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쉴 만한 물가가 있는 관포교회에서 드리는 새벽이슬 같은 이야기 (호세아서 강해 24)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
설교 : 조용안 목사
날짜 : 2023. 6. 11.
본문 : 호세아 4:11-14
11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
12 내 백성이 나무에게 묻고 그 막대기는 그들에게 고하나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버리고 음행하였음이니라
13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제사를 드리며 작은 산 위에서 분향하되 참나무와 버드나무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하니 이는 그 나무 그늘이 좋음이라 이러므로 너희 딸들은 음행하며 너희 며느리들은 간음을 행하는도다
14 너희 딸들이 음행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하여도 내가 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남자들도 창기와 함께 나가며 음부와 함께 희생을 드림이니라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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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목사 조용안 드림
호세아 선지자는 하나님을 떠나간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돌아오게 하고자 하나님을 대신하여 하나님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부정한 여인과 결혼하고 아이를 낳고 도망간 아내를 돈을 주고 사 와서는 너는 나만 사랑하라 나도 너만 사랑하겠노라 하면서 이스라엘의 죄를 보여주었고 하나님의 무한하신 사랑을 보여줍니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향하여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도록 그냥 두시지 않고 경고하신 것은 아직 소망이 있음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소망이 없으면 경고하지도 않습니다.
첫째, 마음을 지킨 백성들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있으면 마음을 지킬 수 있지만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있지 않으면 마음을 빼앗깁니다. 본문 11절에 “음행과 묵은 포도주와 새 포도주가 마음을 빼앗느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빼앗느니라’는 강탈당하고 도적질 당한 것입니다. 음행과 포도주에 마음을 도둑맞았습니다. 음행과 술 취함과 향락 생활에 빠져 신앙을 상실했습니다. “그리하여도 이들은 포도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제사장과 선지자도 독주로 말미암아 옆 걸음 치며 포도주에 빠지며 독주로 말미암아 비틀거리며 환상을 잘못 풀며 재판할 때에 실수하나니”(사 28:7). 마음을 도둑맞은 이들은 옆걸음을 치며 비틀거리는 죄에 대한 무의식입니다. 세상 것에 지나치게 관심을 두게 되면 세상 쾌락에 자신을 내주는 결과를 초래합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의 능하신 손에 붙잡혀야 합니다.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 기뻐 노래할 수 있길 원합니다. 우리가 오직 주님만 바라보며 앙망할 때 비로소 우리는 바른 분별력을 가질 수 있으며 세상 죄악의 유혹을 이길 수 있습니다. ‘마음을 빼앗는다’는 ‘거기에 완전히 미쳐버린다’는 의미입니다. 사람이 미치면 사리 판단이 완전히 어두워집니다. 전혀 엉뚱한 말과 행동을 하면서 삽니다. 술에 미치면 집도 못 찾습니다. 음행과 도박에 미치면 아내, 자식, 남편을 알아보지 못합니다. 음행과 쾌락에 마음을 빼앗기는 것은 엄청난 재앙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에 정착하고 보니 만나와 메추라기가 공급되지 않았습니다. 순전히 자기들 힘으로 농사지어 먹고 살아야 했습니다. 비가 내리면 풍년이지만 비가 없으면 흉년입니다. 농사짓는 일을 위해 하나님을 떠나 음행하는 것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가나안 땅에서 음행은 비를 내리게 하는 수단이었습니다. 풍년을 위해 음행으로 마음을 빼앗겨도 죄악이라고 지적하지 않았습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엡 5:18). 술과 성령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➀ 술에 취하고 성령 충만합니다. ➁ 술에 취하면 용감해지고 성령 충만하면 강하고 담대합니다. ➂ 술에 취하면 혀가 꼬부라지고 성령 충만하면 방언합니다. ➃ 술에 취하면 제정신이 아니지만 성령 충만하면 하나님 생각을 합니다. ➄ 술에 취하면 울거나 고성방가를 하지만 성령 충만하면 찬양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충만해야 합니다. 인간에게 마음이 참 중요합니다. 마음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믿음을 받아들입니다. 이런 마음을 어디에 두느냐? 마음을 빼앗기느냐에 따라 우리 인생은 완전히 달라집니다. 마음을 빼앗기고 미쳐버리니까 모든 판단이 어두워집니다. 판단이 어두워지니까 엉뚱한 일을 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께 묻는 백성들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있으면 하나님께 묻지만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있지 않으면 나무와 막대기에게 묻습니다. 본문 12절에 “내 백성이 나무에게 묻고 그 막대기는 그들에게 고하나니 이는 그들이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버리고 음행하였음이니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나무’는 나무로 만든 우상 드라빔입니다. ‘막대기’는 점을 치는 지팡이입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을 떠나고 음행과 술 취함과 세상 쾌락에 마음을 빼앗겼을 뿐 아니라 나무를 의지하는 죄악을 범했습니다. “그들이 나무를 향하여 너는 나의 아버지라 하며 돌을 향하여 너는 나를 낳았다 하고 그들의 등을 내게로 돌리고 그들의 얼굴은 내게로 향하지 아니하다가 그들이 환난을 당할 때에는 이르기를 일어나 우리를 구원하소서 하리라”(렘 2:27). 예레미야 선지자는 그들이 귀하게 여기는 바알과 아스다롯 우상을 나무와 돌이라고 비웃습니다. 그리스도인들과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운 일이 있으면 어디로 가야 합니까? 하나님 말씀 앞으로 나가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은 말씀 앞으로 나오지 않고 나무에게 묻고 막대기에 답을 물었습니다. 물론 그들은 나무와 막대기라고 부르지 않고 아세라, 아스다롯 같은 아름답고 신성한 신의 이름을 붙였습니다. 호세아와 예레미야 선지자는 이 신상들을 나무와 막대기라고 부르면서 경멸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말씀 앞으로 나가지 않고 나무와 막대기 우상에게 묻고 복을 구하는 것은 절대로 죄를 지적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핵심 키워드([key word] ‘미혹’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음란한 마음에 미혹되어 음란하듯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음란하듯 떠났다’는 어쩔 수 없어서, 실수로, 다른 선택의 가능성이 없어서 이 길을 택한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해서 자발적으로 이 길을 택했다는 뜻입니다. 우상숭배를 택한 것은 실수가 아니라 자기 발로 걸어갔습니다. “거짓 그리스도들과 거짓 선지자들이 일어나 큰 표적과 기사를 보여 할 수만 있으면 택하신 자들도 미혹하리라”(마 24:24). “그러나 성령이 밝히 말씀하시기를 후일에 어떤 사람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과 귀신의 가르침을 따르리라 하셨으니”(딤전 4:1). 종말에 악한 영, 음란한 영이 저희를 유혹합니다. 미혹하는 영에 한 번 빠져들면 우리의 힘으로 쉽게 떨쳐 버릴 수 없습니다. 악한 영에 사로잡히면 벗어나지 못합니다.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롭고 불의한 자는 그대로 불의하게 됩니다. “여호와께 묻지 아니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시고 그 나라를 이새의 아들 다윗에게 넘겨 주셨더라”(대상 10:14). 미혹의 영에 사로잡혔던 사울 왕은 불순종 모습 그대로 최후를 맞이합니다.
셋째, 깨닫는 백성들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있으면 깨닫지만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있지 않으면 깨닫지 못하고 망합니다. 본문 13-14절에 “13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제사를 드리며 작은 산 위에서 분향하되 참나무와 버드나무와 상수리나무 아래에서 하니 이는 그 나무 그늘이 좋음이라 이러므로 너희 딸들은 음행하며 너희 며느리들은 간음을 행하는도다 14 너희 딸들이 음행하며 너희 며느리들이 간음하여도 내가 벌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남자들도 창기와 함께 나가며 음부와 함께 희생을 드림이니라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3절에 딸들이, 며느리들이 간음합니다. 14절에 남자도 창기와 음란한 여인과 더불어 동일한 더러움에 빠집니다. 어느 누구도 예외일 수 없다는 것을 강력하게 말해줍니다. 아름다움을 치장한 무서운 미혹의 영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음란한 범죄에 빠뜨렸던 것입니다.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창 6:2). 아름다움으로 무장한 미혹의 영에 걸려들면 그 일로 온 땅에 홍수심판이 내려졌습니다. 소돔 고모라 땅을 죄악의 땅으로 만들고 결국 유황과 불로 파멸되었습니다. ‘내가 벌하지 아니하리니’는 하나님께서 포기하셨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포기하는 그 순간이 비극이며 불행입니다. 머지않아 엄청난 징계를 내리시겠다는 하나님의 경고이며 심판선언임을 어리석게도 이스라엘 백성들은 깨닫지 못합니다.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는 말씀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깨닫는 백성은 흥하리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심판하지 않으시고 경고의 말씀을 주시는 것은 빨리 회개하고 돌아오라는 기회입니다. 호세아 선지자 시대에 바알과 아세라 우상이었던 나무와 막대기 앞에 절하며 그것에 미혹되어 아세라 신전 창기와 음행하며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의 땅을 더럽힌 음란한 마귀의 수작이 오늘 이 마지막 시대 음란한 세상 음란을 조장하는 악의 영들이 기승을 부립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골 3:5). 탐심은 우상숭배입니다. 우리 마음의 움직임을 살피십시오. 당신에게 하나님보다 더 중요한 것, 하나님보다 더 크게 생각을 차지하는 것, 하나님만이 주실 수 있는 걸 다른 데서 찾으려는 모든 시도 그것이 바로 ‘당신이 만든 신’입니다. 나무와 막대기입니다. 무엇이든 우상이 될 수 있고 좋은 것일수록 더욱 그러기 쉽습니다.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리라”라는 여호와의 말씀입니다.
'묵상(하가)'은 깊이 생각하다, 으르렁거리다는 뜻입니다. 맹수가 먹이를 앞에 두고 으르렁거리듯이 말씀 앞에서의 내 모습이기 원합니다. 댓글은 사귐입니다. 댓글은 영의 생각입니다. 댓글은 믿음 생활의 동력입니다. 말씀댓글에 참여하시면 말씀의 풍성함이 더하여집니다. |
@ 아멘.
@ 주일 말씀을 듣고 큐티 나눔을 하는 나는 행복한 사람이로다(신명기 33:29).~♡♡
@ 마음을 지킨 백성들.
종말의 시대에 음행과 포도주에 마음을 빼앗기지 않도록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 생명의 근원이 나오는 마음을 지키겠습니다.
@ 하나님께 묻는 백성들.
마지막 시대에 음란과 미혹의 영에 빠져서 나무와 막대기에 미혹되어 물어볼 것이 아니라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내 영이 기뻐하겠습니다.
@ 깨닫는 백성들.
말세에 하나님이 허락하신 약속의 땅을 더럽힌 음란한 마귀의 수작을 보면서
깨닫지 못하는 백성은 망하겠지만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 깨닫는 백성이 되어 부흥을 누리겠습니다.
@ 한 주간도 하나님의 사랑에 매여 기쁨과 축복받은 성도로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하나님, 제가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 마음을 지키고
하나님께 묻고 깨닫는 주의 백성 되기를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인 삶을 살며 오직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살아가겠습니다.
주의 말씀을 깨달음으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섬기며 살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내 속에는 우상숭배가 없는가를 점검하며 깨달음의 지혜로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 예수 사랑, 천국 백성으로 사는 성령 충만한 삶을 살겠습니다.
@ 오직 성령의 충만함으로 내 마음을 지켜서 미혹의 영이 나를 사로잡지 못하도록
내 마음의 탐심이 어디로 향하는지 점검하며
여호와만 사랑하는 마음을 지키며 살게 하옵소서.
감사합니다.
@ 나의 마음을 세상에 빼앗기지 않게 하소서.
나의 마음을 지켜 믿음을 사수하는 자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 깨닫고
주님의 그늘에서 사랑만 하며 살아가는 제가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날마다 나의 마음의 움직임을 주도면밀하게 살피며
오직 하나님 사랑에 매여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세상의 시험 유혹이 내게 다가올 때
기도와 말씀과 찬양으로 더욱 마음을 잡을 수 있도록 인도하소서.
감사합니다.
@ 미혹의 영에 사로잡히지 않도록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하며
하나님께 묻고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음란과 탐심은 우상숭배라 가르쳐 주셔서 마음에 다시 새기며
미혹의 영에 속는 것이 아니라 깨닫는 자 되어 성령 충만하기 원합니다.
@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 오직 여호와만 믿고 따르는 자 되기 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미혹의 영에 빠지지 않도록 무릇 지킬 만한 것 중에서
더욱 마음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옵소서.
세상 것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기 원합니다.
오직 주님의 사랑에 매여 사는 행복한 한 주 되게 하소서.
감사합니다.
@ 부족하며 모자라며 깨닫지 못하는 게 아니라고 부정하는 저의 마음을 고백합니다.
어리석음을 고백합니다. 용서해 주세요.
감사합니다.
@ 나의 마음이 세상에 빼앗겨 있는지
성령에 나의 마음이 기울어 있는지 점검하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오직 주님의 사랑에 매여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건강한 신앙생활하는 제가 되길 기도합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내 마음의 1번은 하나님입니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탐심의 시대에 내 마음의 움직임을 살피기’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오직 여호와의 사랑에 매여’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마음을 지킨 백성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하나님께 묻는 백성들’입니다.
@ 주일 오전 나에게 주신 말씀의 키워드(key word)는 ‘깨닫는 백성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