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님이 추억을 공유했습니다.
4시간 ·
1968년 박정희 정부는 한글을 살리고 빛내어 나라를 일으키자는 국민의 건의를 듣고 한글전용 정책을 펴면서 한글을 살리자는 국민의 뜻을 담아 한글이 태어난 경복궁 문인 광화문을 지은 뒤 한글현판을 달았다. 그런데 문화재청은 2005년 그 한글현판이 박정희 독재정치 상징이라며 떼고 정조가 쓴 한자에서 뽑아 단다고 했다.
그 현판은 독재정치 상징이 아니라 국민이 한글을 살리고 빛내라는 소리를 담은 민주, 자주정치 상징이고, 정조는 경복궁에서 일하지도 않았고 수원 화성으로 천도하려던 임금이으며, 중국어를 공용어로 하자며 중국 한문만 섬기던 박제가 박지원, 정양용 들만 섬기다 얼빠진 나라 만든 임금이라며 반대하니 물러섰다.
그리고 무리하게 경복궁을 복원하다가 나라 재정을 탕진해서 나라망한 고종 때 경복궁 모습으로 복원하겠다며 1910년 걸렸던 한자현판으로 복원하겠다고 2010년에 한자복제현판을 만들어 걸고 원형복원했다고 거창하게 제막식을 했으나 세 달도 안 되어 그 현판은 금이 가서 다시 만들어 달겠다고 했다.
그런데 2016년 그 현판은 바탕색부터 잘못된 가짜임이 빍혀져서 정부가 국민을 속인 것이 되었고 사기극임이 밝혀졌다. 그런데 잘못을 국민에게 사죄하지도 않고 그 잘못을 덮으려고 월대를 복원하면서 가짜를 색깔만 바꾸어 다시 월대 복원식에 껴워넣는 꼼수를 쓰며 다시 걸었다. 그리고 언론은 100년 만에 진짜 원형 찾았다고 선전하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중국을 종주국으로 모시고 한자를 쓰던 부끄러운 우리 모습을 복원한 것임을 깨어있는 국민은 다 한다. 그리고 정부와 언론이 함께 대국민 사기극을 벌였기에 국민들은 손뼉을 치며 좋아하고 있는 것도 안다. 그러나 앞으로 우리 자주정신이 넘쳐나고 참된 지도자가 나오면 저 가짜 현판을 떼고 한글현판을바꿔 달 것이다.
4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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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0일
12월 10일
리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