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3월에 치루 수술 후 잘 낫고 있다가 치루수술 후에 케겔운동이 좋다고 들어서 무리하게 케겔운동을 시도하다가 사타구니 뭉치는 느낌이 들어서 급하게 2-3일 만에 그만 두었는데 그 뒤로 항문에 힘빠진 느낌, 치루 절개부위 감각이상 잔변감, 통증등으로 근 한달이상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근육뭉침으로 시간지나면 풀어지겟지하고 좌욕등을 하면서 기다렸는데 좋아질 기미가 없이 점점 증상만 늘어나는 거 같아서 처음에는 뭉치는 느낌만이었는데 그뒤로 감각이상(스물스물), 잔변감, 의자에 앉을때 항문이 불편함과 바닥에 닿는 느낌 등 증상이 더 늘어나서 수술한 병원에 문의 하니 처음에는 항문 소양증 같다는 얘기를 하고 가려움증에 먹는 약과 연고만 처방해 줄려고 해서 제가 근육 뭉침도 있는거 같다 항문 거근증 아닌가 문의하니 거근증은 통증이 심하다고 하면서 아닌거 같다고 그렇지만 혹시 모르니 진통제하고 근육이완제 처방하면서 아프면 먹으라고 했습니다. 가려움증약 먹으니 감각이상은 좀 좋아지는 거 같고 진통제와 근육이완제 먹으니 증상이 좀 좋아지는 거 같아서 담주에 수술 잘되었나 검사를 받으며 거근증에 대해서 수지로 항문 이곳저곳 눌러보며 아프면 얘기하라고 해서 다른 곳은 이상 없는데 불편한 왼쪽 윗부분이 약간 뭉특한 통증이 느껴졌습니다. 악소리 나게 심하게 아픈건 아니었고요. 진료실에서 하는말이 거근증이 있긴한거 같은데 이정도면 약한거다 하면서 너무 스트레스나 신경 쓰지 말라고 하고 끝났습니다. 근육통약 2주치 더 처방 받고요. 아프면 먹으라고.
그뒤로 불편한 증상은 계속되고 일종의 근육통이라 근육 풀어지는 좌욕을 꾸준히 하라길래 건식좌욕기도 구입해서 물좌욕 건식좌욕 꾸준히 하고 있습니다. 더 검색을 해보니 저주파치료기도 사용하면 좋다고 해서 오늘 구입해서 시작해볼려고 하는데, 부위가 어디에 붙여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항문에 붙여야 하는지 아니면 저같은 경우는 왼쪽이 불편하니 왼쪽 항문 부근 엉덩이에 붙여야 하는지. 먼저 사용하신 분들의 고견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