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은 달력의 한 장의 숫자들이 쓸쓸하더이다 그 365일의 숫자들과 아귀다툼의 한 해 살이 어느덧 12월의 종착역에 서서...
한 해를 돌아보게 하는 12월의 끄트머리 우리의 인생여정길에 시계의 초침은 고장도 없이 잘도 달음박질하는 그 하루의 숫자들에 한해살이의 여정길
이렇게 12월이란 끝 자락엔... 눈이 내리네 당신이 가버린 지금 그래도 세상엔 홀로인 것보다 함께라서 아니 둘이라서 부대끼면서 살아가는 것이 인간의 삶의 테두리의 순리에서 법칙이 아니려나
어느덧... 2023년의 끝 자락 12월에 머물러 보니 세월의 흐름이 우 째 이리도 빠른가요 흔히들 말하는 아니하기 쉽게 하는 말 인생은 한 권의 책이라고 하지만 막상 여기까지 살아온 인생 여정길을 돌아본다면 책한 권으론 삶을 그려내긴 공허함의 현실들이라고 우린 자연의 함께한 공감 속에
숨을 쉬는 삶이 거 늘 그 참맛을 느낄 수 있는 현실들이 인생에 있어서 진정한 값짐이 아니려나 홀씨처럼 흩어지고 나면
| 부질없다고는 하지만 쉽싸리 인생의 매듭으론 부족할 것임에... 한 생의 일지라... 어찌 한 권의 책으로 그 한 생의 삶의 불량을 가름하리오 언젠가는 밥 숟가락 놓을 즘에 가야 할 그 길엔 운이 좋으면
좀 더 세상의 빛과 함께 할 것이고 생의 그 운명 앞엔 운명이라...
숙명이란 그 이름... 아님 운이 나빠서 아님 재수 없어서 한 걸음 빨리 떠나야 하는지도 나는 나 자신에게 이 글을 가름하면서
그래... 그래도 후회 없는 인생의 여정길에 이만 하면 노년의 마무린 잘 살아가노라... 토닥여 주고 싶다 그리고 사랑하노라고...
나 자신에게 칭찬을 하리라 세상살이에 감사하노라고... 1년 365일의 다사다난했던 희로애락의 숫자들에게 계묘년(癸卯年)이여 Bye~
2023년 12월 18일 월요일 양떼의 마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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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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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줄리가 생각납니다
17년을 함께하고 떠났지요
한 가족이였지요
체칠리아 님
지금 눈 내리는 음악 찾다가
이 영상을 찾았어요
에이구여
잊고 잇는데
머히 다 늙은 할매 얼굴도 ...
그럼요
그 세월을 누군들 거역하리요
추억의 한 페이지
소스 가져 갑니다
사이버의 추억입니다
다시보니 더고마워요
소스 다시 가져 갑니다
하이 고여
사이버를 하는지가
아마도 15년이 되어가나 싶어요
체칠리아 님
양떼의 실명과 실물이 만 천하에 공개되는
오늘 아이고여 깜짝이야 합니다
할매의 얼굴이 이렇게요
하기야 당당합니다
세월의 무게가 그렇게 당당하게 마음에 힘을 주는 것이 역시
세월의 걸어온 무게입니다
시답잖은 글이 이렇게 멋진 사이버의 역사에 한 페이지로 남게 하셨네요
체칠리아 님
에고여
많이 아쉽네요
좀 더 멋진 글 한 페이지를 그려 내지 못함이요
우 야 던 수고 하셨습니다
체칠리아 님
와우~ 꿈인가? 생시인가?.....아직은 잘 보이는 디.....고품격 4요소(德言容工)의 이금자님!!!
먼저 지기님 덕분에 백일하에 작가의 진면목을 밝혀주심에 감사드립니다~
더구나 진즉부터 시인의 향기는 감지했으나 요로코롬 명작가님의 문향에 심쿵합니다요~
아무튼 사이버의 벽을 넘어 이심전심 페톤치드를 교감할 수 있는 행운과 동행에 감사드립니다~
#추신: 감히 두 분은 자매같은 인상과 남다른 매리트와 아우라를 겸비한 품절녀인 듯합니다요.....(I'm Sorry~)
@심 향
같은 세월을 안고 지고 가는 인생 여정길에
그러니 말입니다
이렇게 백일하에 이 모습이
당황스럽긴 하지만 세월의 그 무게의 든든한 빽의 힘이지 싶습니다 ㅎ
심 향 님
우 야 던
건강 하십시다
앗...!!! 큰일났다..
그렇찮아도 금년 여름 양떼님의 창가에 들러붙어 사랑의 "세례나데"를 목놓아 불렀던..경기도 노총각들을 어쪄실려고..
이렇게 백주 대낮에
아이고야..!! 대형사고 쳤군요,,!!
라이벌 많아질것 같아요.,,!
암턴 큰일났군요..!!! 양떼님..!! 아니.. 아름다운 금자씨.. 브끄 브끄 ..ㅎㅎ
은 산 님
지금 컴 앞에서 입 꾹 다물고
댓글 마중하면서
은 산 님의 위트 넘치시는 아니 늘 마음이 푸근하신 댓글에
그냥 웃어 봅니다
그러니요
체칠리아 님께서 이렇게 대형 사고를 요 ㅎㅎㅎ
하기야
뭘 이젠 별 볼일 없어요 ㅎ'
할매입니다
우 야 던
건강 하십시다
은 산 님
@양떼 체칠리아 님이 그랬군요..ㅎ
그렇타면 .그냥 있을수야..!!
양떼님 ..!!
아니 이뿐 금자씨가 체칠리아늼 의 젊었을때의 사진을 "스크랩" 하신후 창에 올리심도 아름다운 복수가 아닐까요,,ㅎㅎ
@은 산 네~~
기대하십시오
ㅎㅎ
은 산 님
@양떼 Me, Too!.....짝짝짝!!!
&Fish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