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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마음이 미래다 원문보기 글쓴이: 마미
개인적으로 상추를 너무 좋아합니다. 된장 얹어 밥싸먹으면 환상적입니다. 고기 없이 생멸치를 넣어 먹어도 좋고 그냥 밥만 싸먹어도 너무 맛있죠. 우리집 된장이 너무 맛있어서 생된장을 그냥 얹어 먹지요. 잘 발효된 된장은 정말 맛있습니다. 조미료 같이 감칠맛이 풍부하죠. 상추도 그렇지만 야채는 천연 살균제이기도 합니다. 각각의 종류마다 나름의 벌레 퇴치 방법을 자체적으로 가지고 있기 때문이죠. 밥과 생야채를 먹게 되면 살균제 따로 먹지 않아도 됩니다. 양파나 마늘의 살균력은 정말 강력하죠. ***신맛과 쓴맛이 많이 나는 것은 바로 살균의 약성 때문이죠. 채소 대부분 시거나 씁니다. 그런데 배를 깍아 먹다보면 씨방 부분은 아주 시큼합니다. 대부분 그것을 버리는데 저는 그것을 씹어먹죠. 천연식초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씨앗째 먹는데 그곳에 질병방어능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하 펌 상추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쉽게 접할 수 있는 채소로, 여러 가지 효능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늘은 상추의효능 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우선 상추는 재배하기에 어렵지 않다. 상추는 재배시기만 잘 지킨다면 비교적 잘 자라는 작물이다. 서늘한 기후를 좋아해서 우리나라에서는 봄, 가을이 상추를 재배하기 좋은 계절이다. <상추의 효능 7가지> 1. 피로회복 상추에는 비타민A, 비타민B군이 풍부하고 칼슘, 미네랄도 풍부하여 신체 긴장을 완화시켜주고 신체의 신진대사를 도와 피로회복 에 좋은 효능을 가지고 있다. 2. 숙취해소 상추는 피를 맑게 해주어 열독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다. 숙취로 인한 두통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니 과음한 다음날엔 상추를 먹어보자. 3. 다이어트 상추는 100g당 18칼로리라는 비교적 낮은 칼로리뿐 아니라 비타민, 무기질, 칼륨이 다량 함유되어 있다. 다이어트를 할 때 칼륨을 많이 섭취해야 하는데, 상추를 섭취하면 칼륨과 동시에 다양한 영양 성분을 섭취할 수 있다. 또한 상추에 포함된 칼륨은 지방 분해를 촉진시키고 식욕억제 에 효과적이라 체중 감량에 도움이 된다. 4. 치아미백 효과 상추에 포함된 섬유질은 치아 표면에 붙어 있는 미세한 음식물 찌꺼기를 닦아 주는 작용을 해서 치아 플라크를 없애준다. 1) 상추의 물기를 제거 후 2) 프라이팬에서 바삭하게 구워준다 3) 건조된 상추를 믹서에 넣고 가루로 만든다 4) 치약 위에 상추가루를 섞어 이를 닦는다 5. 수면효과 상추는 불면증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된다. 상추 줄기에 있는 우윳빛 유액에 함유된 알칼로이드 성분이 신경안정 작용을 도와 숙면에 도움을 준다. 6. 콜레스테롤 저하 상추에는 식이섬유가 풍부하기 때문에 콜레스테롤을 우리 몸 밖으로 배출 하고 나트륨을 체내에서 배출하는 효과도 가지고 있다. 7. 부종 예방 상추 속에 있는 칼슘은 각종 노폐물 제거에 효과적이라 몸의 부종을 제거하는데 큰 도움을 준다. 상추 효능은 이외에도 빈혈 예방, 이뇨작용, 변비 해소, 암 예방, 시신경 보호, 피부 미용 등 다양하다. 건강을 위해 즐겨먹어도 좋은 음식이니 앞으로도 꾸준히 상추를 섭취하자. 모든 물질에는 다양한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커피에도 다양한 화학물질이 들어있는데, 약 1,000 종류 이상의 화학물질이 들어 있따는 연구 결과도 있다. 볶은 커피에만 해도 수백 종류 이상의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다. 커피의 향과 맛, 색은 커피 속 수많은 화학물질들이 만들어낸 음료이다. 카페인 카페인(caffeine,C8H10N4O2) 이 어떤 화학 물질인지 알지는 못해도, 커피에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다는 사실은 커피를 마시는 이들이라면 대부분 알고 있는 사실이다. 카페인은 퓨린(Purine)염기의 한 종류로 일부 식물의 열매, 잎 씨앗에 함유된 성분이다. 커피 열매 안의 씨앗, 찻잎, 카카오와 콜라 열매 등에 포함되어 있다. 커피 한잔의 커피에는 카페인이 약 50~100mg 정도 포함된다. 카페인은 *알칼로이드의 일종으로 중추 신경에 자극을 주는 물질로 일시적으로 졸음을 없애주기도 하고, 긴장감을 유발하여 집중력을 높여주기도 한다. 시험공부를 할때, 장기간 운전을 할떼 커피를 마시는 것도 다 과학적인 이유이다. *알칼로이드(alkaloid): 질소를 함유하고 염기성을 나타내는 물질 사우스 플로디다 대학교와 마이애미 대학에서 공동연구를 진행했는데, 커피가 알츠하이머 발벙률에 끼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연구 결과 65세 이상 실험자 중 커피를 정기적으로 마시는 실험자가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발병 시기가 2~4년 정도 늦어졌다. 카페인은 두통약의 효과를 증진시키는 작용도 한다. 그래서 많은 두통약에는 카페인이 소량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카페인에 민감한 사람이라면 카페인이 들어 있지 않은 두통약을 찾아야 한다. 카페인 분자 구조에는 3개의 메틸기가 있는데 변환된 분자들은 3개의 메틸기 중 한 개가 없어진 구조다. 카페인이 변환된 화학물질들은 지방을 분해하고 혈관을 확장시키고, 심장 박동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한다. 카페인은 간에서 효소에 의해 분해된다. 효소(cytochrome p450 oxidase)는 카페인을 3종류의 물질로 변화시켜 준다. [paraxanthine, theobromine, theophylline] 카페인에서 3개의 메틸기가 모두 없어져 크산틴(xanthine) 분자가 되면 소변을 통해서 배출된다. 카페인과 유사 화합물로 초콜릿에 포함된 테오브로마인(theobromine)이 있다. 커피는 인간에게 알레르기 반응을 나타내지 않지만 많은 양의 카페인 섭취는 두통을 유발할 수 있다. 인간에게 카페인의 치사량은 약 10 그램 정도이고, 커피 약 70~100잔 정도에 들어 있는 양이다. 하지만 커피를 마시는 동안 체내에서 카페인이 조금씩 분해되므로 카페인으로 사망하는 일은 드물 것이다. 커피에 민감한 사람들은 하루에 커피 한잔만 마셔도 밤에 잠이 오지 않는다고 한다. 그만큼 카페인의 위력은 대단하다. 커피에서 카페인 성분만을 제거한 커피를 디카페인 커피(decaggeinated coffe)라고 한다. 디카페인 커피는 커피의 맛과 향을 즐기고 싶지만 카페인의 섭취를 피하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만들었다. 그러나 디카페인이라고 해서 카페인이 100% 제거된 것은 아니다. 1~2% 정도의 양은 남아 있지만 카페인 없는 커피로 분류된다. 수많은 화학물질이 포함된 커피 콩에서 카페인만 추출해 내는 작업은 간단하지 않다. 화학물질의 종류도 많을 뿐더라, 화학반응을 통해 카페인만을 제거하는 것 또한 불가능하다. 디카페인 커피의 카페인 함량은 3% 이하로 디카페인 커피를 일반 커피의 수십 배 마셔야 비슷한 양의 카페인을 섭취할 수 있다. 카페인을 추출할 때 일정한 부피의 용매를 사용해서 한 번에 추출되는 카페인의 양은 일정한 부피의 용매를 소량으로 나누어 여러 번 추출하여 모두 합한 카페인의 양보다 적다. 아직 볶지 않은 커피 콩을 물에 불린다. 카페인을 포함한 수용성 화학물질은 물에 녹아서 우러난다. 카페인은 실온에서 물 100ml에 약 2.2g 녹는다. 끓는 물에서는 카페인은 약 30배 정도 잘 녹는다. 뜨거운 물로 커피 콩을 우려내면 그 물에는 카페인은 물론 많은 수용성 화학물질이 동시에 녹아 있는 물이 되는데, 이 물을 활성탄소를 통해 카페인을 분리하면 나머지 성분은 그대로 포함된 디카페인이 되는 것이다. 이런 과정을 거친 후 커피 콩을 말리고 볶은 것이 카페인 없는 커피의 원두이다. 디카페인 커피와 카페인 둘 사이에 맛의 차이는 느끼지 못한다. 카페인 하나로 커피의 맛이 달라지지는 않지만 그것이로 인한 커피 한잔의 효능은 확실하게 달라진다. 몸에 나쁜 커피? 커피는 어떤 때는 몸에 좋은 것으로 어떤 때는 몸에 나쁜 것으로 발표되고 있는데, 커피에는 벤젠, 스타이렌, 포름알데이프(포알데하이드) 등과 같은 유해물질로 잘 알려진 화확말줄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이들 유해 물질은 매우 소량이고, 휘발성이므로 커피를 끓일 때 증발되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또 커피에는 카페스톨과 카웰이라는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카페스톨과 카웰은 혈중 콜레스테롤의 농도를 증가하는 역할을 한다. 하지만 이들 대부분은 종이 필터로 걸러지기 때문에 이들 또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커피에는 몸에 좋다고 알려진 각종 폴리페놀이 포함되어 있다. 폴리페놀은 향산화 성분으로 암을 예방하고 각종 건강 즈진에 도움이 되는 화학물질이다. 커피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 클로로겐산(chlorogenic acid)도 폴리페놀의 한 종류이며, 향산화 효과를 나타내는 물질이다. 따라서 커피를 마시면 향산화 물질을 섭취하게 되고 혈액의 질을 높여서 심장질환을 감소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다. 클로로겐산은 당뇨 환자의 혈당을 낮추는데도 도움이 되는 화학물질로 알려져 있다. 카페인이 몸에서 분해되는 정도는 건강, 연령, 남녀에 따라 차이가 생기는데 카페인도 다른 화학물질 처럼 체내에서 분해되어 더 이상 쓸모 없어지면 몸 밖으로 배출된다. 분해되는 시간과 효능에는 개인차가 크지만 대략 3~4시간 정도 지속된다. 커피를 마시고 나서 3~4시간 후 한잔 더 마시고 싶은 이유다. 12시간이 지나면 카페인의 약 90퍼센트 정도는 모두 배출된다. 커피의 효능 커피에는 세로토닌, 도파민, 노르아드레날린과 같은 신경전달 물질을 생산해 우울증을 낮춰준다. 행복의 감정을 느끼게 하는 행복 호르몬 이라고 불리는 세로토닌은 기분을 조절해주고 기얽력, 인지력 기분에도 관여 한다. 하루에 커피를 2잔 이상 마시면 파킨슨병을 예방하고 3잔 이상 마시면 간경화 발생 위험률을 낮추고 4잔 이상 마실 경우 당뇨를 예방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카페인이 들어간 커피 섭취시에는 피해야 할 음식이 있다. 카페인은 철분, 칼슘등과 만나면 불용화 또는 침전물이 형성된다. 따라서, 철분, 칼슘 보조 영양제, 한양 또는 보약 등이 위에서 함께 섭취되지 않도록 피해야 한다. 카페인 부작용 사소해 보이는 카페인 중독이지만, 점차 심각한 개인적 혹은 사회적 문제로 커질 가능성은 충분히 높다. 카페인은 습관성을 유발하는 중독성 물질이다. 카페인에 중독 된 이후 커피나 카페인 섭취를 줄이려고 하면 오히려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피곤하다고 느낀다. 대표적인 카페인 중독 증상이다. 카페인 중독은 결국 심각한 금단으로 인한 불편감을 발생하거나 신체적 질환을 유발한다. 음주를 즐기는 사람 중 일부는 술과 커피를 섞어서 마시는 사람들이 있는데, 뇌를 자극하는 카페인의 작용으로 인해 평소보다 술을 많이 마시고도 술에 덜 취한 것처럼 느끼게 해주는데, 실제로는 훨씬 과다한 양의 알코올과 카페인에 노출된다. 카페인은 우리 삶을 활기차게 도와주는 활력소다. 커피를 마신 후 약간의 흥분과 긴장감은 카페인과 카페인의 대사 산물이 만들어 낸 화학 결과이다. ***********토마토 정말 맛난데 안먹어요. GMO 때문이죠...아닌 것도 있겠지만 구별이 어려워서요. 사지 않게 되더군요. 잘라봐야 아는데 사기전에 잘라볼 수도 없으니 안사게 되더군요.
토마토는 95%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고, 단백질 0.9%, 지방 0.1%, 탄수화물 2.9% 섬유소 0.4%, 회분 0.5% 등을 함유하고 있다.
토마토에는 신진대사를 도와주는 비타민 C, 지방의 분해를 돕는 비타민 B군, 엽산, 바이오틴, 나이아신 등 각종 비타민이 함유되어 있다.
그 밖에 칼슘이나 조혈에 필수적인 철분 등 무기질도 고루 갖추고 있다.
하루에 토마토 4개만 섭취하면 비타민 A와 비타민 C의 하루 필요량을 채우고도 남는다.
또한 토마토에는 다른 채소에서는 잘 볼 수 없는 글루타민산 같은 천연 아미노산도 풍부하다.
비타민 A의 전구체이자 항산화효과와 항암효과가 있는 베타카로틴다 충분히 들어 있다.
라이코펜 (lycopene)
토마토의 대표 화학물질은 라이코펜 이다. 라이코펜(lycopene)은 지용성 화학물질 으로 물에 녹지 않고 기름에 녹는다.
라이코펜의 빨간색은 음식색소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더군다나 라이코펜은 독성도 없고 항 산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그야말로 금상천화 이다.
유기화합물인 라이코펜 분자는 모두 13개의 이중결합을 갖고 탄소와 수소로만 이루어진 불포화 탄수수소 이다.
이중결합의 대부분은 트랜스(trans)이며 음식을 만들 때 열을 가하면 시스(cis)로 많이 변한다는 것은 이전의 화학 물질을 알아볼때도 여러번 언급했고 연구로도 밝혀졌다.
라이코펜은 수많은 종류의 카로테노이드(carotenoid)가 형성되는 중간체 이기도 하다.
카로테노이드 역시 이중결합을 많이 포함한 불포화 탄화수소의 한 부류이며, 주로 광합성 식물에 많이 포함되어 있다.
당근의 붉은색을 띠는 화학물질 베타카로틴도 카로테노이드의 한 종류 이다.
베타카로틴은 모두 11개 이중결합을 갖는 불포화 탄화수소로 비타민 A의 전구체 (precursor) 이다.
라이코펜이 몸에서 흡수되면 주로 간이나 고환에 분포된다.
라이코펜이 전립선 질환의 예방에 효험이 있다는것도 고환에 저장된 라이코펜이 항산화 작용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라이코펜의 항 산화 능력은 비타민 E 보다도 강하며 약 100배 이상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우리 몸에 해를 끼치는 활성화산소들이 라이코펜의 이중결합과 반응 하면 반응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그렇게 되면 단백질 혹은 생리활성 물질들이 활성산소의 무차별 공격으로부터 안전해 질 수 있다.
토마토에는 전립선 암 혹은 유방암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라이코펜 이외에도 혈당을 낮춰주는 코로로제닉산(chlorogenic acid), 발암 물질인 니트로소아민(nitrosoamine)의 형성을 억제하여 위암 발병률을 낮춘다는 쿠마린산(coumaric acid) 도 포함되어 있다.
크로로제닉산과 쿠마린산은 모두 항 산화 작용을 할 수 있는 화학물질 이다.
카로테노이드
카로테노이드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전혀 주목 받지 못했다.
체내에서 비타민 A로 전환되는 베타카로틴 외에는 색소에 지나지 않는 성분으로 여겨져 왔다.
그런데 베타카로틴이 비타민 A의 전구체임과 동시에 강한 항산화효과가 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식물의 색소에도 영양학적인 관심이 쏟아졌다.
라이코펜도 최근 베타카로틴보다 더 강력한 항산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졌다. 토마토의 붉은 색소 라이코펜은 이제 예쁜 색깔 뿐 아니라 뛰어난 항산화효과를 지닌 매력적인 화학물질로 다시 태어났다.
에틸렌 가스의 비밀
토마토는 너무 익으면 썩은 것 처럼 물렁물렁 해지기 때문에 제 때 판매되지 않으면 상품가치가 떨어딘다.
덜 익은 토마토를 숙성시키는 방법은 에틸렌(ethylene) 가스 이다.
에틸렌은 과일이 익으면서 생성되는 화학물질의 하나이며, 식물의 숙성에 관여하고 있다.
에틸렌을 식물 숙성 호르몬 이라고 불린다. 과일 혹은 채소에 포함된 에틸렌 수용체에서 에틸렌이 결합하면 과일이 숙성되면서 색과 향이 달라진다.
과수원에서도 과일이 익을 때 에틸렌이 발생하면서 여러 가지 현상이 일어난다.
과일에 포함된 녹말이 설탕 혹은 과당으로 변하여 과일의 당도가 변하고, 펙틴을 비롯한 고분자의 변형 혹은 신맛 혹은 떫은 맛이 줄어든다.
과일 즙의 pH가 변화 하면 과일에 포함된 안토시아닌의 색이 달라진다. 안토시아닌은 pH에 따라 색이 달라지는 특성이 있다.
일상에서 덜 익은 과일을 잘 익은 과일과 함께 비닐 봉투에 넣으면 금새 익는다는 것은 이미 경험으로 알고 있는 사실이다.
에틸렌과 마찬가지로 아세틸렌(acethylene)도 유사한 효과를 가지고 있다.
칼슘카바이드 에 물을 부으면 열이 발생하면서 아세틸렌 가스가 발생한다. 식물의 개화를 촉진하기 위해 화분에 적은 양의 칼슘카바이드를 놓고 물을 뿌리는 것도 전부 화학적인 반응 인 것이다.
토마토를 주스 혹은 소스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많은 라이코펜을 체내로 흡수 할 수 있다.
가공과정에서 토마토의 조직세포에 포함된 라이코펜도 흡수될 수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라이코펜을 비롯한 지용성 물질을 포함한 음식재료는 식용유를 이용해서 음식을 만들면 그 물질들의 체내 흡수율이 높아진다.
라이코펜을 가장 많이 포함하고 있는 과일은 게욱 (gac) 이다.
게욱은 베트남을 비롯한 동남아시아에서 많이 재배되며, 토마토보다 약 70배 이상의 라이코펜을 함유하고 있다.
게욱은 베트남 축제에 흔히 쓰이는 붉은 쌀밥의 색을 내는 색소로 이용된다.
토마토의 효능
민간에서는 토마토가 가래를 삭이고 기침을 그치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해서 감기에 걸렸을 때 끓여 마시기도 한다.
토마토의 약효는 과학적으로도 입증 되었다. 토마토를 많이 먹는 사람의 폐기능이 자기 나이에 비해 3년 정도 더 젊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기 때문이다.
영국에서 성인을 대상으로 호흡기 건강을 조사한 결과 토마토를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폐기능이 양호함을 밝혀냈다.
토마토는 폐기능을 강화시켜 호흡기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는데, 토마토를 많이 먹는 사람일수록 폐가 건강하다고 한다.
특히 일주일에 토마토를 3개 이상 먹었을 때 효과가 가장 커서 만성 기관지염에 걸릴 확률이 절반으로 줄어든다고 한다.
과일 VS 채소
위에서 언급했지만 토마토는 과일일까 채소일까?
답부터 말하자면 토마토는 채소 이다.
식물학적 정의에 따르면 과일은 씨방이 자라서 씨를 감싸면서 조직이 성장된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토마토는 과일이며, 마찬가지로 오이, 호박도 과일 이다.
그런데 우리에게 토마토의 정체성을 헷갈리게 만든 하나의 원인은 19세기 말 미국 대법원의 판결 이다.
재판에서 토마토가 채소로 둔갑 했다. 토마토는 다른 과일과는 달리 후식 보다 주식으로 이용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것이다.
당시 미국에서는 과일의 수입에는 관세를 부과하지 않았고 채소의 수입에는 관세를 부과했는데,
결국 토마토 수입업자는 세금 문제로 정부와 법정 싸움을 벌였고, 당연히 토마토를 과일이라고 판결 받을 것이라 확신했던 토마토 수입업자들은 패소 하였다.
토마토를 가장 많이 섭취하는 나라는 어디일까? 바로 이탈리아 이다!
이탈리아인들은 생채소 뿐 아니라 다양한 방법으로 요리해 익혀 먹고 있기 때문에 생으로 먹는 것보다 더 많은 양을 섭취한다.
이탈리아인들이 연간 소비하는 채소 중 약 48%가 토마토 이다.
전체 채소 섭취량의 37%를 토마토가 차지하고 있고, 전세계적으로 채소 섭취량이 높은 나라들은 대게 토마토 섭취량도 높은 편이다.
채소를 많이 먹는 이들의 건강 식단에서 토마토는 주인공 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전체 채소 섭취량에서 토마토가 차지하는 양은 3% 에도 미치지 않는다.
우리나라 사람들이 토마토를 다양한 요리 방법으로 먹는다면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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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원자번호 2번 '헬륨'에 대해서 알아보자. 발견자 로키어(Norman Lockyer) 발견 연도 1868년 어원 태양을 듯하는 그리스어 helious 특징 마시면 목소리가 바뀌고 우주에서는 두 번째로 풍부하지만 지구에서는 고갈 위기이다 사용 분야 헬륨 풍선, 비행선, 액체 헬륨 등 원자량 4,003 밀도 0... 길거리 나무들이 초록잎을 벗고 노오란 옷으로 울긋불긋 물들었다. 가을은 은행나무의 계절이다. 도심의 가로수 길을 걷다보면 구수하면서도 고약한 냄새를 맡을수 있다. 바로 지독한 냄새를 풍기는 은행알 때문이다. 밝은 노란색의 단풍잎으로 포장된 아름다움에 눈은 호강하지만 코는 고통받는다. 은행나무는 수명이 길어서 1,000년을 넘게 버틴 것도 있다. 오.. 우유에는 영양분이 골고루 포함되어 있고 물처럼 마시기도 쉽고 맛도 고소해서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좋은 음식이다. 키도 쑥쑥, 몸도 튼튼, 우유에 포함된 단백질의 일종인 콜라겐과 칼슘, 비타민 B2가 뼈와 치아를 튼튼하게 하고 성장 및 골격 건강을 지켜준다. 우유는 칼슘 함량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아이에게는 필수 식품이다. 우유는 달걀과 더불어 완벽한 식품이라고 불린다. 오늘.. 길었던 8월이 끝나고, 더위가 한층 가라앉은 9월도 끝나간다.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하면 가장먼저 떠올리는 과일은 바로 새콤달콤한 귤 이다. 추운 겨울날 따듯한 집에서 드라마나 영화를 시청하면서 한 손에는 귤을 한가득 까서 먹었던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배가 불러도 자꾸만 손이 가게 되는 과일, 귤은 맛 뿐 아니라 그 효능도 대단하다. 오늘은 귤에는 어떤 화학반응이 숨어있는.. 요즘 메트리스 에서 발견된 라돈 때문에 소비자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라돈의 유해성에 대해 인식하고 있는 사람들은 많이 없었는데 몇 년 전부터 라돈의 유해성이 알려지기 시작하고, '라돈 침대', '라돈 화분' 등을 통해 많은 사람들은 라돈의 심각성을 알게되었다. 라돈이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대체 인체에 왜? 어떻게? 치명적이 라는 걸까? 라돈.. "당신에 관한 생각으로, 나는 모든 시간을 잊고 있다오." - 이브가 아담에게 - "사랑에 빠지면 다 미치게 돼. 사랑은, 사회적으로 용인된 미친 짓이거든" - 영화 'Her' - 사랑을 시작하면 그 사람이 잘생겨보이고 이뻐보이고 특별하게 느껴진다. 이런 경험 한번쯤 겪어봤을 것이다 사랑은 어떻게 느끼는 것일까? 사랑은 감정일까? 사랑은 어떻게 빠지게 되는것일까? 뇌과학자들은 사랑을.. 서양사람들은 한국사람들의 몸에 마늘 냄새를 맡는다고 한다. 생으로 먹기도 하고 구워서 먹기도 하며 다져서 음식에 넣어 먹기도 하는 마늘은 한국인의 밥상에 오르는 소울 푸드 이다. 한국인의 유전자를 분석해 보면 마늘 성분이 나올 것이라는 재미있는 소리도 있다. 그만큼 한국인들은 마늘을 즐겨 먹는 다는 것이다. 마늘은 세계 10대 건강식품으로 선정될 만큼 몸에 이로운 음식이다.우리나라의 거의.. 거리에 나가면 카페전문점들이 즐비하다. 요즘은 카페 거리라는 단어까지 생겨나 어디서나 쉽게 커피를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커피 전문점과는 달리 녹차 전문점은 쉽게 접할 수 없다. 신나는 음악과 시끌벅적한 분위기의 커피 전문점과는 달리 녹차 전문점은 차의 은은한 향과 함께 차분하고 조용한 분위기와 어울린다. 산사에서 마시는 녹차 한 잔 처럼 말이다. 녹차, 우롱차, 홍차는 향.. 콩은 옛날부터 단백질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식물성 고기 혹은 밭에서 나는 고기라고 불렸다. 고기가 귀했던 과거에는 고기 대신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던 아주 귀한 식품이었다. 요즘은 지나친 고기의 섭취로 인해 건강에 적색불이 발생하면서 고기 대신 콩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콩은 예부터 채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나 사찰에서 영양적으로 가장 의존하던 식품이기도 하다. 두부는 1세 이.. 노랗고 맛있는 열대과일 바나나, 부드러운 식감과 포만감으로 식사 대용으로도 이용되기도 한다. 바나나는 다른 과일들보다도 우리에게 친숙한 과일이다. 오늘은 바나나에 포함된 화학물질을 알아보자. 바나나는 과일 중 칼로리가 가장 높고 당질이 많은 알칼리성 식품으로 칼륨, 카로틴, 비타민 C를 함유하고 있다. 익은 바나나 과육.. 지금은 대량 생산으로 주변에서 쉽게 구하고 먹을 수 있는 달걀이지만,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달걀은 사랑방 손님 에서 나온것 처럼 손님들이 왔을때나 먹을 수 있는 아주 귀한 식품이었다. 요즘은 굽고 삶고 익히고 먹는 방법까지 다양해진 달걀, 어릴 적 달걀 흰자는 단백질이고 노른자는 부화하지 못한 병아리라고 해서 한동안 달걀을 멀리했던 적이 있는데 과연 노른자는 부화하지 못한 병아리 일까? 오늘은 흰자.. 생 양파를 손질하면 눈물이 참을 수 없이 뚝뚝 흐르곤 한다. 눈물나게 매운 양파지만 양파는 생으로 먹어도 맛있고 요리에 식재료로 첨가해 먹으면 음식의 풍미를 더 달고 향긋하게 만들어 줄 뿐 아니라 식욕까지 증진시켜 준다. 양파의 유효 성분은 150 가지 정도 알려져 있는데 매일 먹으면 만병통치약과 같은 효과가 있다고 한다. 오늘은 눈물나게 매운 양파와 관련된 화학을 알아보자! .. 서양에서는 빵을 주식으로 하는데, 빵의 종류가 다양한 만큼 먹는 방법도 다양하다. 마가린, 버터를 발라 먹기도 하며 잼을 바른 샌드위치로 한끼 식사를 대신하는 경우도 있다. 어릴 적, 농장을 방문해 딸기, 사과, 블루베리를 직접 따서 집에서 잼으로 만든 기억이 있다. 직접 만든 잼을 모닝빵이나 샌드위치에 버터와 함께 발라 먹으면 행복해지곤 했다. 잼이란 말은 눌러 으깬다 또는 소리내어 씹는다라는 뜻.. 한때 유행했던 만화 주인공 뽀바이를 기억하는가? 주인공 뽀빠이는 위기에 빠진 애인을 구할 때 시금치를 한 웅큼 집어서 입에 털어 넣는다. 그러면 뽀빠이의 팔뚝은불끈 솟은 근육질로 변하며 위기에 빠진 애인을 멋지게 구해낸다. 애니메이션 뽀빠이를 통해 시금치는 우리에게 건강식품으로 친숙하게 다가왔고 실제로도 건강식품이다. 오늘은 뽀빠이가 사랑한 시금치와 관련된 화학을 알아보자. .. 엄마는 가끔 반찬하기가 귀찮으실때 노오란 카레를 만들어 주셨는데 카레는 어릴때 먹어도 다 큰 지금 먹어도 언제나 맛있는 음식이다. 최근 미국에서 카레의 비밀을 소개하며 큰 관심을 모으며 황금 음식으로 재조명 받았다. 카레의 주 원료인 강황에 들어있는 커큐민을 비롯해 여러가지 향신료에 든 성분이 항암, 항산화 작용을 할 뿐 아니라 암 예방과 면역력 증가, 치매 예방 및 기억력 향상 등에 좋다고 밝혀졌다. 실제로 카레를 주식으로 하는 인도인들의 경.. 토마토는 채소일까 과일일까? 어릴 적 한번쯤은 고민해봤을 것이다. 몸에 좋고 맛도 좋은 슈퍼 푸드 토마토! 과일이면 어떻고 채소면 어떨까?! 요리에 식재료로 많이 사용되니 채소 같기도 하고 디저트로 먹을 떄는 과일 같기도 하다. 1893년 미국 대법원은 식물학적 견지에서 보면 토마토는 덩굴식물의 열매이므로 과일 이지만, 식사의 중요한 일부이므로 채소 라는 판결을 내렸다. 오늘은 세계인들이 가장 많.. 소금은 우리 생명과 식생활에서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동의보감에서 "소금은 본성이 따듯하고 맛이 짜며 독이 없다" 가슴의 통증과 구토, 설사를 비롯한 급성 위장염, 심한 배앓이와 부스럼에 끓여서 바르면 좋다고 했다. 위염이나 위궤양 같은 위장병은 염분이 부족해서 생기는 병이다. 예전부터 우리 조상들은 배가 아프면 소금을 먹었고, 먼 길을 떠날때는 상비약으로 소금을 지니고 다녔다. 오.. 한국인은 따뜻한 밥심으로 산다! 라는 말이 있다. 갓 지은 따듯한 쌀밥 한숟갈은 매일 아침 하루를 견디게 하는 힘이다. 쌀은 오천 년의 역사를 가진 우리 민족이 조상 대대로 먹어온 한국인의 주식이다. 한국은 쌀의 주요 생산국의 하니이고, 보리, 밀과 함께 세계적으로 중요한 농산물이다. 오늘은 쌀 속에 숨어있는 화학을 알아보자. 쌀은 전분을 주성분으로 하고 단백질.. 어릴적 어머니는 등푸른 생선에 오메가가 풍부하다며 고등어를 많이 먹이셨다. 성인이 되고 나서는 언젠가부터 주위에서 건강을 위해 오메가-3을 복용하는 사람들이 늘기 시작했다. 오늘은 건강에 좋은 오메가-3 속 화학을 알아보자. 우리가 말하는 오메가3는 보통 오메가-3 지방산을 말한다. 지방산 분자를 구성하는 탄소 사슬의 가장 끝 *탄소로 부터 3번째에 위치한 탄소.. 얼마전 SBS 스페셜 방송에서 최장 장수국 블루존에 대해서 방송했다. 그들의 공통점으로는 많이 걷고, 야채, 올리브유, 생선, 레드와인(포두주) 등을 즐겨 마시는 공통점이 발견 되었다. 포도주는 포도를 압착하여 얻은 즙액을 발효시켜 얻은 발효 과실주 이다. 요즘 집에서 음식과 함께 간단하게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달콤한 포도주 속에 포함된 화학을 알아보자. .. 우리가 사는 세상의 모든 것들은 화학물질 로 이루어져 있다. 화학물질과 더불어 살 수 밖에 없는 운명이다. 저번시간, 마가린, 쇼트닝, 피자, 도넛, 튀김 등에 많이 포함된 트랜스 지방은 최악의 지방이라고 알아봤는데, 오늘은 음식 속에 포함된 시한폭탄, 아크릴아마이드(acrylamide, C3H5NO) 에 대해 알아보려 한다. 일상생활 속 우리가 먹는 많은 음식 속에는 아크릴아마이드가 포함되어 있다. .. 남녀노소, 어린이 , 어른 상관없이 누구나 좋아하는 패스트푸드, 빵, 과자 특히 바쁜 현대인들은 간단한 패스트푸드로 식사를 대신하기도 하는데, 여기에는 나쁜 지방, 트랜스지방 이 들어 있다. 트랜스지방은 신문이나 방송 뉴스에서 자주 언급하는 피해야 하는 화학물질 중 하나 이다. 한때 트랜스 지방은 하늘이 내린 맛 이라 불릴 만큼 찬사를 받있지만, 지금은 건강을 해치는 최악의 지방 이라 불리고 있다. 지방은 탄수화.. 한국인들은 기쁠때나 슬플때 술과 함께 한다. 기분이 좋아서 한 잔, 기분이 슬퍼서 한 잔, 밥 먹을때 한 잔, 회식이라 한 잔 술을 마시는 이유도 다양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인 1인당 알콜 소비량이 세계 13위이며 도수가 높은 증류주(소주)로 수치를 따졌을 때 세계 1위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오늘은 한 잔만 마셔도 기분 좋아지는 알코올 속 숨겨진 화학을 알아보자. 우리에게 약.. 부드럽고 쫄깃쫄깃한 방을 한입 베어물면 입가에 미소가 번지며 행복해진다. 종류도 다양하고 맛도 다양하기 때문에 골라먹는 재미 또한 있다. 우연히 빵 집을 지나가면 그 달콤하고 고소한 냄새에 취해 그냥 지나치는 법이 없다. 쉽게 접할 수 있고 먹어도 먹어도 질리지 않는 빵. 오늘은 빵 속에 숨은 화학물질을 알아보자. 쫄깃함의 비밀,.. 여름엔 아이스커피~ 직장인들에게 아침에 마시는 커피 한잔은 마치 악마의 유혹과도 같다. 2000년대 들어서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점들이 많이 생겨나기 시작하고 커피는 대정적인 음료로 자리 잡았다. 우리나라 성인 1인당 연간 커피 소비량은 2016년 기준 377잔으로, 우리나라는 이미 커피공화국 이다.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은 전 세계 6위를 차지하고 있는데, 1위는 핀란드다. 커피소비량이 많은 핀란드에서는, 아주 연.. 오, 성스러운 초콜릿이여! 사람들은 무릎 꿇고 갈고 있고, 두 손 모아 당신을 부수고 있구나. 그리고는 하늘을 바라보며 당신을 마시네. 스페인의 발렌시아 시인의 초콜릿을 찬양하는 시 / 성스러운 초콜릿 입에 넣으면 달콤한 향기와 함께 사르르 녹아드는 초콜릿, 한 조각만 먹어도 기분 좋아지는 마법의 음식이다. 스페인의 한 시인이 쓴 시처럼 초콜릿은 아주 오래 전부터 .. 한국인이 가장 선호하는 음식은 예로부터 소고기 이다. 고기가 흔해진 일반 한국인의 인식으로도 삽겹살 등 돼지고기는 서민의 음식이지만, 쇠고기는 여전히 비싼 고기로 남아있다. 쇠고기 갈비나 등심은 명절선물로 인기가 많다. 과거 1950년대 농촌에서는 소는 재산의 1호 목록이었다. 농경민족인 우리 선조에게 소는 충직한 일꾼이었고. 소고기는 일년에 한번 먹을까 말까 한 최고급 음식어었다. 또 소를 팔아서 자식을 대학에 보낸다고 하여.. 이열치열 [以熱治熱] 이라는 말이 있다. '이에는 이, 눈에는 눈'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법전인 함무라비 법전의 철학이다. 요즘 같이 더운 날에는 더운 음식 또는 땀 흘리는 방식으로 더위는 오히려 더 뜨거움으로 이겨내라는 표현이다. 한국인의 식탁에서 고추나 고춧가루는 빠질 수 없는 음식재료 중 하나다. 고추는 김치, 고추장, 라면, 찌개 등 대부분의 한국인이 즐겨 먹는 음식에 들어간다. 한국인.. 간식으로 먹기도 하고 와인 안주로 먹기도 하며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치즈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발효 유제품으로 전 세계인에게 사랑 받는 음식이다. 치즈는 종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은데, 냄새가 없어 먹기 편한 것부터 먹기 힘들정도의 냄새가 나는 치즈까지 다양하다. 오늘은 지금껏 몰랐던 치즈와 관련된 화학에 대하여 알아보자. 치즈의 구린 냄새가 나는 이유는? 우유에 들어있.. 우리 몸에 좋은 음식 중 하나인 당근은 슈퍼푸드라고 불리기도 한다. 생으로 먹어도 맛이 순하고, 다양한 음식의 식재료로 사용되며 주황색을 띠고 있어서 음식 색깔의 균형을 맞추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당근은 항산화제와 비타민 A의 선구 물질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대표적인 겅강식품의 하나이다. 오늘은 슈퍼푸드 당근의 화학에 대해 알아보자. 당근은 항상화제인 *베타카로틴이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