 여자들이 가면 아주 눌러 앉아 몇일있게되는 그런 곳이야
벨기에 브뤼헤 Brugge
벨기에 브뤼셀에서 기차로 1시간
기차역에서 내려 버스타고 시내 중심까지 왕복 2.4유로
여기도 작은 난쟁이들이 살거같은 아기자기한 도시야
언니는 벨기에 브뤼셀보다 여기 브뤼헤가 훨~~ 좋았어 !!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 Innsbruck
오스트리아 짤츠부르크에서 기차로 한시간 조금 넘게 걸리며 한국인이 없어 !
찾아 볼래야 찾아 볼수가 없어 ! 언니도 어쩌다 가게 된 곳인데 완전 강추
인스부르크에 있는 저 산이 알프스 산맥 끝자락이래
기차에서 내려 인포메이션에가면 인스부르크카드를 팔아 24유로인데 이걸로
산정상까지 가는 케이블카를 공짜로 탈수 있고 버스도 공짜 박물관도 공짜 다 ~ 공짜 !!
인스부르크는 딱 얼어죽지않을만큼 추워 !!!!!
밖에서 단 1초도 못서있을만큼 추워 !!!!!
그냥 미친듯이 추워 !!!!!!
근데 예뻐
스위스 루체른 Luzern
스위스는 어디를 가나 다 환상이야 ~ 베른빼고 !
근데 스위스는 풍경빼고는 진짜 볼것이 없어
스위스에 한국인이 많이 오나봐 ~ 유럽 다른 곳을 가면 일본인이냐고 먼저 물어보는데
스위스는 한국어로된 여행책자도 있고 한국인이냐고 먼저 불어보더라고 ~ 기차를 타면 온통 한국인이야 ♥
아 그리고 루체른 유람선은 유레일 패스가 있으면 공짜야 ! 공짜면 무조건 다 타봐 !!!!
스위스 루체른에서 인터라켄으로 가게 된다면 골든패스의 기차를 타고 가도록 !
유레일패스로 공짜로 탈수 있으며 창밖의 풍경은 가는내내 동화마을이야 /ㅁ/
*스위스는 퐁듀가 유명한거 알지 ??? 1인당 25000원인데 토나오는 맛이야 ..............................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Hallstatt
짤츠부르크에서 여러번 기차를 타고 가야하지만 그리 오래 걸리진 않아
할슈타트로 가는 기차 중간중간 아무 역에나 내려도 다 예뻐
그냥 막 예뻐 무지하게 예뻐
할슈타트에 내려서 배를 타야하는데 왕복배값 4유로 !!
바티칸
말이 필요 없는 곳 !
바티칸은 시민권이 없으면 입장할수 없으며 바티칸에 있는 성베드로성당과 박물관만 시민들에게 공개가 되고 있어
바티칸에 들어갈때 입국심사도 한다는거 !!!
바티칸은 역사를 모르는 사람도 미술을 모르는 사람도 이태리에 가면 무조건 갔다와야해
안가면 후회한다 ... 한국어로된 가이드 어학기 (?) 그런것도 있고 여행사 투어도 있는데
언니는 여행사 투어로 했어 ! 한사람당 25유로 이며 입장료는 14유로야
외환은행에서 만들어주는 학생증이 있으면 8유로에 들어갈수 있어 !
근데 유럽사람이 동양인 얼굴을 구별을 잘 못해서 학생증 돌려서 쓰는 사람들도 있어 ~
그러면 안되지만 싸게 들어가면 더 좋겠지 ??
그외
* 이탈리아 로마 : 이탈리아 로마에는 한국말 잘하는 사람이 너무 많아 우리 한국어로 욕하지 말자 !!!
언니같은 경우는 이태리 사람이 "아가씨 시간있어?" 이러고
한국 성이란 성은 다 대면서 "이씨 김씨 최씨 고씨 .... 이중에 니이름 있어 ?" 이러고
모른척 하니까 "너 한국말 몰라 ?" 이러고
아가씨 시간있어는 누가 알려 준건지 .................
또한 유럽에서 저녁먹자는 소리가 같이 자자는 소리래 !!
잘생긴 훈남이 저녁먹자고 그래도 따라가지 말자 ~ !!
* 쏘리쏘리 : 쏘리쏘리 입에 달고 다녀야해 ~ 외국나가서 칼맞고 싶지 않으면 내 잘못 아니여도 무조건 쏘리쏘리
*유럽 사람들이 아시아 여자에 대한 호기심이 높다고 그랬나 ? 그래서 지도 들고 있으면 먼저 와서 말걸고 길 알려주고
완전 친절해 !! 근데 유독 아시아 남자들한테는 불친절하다는거 ~
흑인들은 무서운 사람이 아니예요 ~ 유럽 흑인들 짱 친절 !!!!!!
유럽사람들은 흑인보다 아시아 사람한테 더 경계를 느낀다고 하더라구 ~
* 기차를 타면 2명이 앉는 좌석도 있지만 4명이 마주보고 앉아가는 좌석도 있어 !
옆에 아이들이나 말걸어오는 착한 외국인들한테 한국에서 가져간 호박엿이라도 하나 주면 떡실신해 ㅋㅋ
언니는 새콤달콤이랑 마이쮸 그리고 호박엿 가져갔는데 막 더달라고 그러더라고 ~
한국의 향기가 나는 물건이나 10원짜리 가져가서 기념으로 주면 좋지 않을까 ?
참고로 10원짜리 나눠주고 각나라의 동전을 엄청 받았어 !!!
* 한 도시에 도착하면 먼저 숙소부터 잡아 ! 숙소를 잡고 캐리어를 침대에 묶어 놓고 놀러다니는거야 ~
언니는 한곳에 숙소를 두고 기차로 1~3시간 걸리는 곳은 당일치기로 다녀왔어
캐리어 끌고 돌아다니는거 완전 힘들거든 ㅠ
* 길 모를땐 물어보는게 짱이야 !! 어설프게 나 혼자 해결할거야 하고 돌아다니다간 언니처럼 무지하게 삽질한다 ㅠㅠ
모를땐 무조건 물어보기 !!!!!
*야간열차는 될수있으면 피하는게 좋아 ! 만약 어쩔수 없이 타게되면 뜬눈으로 밤새는게 가장 좋은방법이야
언니도 야간열차 딱 2번 탔는데 아침에 언니 침대칸 문이 열려있더라 ㅠ
언닌 잃어버린거 없는데 도둑맞는 사람 진짜 많아
* 프랑스 파리 여행지에 가면 흑인이 많아 ~ 근데 그 흑인들이 실로 만든 팔찌를 들고 다니는데
그걸 너희들 팔에 끼는순간 2유로가 날아가는거야ㅠ 행운의 팔찌 어쩌고 저쩌고 하는데 그냥 무시하도록해 !!
의심스럽다 싶으면 무조건 무료냐고 물어봐 Free ? 요렇게
* 카메라는 꼭 눈앞에 보이게 들고 다니자 !! 그리고 사진찍어달라고 부탁할때도 조금 늙으신 분이나
여행자인 사람한테 부탁해야해 ~ 사진 찍어준다고 "하나둘셋" 이러고 가지고 튀는 사람이 있어 ㅠ
물가
영국 런던 : 영국 런던은 유로가 아닌 파운드를 쓰며 1파운드에 한국돈으로 1869원이야
물가는 상상을 초월하게 비싸며 한번 지하철 타는 비용이 4파운드야 ! 한국돈으로 8천원 -_ -
원데이패스가 있는데 이건 5.10파운드 ! 이거 하나사면 아침부터 밤까지 버스나 지하철 무한대로 탈수있다는거 ~
*모나미 같은 못생긴 펜이 하나에 2파운드
*천원마트에서 팔거같은 2천원짜리 우산이 5파운드
*요플레 3개 묶음에 1.58파운드
*우리나라 편의점에서 팔거같은 샌드위치가 3.17 파운드
*음료수 한캔에 1.60파운드
유럽물가 :
* 빵에 소세지 껴있는 핫도그 3.5유로
*보통과자 : 1~3유로
*파리바게트에서 파는 빵과 비슷한 빵들 : 2~4유로
*유스호스텔 숙박비 : 18~30유로 유스호스텔은 아침을 주는데 아침은 빵과 쨈과 우유야
방은 2인실에서 10인실까지 다양하고 화장실이 안에 있을때도 있고 공동 화장실일 경우도 있어
외국인을 사귈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여자방과 남자방 혹은 혼숙인 곳도 있지
혼숙일 경우에 인터넷으로만 보던 ㅇㄷ을 눈앞에서 구경할수도 있어 *_ -*
*한인 민박집 : 25유로(아침과 저녁이 집보다 더 좋게 나옴)
* 반양말과 스타킹 : 16.90유로
* 맥도날드 : 5.19유로
* 버거킹 와퍼 : 5.75유로
* 물 : 2유로 : 유럽사람들은 수돗물 마시는거 알지 ? 근데 물 안에 어떤 성분이 많이 들어서 사먹는게 나아
근데 물안에도 탄산이 섞인 물이 있어서 살때 잘 보고 사야해 !!! 탄산수 한번 먹어봤는데 맹물에 콜라의 탄산이 들어있는 맛이야
* 화장실 : 0.5~1유로 유럽은 화장실이 유료다 ! 맥도날드나 버거킹 이런곳도 영수증 보여줘야 들어갈수 있는 곳이 있고
기차역안에 있는 화장실도 다 유료야 !! 이건 팁인데 말이지 기차역 안에 화장실은 유료지만 기차안의 화장실은 공짜라는거 ~
한국과 달리 기차 타러갈때 지키는사람 ?? 이런사람이 없고 그냥 뻥 ~ 뚫려있어 !! 기차가 대기하고 있으면
기차 시간 잘 보고 들어가서 볼일만 보고 나오도록 ~ !! 기차 시간 안봤다가 그 기차가 출발하면 낭패겠지 ??
* 귤 한봉지 : 1.5유로
* 닭다리 대빵 큰거 : 1.5유로
* 젤라또 : 1~3유로 이태리 로마가면 젤라또를 꼭 먹어보아요
한국인이 어찌나 많은지 들어가면 가게 아저씨들이 "3가지 골라" "빨리빨리" 요래 ㅋㅋ
강추 : 쌀로 만든 젤라또 !!!!!
*새우깡 : 1유로
* 전화 : 한국에서 전화카드 꼭 사가 !! 외국에서 한국으로 전화 걸수 있는 카드 ~ 집에 전화해야하니까 !!
근데 벨기에나 프랑스는 공준전화가 거지같아서 한국에서 사간 카드로 안되고
그 나라 전화카드를 사야해 -_ - 전화카드 5유로
여행사진
영국 런던
이탈리아
프랑스 파리
사랑스러운 쭉빵 동생들 ~
돈을 모으거나 벌어서 예쁜 옷을 사고 맛있는 것을 먹는 것도 좋지만
한번뿐인 평생 기억에 남을 배낭여행을 계획해 보는건 어떨까 ??
여행에서 돌아왔을때 한층 더 성숙해진 자기를 발견할수 있을거야
혼자 떠나는걸 두려워 하지마 !!
여행에 가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고 친해지는것도 좋은 경험이 될거야
서울 지하철 타는 것도 모르던 깡촌에 사는 내가 혼자 씩씩하게 다녀온걸 보면
여행은 마음 먹기에 달린거 같아 !!
+ 사진은 니콘 D80으로 찍었어요 ~!!!!
++ 오랜시간에 걸쳐 쓴 글이예요 불펌하면 꿈에 찾아갑니다 !!!!!!
+++ 공지에 어긋난게 있으면 친절하게 말해주세요 ~
++++ 생각 나는 대로 계속 추가 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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