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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 - 시골길님 일자목에 관해 도움말씀 부탁드려요~|……………… 건강 상담
일자목 된지는 오래 된듯합니다.
20대 초반부터 상모를 많이 돌렸어요~
상모를 오래 돌리면 추 무게로 인해 목뒷쪽 ㅡ중심뼈 양쪽으로 11자 근육이 붙어요...
그러나 남자처럼 근육이 잘붙지 않으니... 연습과 공연중에 목 인대를 크게 두세번 삐었던 적이 있습니다~
젊고 몸귀한 줄 모를때라 그냥 지나쳤던것이 20대 중.후반부터 팔이 안올라가고 통증(목 뒤를 팽팽하게 당겨놓은 고무줄같은 느낌)으로 엄청 고생했어요..
특히 오른쪽 목이 많이 안좋았어요...
그리고 오른쪽 눈은 늘 열감이 느껴져요~
이로 인해서인지 양쪽 얼굴모양도 조금 비대칭입니다 ^^;;;;;
스트레스가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휘몰아친 몇년을 지내고 나니 더 심해져서 울아들 갓난쟁이 였을때부터는 오후 2.3시만 지나면 눈에도 심한통증이 오면서 침침해서.. 사는게 아니라 하루하루 견디는....(지금 생각하니까 불쌍해서 눈물이 ㅋㅋㅋ)
병원에서 근육 풀어주는 약물을 주사기에 넣어서 근육사이사이에 주입하는 주사를 6.7회 맞았어요~그때 물리치료사가 의사몰래 살짝 귀뜸해주더라고요 "더 맞으시면 안좋아요....(뜨헉;;;;)"
병원치료 그렇게 효과없이 끝내고
그 후 경침을 알게되서 통증이 반정도로 줄고 얼마나 좋던지....야채스프로 많이 부드러워졌고 보리김치 섭식으로 예전의 통증의 10분의 1정도 남은듯? ^^
생활에 큰지장 없이 잘~~~살고 있어요~
그래도 완치는 안되었는지 몸살이라도 오면 목뒤뼈부터 아파오면서 오른쪽 안구가 뻐근~~해 옵니다~ 안아프고 개운하고 싶어요....
너무 아팠을때는 ~ 목뼈가 조립식이면 분해했다가 다시 조립해넣을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많이 했었지요^^
목뒤가 아플때마다 부적절한 방향으로 목을 틀면서 뿌드득 소리도 매일매일 수십번씩...연골도 많이 상했을것 같아요~
보리김치는 꾸준히 섭식 잘하고 있습니다.
경침으로 근육도 풀고 있어요^^
부항으로 도움받아서 좀 더 편해지고 싶어욤
도와주세영~~
첫댓글 에고 ㅋㅋㅋ
시골길님이랑 야밤에 주절주절 ^^
목디스크로 고생 무지했었지요....
불편함이 줄어드니 게을러져서 완치까지는 못하고 지금에 만족하고 있습니당~
생활에 불편함은 거의 없어요^^
목뼈 통증에
경침. 부항 강추! 왕추!입니다~~~~~^^
저도 정형외과 에서 X-RAY 촬영결과 일자목에 가깝다고 그러더군요...다소 불편감이 있습니다....요즘 경추 베게와 수건두장을 돌돌말아서 베고 잘려고 노력중에 있습니다..처음이라 다소 베게대용이 불편하지만 일자를 C형으로 만들어야...머리건강 목건강 어께건강이 이루어질수 있다고 하더군요......부항도 좋은 방법인듯 합니다.....
좋은 정보인 줄 알지만 바쁜 관계로 미루고, 잊고 있던 분들께 도움이 되라고 올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