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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행복하십니까?
행복의 기준이 무얼까요?
재밌는 두개의 기사입니다.
가장 행복한 국가의 순위
영국 레스터(Leicester) 대학의 심리학자인 에이드리언 화이트 교수는 자신이 작성한 '세계 행복지도'에서 이 같이 밝혔다. 이 지도는 178개국에 대한 자료와 유엔 및 세계보건기구(WHO) 등의 100건의 연구자료를 바탕으로 평균 수명과 1인당 국내총생산(GDP), 교육 등의 요소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이다.
영국 레세스터 대학교는 최근 조사를 통해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의 순위를 꼽았다. 세계에서 가장 행복한 국가는 바로 북유럽의 부국 덴마크가 선정됐다. 덴마크는 부와 자연의 아름다움, 적은 인구, 훌륭한 교육의 질, 잘 갖춰진 건강보험 체계 등을 갖고 있다.
화이트 교수는 지도 작성에 있어 인구를 유지하고 에너지 공해를 감당할 수 있는 토지면적을 의미하는 생태학적 발자국(ecological footprint)이라는 개념을 중요하게 다뤘다. 이 지도에 따르면 덴마크의 뒤를 이어 스위스(2위), 오스트리아(3위),아이슬란드(4위), 바하마(5위) 등 이5위 권에 속했다. 핀란드(6위), 스웨덴(7위), 부탄(8위), 브루나이(9위), 캐나다(10위),아일랜드(11위),룩셈부르크(12위) 등이 뒤를 이었다.
그리고 세계 최강대국이며 자본주의의 정점에서 있는 미국은 수많은 빈곤층과 불충분한 건강보험 제도 등으로 행복 순위가 23위에 그쳤다. 영국은 41위, 독일은 35위였으며, 아시아권에서 중국은 82위, 일본은 90위였고, 한국은 이보다도 훨씬 낮은 102위를 기록했다.
유럽 국가들의 약소국 강탈과 식민지화를 통해 현재 부를 축적하며 떵떵거리고 살면서 행복해하는 모습이 서글프네요.
부탄이 눈에 띄는데 참 못사는 나라인데도 국민들은 행복하다고 느끼나 봅니다.
역시 행복은 성적순이 아닌가 봅니다.
현대문명의 쾌락을 갖지 못해도 행복할 수 있다는 얘기겠죠.
한국은 102위랍니다.
제 생각은 170위쯤 될거라 생각하는데 잘나온 편이네요.
뭐 지들 맘대로 순위 매긴거라 정확하진 않겠지만
씁쓸합니다.
프랑스의 르 피가로 신문은 600만명이 굶주리고 있는 북한이 중국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행복한 국가로 조사됐다는 북한 매체의 보도를 전하면서 북한의 모순된 모습을 꼬집는 기사를 게재했다.
르 피가로는 7일(현지시간) '북한, 또다른 행복한 나라'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중앙TV가 최근 자체적으로 실시했다는 설문조사 결과를 '은둔의 왕국' 주민들에게 보도했다고 전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북한은 100점 만점에 98점으로 쿠바, 베네수엘라, 이란에 앞서 세계에서 두번째로 행복한 국가였으며, 가장 행복한 국가는 100점 만점을 받은 중국으로 조사됐다.
한국은 153위였으며, 미국은 3점에 그치면서 세계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유일하게 국민 행복도에서 북한을 앞지른 것으로 나타난 중국의 네티즌들은 자신들이 낙원에 살고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면서 신랄한 비판을 가하고 있다고 르 피가로는 전했다.
북한은 최근 중국과의 국경무역이 확대되면서 정치선전만으로는 더 이상 중국과의 생활 격차가 벌어지는 것을 감출 수 없게 됐으나, 북한 주민들은 '경애하는 지도자 동지'의 영도하에 조만간 이 격차를 따라잡을 것이라는 점을 의심하지 않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파리=연합뉴스)
북한 자체 행복도 순위네요.
그런데 각국에서 비웃고 비난한다는건 지얼굴에 침뱃기 아닌가요?
지들이 조사하는건 옳고 다른나라에서 조사하는건 다 틀린가요?
그럼 부탄은 지상낙원이라 순위가 좋은가?
북에 들어가 직점 조사하고 순위 매기지 않는한 그리 비난할일을 못댄다.
다른면은 북한의 저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걸까?
국가가 스스로 우리국가는 행복1,2위 국가다 공개적으로 얘기하는건 어느 경우도 본적 없습니다.
타국의 관점에서 북한은 폐쇄되고, 못살고, 못먹고, 중노동에 시달리는 그야말로 지옥같은 나라입니다.
그것은 그 속을 알지 못하는 눈뜬 장님이기 때문에 하는소리구요.
북한주민 스스로는 부탄주민처럼 느낄 수도 있을겁니다.
내가 나를 행복하다고 말할 수 있는 그 무언가의 자신감.
남한에서 행복도순위 세계2위했다라고 조사발표 하면....
지나가는 소가 웃겠죠.
오늘 흥미로운 기사가 하나 소개합니다.
▲ 조선건설은행 조감도. [사진제공 - <민족21>]
북한이 평양 옥류교 옆 부지에 건설하고 있는 북중합작 조선건설은행 건물의 조감도를 월간 <민족21>이 단독 입수해 <통일뉴스>에 최초로 공개했다.
이 건물은 중국 건설은행이 북측과 합작으로 짓고 있는 것으로, 건물이 완공돼 합작은행이 업무를 시작하게 되면 중국의 대북 인프라투자에 소요되는 자금 결제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감도에 따르면 조선건설은행 건물은 25층으로 건설되며, 3층 규모의 국제회의장이 부속건물로 딸려 있다. 은행 본 건물은 밑면이 정사각형으로 한 변이 34.8m로 돼 있고, 층별 건축면적은 736㎡(약 223평)이다.
조선건설은행이 건설되고 있다는 사실은 지난 4월의 봄 축전기간에 평양을 방문했던 미국의 한 해외동포가 “옥류관 옆 사거리에 아파트가 신축되고 있고, 맞은 편에도 새로운 건물을 짓기 위한 기초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다”라며 “북측 관계자로부터 은행과 무역센터를 건설하기 위한 공사라고 들었다”고 밝혀 처음으로 알려진 바 있다.
일본에 있는 한 북한 전문가는 “이번에 짓고 있는 북중 합영은행이 문을 열게 될 경우 국제금융거래에 숨통이 트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중국과 서방자본의 대북투자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하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조선건설은행 건축 여부는 알지 못하고 있다” 말했다. (통일뉴스)
3부 산은금융 "듀얼뱅크 장기간 유지"
4부 "北, 정치국 중앙위 확대회의 30년만에 개최"
위 두 내용과 연관시켜 보면 재미있습니다.
금융허브는 어떤 일들을 할까요?
요즘은 일주일 간격으로 치고박고 하는것 같네요.
아주 빠르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6월 9일
미국이 다시 바빠집니다.
북한 미사일발사에대한 미국의 성명이 있고, 엘더스그룹의 식량지원 촉구가 이어집니다.
전편에 그 관련내용이 있습니다.
북은 답변을합니다. 빨리 하자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9일 논평원의 글을 통해 남북간의 대화를 논의할 여지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노동신문은 일반적인 대남·대외정책에 관한 입장 표명을 대부분 논평원 개인의 이름으로 하지만 주요 사안에 한해선 드물게 '논평원'의 글이라고 밝힌다.
이 신문은 이날 `6·15의 도도한 흐름은 누구도 가로막을 수 없다'는 제목의 글에서 "이명박 패당이 감히 최고위급 대화까지 우롱한 오늘, 이제 북남 사이에 무슨 대화를 더 논의할 여지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국방위원회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남한 정부와 상종하지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한 데 이어 지난 1일에는 대변인 문답을 통해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남북비밀접촉 사실을 전격 공개하면서 "우리는 이명박 역적패당과는 더이상 상대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논평원의 글은 "북남대화가 시작돼 40년, 쌍방 사이에 공식, 비공식 대화와 비밀접촉이 수많이 이뤄지고 특사도 여러차례 오고갔지만 이명박 패당처럼 불순한 흉심을 가지고 상대방의 존엄과 성의를 모독하며 모략과 대결책동에 광분한 반통일 집단은 없다"고 비난했다.
일부 예비군 훈련장에서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 등의 사진을 사격 표적지로 사용한 것에 대해서는 "우리의 최고존엄을 건드리는 표적까지 만들어 놓고 총탄을 쏘아대는 특대형 도발을 감행한 것은 북남관계 파탄책동의 최절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역사적인 6·15공동선언은 역적패당 따위가 훼방을 논다고 그 의의와 영향력이 약화되는 것은 아니다"며 "오늘의 현실은 6·15의 전취물을 절대로 빼앗겨서는 안된다는 교훈과 6·15의 위업을 기어이 이어나가야 한다는 의지와 각오를 몇배나 더해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압박강세가 더 거세집니다.
남북관계 파탄의 책임은 남한에있고 어떠한 경우가 발생해도 그것은 남한의 책임임이 강조되는것 같군요.
미사일 발사로 시간을 댕기고, 미국이 벌벌기며 알았다고 손발들고.
짜고치는 고스톱이 너무 눈에 보입니다.
6.15의 위업
맞습니다. 6.15정신은 이어나가야합니다.
그 정신은 바로 민족대통일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방법은 결정이났습니다.
남한은 아직 정신 못차리고 앵무새처럼 같은 말만 되풀이합니다.
북한이 강하게 때리면 언제나 그랬듯이 깨갱 하며 독같은 말만 하죠.
전편에 말씀드렸듯이 할게 없으니까 주구장창 같은말만 되풀이합니다. 앞으로도 계속..
외교부 "비핵화 남북대화의 문 열려 있어"
외교통상부 조병제 대변인은 9일 "우리는 지난 1월 비핵화에 관한 남북대화를 제의한 바 있고 이런 대화의 문은 여전히 열려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대화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대화를 통한 문제해결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여망에도 전혀 부합하지 않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 대한 궁극적인 책임은 남북한에 있기 때문에 대화하지 않겠다고 얘기하는 것은 성립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북한과 중국이 추진하는 황금평 개발에 대해 조 대변인은 "관련 동향을 주목하고 있다"면서 "이런 북중 경제협력이 진행되는 것은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런 협력이 북한의 개혁ㆍ개방을 촉진하고 북한 주민의 삶을 향상시키며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에도 기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이젠 처량하기까지 합니다.
혼자 맨날 중얼거려 봤자 아무도 듣는 사람이 없다는게..
뭐 남한 수꼴 결집용으로는 활용할 수 있겠죠.
제발 좀 6.15공동선언 정신을 이어받아 잘 풀어나갔으면 좋겠는데.
다 허무하게 끝났네요.
의미있는 기사가 잇습니다.
북한의 집단체조 공연인 `아리랑'이 8월1일 개막하지만 예년보다는 일정이 축소됐다고 미국 자유아시방송(RFA)이 9일 전했다.
RFA는 과거 일주일에 6차례 열린 공연이 이번에는 4차례로 줄고 9월30일까지였던 기간도 9월9일까지로 짧아졌다고 보도했다.
방송은 북한이 강성대국 진입의 해로 설정해 둔 내년에 더 큰 규모의 공연을 하려고 이번 공연 일정을 단축한 것으로 해석했다.
방송은 올해 아리랑 공연을 앞두고 미국과 영국, 중국 등지의 여행사들이 여행객 모집에 한창이라고 전했다.
미국의 북한전문여행사인 아시아태평양은 18개의 공연관련 여행상품을 내놨고, 스웨덴의 여행업체 코리아콘술트도 10개 상품을 선보였다.
아리랑' 공연은 연인원 10만명이 동원돼 1시간20분 동안 진행되는 집단체조로, 2002년 김일성 주석의 90회 생일을 기념하며 처음 열렸다. 2005년 두 번째 공연이 열린 이후 수해로 취소된 2006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개최됐다. (서울=연합뉴스)
아리랑공연을 직접 보지 못했지만 관람자 기사를 보면 대단하긴 한것 같습니다.
언젠가 우리국민 모두도 그 공연을 볼날이 오리라 믿습니다.
매년 아리랑공연이 올해는 많이 축소 되었군요.
내년 강성대국 진입때 대규모로하려고 올해 단축할까요?
아니면 7월까지 다 끝내고 축하공연을 할까요?
아니면 9월9일 공연 끝내고 바로 마무리 할까요?
올해는 9월30일까지 공연을 하지 않습니다.
왜일까요?
9월19일은 9.19공동성명 6주년되는 날입니다.
북한은 계속해서 9.19이행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미국이 지키지 않았죠.
6자가 모여서 만든 합의. 무용지물이 되어버린 합의.
다시 6자가 모여서 무슨 합의를 하더라도 그건 시간끌기에 불과한 종이조각에 불과하단걸 북한은 압니다.
북미회담의 공개로 이어지는 공개적 도장찍기가 7월말에 이루어지고 축하공연을 할지, 공연을 단축하고 9월 19일 전후로 할지 두고봐야할것 같습니다.
아무튼 어느정도 일정이 잡혔다는 뉘앙스가 풍깁니다.
지금 북중경협이 한창인것 같습니다.
황금평개발과, 훈춘 도로공사, 여기에 중국이 동해항로를 확보하려한다는 소식이 들리내요.
중국이 라선에 첫 자동차여행도 했다고 하구요.
룰루랄라 아주 신들이 났네요.
역시 북한 제 갈길을갑니다. 미국도 마찬가지구요.
남한이 국제적으로 얼마나 완전 팽 당했는지 쪽팔린 기사가 났네요.
중국 훈춘(琿春)시가 한국 경제인들을 대상으로 한 투자설명회를 행사 전날 뚜렷한 이유없이 일방적으로 취소했다고 현지에 체류 중인 남북경협 관계자들이 9일 전했다.
한국의 남북물류포럼 소속 경제인 등으로 구성된 남북경협 관계자 40여명은 `이제는 훈춘이다'란 주제로 학술회의를 개최하기 위해 8일 훈춘시에 도착했고 10일 오전 훈춘시 청사를 찾아 시정부로부터 물류기지로서 훈춘의 발전 가능성과 투자방법 등에 관해 설명을 들을 예정이었다.
전날 저녁까지만 해도 투자설명회 개최를 위해 구체적인 상황을 체크하던 훈춘시 관계자는 이날 오후 갑자기 태도를 바꿔 "그 행사(투자설명회)는 취소됐다"고 남북물류포럼 측에 일방적으로 통보했다.
약 3개월 전부터 투자설명회 참석을 준비해온 남북물류포럼 측이 취소 이유를 거듭 문의했으나 시정부는 별다른 언급 없이 "취소됐다"는 말만 반복하며 얼버무린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북중 경협을 주도하는 것으로 알려진 장성택 북한 노동당 행정부장과 천더밍(陣德銘) 중국 상무부장이 황금평 경제특구 착공식을 마친 뒤 나선으로 가기 전 이곳에서 하루 머물렀던터라 현지에서는 훈춘시의 이 같은 결례가 북한의 입김 때문일 수 있다는 얘기들이 나돌고 있다.
훈춘시는 전날 학술회의 참가자들이 옌지(延吉)공항에 도착했을 때도 행사주최 단체의 성격과 입국 목적, 참가자 면면, 학술회의 내용을 상세히 확인한 뒤에야 입국을 허용하는 등 입국절차를 엄격하게 적용했다. (훈춘=연합뉴스)
하기사 금강산개발도 팽당했는데 훈춘개발에 남한을 끼워줄까요?
남한 기업이 미워서가 아니라 남한 정부에 대한 압박 같습니다.
남북대화의 단절을 여실히 보여주는군요.
김위원장 방중이후 북은 결심을 아주 단단히 한것 같습니다.
북미간 상호 대화에 대한 협의가 완결되었던 것이 결정적 원인이라 할수 있겠네요.
또 터집니다.
남북간 비밀접촉에 참여했던 북한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표는 9일 비밀접촉에 관한 우리 정부의 해명을 반박하면서 접촉 당시의 녹음기록을 공개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국방위 정책국 대표는 이날 조선중앙통신 기자와 문답을 통해 "(김태효, 김천식, 홍창화) 모두가 끝끝내 진실 밝히기를 거부하고 동족기만과 모략날조에 매달린다면 우리는 불가피하게 접촉 전 과정에 대한 녹음기록을 만천하에 공개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남북 양측은 당국간 회담뿐만 아니라 적십자회담 등 각급 회담과 접촉이 이뤄질 때마다 관례적으로 녹음기 등을 이용해 논의내용을 기록한다.
정책국 대표는 이번 접촉이 정상회담 개최를 위한 것이 아니었다는 우리 정부의 해명에 "김천식은 이번 비밀접촉은 정상회담 개최를 위해 대통령의 직접적인 지시와 인준에 의해 마련됐다면서 그 의미를 부각시켰다"며 "통일부 장관 현인택이 직접 접촉의 전 과정을 주관하고 있으며 청와대에도 그가 단독선을 통해 상황보고를 하고 있다고 했다"고 주장했다.
또 천안함·연평도 사건에 대한 사과 절충안을 논의하지 않았다는 우리측 해명에 대해서도 "그들은 북측에서 보면 사과가 아니고 남측에서 보면 사과로 간주되는 절충안이라도 내놓자고 빌붙었다"며 "그것도 통하지 않게 되자 나중에는 최소한 유감이라도 표시해주면 그것을 사과로 받아들이고 지금까지의 대결정책도 철회할 것이고 정상회담도 빨리 추진할 수 있다고 했다"고 반박했다.
그는 정상회담 일정을 제안한 적이 없다는 우리측 설명에 대해서도 "김태효는 현 당국은 시간이 매우 급하다면서 대통령의 의견을 반영해 작성했다는 일정계획이라는 것을 내놓았다"며 "말레이시아에서 비밀접촉을 한번 더 가지고 뒤따라 장관급회담을 한 후 6월에 판문점에서, 8월에는 평양에서, 다음해 3월에는 서울에서 핵안보정상회의가 진행되는 기간에 정상회담을 연속 갖자는 시간표였다"고 맞받았다.
돈봉투와 관련해서는 "접촉이 결렬상태에 이르게 되자 김태효의 지시에 따라 홍창화가 트렁크에서 돈봉투를 꺼내들자 김태효는 그것을 우리 손에 쥐어주려고 했다"며 "우리가 즉시 처던지자 황급히 돈봉투를 걷어넣고 우리 대표들에게 작별인사도 제대로 하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돈봉투가 숙식비용이었다는 우리측 해명에는 "우리 대사관에서 숙식과 운수수단을 보장했다는 것을 모르지 않는 그들이 우리 대사관에 체류비를 섬겨바치려고 돈봉투를 마련했겠느냐"고 반문했다.
북한은 지난 1일 남북이 지난달 베이징에서 비밀접촉을 했으며, 남측이 세 차례 남북정상회담을 개최하고 이를 위한 장관급회담을 5월 하순 열자고 제안했다고 접촉내용을 전격 공개했다. (서울=연합뉴스)
위 녹취록 공개발언은 의미가 큽니다.
녹취록을 공개하고 안하고를 떠나서 위 발언 하나로 모든상황은 더욱 확실하게 종료됐다는걸 말해줍니다.
남한정부의 치부를 다 들어내놓고 까발려버립니다.
그것이 북측의 일방적 주장이라 정부에선 신빙성이 없다고 하지만, 구체적 내용을 포함하는것 보면 믿을만 합니다.
저 상황이 머리속에 그려지지 않습니까?
돈봉투를 확 집어던지는 모습...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 못하고 정권이나 더 연장해서 나라 말아먹으려 하는 저 비굴한 모습..
측은합니다.
정말 끝장이 났군요.
북미회담으로 끝내겠다는 결정판이라 봅니다.
더 할말이 없습니다.
알아맞춰보기(의미는 없지만)
1. 북한은 녹취록을 까발린다.
2. 북한은 녹취록을 안까발린다.
하기사 정부는 박박 우기겠죠.
한번 까발려봐라. 막상 까발리면...
조작이다. 주어 없다.
미국 국방장관이 바뀌나 봅니다.
생쑈를 하고있죠.
짜고치는 고스톱에 속도를 붙이네요.
파네타 "北, 美에 커지는 직접적 위협"
리언 파네타 미국 국방장관 지명자는 "북한은 미국 및 역내 동맹국과 국제사회에 커지는 직접적 위협(growing and direct threat)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파네타 지명자는 9일 열린 상원 군사위 인준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답변서를 통해 "대규모 재래식 전력 및 탄도미사일과 우라늄농축 활동을 포함한 대량살상무기(WMD) 프로그램은 북한의 이런 위협을 확인해 주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방장관으로 임명되면 한반도 안보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는 동시에 국익을 지키고 동맹국을 보호하며 북한의 공격과 협박을 억제하기 위해 필요한 군사적 역량을 유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특히 "북한의 미사일과 WMD 프로그램은 역내 동맹국에 대한 심각한 위협이자 미국 자체에 대한 직접적 위협이 되고 있다"면서 "미국은 북한의 WMD와 미사일 개발 프로그램 및 확산 활동을 철저하게 감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위해 동맹국과 함께 긴밀하게 협조할 것이며, 비상사태시 계획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보복공습 능력 유지, 동맹국에 대한 확장억지력 제공 등을 통해 미국의 핵억지 전략은 한반도에서 새로운 전쟁 발발을 막는데 기여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어 북한의 미사일 및 WMD 기술 확산을 막기 위한 대책과 관련, 수상한 화물들을 싣고 가는 선박과 항공기들에 대한 검색과 차단 등의 협력이 이뤄지고 있다면서 "국방장관에 임명될 경우 확산과 관련된 국제적 합의를 강화하고, 국제 파트너들과 WMD 관련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답했다.
파네타 지명자는 또 북한의 미사일 위협과 관련, "미국은 북한, 이란과 같은 곳에서 오는 제한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위협에 대응하고 있다"면서 "지상발사 중간궤도 (미사일) 방어시스템을 향상시킴으로써 이 같은 대응체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한국과의 동맹관계와 관련, "한미 동맹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미국 전략의 초석 중 하나"라면서 "어느 때보다 오늘날 강건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2015년 12월로 예정된 전시작전권 이양 문제에 대해서는 "한미 양국은 2015년 12월까지 전작권을 이양하기 위한 포괄적인 방안에 이해를 갖고 있다"면서 "이 과정을 완료하기 위해 한국측과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언급, 2015년 전작권 전환을 변함없이 추진해 나갈 방침을 밝혔다.
이 밖에 그는 주한미군의 가족동반 복무 확대 계획에 대해서는 비용 등을 감안해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지난달 26일 파네타 현 중앙정보국(CIA) 국장을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의 후임으로 공식 지명했다. (워싱턴=연합뉴스)
게이츠 국방장관이 떠나나 봅니다.
전편 게이츠 "美, 北 불안정하게 만들 생각없다"
를 잘 보십시오. 거기에 답이 있습니다.
게이츠는 "지쳤다" 했고 떠납니다.
왜 이 시점에서 국방장관이 교체 될까요?
더 강하게 북한을 쪼기 위해서? 국방력 강화를 위해서? 전쟁을 위해서?
파네타가 누구인가요?
중앙정보국(CIA) 국장입니다. 2009년에 임명되었죠.
쌩뚱맞게 국방장관에 경헙도 없는 CIA국장이 임명됩니다.
썡뚱맞은건 다 이유가 있다라고 말씀드렸습니다.
네 바로 판을 다시 짜기 위해서입니다.
북한이 너무 무섭다고 또 쌩쑈를합니다.
미국은 국방에 힘을 쏟을 여력이 없습니다.
군부를 국방력강화에 힘을 쏟으려하는게 아니라 개편/축소하고, 쪼개려는데 있죠.
역시 한미동맹 운운하면서 남한을 믿게하려는 발언 주구장창 하는군요.
전작권 이행은 2015년까지 변함없이 하겠다는군요.
당연히 해야죠. 더 빨라지겠지만..
그러면서 역시 북과 미국은 제 갈길을 갑니다.
북한과 미국의 국기를 나란히 걸고 만 천하에 공개를 해야죠.
6부에 계속 올립니다.
위 내용은 훌륭한 논객들이 다 아시는 내용을 구차하게 늘어놓은 잡소설입니다.
그냥 미친넘이 헛소리 했다고 치십시오.
나 돌았다~~~~~^^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길...
첫댓글 감질맛 납니다.
6부도 속히 기대합니다.^^
그간의 정보을 한꺼번에 정리할수 있
게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히,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위 문제
전 1번 찍습니다..ㅎㅎ
회원님들 항상 건강하시길...