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비전CBMC를 섬기는 이성욱교수의 광야에서 외치는 소리를 전합니다.
오늘 9.28일(유대력으로 7.1)은 하나님이 거룩한 절기라고 말씀하신 나팔절입니다.
나팔절 욤테루아는 하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경각시키고 깨우쳐서 그들의 죄와 세상의 죄에 대하여 애통해 하면서 회개와 용서의 속죄일을 맞이하고, 하나님이 우리의 장막에 함께 거하시겠다는 초막절을 기쁨으로 맞이합니다.
그래서 예루살렘에서는 9.28-10.21 3주간 다윗의 장막 예배가 이방의 하나님 나라 백성들과 메시아닉 유대인들이 하나가 되어 드려집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을의 절기인 나팔절, 속죄일, 초막절 기간 중에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시작하십니다.
봄의 절기인 유월절, 초실절, 칠칠절(오순절)은 인간 구원의 역사를 행하셨습니다.
유월절에 예수님은 인류의 죄를 지고가는 어린 양이 되셨으며, 초실절에 사망권세를 이기시고 부활하는 영광을 얻으심으로 예수그리스도를 주로 영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새로운 생명을 주셨으며, 오순절에 성령하나님이 임하셔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권능을 부어주시고 증인되는 교회를 세우시고 주님이 십자가에서 다 이루어놓으신 일을 행하셧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절기인 가을 절기에 새로운 역사를 행하셨기에 나팔절 무렵 성부하나님은 천지를 창조하셨으며, 성자하나님은 우리의 모양으로 이 땅에 오셨으며, 요단강에서 세례요한으로부터 세례를 받고 성령의 권능을 받아 사역을 시작하셨을 것으로 메시아닉 유대인들은 생각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탄절로 기념하는 12.25은 낮이 가장 짧은 때로서 바벨론제국, 이집트제국이 섬기는 태양신의 생일로 간주되었던 날을 로마제국에서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정한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 날이 아닌 성자하나님의 탄생만을 기뻐하고 즐거워해야 합니다.
역사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은 21세기 들어서면서 나팔절 전에 2001년에 9.11사태, 2007년 9월에 서브프라임모기지 사태, 2008년 9.14에 글로벌금융위기, 그리고 2011년 9.22에 글로벌 재정위기 등을 통해 천지를 진동시키면서 하나님 백성인 우리들을 세상시스템, 맘몬 시스템, 음녀시스템으로부터 나오라고 경고하시면서 우리들에게 킹덤(하나님 나라)의 왕과 제사장으로 새로와지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하늘의 기업가로 거듭나 각처각동에 주님이 기뻐하시는 킹덤기업들을 세우라고 부탁하고 계십니다.
이번 나팔절을 맞이하며 2가지 큰 사건이 우리 앞에 다가왔습니다.
1. 지난 8.2, 14.8조$에 달하는 미국의 국채(미국GDP에 육박)로 인한 미국의 재정위기로부터 시작하여 지난 주 22일에는 그리스의 재정디폴트로 인해 유로존의 위기 및 글로벌 금융기관들의 위기에 직면하면서 탐욕에 빠져있었던 이 세상이 어둠과 혼란, 공허함의 장기적인 경제침체의 늪에 빠져들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이렇게 어렵고 힘든 시기에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침노하는 킹덤기업가/일터사역자로 거듭나기 바랍니다.
2. 지난 22일 UN안전보장이사회에서 팔레스타인의 UN회원국가로 승인하는 안건에 대한 논의가 시작되고 있습니다. 또다시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갈등과 분쟁이 세계 모든 국가들에게 긴장을 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왜 강원도 크기에 불과한 이스라엘과 그 땅에 2천년 가까이 살고있던 팔레스타인(블레셋) 간의 갈등과 분쟁에 이 세상은 자유롭지 못할가요? 그것은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은 하나님이 약속하신 땅이며 민족이기에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한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하나님의 지혜로운 자인 우리는 이삭의 후손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기도하고 예루살렘을 축복하면서 이스마엘의 후손인 팔레스타인과 아랍인들을 저주해서는 안되며, 모든 유대인들을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으로 받아들이는 오류를 범해서도 안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통해 유대민족을 세우셨지만, 하나님은 항상 택하신 자, 남은 자, radical christians, 오직 예수그리스도와 주님의 십자가만을 바라보는 거룩한 성도만을 사용하십니다. 유대인도, 이방교회들도, 이스마엘의 후손인 아랍인들도...
유대인들 중에도 주님을 따르며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메시아닉유대인도 있지만 하나님의 마지막 역사,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을 거부하려는 사악한 유대인도 있으며, 그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십자가를 거부하는 일부 앵글로색슨계(하나님을 따르지만 예수그리스도를 부인하는 자)와 함께 이 세상을 그리스도의 나라가 아닌 그들의 나라로 세우려는 마귀의 궤계를 책략하고 있습니다.
우리 기독실업인들은 지혜있는 자가 되어 마귀의 궤계를 대적하여 능히 이기는 왕의 군대로 일어나야 하겠습니다. 왕의 군대가 되어 한 새사람으로 연합하여 내 것과 네 것이 없이,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의 구분이 없이, 전방과 후방의 격차가 없이, 먼저된 백성과 나중될 백성의 차별없이, 하나님의 나라를 침노하는 킹덤기업들을 세우는 하늘의 기업가/일터사역자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이제는 우리를 묶고 있는 세상의 풍조(자아, 맘몬, 부채, 일중독, 피로, 염려, 높은 급여, 잘못된 우선순위, 과도한 성공 집착 등)를 성령의 권능으로 끊어내고 "주가 쓰시겠다!"는 주님의 명령에 순종하여 오직 예수그리스도만을 바라보며, 주님이 기뻐하시는 킹덤기업가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이 세상에 뿌리내리고 있는 우리와 우리의 세상적 기업들을 뿌리채 뽑고자 하실 때 주저말고 쉽게 뽑혀져 하늘에 뿌리를 내린 킹덤기업들이 되시기를....
크라운재정 사역에서 출판한 "나귀와 포도나무" 라는 책(피터 브리스코 저/왕진무 역)을 추천드립니다.
펴내기에 출판한 "하나님의 나라, 적그리스도체제"라는 책(최바울 저)도 함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