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니(한해정)
오늘은 구문에서 송편 만들기를 했다. 조금 늦게 와서 설명을 잘 듣진 못했지만, 중간중간 물어보면서 만들었다. 너무 오랜만에 만들어봐서 어려웠다. 처음에 호박 모양으로 만들 땐, 공기가 들어가서 주무르자 터지는 소리가 나서 신기했다. 그리고 칼로 호박 모양을 만드는데 자꾸 터져 설탕이 밖으로 나와서 힘들었다. 복숭아 모양을 흰색 반죽으로 만들었는데 반죽이 말랑해서 만들기가 쉬웠다. 한 개는 흰색 복숭아로 만들고, 다른 한 개는 흰색 반죽이랑 빨간색 반죽이랑 섞은 복숭아를 만들었다. 색깔이 분홍색처럼 나와서 좋았다. 사과 만들 때가 가장 쉬워서 빨리 만들 수 있었고, 감을 만들 때 색깔이 주황색으로 잘 나와서 좋았다.
송편을 오랜만에 만들어서 처음에는 잘 터지고 어려웠는데, 나중에는 내가 원하는 모양으로 잘 나와서 좋았다. 선물을 추첨할 때 엄마가 차고 있는 팔찌를 보았는데 저번에 내가 말한 호박이 적혀있어서 신기했다. 오늘 학원을 갔다 와서 졸렸는데 오랜만에 재미있게 송편도 만들고 놀 수 있는 시간이어서 좋았다.
♥ 정서영
추석을 맞이하여 송편을 만들기를 하였다. 송편을 만들기 위해 선생님께서 시범을 보여주셨는데 너무나 모양을 귀엽게 잘 만드셨다. 나도 저렇게 만들고 싶은 마음에 온 정신을 집중해서 잘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하지만 나의 송편 작품은 행위예술 같이 엉뚱한 모양이 만들어졌다. 그래서 복실께서 미술관에 있어도 되겠다며 농담을 하셨다. 다 같이 농담과 칭찬에 오가며 즐거운 시간으로 즐겁게 마무리되었다.
♥ 파도(김혜민)
학부모님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를 했다. 여러 가지 송편을 만들었다. 졸업생 부모님이 만드는 방법을 알려주셨는데, 송편을 덜어서 속을 넣고 모양을 잡으면 된다고 하셨다. 호박, 복숭아, 사과 모양으로 만들었고, 그 후로는 각자 자유롭게 만들었다. 송편을 찌고 나면 반죽보다 더 색깔이 진해지는데 사과가 정말 빨간색이어서 정말 예뻤다. 누누가 뚱이 수박바를 만들기도 했고 리브가 스폰지밥을 만들었는데 정말 예쁘고 진짜 캐릭터 같았다.
마지막으로 송편을 만들기 전에 팔찌를 찼었는데, 거기에 있던 단어에 일치하는 선물을 받았다. 나는 손수건을 받았는데 굉장히 마음에 든다. 뒷정리 후 송편 만들기가 끝났다. 재미있는 시간이었다.
♥ 김은창
추석이 다가오기 때문에 학부모님들과 학생들이 힘을 합쳐 송편을 만들었다. 나는 손재주가 없어서 자신이 없었지만, 강사님이 또박또박 알려주셔서 최선을 다하여 만들어보았다. 다 만들고 손을 씻고 가루를 턴 후 상품 추천을 했는데 나는 주방 타월을 받았고 엄마는 담요를 받았다. 그래서 나는 엄마와 상품을 바꾸었다. 오랜만에 느티를 만나서 좋았고, 송편이 맛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 신요원
처음 하는 활동이라 많이 떨렸고 하고 나니 너무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를 하고 같이 만드는 활동이 재미있어서 좋았다. 송편 만들기도 처음이어서 신이 났고, 만든 송편을 다 같이 이야기하면서 먹으니 좀 더 맛있었던 것 같다. 마지막에 상품도 받고, 여기 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