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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의령 산친구들의 쉼터 원문보기 글쓴이: 의상봉
부드러운 용화산 산길과 암릉의 오봉산.....
* 산행일자 : 2017년 9월 3일(일요일) * 날씨 : 맑음 * 동행자 : 교주, 산수 (대구마루금 산악회 따라) * 산행코스 : 용호리-매봉산-성불령-용화산-고탄령-사양고개-배후령-오봉산-청평사-주차장 * 산행시간 : 9시간 50분 * 산행거리 : 21.71km(gps)
* 주요구간 산행시간 08:41 : 용호리 용호낙시터 앞에서 하차 08:45 : 군부대 앞에서 back (지도상의 등산로가 군부대가 생김으로서 없어짐) 09:45 : 매봉산 삼거리 09:52 : 매봉산 09:57 - 10:19 : 매봉산 삼거리 11:25 : 성불령(임도) 11:39 : 우측에 특이하게 생긴 바위(전망대) 12:12 - 46 : 용화산 13:15 : 양통계곡 갈림길 13:38 : 고탄령 13:49 : 수불무산 갈림길 14:14 : 사야령/ 휴양림1.2km 이정표) 15:35 - 45 : 배후령 15:56 : 오봉산1.73km 이정표 15:59 : 경운산 갈림길 16:40 - 55 : 오봉산 16:57 : 부용산 갈림길 17:17 : 갈림길(완경사 방향으로) 17:52 : 이자현 세수터 18:09 : 청평사 18:31 : 주차장 몇 달 전부터 계획을 세웠지만, 원점이 되지도 않고 택시로 이동하자니 산골이라 시간과 비용이 만만치 않아 차일피일 하던 차에 마루금산악회에서 산행공지를 해서 무조건 참여하기로 하였는데..... 들머리가 우리가 계획했던 곳과는 조금 다르지만, 그건 어떠랴 했는데, 들머리에는 군부대가 자리하고 있다 back을 하여 마을 가운데로 난 시멘트 길을 따르다가 우측 능선으로 치고 올라갔다 버스에서 내려서 들머리로..... 부대 앞에서 되돌아 나가며..... 매봉산 정상(?)에는 아무 흔적도 없고..... 다시 돌아 온 삼거리..... 지도를 보며 매봉산 정상에 대해 의견들을 나누고..... 군부대로 인해 사라진 길을 찾아 다른 코스로 늦게 합류한 교주와 선돌.... 성불령..... 전망이 터지는 곳에서 본 파로호..... 바위에 올라 주변을 조망하고..... 청명한 날씨에 푸른 산과 그와 맞닿은 가을하늘..... 특이한 바위조망터에서 내려 오는 선돌..... 앞에서 본 물개를 닮은 듯한 바위..... 뒤에서 본 바위..... 거북이 등에 머리는 개(?)..... 용화산 정상은 시끌벅적하다 - 큰재에서 올라 오네....- 뭔가 부자연스러워 보이는 정상석이네..... 마루금 회원들은 보이지를 않네..... - 우리가 맨 후미라 걸음을 재촉하느라 자연에 대한 감상은 대충하고..... - 등로는 쉬임없이 오르락내리락..... 등산객들로 약간의 정체를..... 그냥 갈 수는 없어서..... 드디어 배후령에..... - 용화산에서 무지하게 먼 곳이다 ㅎㅎ - 몸은 비록 땀에 쩔었지만 자연이 주는 풍경에 마음은 맑아지네..... 보이는 저 산의 이름은 모르지만, 보는 것만으로도 좋구만..... 요런 밧줄구간들을 지나서..... 마침내 오봉산에..... 소양호를 바라 보며..... 저기 보이는 것은 소양호..... 요런 곳도 지나고..... 이런 곳도 통과하고..... 삼거리에서 완경사 방향으로..... 그런데 "완경사" 라더니 경사가 심한 계단으로 시작되는데..... 급경사의 돌너덜이..... - "표지판이 잘못 된 것은 아닐까" 의심을 할 정도로 경사가 계속되고.....- 진락공 이자헌의 세수터 원래는 10여m 높이의 2단폭포 라는 식암폭포..... 척번대(滌煩臺) - 수행하던 곳으로 추정하며 이곳에서 수행을 하면 번뇌와 망상이 사라진다고 하여.....- 청평사 (淸平寺) - 이의의 아들 자현(資玄)이 이곳으로 내려와 은거하자 오봉산에 도적이 없어지고 호랑이와 이리가 없어졌다고 하여 산 이름을 청평이라 하고 사찰 이름을 문수원(文殊院)으로 하고 중창하였다. 1550년(명종 5) 보우(普雨)가 청평사로 개칭하였다 - 청평사의 구송(九松)폭포..... 주차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