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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창조주가 선물한 세상 원문보기 글쓴이: 박종태목사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시 92:12-15)
고래는 물고기 가운데 바다의 황제라고 합니다. 고래보다 크고 힘있는 것을 바다에서 볼수는 없습니다. 장미는 꽃 중의 꽃이어서 꽃의 왕이라 말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 무궁화 꽃을 바꾸자고 하는 말을 몇 년 전에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세계 각 나라의 꽃에 비하면 우리나라 무궁화 꽃이 너무 약하고 또 병도 많고 기르기도 어렵다 하는 말을 많이 들어보았습니다.
산에 동물 가운데는 사자가 왕이다. 우리가 지금까지는 그렇게 알았습니다. 제가 며칠 전 TV를 보니까 사자가 왕이 아니다 그런 말을 아나운서가 해요. 그러면서 필름을 보여주는데 코끼리 앞에 사자가 맥도 못 추는 거예요. 꼼짝을 못하는 거예요. 역시 코끼리 코앞에 살아날 수 없습니다. 코끼리 아저씨는 코가 손이래. 한번 코로 건드리니까 나가떨어지는 거예요. 그리고 코뿔소에게도 못 달려들어요. 그리고 물소한테도 안되더라구요. 막 달려드니까 사자가 그대로 피하는 거예요. 그래서 사자가 약한 초식동물을 지배할 수는 있어도 큰 동물 앞에는 맥을 못춘다. 하는 것을 화면을 통해 보았습니다.
과일의 왕은 두리안이라고 합니다. 세계 과일 품평회에서 두리안이 일등을 했습니다.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 지역에 가면 두리안이 많이 나옵니다. 제 생각으로는 두리안을 먹어 보면서도 우리나라 배, 사과만 맛이 못하다. 그런 것을 느꼈어요. 그대 품평회 할 때는 홍옥, 국광 같은 적은 것을 갖다 놓으니까 우리가 졌지 지금 나주의 머리 만한 배, 부사 사과, 이런 것을 갖다 놓으면 세계에 이렇게 맛있는 게 없어요. 오늘 가셔서 다시 한번 잡수어 보세요. 얼마나 맛이 있는지
나무의 왕은 그러면 무엇이겠느냐? 모든 분들이 나무의 왕은 단연 백향목이라 그렇게 말합니다. 그 아름다움, 그 수명, 그리고 곧게 뻗은 나무의 둥지, 어느 것 하나도 세계의 챔피언이 아닐 수 없어요. 수명은 보통 1천에서 3천년 이상 가는, 오래 자라나는, 소나무가 혹시 한, 두 그루가 있을지. 백향목처럼 몇 천년을 가는 나무가 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그리고 높이가 40m 정도이니까 아파트 12층, 13층 정도 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나무의 높이가 얼마나 높은지 알 수 있습니다. 나무의 지름이 보통 2m~3m정도. 그 크기의 규모를 따라올 수 없습니다. 그 나무가 또 곧게 올라갑니다. 주-욱 바르게 올라갑니다. 향나무가 몇 천년 된 것이 있기는 하지만 향나무는 대체로 백년만 되어도 몇 십 년만 되어도 밑에 있는 잎은 다 떨어집니다. 가지가 없습니다. 위에만 푸르르지요. 그러나 백향목은 그렇지 않습니다. 뿌리에서부터 위까지 전부가 잎을 두르고 있는데 그 모양이 장엄하다고 합니다. 한 나무만 해도 큰 숲을 이루는.. 향기가 또 얼마나 좋은지. 그 아름다움과 예술성과 그 규모와 수명과 그 높이와 어느 것 하나라도 세계에 이 백향목을 따라올 나무가 없습니다. 오늘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백성을 향하여 의인은 레바논의 백향목같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우리는 백향목 같은 하나님 앞에 소중히 여김을 받는 하나님의 백성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그렇게 믿어야 되고, 그렇게 기도해야 되고, 항상 우리는 백향목처럼 큰 꿈과 힘있고 줄기차고 아름답고 장엄한 하나님의 백성으로 이 세상을 살아야 할 줄 믿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닙니까. 성경은 의인이라는 말을 하나님을 믿는 자에게 의인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누구보다 의로운 사람을 의인이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찾는 사람은 하나님, 창조자, 거룩하신, 전능하신, 흠이 없고 자비와 인자와 긍휼이 한이 없는 사랑의 하나님을 믿는 사람을 하나님은 의인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없는 사람이 조금 착하다고 해서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될 수 없습니다.
하나님 나라에서 땅에서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살 사람은 하나님을 닮고 하나님을 섬기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야 하나님과 영원히 동거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믿는 자가 의인입니다. 하나님이 아버지인 사람이 의인입니다. 호랑이 새끼는 호랑이인 것처럼 하나님의 아들이어야 의인인 것입니다. 하나님이 의로우시니까 하나님을 믿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우리를 의롭게 인쳐주시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의로운 사람은 없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사람을 의인이라고 하나님이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의인의 삶은 어떠한 삶입니까
시 97:12에 보면 의인이여 너희는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며 그 거룩한 기념에 감사할지어다.
의인의 삶은 하나님께 감사하는 삶입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삶입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찬양하는 삶이 의인의 생활인 것입니다. 의인의 생활에 우선하는 것은 하나님께 예배드리고 하나님을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주앞에 나올 때 즐겁고 예배가 즐겁고 기도가 즐겁고 말씀이 즐거운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꿀송이보다 더 달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 하나님께 찬양하는 것, 실로 이것은 최고의 축복입니다. 시 113:1-4 할렐루야 여호와의 종들아 찬양하라,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하라. 이제부터 영원까지 여호와의 이름을 찬양할지로다 해돋는데서부터 해지는데까지 여호와의 이름이 찬양을 받으시리로다 여호와는 모든 나라 위에 높으시며 그 영광은 하늘 위에 높으시도다
높으신 이름, 높으신 하나님, 오직 하나님만이 높으십니다. 하나님 이외는 똑같습니다.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습니다. 하나님만이 영광을 받으시는 거룩하시고 유일하신 창조자이신 줄 믿습니다. 시 150편에 할렐루야 그 성소에서 하나님을 찬양하며 그 권능의 궁창에서 그를 찬양할지어다 그의 능하신 행동을 인하여 찬양하며 그의 지극히 광대하심을 좇아 찬양할지어다 나팔소리로 찬양하며 비파와 수금으로 찬양할지어다 소고 치며 춤추며 찬양하며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큰소리 나는 제금으로 찬양하며 높은 소리나는 제금으로 찬양할지어다 호흡이 있는 자마다 여호와를 찬양할지어다 할렐루야 찬양할지어다. 찬양할지어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 그의 권능에 그의 영광을 찬양할지어다. 찬양할지어다. 계속 그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입으로만 찬양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악기를 동원해서 찬양하라고 했습니다. 비파와 수금과 제금과 높은 소리나는 제금으로 현악과 퉁소로 찬양할지어다. 모든 악기를 다 동원해서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위대하심을, 살아 계신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그리고 악기만이 아니라 춤추고 찬양할지어다. 너희가 기뻐하며 춤추고 우리 하나님을 찬양할지어다. 그렇습니다.
기독교는 찬양의 종교입니다. 이 찬양은 승리의 찬양입니다. 감사의 찬양입니다. 모든 은혜를 주신 추수꾼이 추수를 다 한 다음에 부르는 즐거운 노래가 성도의 노래입니다. 많은 것을 받아 누리는 최고의 은혜의, 승리의 잔치에 참여하는 사람들이 부르는 노래가 바로 성도의 노래인 것입니다. 이 모든 것을 우리에게 허락하신 높고 크신 여호와를 찬양하는 것. 이것이 성도의 행복이요. 축복인 줄 믿습니다.
지난 번 월드컵 때 그 이야기를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시청 앞에 4시간, 5시간씩 열렬하게 응원하는 남학생들이고, 여학생들이고 소변을 볼 수 없으니까 서울 시내에 몸에 차는 것이 다 동이 났다고 합니다. 모두가 몸에 그것을 차고 응원했다고 합니다. 5시간이 니까 그럴 수밖에 없지요. 무엇을 찼는지 모르시지요? 돈 받고 하는 것도 아닌데. 여러분, 사람이 돈을 받고 즐거워하라고 하면 그렇게 즐거워 할 사람이 어디 있어요. 돈 받고 6시간, 7시간을 그렇게 소리지르라고 하면 누가 그렇게 하겠어요. 여러분 우리 사람이 하나님 앞에 나와서 돈을 받고 즐거워하라고 하면 누가 이렇게 멀리서 시간을 내어 기뻐할 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우리는 주님 앞에 예배드리는 것이 한없는 가치와 은혜와 영광과 최고의 영광스러운 이 예배가 하나님께 예배드리는 귀한 시간인 줄 믿습니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은 찬양이 없습니다. 우상 종교는 어디에도 찬양이 없습니다.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우리나라에 찬양을 하는 것은 제가 직접 들었어요. 그것은 다 우리가 교회에서 배워서 찬양하는 거라고. 원래로는 모든 우상 종교는 비는 종교이고 절하는 종교고 고행하는 거지. 거기에는 끝까지 고행만이 필요합니다. 우리 교인에게 들었습니다. 여기서 춘천까지 맨발로 걸어가서 절을 천번 하고 돌아왔다라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그것은 끝이 없는 인간의 지성을 다하는 정성을 쏟는 것만큼 거두는 것이 바로 이 세상의 종교들이에요. 그래서 빌 때도 귀신이라는 귀신은 다 불러모아요. 무당 굿하는 것을 보아도 바다신도 부르고 산신도 부르고 천지에 돌아다니는 일월성신, 다 불러서 굿하는 것이 우상숭배예요. 하나만 부르는 것이 아니고 다 불러요. 심청전에도 보면 상천일월성신, 하지후토성황사방신, 제천제불, 석가여래, 이십팔수열위성군, 다 불러다가 그 다음에 거기서 비는 거예요. 도움 받는 거예요. 그 눈을 뜨게 하려고 온갖 정성을 다 모으고 자기를 버려가지고 생명을 버려서 눈을 뜨게 하는 거예요.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내 공로
가 아니에요. 하나님의 은혜로, 하나님의 축복으로, 하나님의 사랑으로, 크고 높으신 능력이 많으신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의 잔이 넘치게 풍성히 레바논의 백향목같이 우리를 축복하시는 줄 믿습니다. 기독교의 생명은 예배예요. 찬양이에요. 감사예요. 그와 만나서 그를 사귀고 그의 은혜를 받으며 그를 믿으며 그에게 감사하며 살아 가는 것이 성도의 삶인 거예요.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그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예요.
♪하늘에 계신 아버지 이름 거룩하사 주님 나라 임하시고 뜻이 이루어지이다. 일용할 양식 주시고 우리들에 큰 죄 다 용서하옵시며 또 시험에 들게 마시고 악에서 구원하소서 대개 주의 나라 주의 권세 주의 영광 영원히 아멘♪
성도의 행복은 하나님 한 분이 주시는, 한 분이 계시는, 한 분을 잘 만나는,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로 인하여 우리가 만대에 백향목같이 복을 받는 줄로 믿습니다. 사람이 부모 잘 만나는 것보다 좋은 일이 어디 있어요. 아버지 못 만난 것처럼 불행한 일이 어디 있어요. 좋은 아버지 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귀한 생명 좋은 아버지 되어서 잘 기르시기 바랍니다. 얼마나 이 땅 위에 나쁜 아버지들이 많은지 모릅니다.
자식을 버리는 아버지도 많고요 어떤 아버지는 연세가 많이 드셨는데요 그 아들 며느리 흉을 온 동민들에게 다 들추어 내구요 너무 강팍한 것을 보고요 아이구 이 집이 참 큰일 날 집이구나. 연세가 많으면 성격이 죽고 고개가 숙여져야 하는데 어떻게 저렇게 자식들 못되라고 온갖 저주를 다하고 어떻게 저럴 수가 있을까. 사람이 젊어서부터 어려서부터 좋은 성품을 가져야 돼요. 자식을 끝까지 축복하다가 내가 다 복을 누릴 생각하지 말고 자식에게 복을 다 넘겨주고 가는 아브라함, 이삭, 야곱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족장들을 보세요. 임종 때에 꼭 자식들에게 복 내려 주고 큰 복을 빌어주고 가듯이 복은 부모로부터도 오고 하나님께서 주의 종을 통해서도 오는 데 자식에게 마음껏 축복하는 복의 근원 되시기를 바랍니다.
성격은 어려서부터가 참 중요해요. 세 살 버릇이 여든까지 간다고. 시골에 어떤 분이 밭을 가는데요 소를 길러보면 금방 밭을 갈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소가 말을 잘 안 듣습니다. 그때 멍에를 매면 펄쩍펄쩍 뜁니다. 일을 안 합니다. 그러면 앞에 누가 이끌고 가야 됩니다. 코를 꿰어서 끌고가야 합니다. 그리고 뒤에서 끌고 가며 밭을 갈아야 합니다. 하루는 형님은 뒤에서 잡고 밭을 갈고, 동생이 앞에서 코를 잡고 끌고 갑니다. 늘 하는 말이 형님, 이쪽으로 모세요. 형님, 저쪽으로 모세요. 하며 소를 한 1년 동안 길을 잘 들였어요. 그리고 형님이 소를 몰며, 이랴! 하는데 소가 말을 안 듣는 거예요. 왜? 1년 동안 형님 이쪽으로 모세요. 형님 저쪽으로 모세요. 아무리 해도 안 되는 거예요. 알고 보니 동생의 말에 이미 1년 동안 익숙해 있으니까 다른 말은 통하지 않는 거예요. 그래서 하는 수 없이 형님, 이리 가세요. 소보고 형님 저리가세요. 사람의 성품은 어려서부터 잘 다듬어야 해요. 나중에 고치려고 하면 그렇게 어렵습니다. 좋은 마음을 가지고 선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성도들 되시기를 바랍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잘 섬겨서 나만 복 받는 것이 아니라 자자손손, 축복 받는 백향목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이제 백향목에 대해 6가지 준비한 말씀이 있습니다.
첫째로 백향목은 악조건 가운데서도 잘 자라는 것이 백향목입니다.
백향목은 레바논이 주둔지인데요 거기서 잘 자라나는데 백향목은 해발 1000m이상 그 아래로는 거의 없어요. 1500m이상에서 자라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일교차가 30도. 밤에는 춥고 낮에는 덥고. 일교차가 심한. 영하 30도C에서도 잘 자라나는 것이 바로 레바논의 백향목입니다. 오늘 이것은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줍니까?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
을 섬기는 하나님의 백성은 어떠한 환경 속에서도 잘 적응하고 이겨내고 감당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잘 참고 하나님을 믿는다고 해서 병아리같이 늘 품으려고 하고 굴속에서나 살려고 하고 비닐하우스 속에서만 살려고 하면 그건 하나님의 백성이 아니에요. 마음에 드는 일만 하고 마음에 드는 사람만 사귀어서 어디 가서 걱정 없이 살려하는 것. 이것은 성도의 삶이 아니에요. 성도의 삶은 어디에 가져다 놔도 감사하고 무슨 일을 맡기어도 잘 감당하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잘 이겨내는 것이 성도의 삶인 줄 믿습니다. 바울도 말하기를 나는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안다라고 했습니다.
모세를 보세요. 애굽의 바로의 궁궐에서도 잘 지나고 그는 나중에 쫓겨나서 광야에서도 40년, 얼마나 잘 생활합니까? 요셉을 보십시오. 야곱을 보십시오. 다윗 보십시오. 다니엘 보십시오. 총리가 되어도 잘 믿고, 어려워도 잘 믿고 이런 환경, 저런 환경, 불평하는 일 없이 모든 일을 잘 소화하고 감당하는 것이 성도의 삶인 줄 믿습니다. 예수 믿어도 시험들 때가 있습니다. 좋은 교회 만나도 좋은 부모 만나도 넘어질 때도 있고 환란 시험도 있지만 여기에 하나님의 뜻이 있는 줄 알고 잘 참고 견디면 좋은 날이 올 줄 믿습니다. 이것이 백향목의 신앙, 백향목의 삶이에요. 산삼을 보십시오. 며칠 전에 누가 백년 된 산삼을 먹었대요. 내게 주지도 않고 다 먹어 버렸대요. 백년 된 것이 클 줄 알았는데 손가락보다 적더래요. 조그마하더래요. 밭에서 기르는 삼을 보십시오. 6년만 되어도 큽니다. 산삼은 높은 산 추위와 더위에 혼자서 크느라고 거름도 없이 영양분 없는데서 그냥 뿌리를 땅에 박고 혼자 크느라고 백년을 커도 모양이 별로 없어요. 크지도 못해요. 그러나 값어치가 얼마나 비싸요? 산삼이 커서 비쌉니까? 우리 성도들이 어렵게 신앙생활하고 힘들게 산다고 해서 절대로 이것이 손해되는 것이 아니에요. 나중에 좋은 열매를 맺어서 풍성한 은혜가 주어질 줄 믿습니다. 미국의 존슨 대통령은 사람을 쓸 때 인사원칙에 순조롭게 출세하거나 벼락같이 성공하거나 거침없이 출세한 사람은 절대로 쓰지 않았다고 합니다. 사실 그렇습니다. 그 사람이 무슨 일을 하겠어요. 어려운 일, 풍전수전, 이런 어 려운 일 다 겪고 자라나고 레바논의 백향목처럼 이런저런 일 다 겪은 사람이 나중에 큰 일하는 것이지 고생하나 안하고 눈물의 빵도 하나 안 먹어 본 사람이 무슨 큰일을 할 수 있겠어요. 오늘 우리 성도들은 때에 따라 우리에게 어려움이 있고 내 주위에 어려움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 감사하며 그 환경을 다스리고 지배하고 이끌어내는 축복된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두 번째, 백향목은 장수의 나무입니다.
건강합니다. 2천년, 3천년 병들지 않고, 본문에도 잎이 청청합니다. 시 92:14 늙어도 결실하며 진액이 풍족하고 빛이 청청하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장수합니다. 잠깐 잘되는 게 아닙니다. 잠깐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땅에서도 수천대의 복을 받고 이 땅을 떠나 천국에 가서도 영원히 주님과 함께 영원히 사는 생명의 나무인 줄 믿습니다. 악인은 그렇 지 않다고 했어요. 시 92:7 악인은 풀같이 생장하고 죄악을 행하는 자는 다 흥왕할지라도 영원히 멸망하리이다.
잠깐 잘되는 것, 풀같이 빨리 돈 벌고 빨리 성공하고 그게 축복이 아니에요. 영원히 망한다라고 말했어요. 악인의 특징은 빨리빨리 잘되는 거예요. 한탕주의예요. 오늘 많은 사람들은 이것이 무슨 길이줄도 모르고 한순간에 빨리 행복하고 빨리 성공하고 빨리 잘 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그것은 악인의 길이에요. 의인의 길은 자자손손 오래오래 지나면서 하나님께서 의인의 가정에 부어주시는 축복은 잘되는 같지 않고 돈버는 것 같지 않고 잘사는 것 같지 않지만은 하루하루 달라지면서 커지면서 쌓아지면서 그것이 축복이 되면서 열매가 되는 줄 믿습니다.
세 번째, 백향목은 옹이가 없어요.
옹이 아세요? 옹이도 모르세요? 나무는 옹이가 있어요. 그런 나무는 좋은 나무가 아니에요. 백향목은 지름이 2m예요. 3m가 되는 큰 나무인데도 그러니까 궁궐에 쓰게 되고 예루살렘 성전을 지을 때 다 백향목으로 지은 것은 나무에 옹이가 없는 거예요. 우리 소나무 보세요. 다 옹이가 있잖아요. 가지로 인하여 박히는 거예요. 이것은 무엇을 말하느냐.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은 인간관계가 옹이가 없어야 된다는 거예요. 원수 맺고, 인간관계가 좋지 못해서 부딪히고 남을 잘 뜯어내고 남이 안 되는 것 좋아하고 잘 박히는 사람이 있어요. 그것은 성도의 삶이 아니에요. 하나님의 자녀는 그러면 안 된다라는 거예요. 하나님의 자녀는 언 제나 인간관계는 원만하고 부드럽고 잘 웃고 남에게 기쁜 소식 전해주고 위로해주고 할렐루야. 조금만 싫으면 옹이가 박혀서 조금만 마음에 안 들면 옹이가 박히는 거예요. 원수 맺 는 거예요. 달려드는 거예요. 이를 갈고 자는 거예요. 어떤 분이 너무 속상해서 이를 갈고 몇 달을 살았더니 이가 다 흔들리더래요. 오늘 그런 분이 없기를 바랍니다. 할렐루야.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은 마음이 넓어야 합니다. 강을 보십시오. 온갖 고을에서 계곡에서 내려오는 물 다 받아주는 거예요. 마음이 이렇게 넓어야 돼요. 그래야 큰 강이에요. 종합대학 보세요. 온갖 과가 다 흡수해 주는 곳이 종합대학이에요. 큰 사람, 하나님 앞에 축복 받은 사람은 이런 사람도 받아 주고 저런 사람도 받아주고 다 강물처럼 받아주는 이런 넓은 마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 라. 범사에 감사하라. 늘 웃으면서 살고, 사람에게 늘 용기와 사랑을 심어주고 기쁨을 선사해 주는 이런 성도의 삶이 되기를 바랍니다. 6.25사변 때 사람들이 전쟁터에 죽어 가는데 사람들의 죽은 모습들이 비참하더래요. 다 흉한 모습으로 죽는 게 얼마나 어려워요. 한 사람만 싹 웃으며 죽었더래요. 군의관이 검시를 해보니까 왜 저렇게 웃었을까 이상하다 하고 보니 총알이 어디로 지나갔느냐 하면 겨드랑이로 지나갔어요. 그래서 간지러워서.. 우리 성도들은 항상 웃어야 돼요. 여유를 가지고 이 괴로움 많은 세상에 웃을 일이 없지만은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이니까 하나님이 내 영혼에 부어주신 축복을 생각할 때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지요. 할렐루야.
네번째, 레바논 의 백향목은 뿌리를 깊이 내렸습니다.
호세아 14:5(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저가 백합과 같이 피겠고, 레바논의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뿌리가 건강합니다. 뿌리가 깊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는 사람은 뿌리가 깊습니다. 뿌리가 깊이 내려갑니다. 시험이 와도 환난이 와도 흔들리지 않습니다. 뿌리만 깊으면 어떤 시험도 이겨낼 수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 위에 굳게 서시기를 축원합니다. 의인은 뿌리가 깊습니다. 오늘날 보이는 문화는 찬란한데 뿌리가 깊지를 못합니다. 현대인들은 뿌리가 없습니다. 한 순간에 뿌리가 잘려나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성도는 깊은 뿌리 속에 수천 대에 뿌리를 내려서 바위 속에 뿌리를 파고 들어가서 흔들리지 아니하는 요새 같은 가정이 되고 행복이 되고 건강이 되고 축복이 되길 바랍니다.
다섯 번째, 레바논의 백향목은 어떻게 향기가 나는지 호14:6(그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니)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벌레가 오지 않고 뱀도 오지 않고 그래서 궁을 백향목으로 짓는 것은 일절 벌레가 가까이 하지 못한데요. 오리 예수 믿는 모든 성도들은 백향목같은 신앙이 생활이 되어서 일절 더러운 것과 악한 것과 추한 것들이 우리를 넘어 뜨리지 못하도록 하나님앞에 백향목 같은 믿음으로 백향목 같은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여섯 번째, 백향목의 가장 좋은 점은 성전에 쓰여지는 거예요. 예루살렘 솔로몬이 7년간 지을때도 전부 백향목으로 지었구요 바벨론 포로 이후에 B.C. 55년에 돌아와서 스룹바벨은 백향목으로 성전을 다시 또 지었어요. 재건할때도 백향목으로 재건을 했어요. 오늘 우리 모든 성도들은 이 세상에서 어떤 축복을 받아도 하나님의 성전에 늘 뿌리를 내리고 성전을 떠나지 않고 시험을 당해도 성전을 찾아 나오고 성공해도 성전을 찾아 나오고 할렐루야. 우리나라 인류대학 총장이 되고 기자회견 안하고 바로 성전에 가서 기도했다는 이야기를 내가 듣고 총장님 참 귀합니다. 제가 잘 아는 총장님도 취임하러 대학에 들어가서 부총장, 학장들이 모두 서 있는데 그 쪽으로 안가고 바로 교회로 들어갔다는 이야기를 그분에게 또 들었어요. 그런 분들이 참 많아요. 전에 우리 교회 와서 간증하셨지요. 대통령 비서실장이 되었는데 그 소식을 부인에게도 알리지 않고 바로 교회에 와서 목사님에게 알리고 기도했다는 것을 우리가 들었어요. 성전을 귀히 여기는 분들, 어떤 분들은 성공하면 성전을 멀리하고 바빠도 멀리하고 잘 되도 멀리하고 조금 돈 벌어도 교회를 멀리하는 분들이 얼마나 많은 지 모릅니다. 미국의 역대 대통령 취임사를 읽어보니까 어느 누구도 하나님의 도움 없이는 절대로 안 된다는 것을 취임사에 다 밝히고 있어요. 클리브렌트는 취임사에서 인간의 노력만 믿을 수 없습니다. 모든 국가의 운명을 주장하시고 항상 우리의 역사에 계시하시는 하나님의 권능과 선하심을 겸허하게 인정하고 우리의 수고에 하나님의 축복과 도움이 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꼭 설교하는 것 같아요. 대통령이 우리 인간의 힘으로 우리가 어떻게 설교할 수 있습니까? 국가의 흥망성쇠를 주장하시는 하나님이 항상 우리를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유명한 루즈벨트 대통령도 하나님께서 우리 모두 한사람 한사람 보호하여 주시고 하나님께서 나의 길을 인도하여 달라라고 취임사에서 말했어요. 하나님이여 우리 민족, 우리 하나하나를 축복하시고 나의 갈길을 인도하여 주시옵소서. 사랑하는 여러분 여러분이 시험이 들어도 교회에 나와야 해요. 실패해도 교회에 나와야 되요. 불행히도 교회에 나오면 길이 열려요. 어떤 환란을 당해도 교회에 나오면 길이 열리구요. 성공해도 교회에 나오면 하나님이 만대에 복을 내려 주셔요. 어떤 분들은 주일학교, 중고등부때 교회에 잘 다니다가 제게 편지를 보내면 , 목사님, 나는 항상 목사님 사랑하고 교회에 충성할래요. 하다가 보면 대학 졸업하고 직장가시면 옆길로, 다른 길로 빠지는 거예요. 이 세상이 얼마나 어려움 많은 세상인데 하나님의 성전을 떠나서 우리가 어디로 가겠어요. 성전 생활을 잘해야 되요. 하나님만 잘 경외하면 어떤 어려움도 다 이겨낼 줄 믿습니다. 유명한 퀴리부인을 아시지요. 이 분은 10살 때 모친을 잃고 17살에 가정교사로 늦게 24살에 대학에 입학하고 그 후에 5년이 지나 결혼을 했어요. 어려움을 항상 이겨내고 남편을 도와서 플라늄과 라듐을 발견해서 두 부부가 노벨상을 공동으로 받는 일은 인류역사에 처음 있는 일이에요. 또 남편이 교통사고로 죽은 다음에도 계속 연구를 하여 혼자서 또 노벨 화학상을 받았어요. 노벨상 2관왕이 되었어요. 오늘 우리는 어떤 어려운 일이 있어도 하나님 사랑하고 교회에서 기도하면 어머니를 잃은 슬픔도 이겨낼 수 있고 남편 잃은 슬픔도 이겨낼 수 있고 재산 잃은 슬픔도 이겨낼 수 있고 하나님의 성전은 우리에게 언제나 백향목같이 항상 푸르르게 새 힘을 주시는 줄 믿습니다.
13절에 (여호와의 집에 심겼음이여 우리 하나님의 궁정에서 흥왕하리로다) 하나님의 집에서 시간이 없으면 조금 실패하면 술집으로나 다니고 타락의 길로 가지 말고 교회 와서 청소하고 기도하고 해봐요. 낮아질 줄도 알아야 되요. 내가 어떻게 이렇게 됐냐? 이 놈에 세상에 살 수 없다. 높은데만 살다가 조금 떨어지니까 낙심하고 그러면 안되요. 군에서 대장으로 예편하면 4층에서 떨어지고 중장에서 예편하면 3층에서 떨어지고 소장에서 예편하면 2층에서 떨어지고 장관에서 나오면 8층에서 떨어지고 그런데 너무 충격 받지 말고 교회에 오면 안떨어져요. 더 높여 주시고 어떤 교인 은 사업 실패해서 교회에 와 가지고 청소하고 유학 온 대학생들 잘 대접하고 자기가 큰 사업을 하다가 내가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다 했지만 교회에 와서 장래가 있는 아이들 잘 뒷바라지했더니 그 아이들이 대학을 졸업하고 대학원하고 박사학위 받아서 4명이 4~5년 전 미국에도 벤처가 유행할 때 이 4명이 힘을 모아서 우리는 기술을 집사님은 과거에 기업 회장도 했으니 우리가 돕자하여서 일으켜 가자구요. 잘 살았다 는 그런 이야기입니다. 그 분이 LA에서 교회 헌금 $2000만 했대요. 미국 돈으로 2000만불 대단하거든요. 신문에도 나고 그랬대요.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는 성전을 백향목은 하나님의 성전에 쓰여지는 거예요. 여러분이 조금 성공했다고 해서 하나님의 성전을 떠나는 일이 없고 항상 성전에 쓰임을 받는 성도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