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수요일 마다 하든 파크골프가 잔디보호차원에서 휴장하므로 평일이지만 칭구세분과 가산산성 주차장에서 10시30분에 만나 올레겸 산행을 시작했다.
가산산성은 경북 칠곡군 동명면과 가산면 일원에 있는
사적 261호인 산성으로 조선 왕실이 임진왜란과 병자호란을 겪고서 외침에 대비하고자 만든 것으로 1640년부터 100여년에 걸쳐 내성과 외성, 중성 등 삼중으로 축조했다.
성 안에는 주변 고을의 군영과 군청, 칠곡도호부 등 지방행정시설을 조성했다고 한다.
산꼭대기에 연못이 있어 옛날 산성안 병정들의 식수로 사용되었다.
북구약사회에서도 같이한번 가고 약산회에서도 8월에 치키봉으로 간적이 있는 곳이다
1.5키로정도 올라오면 동문으로 가는길과 까치봉으로 가는 삼거리 육각정자.바로 앞에 시원한 약수물이 있다.보통 1차 휴식처다
동문까지가 4.5키로다.이제 슬슬 올라가야한다
정말 복수초 군락지다.세계에서 젤 많다니 2월 눈있을때 눈속으로 올라오는 복수초가 진짠데 ~~
복수초[福壽草]는 미나리아재비과에 속하는 다년생초로 꽃말의 의미는 "영원한행복"입니다
황금색 꽃잎은 재물의 부유함을 나타냅니다.
눈속애서 피어난 연꽃같다하여 설연화
눈과 얼음 사이에서 핀다하여 눈색이꽃,얼음새꽃이라 불리기도 하죠
행복과 장수의꽃 찬란한 금빛꽃이네요~~
한참올라오면 동문이 보입니다
가산산성 축조 안내판이 있네요
여기서 가산 바위쪽으로 가겠습니다
여기는 중문 동문까지 4.5키로+0.8+1.1키로이니 가산바위까지는 6.4키로네요
중문에서
산성위로 멀리 보이는 가산바위
이제 가산바위에 다다르다.
바위에서 바라 본 산성
군데군데 모여 있네요
어제 집사람이 한재에서 사온 미나리와 상추,고추,메실주,소주등등...진수성찬이다
식사후 멀리 주위 감상하고~~
아낙내도 마니들 오드만 요샌 산에 젊은 사람도 많고
900고지 바위위에서 기지게를 펴 본다
식사후 다정하게 한컷
용바위,신선이 놀았다는 유선대로 향한다.
용바위,유선대 삼거리에서 한컷
멀리 농촌의 아늑한 풍경이~~
가산의 정상901.6m최고봉이다
딱따구리의 작업인거 같다
산성의 비상구?
계속 벋어있는 축대들 ,백성들이 얼마나 고생 했을까?
여기서 한티재까지 5.3키로
부처바위 인가?
여긴 할매바위
여긴 할배바위
할배바위가 할매바위보고 엎드려 사정하고 잇는 모습,,,젊을때 아내에게 잘해야지 못하면 늙어서 저렇게 된다네요
아래를 내려다 볼수 있는 전망대다
치키봉정상 756메타
치키봉에서 약300미터 내려오면 우측으로 육각 정자가 있는곳으로 약900미터 내려오면 올라갈때 쉬었든 육각정자가 나온다
메타스퀘어 나무와 콜크나무와 잘생긴 바위들이 많은 架山이다.
벌써 5시가 가까워온다.
다음 수요일은 해인사 소리길로 가기로 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첫댓글 부처바위에서의 모습 표정 의상 참 좋습니다.
이카시다 A조로 가시는거 아닙니꺼
핸사 새벽 소리길 한번 가 보세요
그리고 계곡 이쪽저쪽을 몇번 건너가는지도 ㅎㅎㅎ
재밌어요.
주로 다니는 계곡 이쪽과 건너편에서 보는 계곡.다녀오시면 역사속에 살아있는 그 말들이 실감이 나지요 ...
담 수욜 소리길 가기로 했습니다.갔다와서 보고 드리겠습니다
고문님 아주 날개를 다셨네요만만찬은 코스인데 아주 여유롭게 등반 하신 것 같네요
부러워하는 분들이 많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