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4: 1 하 : 하늘의 열린 문
1-5) 이리로 올라오라. (다시 정리 합시다)
(1) 여러 견해.
① 환난 전의 휴거이다.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주장하는 학자들의 견해다.4장 이후의 일은 교회와 관련 없는 사건으로 해석한다. 대 환난은 유대인들을 위한 것으로 휴거된 교회는 공중에서 혼인 잔치에 참여한다고 주장한다.
스코필드[C. I. Scofield] : 이 부르심은 살전 4: 14-17의 성취를 암시한다. 이후 교회라는 단어가 다시 나타나지 않고 있다. [비더울프, 종말과 재림, p. 333 인용]
* 살전 4: 14-17 - 14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 15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팀 라하이[Tim Lahaye] : 교회사의 일곱 단계가 지난 후의 일이다. 교회에 대한 언급이 없다. 교회는 환난 기간에 존재하지 않는다. 4-18장의 구약성경의 인용과 상징은 이스라엘을 말한다. 계 4: 1-2는 살전 4: 13-14와 흡사하다. [요한계시록 해설,pp. 150-151]
② 장차 될 일의 원리이다.
요한이 밧모 섬에서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고 장차 될 일의 원리들을 계시받은 것이다. 개혁주의 신학을 취하는 학자들이 주장한다.
래드[G. E. Ladd] : 4장 1절에 휴거에 대한 언급이 없다. 이 표현은 요한 한 사람만의 표현으로 계시록의 계시를 받을 때만 사용하였다. [요한계시록, p. 91]
마운스[R. H. Mounce] : 요한이 육체적으로 세상에서 하늘로 옮겨갔다고 기록하지 않은 것은 영적 의미로 이해하여야 한다는 것을 말한다. [요한계시록, p.157]
(2) 저자의 견해
교회의 휴거가 아니다. 요한에게 명령한 것은 장차 될 일의 원리를 받기 위한 것이다.
① 소리로 구분 된다.
휴거는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이루어진다. 본문은 나팔 소리 같은 음성이다.
* 살전 4: 16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 마 24: 31 -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 고전 15: 51 –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 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② 강림으로 구분 된다.
휴거는 그리스도의 강림이 있으나 본문은 없다.
* 살전 4: 16 -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③ 내용으로 구분 된다.
휴거는 잠자는 성도의 부활, 살아남은 성도의 변화, 휴거가 있으나, 본문은 요한만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었다.
* 살전 4: 16-17 - 16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 소리로 친히 하늘로부터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④ 장소로 구분 된다.
휴거는 구름 속으로 올라간다. 반면에 본문은 하늘 보좌로 올라갔다.
* 살전 4: 17 -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⑤ 목적으로 구분 된다.
휴거는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여 함께 영생한다면, 본문은 잠시 마땅히 될 일을 보기 위해 올라갔다.
* 살전 4: 17 -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 요 14: 3 -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⑥ 기간으로 구분 된다.
휴거는 항상 함께 있으나 본문은 일시적이다.
⑦ 바울과 요한의 기록으로 구분 된다.
바울은살전 4: 17, 요한은 4장 이후의 될 일을 기록하였다.
이와 같은 차이점으로 보아서 세대주의 전천년설을 주장하는 자들은 자기들의 주장에 모순이 있다는 점을 자인한다고 볼 수 있다.
휴거의 개념 (짚고 넘어갑니다)
(1) 근거
* 요 14: 3 - 가서 너희를 위하여 거처를 예비하면 내가 다시 와서 너희를 내게로 영접하여 나 있는 곳에 너희도 있게 하리라.
* 마 24: 3-4, 21-31 – 3 예수께서 감람산 위에 앉으셨을 때에 제자들이 조용히 와서 이르되, 우리에게 이르소서. 어느 때에 이런 일이 있겠사오며 또 주의 임하심과 세상 끝에는 무슨 징조가 있사오리이까. 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사람의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 21 이는 그 때에 큰 환난이 있겠음이라 창세로부터 지금까지 이런 환난이 없었고 후에도 없으리라. 22 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하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나 그러나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감하시리라. 23 그 때에 사람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여기 있다 혹은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4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 25 보라. 내가 너희에게 미리 말하였노라. 26 그러면 사람들이 너희에게 말하되, 보라. 그리스도가 광야에 있다 하여도 나가지 말고 보라. 골방에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27 번개가 동편에서 나서 서편까지 번쩍임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28 주검이 있는 곳에는 독수리들이 모일 것이니라. 29 그 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 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 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31 그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의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
(2) 장면
그리스도의 강림과 관련되어 있다.(마 24: 31. 살전 4: 16-17)
(3) 휴거 전의 상태
* 살후 2: 1-4 - 1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 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3 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 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4) 특징
하나님의 나팔소리, 주님의 강림, 성도들의 부활, 살아남은 자들의변화, 구름 속으로 올라간다.공중에서 주를 영접한다. 항상 함께있다.
(5) 휴거와 본문의 비교
① 소리로 구분 된다.
휴거 - 하나님의 나팔소리[살전 4: 16], 마지막 나팔소리[고전 15: 51-52], 큰 나팔소리[마 24: 31], 일곱째 나팔소리[계 11: 15].
본문 - 요한은 나팔소리 같은 음성.
② 장면으로 구분된다.
휴거 - 그리스도의 강림이 있다.[살전 4: 16]
본문 - 그리스도의 강림이 없다.
③ 내용으로 구별된다.
휴거 - 잠자는 성도의 부활과 살아 있는 성도의 변화 후.[살전 4: 16-17]
본문 - 성령의 감동을 받은 상태.
④ 장소로 구분된다.
휴거 - 구름 속으로.[살전 4: 17]
본문 - 하늘 보좌 앞.
⑤ 목적으로 구분된다.
휴거 - 공중에서 영접[살전 4: 17], 영원히 함께 삶[요 14: 3].
본문 - 이 후에 마땅히 될 일을 보이시려고.
⑥ 기간으로 구별된다.
휴거 - 항상 주와 함께 있음[살전4: 17].
본문 - 성령의 감동으로 인하여 일시적 상태.
⑦ 원어로 구별된다.
휴거 - 공중에서[에이스 하에라]
본문 - 성령에[엔 프뉴마티]
1-6) 내용 - ‘될 일’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될 일'을 보여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 시대 후에 될 일을 예수님이 요한에게 보이셨다. 시간상으로는 대 환난 때이고, 내용상으로는 될 일이다.
제가 요한계시록을 통해 생명을 걸고 주장하는 것 두 가지가 있다. 첫째는 4장 이하는 대 환난 때 될 일이요, 20장 이하는 재림 이후의 될 일이다.
둘째는4장 이하는 상징이 아니고, '될 일'이다. 어떻게 이 사실을 확증 할 수 있을까?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증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계 1: 1, 1: 19, 4: 1, 22: 6에 '장차 될 일'이라는 것을 반복하고 있다. 될 일이기 때문에 우리는 순교할 수 있고, 어떤 환난 속에서도 우리의 신앙을 굳건히 지킬 수가 있다.
만일에 계시록이 없다고 생각하면, 마지막 때 이것은 비참한 일이다. 로마 가톨릭의 교황권이 혼합주의로 이미 계 17 장에 될 일로 나타나 있고, 그 될 일이 지금 우리 앞에 너무 확실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순교적인 자세로 임하고 있다. 우리는 용의 권세로부터 승리할 것이다.
1948년 5월 14일, 이스라엘이 독립하기 전에는 요한계시록을 될 일로 해석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 계시록의 핵심적인 사건인 '음녀, 흰말, 적그리스도' 등, 각종 재앙들이 두드러지게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물론 초대교회 이후로 징조들이 점점 강화되어 온 것은 사실이다. 오늘날같이 계시록에 나타난 그 강도에 버금가는 내용들이 해석될 수가 없었다. 그러므로 과거에 나온 주석들은 이 시대적인 감각들이 약했다. 그래서 상징으로 해석할 수밖에 없었다.
놀라운 사건은 여러분과 내가 사는 이 시대의 사건으로 요한계시록이 해석된다는 것이다. 성경의 마지막, 장차 될 일이, 계시의 말씀이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시대에 그대로 볼 수 있고, 만질 수 있고, 설명할 수 있다는 것은 우리가 인류 역사상 최대의 축복 속에 살고 있다는 것이다.
(1) 이 후에
* 계 1: 1,19 - 1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19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 계 22: 6 - 또 그가 내게 말하기를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된지라. 주 곧 선지자들의 영의 하나님이 그의 종들에게 반드시 속히 되어질 일을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보내셨도다.
(2) 마땅히 일어날 일들
(3) 네게 보이리라. - 요한이 보고 기록했다. 상징이 아니고 실제이다.
* 요 16: 13 - 그러하나 진리의 성령이 오시면, 그가 너희를 모든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시리니, 그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오직 들은 것을 말하며, 장래 일을 너희에게 알리시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