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폭설로
'덕유산에서 모 산악회 57세 여성분이 조난 사 했음'을 뉴스에서 봤던 터라...
눈이 별로 없는 따뜻한 남해 쪽으로 감에도, 일순 긴장되어
무겁더라도~ 가져갔다 가져오는 한이 있더라도~
비상식량, 여분 옷, 젖기 쉬운 양말 +장갑, 폰 바테리 한개 더. 랜턴까지...
곧 도질 안전 불감증이지만
등반장비에 조금 더 신경 쓴다. 죽기는 싫어서...
막 들어선 영하의 날씨라 춥다. 구름도 끼고
7시10분, 내당 홈플러스에 도착해보니 곽영희님과 신현희님이 미리와 계시다.
곽쌤이 그랜마김 더러
“단디 싸맨내!” 이리 촌시리 말을 건내신다.
김한테서 배운 말투라나...
순간,
“에게~ 이리 觀音상의 인테리컬 귀부인을 내가 오염을 시켰구나!
내 죄는 내가 알겠는데, 그렇다고 내 자신이 갑짹시리 세련되고 유식해 질 수는?
... 불가능에 가깝다.
7시에 약사회관을 출발한 스마일 자주색버스가 드뎌 나타났다.
보고 또 봐도 좋은 " 약산산악회 LED조명‘ 을 반짝거리며 우리 앞에 정차한다.
차에 오르자, 미리 타고계신 약산님들께 일일이 눈인사 올렸다.
그때 처음 뵈옵는
귀염성시런 하얀 얼굴에 귀티+부티를 장착하신, 오동통그리한 여약사님께서
‘약산 카페 內 사진으로 봤던 것보다, 이 그랜마 김이 실물이 훨씬 이뿌다!’ 해주시네!
이거이 지극히 중요증언
< 빨간색 펜 어딧노~ ...별표 해놔야 되는데..☆☆☆ >
가만있자~ 조미경 부산대장님 옆에 ...누구실까?
그랜마김집 아들과 꼭 같이 생긴...
그래서 덮어놓고 이뿌고 귀엽고 사랑시런 느낌이 확~와 닿는...
군대에 금방 댕겨 온 듯한 풋풋한 청년이 앉아있네!
나중에 보니
늠늠한 풍채와 영민해 보이는 용모에 걸맞게,
말씀은 조리 있게, 노래는 신명나게 잘하시고, 처음 오는 자리인데도
... 모친, 조부산대장님을 빼다 박은 성품이어선지...조직의 운용의 미를 알아차려
스스럼없이 앞장서 요모조모 재바르게 봉사해주시네!
(속으로... 우리 아~는
용모는 대충 저 도련님이랑 엇비슷한데...저 정도 재치는 없다. 어마이 닮아서~ )
7시 반 홈플러스에 도착, 미리 약속된 약산님들 차에 다 오르시다. (40명 출석)
나의 미자님이 옆으로 지나가는 데도 몰랐다.
머리칼을 땡그라니 짧게 갑작스런 변화를 주고, 얼굴 또한 인형처럼 깜찍하게 화장을 하셔서...
이런 유쾌한 차림만으로도 벌써 산행 버스 內는 기분이 업 되는 듯하다..
남해 고속도로 타고 가는 목적지가 짧음에도 춥다고
차내 요기토록 김밥과 콩나물국, 찰밥을 나눠주신다.
며칠 전 아드님 혼사를 치루신
김영근님 + 김선희님, 부부약사댁에서 점심과 아침을 다 준비해 주셨다.
감사히 먹었습니다.♡
아침 식사 후 잠깐 내린 휴게소에서 커피를 사셨는지,
대학실험실 인연 후배, 허점득양의 부군 정철원님!
그랜마김이 바로 옆자리에서 관찰해 보니,
찰찰 넘치는 뜨거운 커피를 주체치를 못하고 뚜껑을 닫았다 열었다. 자리에서 안절부절...
오~ 이럴 때 다!
산행 시 필수인 ‘동냥용 김의 컵’이 제 역할을 발휘 할 찬스 다!
“커피 쫌 농갈라 주실래요? 프리즈!”
반가운 듯한 표정의 허양 낭군님께서 얼른 수북 붓는다!
허양! 이글 보고 계신교? 전 분명히 도와 드렸슴다!
10시 반, 호구산 주차장에 도착
특 A조, 남해바닷가를 서너 너 댓 시간 비를 실실 맞으며 어슬렁 거리실테고
A조 , 당항-송등산(617M)- 호구산 정상(625m)- 용문사는(방향 표시 팻말만 보고) -돗틀바위봉(430m) - 용문사주차장으로 날머리( 5시간이상 소요)
누군가가 그랜마김 등 뒤에서 ..".부실한 A조가 있네!"..이러신다.
(속으로...나보고 카는 말씀들은 아니시겠지...
하지만 정상정복 오르막 내~치, 꼴찌는 그랜마김이 마크했다나 우옛다나~)
산행들머리 당항에서 A조 20명은,
송등산을 향해 잘 정비되지 않은 완만 너들길을 한번도 내리막이 없이 계속 오른다.
은근 힘든다.
올라가는 내내 산객은 3명 본 게 다다.
별로 길 같지도 않은,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듯한 떡깔낙엽을 하염없이 즈려밟고
40분 정도 오르니 내륙 깊숙이 들어와 마치 호수 같은 앵강만 바다가 조망 됀다.
그리고, 오르는 내내 오른손 편 쪽으로는 바다를 볼 수 있었고,
왼손 편으로는 바다가 보였다 안보였다 반복 되었다.
12시에, 예보대로 차거운 보슬비가 내렸다.
한 10분 내렸을까...
찬 습한 공기 중의 신선한 풀내음 +낙엽 내미+ 흙내미 + 차겁고 무직한 바윗돌내미는
...합쳐 山香! 늘 그러하듯~ 고달픈 산행 중에서 후각의 호사함을 가져다준다.
봄이 되면 진달래 군락지 터널로 굉장할 것이지만...
이 동지섣달 한 겨울~
별로 볼 것 없는 무채색의 雨中 산야에 빨간 망개 열매 덩굴이 무척 이쁘다.( Fig 1)

< 바다 정중앙 흐미하게 나마 기중 잘 보이는 데가 노도>
산행 내내 바다쪽을 내려다보면
서포 김만중의 유배지, 몇 가구 살지 않는 자그마한 노도가
멀리서 보였다~ 가까이서 보였다~를 반복한다.
저곳에서 어머님을 위한 소설인 사씨남정기를 집필했다한다.
거의 한 시간 반 걸어 송등산 정상(617m)에 올랐다.
비가 부슬부슬 내려도 달리 비 피할 곳이 없어 그대로 그 자리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
식사도중에 비가 언제 걷혔는지...
탁 트인 전망 이어서, 저 건너편 높은 봉우리가
*호구산 (*잔나비가 웅크린 듯하다하여 납산 또는 猿산 이라 함) 임을 금방 알아차리겠다.
두부모처럼 반듯한 직사각형의 호구( 산)등성바위가 멀리서도 범상치 않은 자태를 뽐내고 앉아있다.
이제부터 내리막길을 잠깐 걷다가,
정상 도달 10분을 목전에 두고는, 로프 매어 놓기도 난감한, 90도 급경사 암릉 구간이다.
아이고나~!
2년 반 약산 산행 따라 다녀 본 전체를 통틀어, 이처럼 위험 코스는 처음이다.
앞장서 계신 약산의 에이스 등반가, 남학장님께 지켜만이라도 봐 달라고 간청했다. (1시 반)
잔 바위 돌들로 차곡차곡 잘 쌓아 만들어 놓은 봉수대에 올라서 봤다.
사방이 팡~ 뚫여 있어 봉수대 장소 적격이었겠다.
본시 그랜마김은 인물이 마이 없어...사진찍기를 싫어한다.
요번 등반에는 마이 놀랬는지... 여기까지 온 대견한 자기 자신의 인증샷을 꼭 고집한다.
猿山(625m)이라는 표지석이 세워진 데가.... 참 가관일쎄!
한 발자국만 잘못 헛디뎌다간, 논스톱 황천길 가겠다.
< 猿산: 황 천길 표지석 : 원숭이 猿자를 쓸게 아니라, 멀리 떠날 遠山이 맞을 듯.>
바로 낭떠러지에 쪼그맣게 시멘트을 찧이겨 붙여놨네...표지석 설치장소 꼬라지하고는
2시. 이제부터는 내리막길이다.
오늘 산행 중 처음으로 데크 나무계단을 맞았다.
그래도 이쪽 구간에서는 계단도 더러더러 있고 로프도 더러더러 매였고...
급경사 암릉구간 계단을 ‘안 죽겠다’고 하도 꽉 부여잡고 내려와선지...
후기 쓰는 지금 이 순간, 팔 전체가 우리하니 둔통이다.
허우적거리며 안부에 내려서니,
김고문님께서 힘들여 내려왔고 주위 풍광이 좋으니 사진 찍어 주신단다.
찍어주시는 게... 하~ 고마워 대접상! 진실로 대접상!
“저~ 꼴이 귀신같죠? 이런 꼴로 찍어서 되나!”
옆에 계시던 , 사실적 표현의 대가 J님! 대뜸 “진짜 귀신같다!” 큰소리 말씀 하신다.
누가 J님 당신께 물어봤나! 흥! 쳇! 핏!
2시 반, 그 일대가 장관이라는 돗틀바위봉으로 향한다
돗틀바위 가는 길은 한쪽으로, 아니면 양쪽으로 낭떠러지 절벽구간이 번갈아 나타나는 산마름 바윗길이다.
그러니 보기가 좋을 수밖에
2시간을 더,
가랑비에 젖어 미끈 그리는 낙엽이 푹떡 푹떡 쌓여있고,
아차! 아차! 싶은... 삐죽 빼쭉 튀어나온 너들 길을 가다.
비는 부슬부슬 내리는데.. 우의 입을 꺼리는 아니고,
그냥 가기도 뭐~한 내리막 임도길을, 발바닥 조직이 앞쪽으로 몰리는 양!
불이 따끔따끔 확~확~나는 듯한 상태로 아스팔트길을 주구장창 걷게 되자.
...김고문님께서
'아스팔트길 한쪽 귀퉁이에 쌓여져 있는 낙엽을 조금이라도 밟고 걸어가면 훨씬 수월타~'
일러 주신다.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따라 해 봤는데... 진짜로 발바닥에 불이 덜 나내요!
4시 10분. 편백나무 사촌 쯤 되는 미끈하게 쫙 벋어 하늘을 향해 찌르듯 올라간 삼나무군락의 향내를 맡으며, 함안 조씨 공동묘지를 지나 용문사 주차장엘 도착했다.
고생을 한 산행 길 일수록
제일 반가운 것은~ 대구로 순간이동 시켜줄 것만 같은 ...자주색 스마일 버스...
저 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온다.
이제 살았구나!
4시40분, 30분간 버스를 타고 하산주하러 갔다.
오늘 하산주겸 저녁식사는 요번에 대구시 약사회 14대 회장 후보 선거에서 승리하신
이한길 차기 회장님께옵서 한턱 내신다했다.
『 치열했던 선거에서 상대방을 이긴 것으로가 그 목적의 끝이 아님을...
큰 뜻을 펼치는 데 있어서.. 그냥 한 과정 이었을 뿐!.
진짜로 이제부터 고난의 길에 들어서신 소년과 같은 심성의 이한길선생님!
한치의 양보도 없었던 맹공격성의 선거전 자체가,
이미 大道의 길로 들어서는 일련의 단련과정이었음을...
그 단련됨 그대로가,
처리 하오셔야 할 약사회장 직무에 밑거름이 되어,
현명하신 차기 임원진분들과 촌지를 모아
조제 난매, 일반 약 난매, 면대 약국, 기타 불법을 일삼는 약국 범죄 척결에
혜안을 가져주시고...
숨 막히는 최일선의 약 업 생존 전쟁의 바다에서
밀려오고 또 밀려오는 약업의 현안 파고를 지혜로이 헤쳐 나가셨으면..
현 우리 약사들의 바램인 성분명 처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상대편 타 이해집단과도 아무쪼록 잘 절충되어질 수 있는 해법의 단초가 마련되었어면...
대구시 약사회장님 이란 직함의 옷이, 어느 분을 입혀놔도 적지 않은 옷이지만...
우리 약사들 1500 여명 고급 인테리 인력이 회장님 뒤에 존재 코 있음을 인지하시어
우리의 대표임을 어디 어떤 좌석에서도 ...
‘역대 회장님 중 가장 대구시 약사 회장님 답다. ’
‘모름지기 저 정도가 되야, 대구시 약사 회장감이다! 잘 뽑아놨다!
역시 대구시 약사들 현명해!’
그런 찬사를 들어시게끔,
본디 품위 있는 姿勢.. 그대로 나타내 주셨으면 ...
대구시 한쪽 귀퉁이, 존재 미미한 골목창 약사가 차기 신임 회장님께 바란답니다. 』
첫댓글 정말 대단한 글입니다.
최고이십니다.^^
그랜마 김 님의 내공의 깊이를 알 수 있는 훌륭한 글입니다.!!
비겐 A에서 비겐B로 글의 색깔이 무르익고 있음을 느낄 수 있네요?^^
정식등단 작가분께서 농인지, 정말인지 ...이리 말씀해 주시니...
감격할 따름입니다. 
말대꾸 같은데요. 비겐A.B는 색깔이 같은뎁쇼
구두약 같이 모양없이 시커먼거는...나중에 B가 물빠질때 온 머리가 삘거이 되는게 약간 다르던뎁쇼. 

저
새벽 2시30분에 잠이깨여 스마트폰으로 약산회카페에 들어오니 내가 좋아하는 김샘의산행후기가 올라와 있네요
내가 함께하지 못했든 A조 모습을 보는것 정겹네요
참고로 우리를 등산지로 모셔주는 차량은 스마일관광입니다
이 긴밤은 언제 지나가려나.......
밤이 짧아 죽겠는데... 언제 한번 김선생님 얘기한번 들어봐야 되겠네...
그랜마 경애님께 슬쩌기 존경시러운 마음이 들라카네요,ㅎㅎㅎ 매달 쓰시는 후기지만 오늘후기는 더욱 정겹고
친숙하게 얘기하는것 같군요..세끼다 먹여준다 해서 약산님들 모두가 가벼운 차림인데 그랜마김님만 완전군장이데요,ㅎㅎ낑낑그리며 힘들어 올라오시지만 잘올라오시데요(뒤돌아보며 힘이쓰였지만요,ㅎㅎ),..시약회장당선자에게 해주시는
당부의 말씀도 감명깊습니다,..아무말 안하는 일반회원들의 염원을 다 담어셔서 부탁하시는것 같아 감동이네요,..
그랜마김이 있어 약산이 재미있고 여유로운것 같아 늘 고맙게 생각합니다,..후기 즐감합니다,.늘 건강하시고
평화로우시길 바랍니다,~~~
늘
박 전 회장님의 따뜻한 말씀
가슴에 담슴니다.
그랜마김약사님을 생각하면 늘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후기읽는동안 내내
여러님을 행복하게하고 힐링시켜주시는 그랜마김약사님...그리고 약산회원님들 늘 복된날되세요
김형미선생님
하세요
만나뵈어 반가웠습니다.김선생님 이글 보시고 웃어 주실꺼라 믿고 더욱 열심히 빨리 적어 봤답니다.


...이러고 말씀 드리니.. 제가 꼭 약산주인 같지만...
존함을 알아볼려고 노력을 안한거는 결코 아니람니다.
새로운 선생님들이 몇분 ..동시에 왕림해줍시는 덕분에..잘못 기재하면 오히려 실례 될 것 같아서...
다음에 왠 만하시면 또 왕림해주셔요
경애쌤,너무 재미있고 감동적이에요.마지막엔 가슴이 뭉클하기까지 하네요.쌤의 진심이 느껴졌어요.따뜻한 영혼을 가진 쌤이 옆에 계시다고 생각하니 저는 참 행복한 사람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쌤,항상 고마워요.여러모로...
(미자님
귀에다 대고. ..미자님 처럼 이쁜 얼굴이 없어면.. .저처럼 따뜻하고 순한 양 같은 맘씨라도 .징기고 있어야 세상살이 수월하다오 ....오래살아온 .삶의 노하우라오...다른것도..때되면 갈키주께요
)
ㅋ
뭣이 그리 우스바서 " 킥
" 그리오

갈수록 글 쓰는 솜씨가 좋아지네요~~~~J라는 이니셜을 실명으로해도 됩니다~~~~~ㅎ ㅎ
히히히히....

그랜드마 킴께서 주야장천(晝夜長天) A조를 따라나서시는 것은


아 약산님들 뵙게 하므로써 인생은 이렇게 사는 것이다를
배려 나눔 여유 그기다가 
까지..

을 주셔서 우째요



잘 하실겁니다


체력의 한계를 시험해 보시려는 것인지 아님 미자님 바라기인지 항상 궁금 하던 바입니다
꼭히 답을 듣자는 것은 아닙니다
사회에 첫 발을 내 딛으려는 아들래미 데리고 산행에 나선 것은
잔잔한 은빛 남해 바다를 핑계
현장교육 시킬 목적이였습니다
정말 멋들어지게 사시는 약산님들을 아들이 만나뵙게 되어
사회생활 하는데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
그라고 신임 대구시약 회장님인데 대약회장보다도 더 무거운 미션
조미경쌤 말씀을 곰곰히 생각해보니... ... 미자님만 보면 내 생각이 없어요
미자님이 어디가고 싶다 이러면 
.... 응 
그래
가 그대로 돼요 

으나 고칠 맘은 
로 없내요.
..결론적으로 ...미자님 바라기가 맞는 거 같아요. 단점은 깨
김작가님도 저랑 똑 같은 생각을 하셨군요...제가 원래 겁이 많아서 무주 사고 이야기 듣는 순간 약산서 특 A조로
벌써 마음을 굳혔었지요...A코스를 함께 하지는 못하였지만 사실감 나고 넘 재미나게 후기를 쓰셔서 마치 제가 A조 한것
같습니다 매번 멋진 산행후기 넘 감사드립니다...ㅎㅎㅎ
애란낭자님 후기 쫌 쓰셔요
똑같은 곳을 보고도...느끼는 감
과 표현의 미묘한 차이를 보는 게 ...
미로와요
늘 재치있고 깜찍한 리더쉽 ..존경합니다.
@원고개김경애 몇달전 모든 작가님들이 캔슬 시켜서 할수없이 글재주도 없는것이 산행후기 한번 쓴것뿐인것이라~
저는 "스페어 타이어"입니다...ㅎㅎㅎ
@대동 윤애란 스~ .스~페어 ....
@원고개김경애 정확한 영어 단어 spare 이옵니다~~ㅎㅎㅎ
@대동 윤애란 잠시 혼절 했었 어니..안심하시오...걱정끼쳐 미안하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