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모 제624회 주말걷기_ 2023.2.19/ 사육신공원-상도동길 걷기/ 총 17명 참석
'한사모' 제 624회 주말걷기
"사육신공원 걷기" 후기
* 안내 : 한숙이 한사모 회원
* 글 : 황금철 한사모 부회장
* 사진 : 안철주 한사모 회원
[참석 인원 : 총 17명]
1팀 : 황금철, 한숙이, 김재옥, 안철주(4명)
2팀 : 권영춘, 박동진, 김동식, 박찬도, 전한준(5명)
3팀 : 이영례, 이규석, 김유원, 이명자(4명)
4팀 : 박화서(1명)
5팀 : 윤삼가, 이경환, 최영자(3명)
1. 날씨 → 오전 구름에 오후 청청. 미세먼지 중상.
2. 특이 사항 → 소모임으로 음식 맛있고, 이야기 크게 즐거웠음.
3. 후기 서술敍述 : (사진 몇 장과 함께 200자 원고지 2 - 3매 정도)
[위의 1, 2, 3에 기재된 내용은 예시자료로 제시한 것 입니다.]
세조 어전御前에서도 꼿꼿했다는 사육신死六臣 ;
사당祠堂을 둘러보고 묘지墓地를 돌아 그분들의 기백氣魄을 담고,
전망대에 오르니 한강 너머 남산, 백악산, 안산, 여의도 까지
한 눈에 들어 옵니다. 맑은 하늘에 시원- 합니다.
여기에 사육신 혼령과 겨울의 무게를 떨구고 신나는 기세氣勢로 나오니,
“고구동산”(김영삼 대통령께서 조깅하시던)이라는 고개급 산山이 나옵니다.
“저걸 너머가 말어!”
“여보게, 과誇한듯 하이, 오늘은 여기까지!”
기백도 잠깐이련가? 600여 미터의 상도 터널 속으로 남하南下합니다.
어두운 굴을 벗어나니 새 햇살에 눈이 부시고,
열리는 신세계에 모두가 평화롭습니다.
얼마나 좋소? 앞으로 나아갑시다!
삼천리강산에 새봄이 왔다고,
놀부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린다.
흥부는 - - ?
식당 집 가는 길 오른쪽,
김영삼 대통령 도서관에 들어가 20 여분 쉬어 갑니다.
원기元氣를 회복했으니 남은 1.5km를 단숨에 달려,
도착지 “할머니 추어탕”에 이릅니다.
따뜻하게 앉아 먹으매,
여기 저기 다정한 이야기꽃이 끝없이 피어납니다.
그래도 멈춰야 하지요. 할머니 고맙습니다.
배부르고 모두 행복 합니다.
한사모 회원 모두 오-래 삽시다.
[돌아가시는 길 안내]
식당에서 왼쪽으로 200m 가면, 7호선 '장승배기역'이 있습니다.
4. 다음 주 공지 : 이영례 회원님께서 서울의 숲에 대한 설명
다음 주. 2월 26일(일) 오후 2시 30분에
수인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지하1층 광장)에서 만나
이영례 한사모 총무님의 안내로 "서울숲"을 걸을 예정입니다.
저녁식사는 소문난 맛집 "성수아구찜"에서 아구찜 요리를
즐길 예정이니, 빠지지 말고 꼭 참석해 주세요.
다음 주에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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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Sounds of Silence_침묵의 소리 - Bandari>-
* 편집 : 西湖 李璟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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