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노력과 오랜 기다림이 필요합니다. 만났다고 하여도,그 관계를 변함없이 유지하기 위하여 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구요. 나 역시.상대에게 좋은인연이 되어주려면 나도 많은것들을 갖추어야 하며 조건없이 많은것들을 먼저 베풀수 있어야 하겠구요.(물질적,경제적 능력 등등)
저는 개인적으로, 지나간 인연에대한 후회나 미련이 없는 편이예요, (제 눈앞에 있을때 무조건 최선을 다하다보니! 덕분에 헤어진 훗날이 되어도 후회나 미련따위는 없더라구요^^)
항상 현실을 살아가는 사람이다보니(대문자T인 여자라)
가는 인연 잡지않고, 오는 인연 골라받으며 인연에 대해선 마니 담담한 편입니다.(그래서 저더러 차도녀라고 하나봄니다) 가면~아 가는갑다..
오면~아 오는갑다^^
무엇하나에도 인연이 없는 것이 없거늘...사람 인연이라는게...내가 잡으려 한다고 잡히고~ 꼬시려 한다고 넘어오고... 가라한다고 가지는 것이 아니더라구요.
정확하게! 그날 그시기 그월 그년도 그대운에 따라서 일어나며 오고 가더라는 것이지요...
그 이치를 아는데, 내가 무엇이 안타까워 그 인연을 잡으려하고,그 습성이 어떠하다는 것을 잘알고 있는데 그러한 이들을 가까이 하면서 답답해 할 일이 무엇이 있겠습니까? 다시말해, 내가 아무리 잘해준다 하여도 내 인연은 따로 있고! 잘 못해준다 하여도.진짜 내 사람이 될 인연들은 결국엔 내 옆에 남아 나를 따르더라는 것이지요.
진짜 내 인연이 될 놈들은, 어떤 일이 있어도 어떤 악조건과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내 곁을 떠나지않고 지키더라는 것이지요.^^
인연은,나의 노력과 의지와는 전혀 무관하게 흘러갑니다.
아무리 잘해주어도 한번 불만인자는, 다른 것에서 또 불만을 가지며 ...
자신이 얻고자 하는 것에 만족을 하지 못하면, 아무리 잘해주어도 불만을 가지더라구요,그래서 언제부턴가 이젠 인간관계에서도 악착같이 노력을 하진 않게 되었어요^^;;ㅋ (내가 마음에 안들면,걍 니가 떠나~니 마음에 드는 사람 찾아서...나는 굳이.너에게 맞춰나갈 의지나 생각이 없으니까...미안한데, 너 말고도.나 이뻐해주는 사람은 많으니까...당신 조건에 맞는 사람 찾아서 니가 가세요...나는 바뀌지 않을 예정이니까...^^;;
이런 마인드라고 할까요~?!이 근자감은 무엇?!)ㅋㅋ
모든게 인연법 따라 오고가는 법이고.
모든 운기는 나 혼자로서 오고가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변의 인사와도 연결되어 있는 것이니...
내가 운로가 나쁠 것이라면, 내주변에도 운 나쁜이들
만 머물 것이고,
내가 운로가 좋아지거나 좋다면 운 좋은이들만 머물게 되니 잘살펴야 할것이고...
그래도 인연된 자는 가까이 하여 구하고,
인연되지 않는 자는 구하지도 않고 가까이 하지도 말자...
내 명운을 바로 알아야,모든 인연의 비밀을 풀수있으니...
내 자신을 알아가는 지금 이 길은 지독히 고독하고 쓸쓸하며 아득히 멀기만 하지만...그래도 포기할수 없고,놓을수 없기에 다시,봇짐 둘러메고 나아가봐야죠
누군가 .. 나를 울수있게 해주고 울고 떠날수있게
해준다면..그인연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안다면 ..그처럼
감사한 일도 없죠.
울수 있는 곳도없는 사나운 명을 사시는 많은 분들을
뵈오며 ..평온하시길 매일 빕니다
타인의 아픔을 읽지 못하고..자신의 불편함만 크게
생각하는 인연들을 보며..이 모든것이 뭐에 있는가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자신의 모자란 소치라.
맘을 바꿔 세상을 보면..내 맘에 그도 나도 편안할것을..나 편차고..그 인연 맘 구석 벌세우진
않았나 ..생각해 봅니다.
울수만 있어도 ..목놓아 울수만 있어도..몸이 죽어가진
않겠죠.
눈물은... 인연을 깨닫기 시작하는 증표이니...독으로
남을지 모를 한을 쏟는 중이니...
인연은 반가워할것도 통곡할것도 없음인데...
미천하여... 본시 주인없는 만물속에 ..내것 네것을 가리고...
영원히살듯 소풍온 이곳에 천년 살아갈 꿈을 짖고..
잃고 얻음도 없을진데 ..바람을 품에 안고 내것이라며 붙잡고 울어대니..그 허망함이야...
잠시 나온 소풍에... 처음 본 꽃에 취하거나 ,비에 울고 앉아 있거나... 하는일 없이, 해지기 전에 집으로 얼른 편히 돌아가야죠^^
도반님들도 성학하시어
나날이 밝아지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