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산물, 육류를 시간제한 없이 통 크게 내맘대로 즐겨보자 !
- 끝까지 먹는 게 행복한 것 -
예전에 제 블러그 포스팅에서 이곳을 ‘내 마음의 보물창고’ 라는 표현을 쓴 적 있습니다
거의 2년만에, 네번째 방문인데도 ......
설레임을 안고 다녀온 후기를 간략히 소개합니다.
수족관에는 싱싱한 20여종의 조개가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조개를 아끼면 망한다는 신념 정말 맘에 드는군요 ~

처음 방문하는 분들은 이용순서를 잘 숙지하면 바쁜 알바생의 수고를 덜 수 있게 만듭니다

첫 초이스는 싱싱한 가리비부터 시작합니다
가리비와 전복, 키조개만 리필해 먹어도 본전은 뽑겠죠 ㅎ

불판에 가리비에 키조개와 뿔소라도 올려서 구워봅니다.

조개 구울땐 파편에 조심해야 합니다. 장갑 착용은 필수 !!
연기 발생의 원인이 조개껍질이므로 다 익은 조개껍질은 바로 바로 버리면서 구우면 됩니다.

쫄깃탱글한 피조개와 뿔소라도 먹어 보구요 ~
뿔소라 먹을땐 포크를 이용해서 살을 빼내면 되요. 나무젓가락으로는 불가능합니다

탱글탱글한 식감에 담백한 맛이 일품인 가리비
찜통을 가져와서 가리비찜을 만들어 볼겁니다 .

키조개에 치즈, 콘과 고추장양념을 넉넉하게 올려서 ~
키조개는 스테이크 보다 두툼한 큼지막한 관자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매력이죠

29번 테이블에서 가리비 싹쓸이 한다는 민원은 발생하지 않았어요 ㅋ

가리비찜 먹고, 키조개찜 더블로 가 !!
이번엔 스마트폰 3개 크기의 압도적인 키조개를 찜통에 4단으로 쌓아 봅니다

구이보단 찜으로 먹는 가리비와 키조개 살이 탱글탱글하고 맛있네요 ~

은박도시락에 각종 조갯살을 치즈와 고추장을 뿌려서 구워봅니다.
사실 조개는 어떻게 요리해도 맛있지요~ 그럴 수밖에 없는게....
싱싱한 조개는 그 자체가 천연조미료입니다.
‘닉닉한 비릿한 짠물 내음새’ 나는 바다의 풍부한 맛에 빠져 버렸네요

삼겹, 대패, 항정살의 돼지쓰리콤보로 입가심합니다.
육류에 너무 소홀했어요 ~ 넘 배불러서 꼬치구이, 해물라면 등은 시도를 못했습니다

누구인가, 누가 단무지를 가져 왔었는가? (중저음 보이스 궁예와는 정반대의 꿀성대 귀염둥이님)
이거 파인애플인데요 @.@
인상적인 어록을 남겨 주셔서 후기 작성까지 찬조(?)해 주시니 정말 감사합니다 ㅋ

앞으로 롯ㄷ리ㅇ는 잊어주세요 !!!
- 통큰치킨 울고 가는 통큰찬조의 대명사 Mr. 가성비님의 11.21 선언 -
배불러서 2차는 생략하려다가 귀염둥이님의 찬조로 길건너 럭셔리한 투썸플레이스에서 차 한잔씩 마셨습니다.

밤라떼, 아메리카노, 로열밀크티쉐이크, 바닐라라떼, 카라멜마끼아또

저는 고구마라떼 마셨는데요 , 아주 부드럽고 달콤하고 ~~
결론은 남이 사주는 음료수가 가장 맛있습니다

투썸벨 보드게임 - 체리님께서 구매하신건데 사진으로 남겨봅니다.

19:52분?
정각 17시에 입장해서 식사 마치고 나온 시간입니다.
시간제한 없는 무한리필 조개구이인데 결국 3시간을 못 넘기고 나왔네요
조개구이는 꼭 바닷가에서 먹어야 제맛일까요?
No, 내방역 조개창고에서는 내 방에서처럼 편하게 먹을 수 있습니다
시간제한 없는 진정한 무한리필 셀프시스템에 다양한 사이드 안주메뉴까지 준비된 장점이 있는 곳으로
해산물 못 먹는 사람도 육류, 사이드 메뉴로만 본전을 충분히 뽑을 수 있습니다.
오늘은 첫눈이 내린다는 절기, 소설(小雪)인데요
본격적인 겨울채비에 나서야 하는데 싱싱한 해산물로 몸과 마음을 풍성하게 채웠습니다
첫댓글 급작스런 모임인데도 참석하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사회적거리두기 강화되기전 역발상의 벙개였습니다. 결론은 즐벙, 성벙이였구요
의리로 함께하는 지오님, 각종 서포트로 바쁘셨던 코디님, 제벙개 두번째 참석하신 겨울아이님, 신입회원 체리님, 2차찬조의 Mr.가성비님께 정말 정말 고마와요^^;
어제의 포식을 복기하게 해주는 정성어린 후기 잘봣습니다 헤르젠님덕분에 가성비 아주좋은
무한리필 조개집에서 키조개 관자 원없이 잘 먹엇네요
가성비님 투썸에서 2차 커피잘 마셧구요 어제 만난분들 다음에 또 만나보아요
어제 제대로 드시지도 못하고 우리 테이블까지 신경 써주셔서 너무 죄송하고 고맙습니다
서로 배려하고 찬조하니 즐거운 모임 된것 같아여
평안한 휴일 잘 보내시고 다음 좋은 모임에서 또 뵙겠습니다 ^^;
@헤르젠 가본 무한리필 조개집중에 최고엿어요 리필을 셀프로 하니 원하는 조개 맘껏 갖다먹을수잇어서 좋앗네요 헤르젠님도 남은 휴일잘보내시고 다음 해산물 모임서
꼭 뵈요 ^^
@코디 만족스러우셨다니 정말 정말 다행입니다 !!
다음 해산물 모임에서 또 인사드릴께요~^^
해산물을 그다지 선호하지않는 저로선 고민끝에 택한 조개벙~ 근데 기대이상이었어요!
귀한 관자를 몇년치 맘껏 물릴때까지 먹었네요ㅎ 먹고픈건 직접 다골라올수있는 이런 조개무한집은 첨이군요~
고기도 배불러 맛만봤지만 개안은거같아요.
1년에 한번씩은 올만한 맛집이에요^^
술까지 베푼 벙후기작가 헤르젠벙주님,롯데리아도 감사한데 투썸을 쏜 가성비님,서빙 고생한 코디님,겨울아이님,체리님과 함께해 즐거웠습니다^^
저는 지오님께서 해산물 저처럼 좋아하시는줄 알았네요 @.@
역시 울카페 최고 의리남이십니다!!
마스크 주신거 귀하게 잘 쓰겠습니다^^;;
담 좋은 모임에서 또 뵐게요~~~
@헤르젠 그러게요 해산물매니아처럼 무지 먹었어요ㅎ
에고 의리남은 김보성정도는되야ㅋ
휴일잘보내시고 또 봬요~
@지오
삭제된 댓글 입니다.
해산물 킬러들에겐 조개창고는 파라다이스입니다 ㅎ
언젠가 기회되면 무한리필 조개구이집 운영해 보고 싶어요 ^^;
어제 전혀 기대 안했는데 깜짝 이벤트로 2차 찬조해 주셔서 따뜻한 고구마라떼 잘 마셨습니다
Mr.가성비님과 롯데리아와의 이별, 마음이 살짝 아프네요~~
@Mr. 가성비 코로나19만 아니면 이맘때가 모임의 연속이 되야하는데..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해나온 1인1전 끝장벙개 참석, 벙개 불모지 타파 영등포 모임주최 실행해보겠습니다~
11.21선언..결연한 의지가 엿보이는군요~!
나중에 한번 가보겠습니다~
어젠 제가 가본적 중에 가장 손님이 없는편이였습니다.
일찍 갔더니 대화나누기도 편하고, 가리비,전복도 여유롭게 가져다 먹었네요
조개구이 먹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추억이 새록새록~ 생생한 후기 입니다^^ 시간도 조개도 무한이라서 질이 낮지는 않을까 걱정했는데 조개창고는 진정한 천국이었습니다👍👍👍👍👍
좋은 자리 마련해 주신 벙주님 감사드리고 투썸으로 업글하신 가성비님의 특급찬조도 감사합니다^^ 모두 건강하고 무탈하게 잘 보내시고 다음에 뵈어요~~~
지난번 교대역 해산물벙개때보단 만족도가 높으셔서 다행입니다~^^
가까운거리가 아님에도 참석해주셔서 감사, 감사드리고요
담에 또 좋은 모임에서 뵙겠습니다~~~~
와우~@@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