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danzi.com/free/787304352
타임의 젤렌스키 손절각 기사가 나온 후, CNN, NBC 같은 미국미디어매체의 보도도 기존의 입장과는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우크라이나에선 '내일은 없는거 같이 죄다 다 도둑질하기 바쁘다'는 젤렌스키 수석보좌관의 오프더레코드 발언을 그냥 기사에 실어, 안 그래도 공화당의 우크라 지원반대에 힘이 실리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Nobody Believes in Our Victory Like I Do.’ Inside Volodymyr Zelensky’s Struggle to Keep Ukraine in the Fight
'나처럼 우리의 승리를 믿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의 우크라이나 전쟁 유지를 위한 투쟁 내부
https://time.com/6329188/ukraine-volodymyr-zelensky-interview/
부패 척결에 대한 온갖 압박 속에서도 나는(기자는) 우크라이나 관리들이 뇌물을 받거나 국가 자금을 빼돌리기 전에 다시 한 번 생각할 것이라고 순진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제가 (올해) 10월 초에 (젤렌스키) 대통령 수석보좌관에게 이 점을 지적했을 때 그는 좀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도록 녹음기를 꺼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이먼, 당신은 틀렸어요.” 그가 말했다. “사람들은 내일이 없는 것처럼 도둑질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기사의 후폭풍은 도미노현상처럼 이어져 젤렌스키가 차기대선 라이벌인 우크라군 총사령관 부관이 생일선물로 받았다는 수류탄이 터져 사망하고 그 아들은 중상을 입었다는 소식으로 이어졌고, 이어 우크라군이 여군을 모집, 전투병과에 투입한다는 기사가 뒤를 이었고 이어 열렬히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던 우크라이나 출생의 영국 코메디언 콘스탄틴 키신이 '이제는 전쟁을 끝내야할 때'라는 글로 이어졌습니다.
https://twitter.com/AlternatNews/status/1720921354390708614
CNN-타임매거진 기사이후 연일 우크라군 승리를 전해오던 CNN의 태세전환을 엿볼수 있는 보도가 나옵니다.
교착상태 인정이란게 저렇게 쇼킹한척 하는게 가증스럽기까지 합니다.
이어진 NBC 보도. NBC는 빤스벗고 미민주당 미는 가장 친미민주당적인 매체 중 하나입니다.
미국과 유럽 관리들이 우크라이나와의 평화 협상 주제를 언급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대화에는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와 협상하기 위해 포기해야 할 사항에 대한 매우 광범위한 개요가 포함되었습니다.
U.S., European officials broach topic of peace negotiations with Ukraine, sources say
https://www.nbcnews.com/news/world/us-european-officials-broach-topic-peace-negotiations-ukraine-sources-rcna123628
이어진 우크라군 총사령관 잘루지니의 이코노미스트 기고글.
이코노미스트는 네오콘와 밀착해있는 매체입니다. 잘루지니는 바흐무트 전투에 병력을 소진하는걸 반대했었고, 이번 아브디브카 전투에도 병력을 소진하는것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전해집니다.
이 기고는 사전에 젤렌스키 측과 조율된것이 아니었다는 분석이고, 이게 젤렌스키를 대노케했다고 추정됩니다.
전쟁에서 승리하는 방법에 대한 우크라이나 군대 총사령관 (잘루지니의 기고문)
The commander-in-chief of Ukraine’s armed forces on how to win the war
https://archive.md/wNzUa
이 기사에 이어 워싱톤포스트에서도 오피니언 사설에 다음과 같은 기사가 실립니다.
우크라이나 지지자들은 승리 이론을 재고해야 한다.
Ukraine’s supporters need to rethink their theory of victory
https://www.washingtonpost.com/opinions/2023/11/05/ukraine-counteroffensive-stalled-strategy-congress/
이러한 문제는 지난 주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 에서 우크라이나 최고 장군인 발레리 잘루즈니(Valery Zaluzhny)의 설득력 있는 발언을 통해 드러났습니다 .
그는 서방이 엄청난 희망과 수십억 달러의 무기를 투자한 우크라이나의 반격이 결정적인 돌파구를 마련할 가능성이 낮다고 선언했다.
미국은 푸틴 대통령의 불법적인 정복을 결코 인정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승리를 꿈꾸는 것에서 교착상태를 겪으며 살아갈 준비를 하는 것으로 전환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안 그래도 타임 기사로 심기가 불편했던 젤렌스키를 이코노미스트 기사로 먹여버린겁니다.
수류탄사건이 터집니다. 잘루지니 부관이 사망합니다.
https://youtu.be/Xhgn-J01BYQ?si=T5nRrsdxn_XdCgsZ
'수류탄 모양' 닮은 술잔인 줄..생일파티 선물 뜯다 '날벼락
https://youtu.be/tGo-OtpxbZc?si=8-4rk8ixLX1itdr0
"이 F****** 테러리스트 푸틴"…젤렌스키, 미국 방송 인터뷰서
NBC 와의 인터뷰에서 Fucking 테러리스트라는 쌍욕을 해버립니다. fucking소리는 삐처리해서 나옵니다.
https://twitter.com/simpatico771/status/1721709939977015608
내년 3월말에 치뤄야할 우크라이나 대선은 계엄령 연장조치로 없을것이라는 젤렌스키
https://twitter.com/AlternatNews/status/1722630245365534910
러시아 전사자수는 우크라이나의 5배라고 주장하는 젤렌스키
젤렌스키 주장과는 달리, 영국BBC와 협력중인 메디아조나의 조사결과를 보면 러시아국내 사망신고를 근거로 확인된 러시아군 전사자 추세는 올해2월을 기점으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https://twitter.com/SprinterX99880/status/1721894074154955150
"If you can't support us financially, fine please give us a loan and we'll pay you back."
"미국정부가 우크라이나에 재정지원을 할수 없다면, 대출이라도 해달라, 전쟁끝나면 갚겠다"는 젤렌스키.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 자금은 96% 고갈되었습니다 - 백악관
US funds for Ukraine are 96% depleted - WH
미국은 우크라이나에 할당한 자금의 96%를 사용처리했다고 국가안전보장회의 존 커비 대변인이 수요일(11월 8일) 기자들에게 말했습니다.
https://www.reuters.com/video/watch/idRW670608112023RP1
4% 남은 자금으로 올해말,내년초까지는 우크라이나군을 버티게 해줄겁니다.
현재 러시아군이 쿠판스크와 헤르손 전선을 제외한 거의 전 전선에서 대규모 기갑장비를 날리면서도 공세를 멈추지 않는 이유는 우크라군이 가지고 있는 무기소모를 원하고 있다는 분석이 설득력 있습니다.
내년 초까지 미국의 재정지원, 포탄,탄약 지원이 없으면 우크라군은 급속히 붕괴할수도 있습니다.
美정부 "늦으면 우크라 위태"…의회에 15조원 지원 처리 촉구
https://www.msn.com/ko-kr/news/other/%E7%BE%8E%EC%A0%95%EB%B6%80-%EB%8A%A6%EC%9C%BC%EB%A9%B4-%EC%9A%B0%ED%81%AC%EB%9D%BC-%EC%9C%84%ED%83%9C-%EC%9D%98%ED%9A%8C%EC%97%90-15%EC%A1%B0%EC%9B%90-%EC%A7%80%EC%9B%90-%EC%B2%98%EB%A6%AC-%EC%B4%89%EA%B5%AC/ar-AA1jxa9T?ocid=msedgntp&pc=EDGEDB&cvid=3821c78b714240499c2aae51c75cab7f&ei=10
젤렌스키 "연말까지 전장서 성과 내겠다"…국제사회에 지원 촉구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7163945?sid=104
젤렌스키가 말하는 전장의 성과는 헤르손 전선 드니프로강 도하,상륙작전을 의미합니다.
지금 가장 급한 곳은 아브디브카입니다.
헤르손이 문제가 아닙니다.
바흐무트 상실, 하계반격 실패, 그리고 아브디브카 상실이면
우크라전쟁은 사실상 끝나는 겁니다.
https://youtu.be/62FCVJycwSA?si=crFlN8rNv9FS3V9o
미어샤이머 교수는 열흘전 강연에서 러시아는 4개주가 아니라 8개주까지 점령하고 전쟁을 마무리하려 할지 모른다고 발언했습니다.
우크라군 전선이 붕괴하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오데사까지 포함한 우크라 동부, 남부 8개 주가 넘어가면, 우크라이나는 내륙국이 되 버립니다.
뉴욕타임즈에서 우크라군 여군모병, 전투병과 투입 제한, 연령 제한 폐지를 보도합니다.
'내가 아니면 누가?': 우크라이나가 병력을 모집함에 따라 여성들은 부름을 준비합니다.
러시아와의 전쟁에서 병력 충원이 중요한 상황에서 더 많은 우크라이나 여성을 군대에 끌어들이려는 노력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https://www.nytimes.com/2023/11/08/world/europe/ukraine-war-army-women.html
`병역 부족` 우크라군, 60세 여성도 입대…연령과 보직 제한 철폐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9/0002836135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러시아의 침공 이후 우크라이나는 여성의 입대 연령과 보직 등의 여러 제한을 하나씩 철폐했다.
여성들도 전차병, 기관총 사수, 저격수, 트럭 운전사 등 역할을 맡을 수 있게 했다. 여성의 입대 연령 상한선도 기존 40세에서 남성과 동일한 60세로 높였다.
여성의 경우 의무 징집 대상은 아니지만, 의료 훈련을 받은 여성을 징병 대상자로 등록하도록 하는 법률이 지난달 시행됐다.
10월부터 우크라 여성의료인들의 출국이 제한되고 의무적으로 병역등록을 하도록 병역법이 개정,발효되었죠.
예전에 우크라군 여성스나이퍼가 전투에 참여했네 어쨌네하던 예전 기사들은 그냥 개구라 프로파간다였던걸 스스로 증명하는겁니다.
여군 의무병 정도가 같이 전투에 참여하기위해 장갑차에 동승하는 영상은 봤어도, 우크라 여군전투병이 전사하거나 포로로 잡힌 영상은 한번도 나온적이 없었습니다.
저 여군으로 병력보충이 얼마나 악질적인 거냐면, 전사자 미망인이나 어머니들을 대상으로 여군모병 할 확률이 굉장히 높다는 점입니다.
과부만든 것도 모자른지, 복수심에 불타는 그 부인들, 어머니들까지 동원하겠다는 이야기인겁니다.
https://twitter.com/simpatico771/status/1722669633147187361
우크라군 전사자 미망인들.
우크라군은 하계반격 전 매월 7천명에서 9천명까지 징집을 통해 병력보충을 해왔습니다. 하계반격 실패로 잃은 우크라군 병력은 9만명, 10만명까지 이야기됩니다. 젤렌스키는 20만명을 또 동원하겠다고 발표했으나 이 동원령은 실패했습니다.
제가 딴지에 글 써오면서 우크라이나 길거리강제징집영상 많이 퍼왔는데 요즘엔 진짜 남자들 씨가 말랐는지 강제징집영상 자체도 과거와 다르게 잘 안 올라옵니다. 20만명은 고사하고 매월 1만명도 끌고 오는게 벅찬거죠. 서방언론들도 병역비리보도를 계속 하자 전국 모병소소장들 전부 물갈이하고, 징집관들도 참전전투경험있는 인원들로 싹 다 바꿨다 하는데 실적은 영 시원치 않은겁니다.
반러매체인 이름만 모스크바 타임즈라는 혐러매체에서 우크라이나 여군모집을 물타기하는 기사를 재빠르게 올립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에서 여성을 전투에 파견할 것인가?
https://www.themoscowtimes.com/2023/11/08/will-russia-send-women-into-combat-in-ukraine-a82990
올해 러시아군과 계약한 신규인원만 41만명입니다. 되도않는 물타기기사인거죠.
우크라전쟁이 터지자 오만 매체에 등장, 돈바스주민학살도 구라고 암튼 어지간한건 다 러시아 주작이라던 콘스탄틴 키신이란 영국코메디언이 '이젠 전쟁을 끝내야할 때이다'란 글을 썼습니다.
It's Time to End the War in Ukraine
https://www.konstantinkisin.com/p/its-time-to-end-the-war-in-ukraine
이 영국코메디언이 펼쳤던 맹활약영상들.
https://youtu.be/UwIXs61O9DY?si=WYlc2DlmzRDKjTUL
https://youtu.be/SNBLYDzzM2I?si=d_zVfzeuphUckVXl
https://youtu.be/9Fd392zi2uc?si=DGmTV3QcPGf2H1nB
이젠 그만 하자는군요.
젤렌스키 : 우크라이나가 거기 있는한 언제까지든 지원한다면서요?
바이든: 니가 질게 확실해질때 까지만이란 이야기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