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팅 2시간 기본" 요즘 가장 핫하다는 서울 빵집 4
줄을 서지 않고서는 입장할 수 없는 요즘 가장 핫하다는 서울 빵집을 소개한다.
1. 투떰즈업
맘모스빵으로 유명한 망원 빵집. 흔히 알고 있는 맘모스빵의 상식을 깨는 곳이다. 두 겹으로 만든 맘모스빵 사이를 크림과 각종 토핑으로 가득 채워 입안 가득한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베이글도 쫄깃한 빵 안에 신선한 과일을 아낌없이 넣어 인기가 많다. 이곳은 금요일과 토요일, 일주일에 단 이틀만 영업한다. 영업시간은 12시 30분부터 19시 30분까지이지만 빵이 조기 품절되기 쉬워 빵을 구매하고 싶다면 서둘러 방문하는 게 좋다.
주소 : 서울 마포구 월드컵로19길 71
메뉴 : 시즌과일 베이글 6800원, 무화과 베이글 6500원
2.어니언안국
요즘 안국역 부근에서 가장 핫하다는 이곳. 방치됐던 한옥을 개조해 카페로 만든 곳으로 한옥 특유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한국인보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다. 대청마루에 앉아 100년이 넘은 고택의 고즈넉함과 운치를 즐기며 커피를 마시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인기 있는 메뉴는 소금빵으로 겉면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한데 버터의 풍미와 소금의 짭조름함이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는다. 카페인만큼 커피 메뉴도 훌륭한데 그중에서도 플랫화이트는 부드럽고 고소한 뒷맛이 일품이다.
주소 : 서울 종로구 계동길 5 카페 어니언
메뉴 : 초코소금빵 4000원, 무화과바라기 6000원
3.아베베베이커리
제주에서 이미 명성이 자자한 아베베베이커리가 서울에도 상륙했다. 쫄깃한 도넛 안에 크림을 가득 알차게 채워 넣은 빵이 트레이드마크다. 가격은 3000원이 넘지만 빵 자체 크기가 크고 내용물이 다양하고 푸짐해 저렴하게 느껴진다. 인기 메뉴는 오메기떡쑥크림빵과 우도땅콩크림도넛츠, 사려니 크림 왕밤빵 등이다. 서울점에서만 서울숲 바질밭 어니언크림빵을 판매하고 있다.
주소 : 서울 종로구 청계천로 201
메뉴 : 오메기 품은 단팥빵 3300원, 바질밭 어니언크림빵 3900원
4.먼치스앤구디스
성수동 핫플레이스 중 한 곳인 먼치스앤구디스. 리치 언니 박세리가 '나혼자산다'에서 '소금빵 맛집'으로 소개하면서 더 유명해진 곳이다. 한번 먹어보면 잊기 힘든 인생 소금빵을 만날 수 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데 고소한 버터 풍미가 입안에서 가득 퍼진다. 평일에는 구매제한이 없지만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1인당 5개까지만 구매 가능하다. 오전 11시와 오후 3시에 빵이 나오니 참고하고 가면 좋다.
주소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33
메뉴 : 소금빵 3200원, 버터 프레첼 39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